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14구간(두물머리)(자하연팔당묘지~청계산~송골고개~벗(벚)고개~389.1m봉~양수리공원묘지~골무봉~양수역)
[ 2023. 4. 28 ]

1. 서울 - 양수역 교통편
1) 2023년 4월 28일(금) 회기역 -> 양수역 : 경의중앙선
2) 2023년 4월 28일(금) 양수역 -> 자하연팔당묘지 : 양수택시(10,000원)

2. 산행코스
2023년 4월 28일(금) 총소요: 6시간 31분(산행거리 : 14.7km)
자하연팔당묘지~청계산~송골고개~벗(벚)고개~389.1m봉~양수리공원묘지~골무봉~양수역

3. 양수역 - 서울 교통편
1) 2023년 4월 28일(금) 양수역 -> 회기역 : 경의중앙선

▼ 09:33 자하연 팔당공원묘지 ~ 10:03 [1.32km] 공원묘지 꼭지

양수역에서 내려 1번출입구로 나가니 대기한 택시가 없어 카카오T로 양수 택시 콜하여 자하연 팔당묘지 관리 건물앞 주차장에 내려 간단히 장비 추스리고 09:33 공원 내부 차로 따라 무작정 위쪽으로 올라가 본다.

09:35 T자형 삼거리에서 좌틀하고 고도를 높혀 가면

09:41 [388m] 송골고개로 바로 갈 수 있는 바리케이트 임도 갈림길에서 그냥 우측 공원내 차로를 따라 올라가기로 하고

한동안 상당히 가파르게 올라가다

09:52 [845m] 여러갈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크게 꺾어 올라간 다음 09:56 우측으로 휘어 진행하면

09:57 곧바로 좌측으로 휘어가고 09:59 또다시 우측으로 휘어 가면

10:03 [1.32km] 차량이 오를 수 있는 공원 묘지 꼭지점에 다다르고

좌틀해 임도를 따라야 하는데 덥다고 느껴 간단한 복장으로 갈아 입고 10:07 출발한다.

▼ 10:43 [2.68km] 청계산(658m) 정상

차바퀴 자국 뚜렷한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좌전방으로 청계산 정상부가 녹음 사이로 머리를 내밀고 청계산으로 이어가는 전혀 예상치 못한 임도가 너무 감사한데

10:22 [2.15km] 사거리에서 임도는 사라지고 좌측 숲으로 난 등로를 따라 올라 가야 한다.

제법 경사가 가팔라 힘이 들어 좌측 사면을 따라가다 사면 흔적이 없어지자 결국은 능선에 붙기 위해 가파르게 올라가면

10:29 정상 등로에 합류하여 10:30 곧바로 바위를 넘어가야 하고

바위 너덜지역을 지나면

로프 달린 가파른 오르막이 힘들고 10:42 묘지1기 지나면

바위 뒤쪽으로 옛 주막을 지나 정상 공터에 오르는데

10:43 [2.68km] 비교적 수월하게 청계산(658m) 정상에 도착한다. 한강기맥은 반대편(동쪽)에서 접근하여 좌측(북쪽)으로 흘러가고 '자하연 팔당묘지'는 올랐던 서쪽으로, 형제봉은 남쪽으로 뚜렷하게 갈려진다.

등산안내판에는 淸溪山의 맑은 계溪자 대신 닭 계鷄 자는 오기인 듯한데

청계산 [ 淸溪山 ]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양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658m이다. 동쪽에는 용문산, 북쪽에는 중미산이 있고, 남쪽에는 남한강이 흐른다. 주변 서후리에 자연휴양림이 있고 황목리에 개인이 운영하는 청계산휴양림이 있다.

산행코스는 목왕리, 반월형마을, 국수역 코스 등 세 가지가 있다. 목왕리 코스는 가장 빨리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코스로, 버스 종점에서 팔당공원묘원 앞을 지나 능선길로 형제봉에 올라 왼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는 용문산과 중미산·운길산이 보인다. 하산은 북쪽 능선 안부를 타고 샘을 지나 다시 목왕리로 내려온다.

반월형마을에서 시작하면 마을 뒤로 계곡을 지나 가파른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형제봉을 지나 목왕리로 내려온다. 국수역 코스는 정자동샘을 지나 북쪽 능선을 타고 509m 봉을 거쳐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북쪽 능선을 타고 목왕리로 내려오거나 동쪽 능선을 타고 반월형마을로 내려올 수 있다.

