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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끝자락구간 (탄치재-국사봉-상도재-뱀재-천왕산-망덕산-외망)
[ 2006. 6. 10 ]

구 간 요강

1. 외서 - 순천 - 광양 - 탄치재 교통편

1) 2006. 6. 9(금) 오후9:00 순천방면 63번 버스로 순천 이동(외숙모댁에서 숙박)
2) 2006. 6. 10(토) 오전5:20 외사촌 승용차로 광양역 로타리 이동
3) 2006. 6. 10(토) 오전6:15 광양역 로타리에서 108번 버스로 06:50 탄치재 하차

2. 산행코스

2006. 6. 10(토) 총소요: 6시간 20분, 실산행소요: 6시간, 산행거리 14.5km
07:00 탄치재 - 08:15 국사봉 - 09:25 상도재 - 09:55 뱀재 - 11:10 천왕산 11:30 - 13:00 망덕산 - 13:20 외망(망덕포구)

3. 외망 - 광양 - 여수 - 외서 교통편

1) 2006. 6. 10(토) 오후1시40분 외망터미널에서 107번 버스로 광양 도착
2) 2006. 6. 10(토) 오후3시30분 순천터미널에서 여수터미널 도착
3) 2006. 6. 11(일) 여수 행사 마치고 양설렬 회장 승용차로 외서 이동

특 이 사 항

※ 6월 10일 여수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호남정맥 끝자락구간을 일찍 시작해야 했다. 전날 순천에 사는 외숙모댁에서 하루 묵고 외사촌 동생 승용차로 광양역 로타리로 이동, 탄치재 경유 하동으로 가는 108번 버스로 탄치재로 이동한다.

※ 여수행사 참가차 여수 터미널에 도착하니조혁현 여수 회장이 마중 나외있고 10일은 여수돌산의 자연산 활어회로, 11일은 여수 바다를 내려 보면서 2시간 남짓한 금오산(金鰲山)과 向日庵(靈龜庵) 산행도 큰 감동이었다. 특히 여수 친구들이 베풀어 준 우정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개 념 도

산 행 일 지

2006. 6. 10(토) : 탄치재-국사봉-상도재-뱀재-천왕산-망덕산-외망

06:50 탄치재에 도착, 장비 추스리고 호남정맥 끝자럭 구간 산행 시작한다.(07:00)

▼ 탄치재 왼쪽 급오름에 올라 곧바로 임도를 만나고 묘1기 지점에서 약간 우측으로 방향을 틀고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07:12 헬기장을 지나

▼ 07:25 안부 사거리를 넘고 잡풀이 많이 자란 임도 우측이 열리면서 지난 구간의 불암산과 탄치마을이 조망되고

= 탄치재를 지나 하동으로 넘어가는 옛2번 국도와 지난 구간 불암산 =

다시 좌측 산길로 들어서면서 상당한 급경사 능선을 따르다 오르내림이 완만한 등로를 지나고

우측 임도가 조금전 임도와 연결되는 듯하고 정맥은 좌측 무성한 잡풀길로 내리다 다시 한 번 오른 후 기분좋은 솔밭길을 진행한다.

바위 무더기가 널린 지역을 연속적으로 지나고 상당한 급경사를 힘들게 오르면

▼ 08:15 정상부 산성에 담쟁이 넝쿨이 덮힌 국사봉(445.2m)에 오른다. 건설부에서 세운 하동15 1991재설 삼각점을 확인하고 곧바로 출발 한다.

시야가 트이면서 등로는 펑퍼짐해지니 능선부를 분간하기 힘들고 잡풀에 등로 찾기가 어려워 많은 선답자들의 갈팡질팡한 족적들이 길 찾기에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 지형도상 벼락바위와 비녀바위는 확인할 수 없고 어렵게 360봉을 찾아 넘는데

= 360봉에서 본 수어천과 멀리 가야산 =

09:13 밤나무가 조성된 안부 사거리에서 정맥을 조금 벗어났음을 확인하고 좌측 임도로 내리면서 좌측 정맥 능선에 바짝 붙어 내려간다.

정맥능선에서 내린 임도를 지나고

▼ 09:25 상도재에 도착하면 좌우로 임도가 이어지고 전방으로 막아선 밭이 정맥 마루금으로 밭 사잇길로 들어선다.

두차례 봉우리를 지나고

▼ 09:40 소삼각점이 박힌 165.2봉을 넘어


= 뱀재로 떨어지기 전 봉에서 본 가야할 정맥, 좌 뒤로 천왕산 =	= 뱀재로 떨어지기 전 봉에서 본 우 천왕산과 좌 망덕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