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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산 오봉 일대(지축역~옥녀봉~노고산~여성봉~오봉~우이암~도봉역)
[ 2020. 11. 30 ]

구 간 요 강

1. 서울 - 지축역 교통편
1) 2020. 11. 30일(월) 3호선 종로3가역 -> 지축역

2. 산행코스
2020. 11. 30일(월) 총소요: 8시간 25분
지축역~옥녀봉~노고산~송추~여성봉~오봉~우이암~무수골~도봉역

3. 도봉역 - 서울 교통편
1) 2020. 11. 30일(월) 1호선 도봉역 -> 석계역

개 념 도

산 행 일 지

▼ 07:20 지축역 산행시작 ~ 08:04 옥녀봉(205m) 정상

07:15 3호선 지축역에 내려 간단히 장비추스리고 07:20 옥녀봉을 찾아 나선다.

북한산 일대는 아직 어둠을 떨치지 못하였고, 신도시 건설 현장 인부의 바쁜 출근이 아침을 열고 있다.

건설 현장을 지나 골목으로 들어가면 야산을 만나고 07:41 무작정 치고 올라가면 등로와 만나게 되는데 07:49 '유곽골약수터'에서 좌측으로 비켜 올라가면 묘지군이고 07:56 야트막한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 진행한다. 옥녀봉 0.29km 남은 지점이다.

편안하고 완만한 오르막을 지나 07:59 군부대 철책을 만나 옥녀봉 0.13km 방향으로 좌틀하고 비교적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08:04 철책 안쪽엔 망루형 초소가 보이고 여기서도 반바지님의 정상 표지판이 소나무 줄기에 매달려 있다.

초소안에 있던 초병이 나와 경계하듯 산꾼을 살피며 셀카 찍는데 핸폰 전면이 초소방향이 되자 즉각 제지 들어온다.

가벼운 옷차림을 바꿔입고 08:10 노고산을 바라보며 출발한다.

▼ 09:27 노고산(487m) 정상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08:16 오거리 안부인데 직진 올라가는 길을 따라야 한다.

생각보다 많이 추워 기상청 날씨를 확인하니 08:20 현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기온이 -7.3℃ 이다.

08:21 이정표 없는 삼거리에서 우측 희미한 방향으로 표지리번이 걸렸는데 좌측으로 올라가야 하고 08:24 능선에 올라 우틀 진행하면 곧바로 송전철탑을 통과하고 기분좋은 길을 따라가다 좌측 아래로 군부대 사격장이 내려다 보인다.

완만한 오름에서 뒤돌아 보면 지나온 옥녀봉이 아담하게 조망되고 08:35 사격훈련중 접근말라는 경고문이 선 지점에서 좌틀 진행하면 08:48 사거리 갈림길 노고산 1.8km 남았다는 이정표 지점을 지나게 된다.

우측(동쪽) 방향으로 북한산 일대가 고스란히 조망되는데 해가 떠오르면서 역광이여 어둡게 보이는 게 조금 아쉽다.

서서히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노고산이 가깝게 보이고 08:58 공터는 헬기장으로 사용된 듯하는데 노고산 1.3km 남은 지점이다. 상장능선과 도봉산 일대도 고스란히 조망된다.

09:16 또다른 공터에 오르면 노고산 정상에 자리잡은 군부대 건물까지 조망되고 조금지나 좌측으로 삼하리 가는 길이 보이는 삼거리이고 노고산은 420m 남았다.

09:27 노고산 정상은 군부대가 점령하여 헬기장 공터에 노고산 정상석이 박힌 지점에 도착하면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가 고스란히 조망된다.

우측 사면 좁은 길을 따라가면 09:37 군부대 정문이 나타나고 콩크리트 길이 이어지는데 여기서 트랭글에서 비로소 노고산 배지를 수여한다.

▼ 11:20 북한산둘레길 송추마을길

콩크리트 군부대 전용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우전방으로 사패산을 포함한 도봉산 일대가 조망되고 09:54 바리케이트가 쳐진 지점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군부대 철책따라 난 등로를 고집하는데 10:00 공터에서 철책에 접근하지 말고 멀리 떨어져 가라는 '우회 안내판' 지점을 통과하고 완만히 내리다 좌측 사면 길을 따라가면 10:06 능선길에 붙게되는데 곧이어 10:08 우측 능선으로 내려가야 한다.

펑퍼짐한 길을 따르면 10:16 군부대에서 내려오는 콩크리트 도로를 만나 건너 산쪽으로 난 등로를 따라간다.

약간의 오르막을 극복하면 10:20 또다시 군부대 철책을 만나는데 좌틀하여 철책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가다 10:27 철책은 우측으로 흘러 보내고 능선 편한 길을 따라간다.

편안하지만 무심한 등로를 걷고 또 걸으면 10:42 풍향계가 달린 헬기장에 도착하는데 이제 서서히 내려가는 길이다.

10:45 지도를 보면 우측 방향으로 내려가야 할 즈음 우측 지능선 방향으로 뚜렷하지는 않지만 흔적을 따라 내려가면 길은 묘연하지만 내리는데 지장은 없고 드디어 11:01 마을 도로에 내려 좌틀 내려간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100번 민자고속도로)로 아래를 통과해야 하기에 11:07 다리를 건너 우틀하여 도로를 따르면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고 11:12 제72보병사단(올림픽부대) 도로 표지판 지점 횡단보도를 건넌 후 반대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11:14 고속도로 직전에 우측으로 틀어 '북한산 둘레길' 방향으로 진행하고 11:17 묘지군 앞에서 우틀하고 Y자형 갈림길에서 좌측 둘레길을 따라가면 11:20 아치형 둘레길(송추마을길) 구조물 선 지점에서 쉬어간다.

준비해간 꼬마 김밥으로 요기하고 조금 쉰 후 11:36 도봉산 품을 향해 출발한다.

▼ 12:35 여성봉(506m) 정상

서서히 고도를 높히다 11:46 이정표 '오봉 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좌틀하고 11:50 사거리 안부에서 정상 등로는 좌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하는데 직진하면 질러갈 수 있겠다 싶어 금줄을 넘어 진행하면 11:55 역시 예상은 적중하여 시간과 체력을 아낄 수 있다. 위험하지도 시설물도 없는 이 구간을 통제하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