찾아가려면 양평읍에서 목왕리행 버스를 탄다. 열차로 가려면 청량리에서 중앙선 열차를 타고 국수역에서 내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계산 [淸溪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청계산 정상에서 본 북동 방향 중미산 유명산과 우측 용문산 정상부 =

= 청계산 정상에서 바라 본 남한강과 강 건너 양자산 앵자봉 무갑산 일대 =

▼ 12:20 [5.77km] 벗(벚)고개

10:58 북쪽 '목왕리 벗고개 3.29km' 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리면서 정상을 출발하면 한동안 로프에 의지한채 미끄러져야 하고

11:14 하산 중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고

11:18 능선 분기봉인 두 번째 봉우리에서 우측 사면으로 빠지면

다시 가파르게 내려가야 하고

11:29 [3.97km] 송골고개에 내려서면 좌측으로 자하연 팔당묘지에서 이어져 온 임도가 보여 산 길 대신 잠깐이지만 임도를 따라가기로 한다.

임도가 우측으로 휘면서 고개로 오르면

11:38 [4.48km] 정상 등로는 우측 숲에서 내려와 합류하여

좌측 절개지로 올라야 하고

11:41 봉우리 하나 지나고 살짝 내려가다

완만하게 오르면

11:50 ㅏ자형 삼거리에서 '벗고개 1.05km' 방향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고

11:56 [5.10km] 세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면

시야가 트이면서 가야할 산줄기가 시계 반대 방행으로 흘러가는 모습이 만만찮아 보이고

뒤돌아 보면 청계산과 형제봉이 형제인 듯 나란히 조망된다.

잠시 내렸다 12:08 [5.46km] 네 번째 봉우리에 올라가면

'벗고개 0.43km' 방향 따라 능선과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가고, 좌측 아래로 벗고개 도로가 내려 보이는데

일단 가파르지만 내려가는 흔적이 보여 도로로 내려가니

좌측 고개 마루 쪽 반대편으로 산행을 이어갈 수 있는 들머리가 보이고, 우측 아래로는 조금 전처럼 일부러 절개지로 떨어져 도로로 내려오지 않아도 될 연결 통로가 보이니 약간 약이 오르고

12:20 [5.77km] 고개마루 터널이 보이는 벗(벚)고개에 도착한다.

벗고개는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와 수능리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벗고개에는 두 지역을 관통하는 벗고개 터널이 있다. 가평 화악터널 쌈지공원과 함께 서울 근교 3대 별 조망 명소이다. 인근 양평군 구둔역 폐역 보다도 별이 더 잘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말이면 전국에서 별을 관찰하고 사진에 담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북적인다. 다만 해가 지면 빛이 전혀 없는 산골짜기이기 때문에 안전 운행해야 한다. 일반 관광지처럼 주차장이나 편의 시설도 없고, 벗고개를 관리하는 조명이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둠이 벗고개를 찾아올 무렵이면 하늘에 별이 한가득하다. 벗고개는 금방이라도 머리 위로 쏟아질 듯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벗고개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14:50 [10.9km] 골무봉(222.5m) 정상

우측으로 들어가면 널따란 주자장으로 쓸 만한 공터이고 좌측으로 꺾으면 등로가 보이고

조금더 오르면 잡풀 무성한 터널 위쪽에 닿는데 생태 통로 처럼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가파른 오르막을 로프에 의지한 채 힘겹게 오르면

벗고개로 내렸던 지나온 건너편 봉우리가 보이고 조금 더 올라서면

벗고개 넘어 지나온 봉우리와 산자락이 더욱 온전히 조망되고 12:32 [6.01km]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선다.

12:39 두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도 오르막은 계속 되는데

12:46 세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면 다음 봉우리가 기다리는데

로프달린 오르막이 힘들어 뒤돌아 보면 청계산 자락이 녹음 사이로 살짝 조망되고

경사가 누그러지면서 완만한 봉우리에 오르면

12:58 [6.76km] 삼각점 박힌 네 번째 봉우리인 389.1m봉에 도착하게 된다. 너무 힘들어 잠시 목 축이고 쉰 후 13:03 출발

389.1m봉을 내려가면 더욱 높은 봉우리가 버티고 섰는데 좌측 비탈은 벌목으로 황량해 보이고, 비탈 아래로는 여러갈래 임도가 구불구불 올라오는데

벌목 경사가 가팔라 걸음은 천만근이고 숨은 턱에 꽉 찼는데 13:09 그럼에도 다섯 번째 봉우리에 올라선다.

아직도 가장 높아 보이는 봉우리는 저만치서 내려 보고 가파른 오르막을 지그재그로 올라가다

붓꽃을 만나니 쪼그려 앉아 잎 속을 들여다 보고 다시금 힘을 내 서서히 올라가면

청계산이 온전히 조망되는데 산 허리엔 자하연 팔당묘지가 거슬러 보이고 우측 산자락엔 형제봉이 조망된다.

