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 3구간(오계재~삿갓봉~홍두깨재~신광재~성수산~복지봉~사루고개)
[ 2018. 10. 30 ]

1. 서울 - 와룡자연휴양림 - 오계재 교통편 및 숙박
1) 2018. 10. 29(월) 10:10 센트럴시티 -> 14:00 진안터미널 : 고속버스(15,000원)
2) 2018. 10. 29(월) 진안 -> 장수 천천면 : 군내버스
3) 2018. 10. 29(월) 천천 -> 와룡휴양림 : 천천택시(10,000원)
4) 2018. 10. 29(월) 와룡 휴양림에서 1박(50,000원)
5) 2018. 10. 30(화) 휴양림 숙소 -> 삿갓봉 : 도보이동

2. 산행코스
2018. 10. 30(화) 총소요: 10시간 40분, 실산행소요: 10시간 15분
오계재~삿갓봉~홍두깨재~시루봉~신광재~성수산~복지봉~옥산동고개~사루고개

3. 사루고개 - 진안읍 교통편 및 숙박
1) 2018. 10. 30(화) 사루고개 -> 진안읍 : 진안택시(10,000원)
2) 2018. 10. 30(화) 진안읍 마이장에서 1박(40,000원)

원래는 지난 구간(2구간) 끊었던 오계재로 올라 마루금 이어가야하나 곧바로 삿갓봉으로 1시간30분 동안 치고 올라간다.

2018. 10. 30(화) : 오계재~삿갓봉~홍두깨재~시루봉~신광재~성수산~복지봉~옥산동고개~사루고개

▼ 06:40 와룡휴양림 숙소 출발

▼ 06:50 삿갓봉 들머리 산행 시작(삿갓봉 1.7km)

▼ 06:59 산림욕장 갈림길(삿갓봉 1.47km 이정표)

최근 쌓인 낙엽에 푹푹 빠진다.

▼ 07:05 좌틀 오름

낙엽 아래 서리가 미끄럽다.

▼ 07:13 낡은 사각정에서 우틀 오름 진행(삿갓봉 1km)

▼ 된오름에 로프

▼ 우측으로 나무사이로 삿갓봉 오른 후 가야할 정맥 능선이 보이고

▼ 07:43 된오름 후 잠깐 숨고를 수 있을 봉

▼ 08:10 삿갓봉(1,133.9m) 정상

▼ 남쪽으로 지나온 천상데미산(깃대봉), 팔공산, 장안산 연릉이 장쾌하고

▼ 동쪽으로 정맥에서 벗어난 선각산이 가깝게 조망된다.

가야할 방향으론 나무가지에 가려 산줄기 가늠하기 어렵다.

▼ 08:18 조망 후 출발

▼ 08:36 돌아보니 삿갓봉이 이름대로 삿갓 형상이다.

▼ 08:44 1,080봉

▼ 돌아서 삿갓봉과 팔공산 선각산 조망

▼ 08:54 벤치 1개 무명봉

▼ 가야할 방향에 정맥에서 벗어난 좌끝 덕태산과 우측 시루봉 일대가 나무가지 사이로 조망

▼ 지난주와 확연히 다른 옷 벗은 나목

▼ 09:22 벤치2개 959.5봉

▼ 우 시루봉과 좌 덕태산이 가깝게 보인다.

▼ 09:29 홍두깨재(성수산 4.4km)

▼ 1분 후 좌측 아래로 표지리본 잔뜩 보이는데 백운계곡에서 올라오는 덕태산 등산로로 연결될 듯하다.

곧장 정맥 방향으론 이정표 표기 없고 좌측 아래로 '임도 0.4km' 표기 방향

▼ 09:35 오름 등로 좌측 잣나무 군락지

▼ 09:52 잣나무 군락은 덧없이 지나고 왕성한 힘을 보여주던 푸르던 녹음은 간데 없고 앙상한 가지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무상하게 맞고 서있다.

▼ 09:56 1,034.7봉

▼ 10:08 우틀봉(덕태산 1.91km)

▼ 10:14 잡풀 무성한 헬기장

▼ 시루봉이 가깝게 보이고

▼ 10:16 시루봉 갈림길(좌: 시루봉 0.34km, 덕태산 1.81km, 우내림: 정맥길)

▼ 가야할 성수산 일대가 나무가지 사이로 조망된다.

▼ 10:26 암봉 만나 좌측으로 우회

▼ 고도 600여 m를 떨어드리기 위해 다섯 차례 급내림을 미끄러지는데 북사면이라 낙엽아래 숨어 물먹은 등로는 미끄럽고 더욱이 보이지 않은 돌뿌리와 부러져 널부러진 나뭇가지를 디딜 경우 영락없이 균형 잃기 십상이다.

