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1구간(조약봉~황조치봉~연석산~운장산 서봉~피암목재)
[ 2018. 10. 1 ]

1. 서울 - 모래재 휴게소 교통편
1) 2018. 9. 30(일) 13:18 용산역 -> 16:45 전주역 : 무궁화열차(17,600원)
2) 2018. 9. 30(일) 전주에서 1박(30,000원)
3) 2018. 10. 1(월) 전주숙소 -> 모래재휴게소 : 전주택시(17,320원)

2. 산행코스
2018. 10. 1(월) 총소요: 10시간 10분, 실산행소요: 9시간 10분
조약봉~황조치봉~연석산~운장산~피암목재

3. 피암목재(운장산 휴게소) - 진안 주천면 에로스산장 교통편 및 숙박
1) 2018. 10. 1(월) 피암목재 -> 산장 : 산장차량
2) 2018. 10. 1(월) 산장에서 1박

1박에 3만원 X 2 = 6만원
차량 1회 1만원 X 4 = 4만원

마지막 운장산 서봉에서 내려와 활목재에서 우측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조금 더 직진 올라간 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하산했어야 정맥길이다. 결국 목적지인 피암목재(운장산휴게소)에서 우측 도로 아래 독자동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2018. 10. 1(월) : 조약봉~황조치봉~연석산~운장산~피암목재

▼ 06:18 모래재 휴게소 광장 도착

▼ 06:21 전주가는 도로 좌측 임도로 올라간다.

▼ 06:26 주화산 조약봉 본격 산행(0.81km)

▼ 06:29 모래재(조약봉 0.6km)
호남정맥길이다.

06:43 전망대

강우 예보 하늘에 구름 잔뜩 시야는 양호하다.

장비 정비하고 옷갈아 입고 06:50 출발

▼ 06:53 주화산 조약봉

▼ 06:55 금남정맥의 첫 발을 내딛는다.

▼ 07:03 원신원 삼거리

▼ 07:14 T능선 갈림길 우틀 오름

▼ 07:17 좌틀봉

▼ 07:30 입봉 전 안부

바람은 산행내내 서풍이 강하게 불어댄다.

▼ 07:50 입봉(637.4m) 정상
좌틀 내리막 길

▼ 08:05 등로 우측 철조망은 보룡재까지 계속 이어진다.

▼ 08:11 잠시 널찍한 임도 수준 등로

▼ 08:20 통신철탑

보룡재 지나는 차소리가 들리는 지척이다.

▼ 08:23 보룡재(410m)

▼ 우측 진안 방향으로 조금 이동하다 길 건너편 등로 발견하곤 무단 횡단이다.

▼ 08:26 반대편 들머리 임도
돌담 옹벽에 표지 리본
지나온 등로를 돌아보니 입봉 머리만 조금 보인다.

아침 예보 비는 내리지 않고 오히려 구름이 겯히며 햇빛도 비춘다.

▼ 08:29 임도길 버리고 우측 숲으로(운장산 8.9km)

20여 분 줄창 된오름

▼ 08:55 좌틀봉

▼ 08:58 공터

▼ 09:07 T능선 갈림길 우틀

▼ 잠시 편한 길 내준 듯 싶더니 산죽터널이 성가시다.

3일 산행 동안 수많은 산죽 군락지를 지나는데 거의 터널 수준이다.
발디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 09:19 잠시 조망이 틔인 능선
완주 쪽 산 군들이 조망

▼ 09:22 황조치봉(675.4m) 정상

▼ 산죽 길 지나 된오름 후 잡목 무성한 지역이 황새목재로 추정된다.(10:00)

▼ 무성한 잡풀을 헤치고 지나면 커다란 파란통과 짓다만 창고가 보이는데 농업 관련 시설들이 들어설 모양이다.

▼ 10:05 원형 철조망이 등로까지 침범하여 자칫 바지 뜯기거나 부상도 조심해야겠다.