로프 매달린 바위지대를 극복하면

13:27 [7.39km] 청계산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여섯 번째 봉우리(468m)에 도착하여 목 축이고 조금 쉰 후 13:32 출발

13:35 조금 진행한 후 일곱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잠시 내려가다

13:39 [7.67km] T자형 삼거리 여덟 번째 봉우리에서는 좌틀하는데 의미있게 꺾이는 지점이고

등로 좌측 후면(남동쪽)으로 여전히 청계산과 형제봉 자락이 이 지역 대세라는 생각이고

13:52 남서진 하던 등로가 좌측(남쪽)으로 분기하면서 아홉 번째 봉우리는 우측(북서쪽)으로 우회하고 숲길을 거쳐 다시 올라가면

14:00 열 번째 봉우리를 거치면서도 대체로 내려가면서도 오르막도 여전하다.

크게 경사진 구간은 이제 사라지고 바위 너덜 능선을 지나

14:10 열한 번째 봉우리를 지나고 다시 한 번 어렵지 않게 봉우리를 오르면

14:12 [9.25km] 열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면서 다시 한 번 좌측(남서쪽)으로 꺾이면서

주변 분위기는 달라지는데 등로 우측 아래로는 드넓은 묘지가 펼쳐 보이는데 '경기도 납골묘 양수리 공원묘지'라 하고

공원 묘지로 내려가

14:22 [9.53km] 묘지 능선 따라 진행하면

우 전방으로 가까운 거리의 노적봉과 가야할 골무봉이 조망되는데

공터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가면

14:28 반바지님의 '진고개' 팻말은 애매한 지점에 걸려 의심스럽고 등로는 사면으로 진행하게 되고

다시 능선으로 진행하면서 약간 오르면 검정 수로관을 만나고

14:35 오름 능선에서도 우측 사면으로 유도하는데

14:38 봉우리 거쳐 내려온 등로와 합류하여 올라가면 가지 않은 노적봉이 살짝 조망되고

14:46 [10.8km] 삼거리에서 우측(북서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골무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14:50 [10.9km] 골무봉(222.5m) 정상

14:55 출발

▼ 16:04 [14.7km] 양수역 2번출입구 산행종료

14:59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우전방으로 직진하고 15:02 벤치 2개 놓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비교적 가파른 내리막 길이고 15:04 ㅏ자형 삼거리에서는 좌전방 직진하는데 우측 길은 조금전 벤치 갈림길과 연결될 듯 싶다.

15:10 [11.6km] 전형적인 안부 사거리의 좌우로는 골 따라 길이 나있고 15:13 오르막 도중 우측 사면으로 유도된 등로를 따라가면

15:15 다시 능선 길과 합류하게 되고 15:16 벤치 2개 놓인 공터를 지나가면

등로 우측으로는 가족묘가 보이고 여유롭고 풍성한 녹음 사이를 진행하면

15:26 [12.7km] 봉우리 하나 가볍게 올라서고 시야 트인 지점을 지나면

15:31 일렬종대 묘지군을 지나가고 15:33 [13.1km] 육교 형태 생태 터널(통로)을 지나는데

통로 아래로는 2차선 차량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지나가고

오르락 내리락 완만한 등로를 진행하다 15:39 능선과 등로가 좌측으로 휘어가는 지점을 지나가면 등로 우측 일렬종대 가족묘 너머 북한강과 운길산 자락이 조망된다.

15:41 사유지 표시로 가시 철조망 울이 쳐진 등로를 지나가는데 어느새 사라지고 검정 장막이 바닥에 깔린 지점을 지나면

삼거리에서 무심코 잘 난 등로를 따르다 돌아와 15:48 [13.8km] 정상 진행 방향 좌측으로 진행하고

묘지 위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15:51 이번에는 연두색 울타리 따라 난 등로를 따라가야 하고

15:51 삼거리에서 선답자 표지리번 유난히 많이 걸린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어느쪽으로 진행해도 상관없겠고 우측 아래로는 전원주택들이 보이는데

어린 잣나무 식재 지역을 지나면

15:54 세멘 공터를 만나 우틀하고

15:56 T자형 삼거리에서는 좌틀하여 포장길 따라 내려가면

15:57 열려있는 철대문을 지나는데 아마도 지금은 볼품없는 용인 향린촌 처럼 끼리끼리 모여 차별화를 알리고 싶은 무리의 흔적일 거라는 느낌이 들고 15:59 마을 T자형 삼거리에서 우측 길을 따라가면

아침과 달리 양수역 북쪽 2번출입구 방향이고

16:04 [14.7km] 양수역 2번출입구에 도착하여 한강기맥 마지막 구간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