▼ 펑퍼짐 안부를 좌측으로 휘어가는 지점에 쓰러지고 꺾인 나무들이 유난히 많이 보이고

▼ 10:54 신광재 널직한 고랭지 채소밭이 펼쳐 보인다.

▼ 10:57 신광재와 성수산이 막힘없이 보이는 내림길

▼ 등로는 경작지로 점령당한 마루금 좌측 임도로 밀어내고

▼ 11:15 신광재(성수산 2.2km)

'승마마실길 1코스' 표기 안내판

안내판 이정표 야자멍석길 나무계단 등등이 한때 옛시절 성수산 등산로가 번성한 듯한데 지금은 무성의 방치하여 모두 낡았다.

▼ 딱히 뚜렷한 등로는 보이지 않고 성수산을 향해 무작정 오르는데 철망이 막혀 넘어가고, 엄청난 된오름에 숨을 헐떡이며 힘겹게 올라간다.

▼ 11:45 923.9봉에서 잠시 숨고르고

▼ 11:47 성수산 1.5km 이정표에서 우틀 급내림 진행

▼ 11:52 내림 등로에서 성수산이 훤히 바라보이고

▼ 펑퍼짐 등로를 이어간다.

▼ 12:00 세멘 공터 헬기장

간식 후 12:15 출발

▼ 옛 영화의 흔적인 낡은 야자멍석과 나무계단을 오르고

▼ 12:41 우틀봉

▼ 두서너 봉 더 오르고 지나

▼ 막바지 세멘으로 만든 횡목 형태 계단을 힘겹게 올라서면

▼ 12:52 성수산(1059.2m) 정상

정상석, 전망데크 조성

▼ 돌아보니 정맥 벗어난 덕태산, 시루봉과 지나온 삿갓봉 조망

▼ 진행 방향으로 복지봉과 멀리 특이한 모습의 마이산도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

▼ 12:59 전망데크 우측으로 출발

▼ 13:02 Y갈림길 좌향 내림(복지봉 1.3km)

▼ 고사리치곤 너무 크다...

▼ 13:17 펑퍼짐 안부 좌틀 진행(복지봉 0.66km)

▼ 된 계단 오름에서 성수산 방향 돌아보니 나뭇가지가 조망 방해하고

▼ 13:40 된오름 후 복지봉(1,008m) 정상

정상 표식은 없고 전망데크

▼ 마이산과 우전방 가람리 반월마을 조망

▼ 돌아서 성수산과 시루봉 덕태산 조망

▼ 13:46 조망 후 출발

▼ 04:07 전망데크 1,006.8봉

▼ 데크 우측으로 내려간다.

▼ 300여m를 떨어뜨리기 위해 급경사 내림은 계속 이어지고

▼ 14:24 옹기종기 바위봉에 올라 마이산 조망

▼ 계속된 바람은 그나마 태양이 비춰 쌀쌀함을 못느꼈는데 두툼한 구름 속으로 들어가자 어둑해지며 한기마저 느껴져 바람막이 점퍼 꺼내 입고

▼ 14:34 무명봉

▼ 14:38 펑퍼짐 안부

▼ 14:45 옥산봉(708.4m) 정상에서 우틀 내림(옥산동 1.8km)

성수산에서 복지봉, 1,006.8봉, 옥산봉까지 북서진 등로는 정북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한다.

▼ 등로 좌측 아래로 가람리 사옥마을이 흘낏 보이고

▼ 15:05 삼각점이 박힌 무명 좌틀봉

▼ 15:12 낭떠러지 봉 직전 우측 사면으로 우회(옥산동 0.6km)

▼ 우측 아래로는 신반월 저수지가 보석처럼 빛나고

▼ 전방으로 마이산도 조망

▼ 15:24 좌 옥산동 방향 이정표

여기서 많은 선답자들이 진로를 두고 망설이다 표지리본 많은 옥산동 방향이 아니라 빤히 보이는 전방 봉우리와 능선따라 직진하여 마루금 찾아 개별 임의 진행들하는데 본인은 옥산동 방향으로 진로 결정한다.

마루금은 분명아니나 사면으로 절묘하게 진행 옥산동고개(밀고개재)로 연결된 등로임을 확인한다.

▼ 15:46 옥산동고개(밀고개재)

고개는 인삼밭이 점령했고 등로도 인삼밭 가장자리 절개지를 따라 이어간다.

▼ 16:17 옥녀봉(515.7m)

▼ 16:40 가람내고개(옆구실재)

▼ 17:20 사루고개(반월재고개)

미리 콜한 택시는 대기 중이고 잠깐 사진 찍고 곧바로 진안읍내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