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뫼벗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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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6구간(차령고개-봉수산-개치고개-곡두고개-태화산-각흘고개)
[ 2018. 7. 6 ]

제6구간 요강

1. 서울 - 차령고개 교통편
1) 2018. 7. 5(목) 15:35 서울역 -> 천안역 16:50 : 무궁화호 열차(6,300원)
2) 2018. 7. 5(목) 17:32 천안역 동부광장 -> 공주 광정 18:25 : 710번 시내버스
3) 2018. 7. 5(목) 광정 모텔(광정파크 041-858-8080)에서 1박(30,000원)
4) 2018. 7. 6(금) 06:30 광정 -> 차령고개 : 광정파크 차량(20,000원)

2. 산행코스
2018. 7. 6(금) 총소요: 10시간 35분, 실산행소요: 9시간 15분
차령고개-봉수산-개치고개-개치봉-섭밭봉-바지봉-곡두고개-까막봉-갓바위-태화산-갈재고개-각흘고개

3. 각흘고개 - 서울 교통편
1) 2018. 7. 6(금) 18:10 각흘고개 -> 아산 온양온천역 : 지나가는 택시(16,000원)
2) 2018. 7. 6(금) 19:10 온양온천역 : 전철

특 이 사 항

1) 전 날 광정에서 1박한 이유는 산행 소요시간이 꽤 길어 서울서 아무리 빨리 출발해도 산행 마치기가 무리일거란 판단이었는데, 막상 광정에서 첫 택시 운행이 8시 넘어야 한다하여 모텔 주인에게 부탁하여 차량 지원(2만원)

2) 갈재고개 얼마 안남은 지점에서 왼쪽 신발끈이 풀어져 오른발에 엉키면서 땅바닥에 얼굴을 쳐박히는 사고 발생~
땅바닥에 약간의 잡풀과 젖은 흙으로 큰 부상은 아니여 다행이고, 자칫 1m만 더 가 비스듬히 박힌 날선 돌에 박혔더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였다.
처음엔 머리가 아프고 어질하였으나 좀 쉬고 나니 괜찮아지고 20여분 생수 축인 수건으로 얼굴 닦고 장비 추스리고나니 간절히 산행 중지하고 싶었으나 마땅히 탈출도 여의치 않아 그대로 강행하였다.

개 념 도

산 행 일 지

2018. 7. 6(금) : 차령고개-봉수산-개치고개-개치봉-섭밭봉-바지봉-곡두고개-까막봉-갓바위-태화산-갈재고개-각흘고개

아침 5시30분에 기상하여 산행 준비하고 06:30에 모텔 주인 차량 지원 받아 06:40 차령고개에 도착하여 장비 정비

06:45 차령고개 산행 시작

폐쇄된 휴게소 뒷편 계단으로 들어 올라 간다.

07:00 임도 따르다 임도 흘리고 좌측으로

어느쪽으로 가든 상관없지만 좌측에 망배단이 있다.

07:03 망배단 07:06 다시 임도 잠시 들렀다 우측 숲길

07:05 T갈림길 좌 오름능선

07:13 봉수산 07:15 좌틀 내림

07:24 인제원고개

임도 만나 좌측 송전탑으로 들어가면 정맥 능선길이나 우측 임도를 따라간다.(나중에 다시 만남)

07:35 능선 길과 임도 길 만나는 지점 확인하고 임도는 우측 아래로 크게 휘돌아 내려가고 정맥길은 좌측 숲으로 들어간다.

07:44 안부에 골프장 사유재산 출입금지 안내판을 지나고...

07:46 Y갈림길에서 좌측 사면길에도 표지리본이 있으나 우측 직진 엄청난 된오름 올라간다.(길주의)

07:55 급경사 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진행하고 08:19 무명봉에서 좌틀 진행 08:27 휴식 후 출발

08:50 임도 만나 건너편 숲길로 내려간다.

08:58 Y갈림길에서 좌측

09:12 장고개

09:18 된오름 지나 09:25 무명봉을 올라서고...

09:36 능선분기봉에서 우측

09:52 넉넉한 안부에서 급히 올랐다 오토바이 할퀸 급내림

10:05 개치고개 10:20 휴식 후 출발

된오름 후 10:39 421봉이 개치봉(421.4m)이라 표지되고...

10:48 오토바이가 할쿼 깊이파인 된내림과 10:53 그간 장마비로 미끄러운 엄청난 내림

편한길을 잠시 따르면 10:58 가야할 480봉의 웅자가 조망되고...

11:00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 11:03 엄청난 급오름 직전 안부 좌측 아래로 깨끗한 시야가 조망되고...

11:25 480봉이 섭밭봉(477m)이라 표지

된내림 후 올라선 11:48 무명봉에서 좌틀

12:01 뚜렷한 안부사거리 지나 12:10 바위군락부터 오름이 시작되며 엄청난 된오름에 숨을 깔닥거린다.

12:25 잡초 무성한 헬기장 440봉이 바지봉 표지

12:50 395.1m봉

13:02 곡두고개(300m) 13:25 점심 후 출발

13:36 도깨비 쉼터

코박고 숨 헐떡이며 올라선 봉우리에 13:55 바람쉼터 표지판이 떨어져 널부러져 있고 이제 조금 완만해진다.

14:00 553봉(까막봉) 이정표

14:15 진달래 쉼터

글판에 바람 쉼터처럼 여유와 관조를 깨닫게 한다.

14:25 갓바위

오른쪽에 밧줄이 철주로 연결되고 갓바위 처마 아래 말벌집 신축 공사중 조심스럽게 지나간다.

14:49 곰방대 설명판

14:55 아기자기 좁은 암릉 지나 14:59 태화산 삼거리(직진 태화산, 우 정맥길)

100m 정도 정맥길에서 벗어난 태화산(670m)을 15:03 확인하고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15:16 된내림 후 갑자기 벌목으로 15:24 확트인 봉에서는 사방팔방 막힘없다

※ 내림길에서 왼쪽 신발끈이 풀려 오른발에 걸려 그대로 바닥에 얼굴을 쳐박히는 아찔한 사고, 바닥이 축축하여 탄력이 있어 큰 부상이 아니여 다행이다.
30여 분 혼비한 머리를 안정시키고 생수로 흙 묻은 얼굴과 몸을 대충 닦아내는 등 수습, 간절히 산행 중지하고 싶어지나 탈출이 마땅찮다.

모처럼 편안길을 따르다 15:44 잘 조성된 고령신씨 묘2기를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