▼ 10:15 잡풀 잡목 잠깐 밀치면 엄청난 된오름에 지치고

▼ 10:25 좌틀봉

▼ 10:30 직진봉

▼ 11:00 산죽봉

▼ 11:18 공터봉

약간의 보슬비가 내리다 만다.

▼ 11:26 급내림 길 잡목사이로 연석산 방향 연석산 전위 전망봉이 흘낏 보이고

▼ 11:32 궁항저수지 삼거리(연석산 1.87km, 운장산 서봉 4.34km) 11:42 휴식 후 출발

▼ 11:53 가로목 계단

▼ 11:56 우틀봉

▼ 12:01 가로목 계단

줄기차게 오름의 연속이다.

▼ 12:07 암봉

▼ 12:09 새로 설치된 듯 깔끔한 데크 계단

▼ 12:12 데크 전망대
돌아본 지나온 마루금이 장관이다.
좌측 아래 궁항저수지 규모가 상당하다.

다시 가랑비가 내린다.

▼ 12:17 연석산 1.07km, 서봉 3.54km 이정표

▼ 12:19 운장산 일대가 처음으로 조망된다.
연석산까지 여러봉을 지나면서 운장산의 방향별 다양한 풍광도 새롭다.

▼ 12:22 연석산도 머리만 조금 조망된다.

빗방울이 잠깐 굵어지다 만다.

▼ 12:47 산죽사이 정비된 가로목 계단

▼ 12:49 우틀봉(연석산 0.08km)

▼ 12:52 연석산(925m) 정상

▼ 사진 촬영하고 12:59 우측 만항재를 향해 급내림 출발

▼ 기암괴석은 곳곳에 자태를 뽑내고 진행방향 운장산의 웅자와 수려에 감흥은 형언할 수 없다.

▼ 13:21 만항재(우측으로 정수궁이 안내)

13:25 잠시 편한 등로에서 간식으로 허기 달래고 13:40 출발

▼ 13:46 산죽터널을 지나고
운장산 서봉은 아직 멀기만하고

▼ 14:09 등로 우측 잣나무 군락지

▼ 14:17 거암벽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운장산에 근접

▼ 14:26 나무 데크 계단

▼ 14:35 더욱 긴 데크 계단

▼ 14:54 운장산 서봉 칠성대(1,120m) 정상

▼ 서봉에서 남쪽으로 바위가 더 뻗어있고 작품 사진 촬영하고자 텐트 두 동 설치하고 기다리는 사진 작가들이 모습이 추워 보인다.

생각보다 많이 지쳐 결국 운장상 중봉 운장대는 포기하기로 하고 하산을 결심한다.

만항재에서 서봉 오르는 능선과 활목재로 내리는 능선은 다르다.

▼ 중봉 가는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다 이정표(피암목재 2.2km) 보고 좌측으로 내려간다.(15:15)

▼ 15:22 피암목재 2.1km 이정표

▼ 15:32 이정표에서 독자동 1.8km, 동상휴게소 1.8km 방향으로 우틀 내려간다.

▼ 15:44 (독자동 1.6km 우틀, 동성휴게소 1.6km 직진) 이정표

여기서 선답자 안내글을 잘못 판단 독자동 방향으로 별생각없이 내려간다.

▼ 표지리본도 달렸고 길도 좋아 한참을 내려가는데 계곡 너덜지대가 나오면서 잘못 진행을 직감한다.

이제 되돌리기는 어려워 네이버 지도와 GPS로 확인하니 같은 방향으로 진행한다.

목적지는 동상휴게소는 능선따라 운장산휴게소로, 독자동은 계곡따르고 임도따라 운장산휴게소 아래 도로로 조금 다르다

▼ 16:30 독자동

16:45 미리 예약한 산장 차량 만남

2박 예약한 산장에서 지친 몸을 씻어내고 된장찌개 푸짐한 식사

진안 주천면에 위치한 신비스런 숨은 비경 "운일암반일암"에서 꿈같은 이틀 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