백두대간1구간 1소구간(중산리~칼바위~로타리대피소)
[ 2003. 2. 21 ]

1. 서울 - 진주 -중산리 교통편

1) 2003. 2. 20(목) 23:50 서울발 진주행 열차 2. 21(토) 06:55 진주착, 조식, 가벼운 진주 관광
2) 2003. 2. 21(금) 10:00 진주발 11:10 중산리 도착

2. 산행코스

1소구간) 2003. 2. 21(금): 총소요 2시간 20분, 실소요 2시간10분, 산행거리 2.4km
11:40 중산리 종점 - 12:00 매표소 -12:40 칼바위 - 13:20 망바위 13:30 - 14:00 로타리대피소 [로타리대피소에서 1박]

3. 로타리대피소 숙박

1) 2003. 2. 21(금) 로타리대피소 1박

※산행 첫날(21일 금) 로타리 대피소 까지 가는 동안 하늘은 온통 먹구름이라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았으나 로타리 대피소에서 머무는 동안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걷혀 잘하면 다음날 일출볼 수 있는 기대도 잠시 구름이 낮게 깔리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

1소구간) 2. 21(금): 중산리종점 ~ 로타리대피소

11 : 40 중산리 버스종점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는 아스팔트길을 따라 출발

12 : 00 중산리 매표소(여성 매표원이 주의사항과 안전산행 당부)

12 : 05 법계교(法界橋) 일명 두류교(頭流橋)를 막 지나자 갈림길(우측:자연학습원 가는길, 좌측계곡방향:천왕봉 장터목 가는길) 계곡을 좌측에 두고 완만하게 오르는 길

12 : 40 칼바위

12 : 43 이정표,소형지도 안내판

12 : 44 출렁다리(뽕뽕다리)를 지나자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좌측계곡: 장터목산장 4.0km, 우정면 비탈길: 천왕봉 4.1km)
식수 준비 못해 갈증과 어깨를 누르는 베낭무게로 서서히 지쳐 속도는 나지 않고 곳곳에 질퍽질퍽한 길이 발목을 잡는다.
좌측 계곡과 너머 능선에 잔설이 보이지만 이곳 등산로와 주변에는 눈이 거의 없다

13 : 20 망바위, 이정표, 휴식후 13:30출발
병풍같이 펼쳐진 문장대를 우측에 두고 깨끗한 나무 건널목(13:45)과 나무계단(13:50)를 막 벗어나 고개마루에 오르니 갑자기 수북한 눈길이 나타나고 눈앞에 로타리대피소와 법계사가 가깝게 보인다

14 : 00 로타리 대피소 도착
오후 5시경 서쪽하늘의 구름이 걷히자 혹 다음날 일출을 기대도 일순 시커먼 구름이 대피소를 뒤덮고 이내 굵은 빗줄기를 내린다.
4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대피소에 18명(초등학생 둘을 대동한 3부자, 두쌍의 부부팀 4명, 청년4명, 젊은여성6명, 나), 난방 기계소리만 요란할 뿐 약간 춥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