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25구간[백양산](산성고개~대륙봉~동제봉~만남의숲~북봉~백양산~삼각봉~개금역)
[ 2022. 8. 3 ]

1. 서울 - 산성고개 교통편 및 숙박
1) 2022년 8월 2일(화) 서울역07:52 -> 10:12부산역 : KTX(41,900원)
2) 2022년 8월 2일(화) 부산역 -> 서면역 : 1호선
3) 2022년 8월 2일(화) 서면 호텔 밴드 숙박(2박 160,000원)
4) 2022년 8월 3일(수) 서면역 -> 온천장역 : 1호선
5) 2022년 8월 3일(수) 온천장역 -> 산성고개 : 203번버스

2. 산행코스
2022년 8월 3일(수) 총소요: 8시간 24분(산행거리 : 16.5km)
산성고개~대륙봉~동제봉~만남의숲~매봉이~북봉(불태령)~중봉~백양산~애진봉~유두봉~삼각봉~갓봉~개금역

3. 개금역 - 서면역 숙소 교통편 및 숙박
1) 2022년 8월 3일(수) 개금역 -> 서면역 : 2호선
2) 2022년 8월 3일(수) 서면 호텔 밴드 숙박
3) 2022년 8월 4일(목) 서면역 -> 부산역 : 1호선
4) 2022년 8월 4일(목) 부산역08:10 -> 10:46서울역 : KTX(41,900원)

1) 낙동정맥 남은 두 구간을 이번 산행에서 끝마치려한 당초 계획은 급변하는 우천 날씨와 예기치 않은 무릎 통증 그리고 급격히 떨어진 체력 등으로 1개 구간(25구간)만 마치고 마지막 26구간은 또 기약없이 미뤄지게 되었다.

2) 25구간은 원래 부산 도착한 8월 2일과 다음날 3일 이틀간 소구간으로 나눠 구덕령(구덕꽃마을) 까지 진행하고 4일에는 여유있게 마지막 26구간을 끝으로 낙동정맥 대종주를 완성하려 했는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

  ① [급변하는 우천 날씨] : 8월 2일은 우천 예보이나 강우량이 적어 산성고개에서 만덕고개 까지 짧게 끊어 만덕고개 부근에서 숙박하려던 계획은 갑자기 상당량의 비가 다음날 새벽까지 오랜시간 내려 산행을 포기하고 서면역 근처 모텔 2박을 결정하게 되고 밤새 내린 비는 3일 아침에 잠시 소강상태지만 10시 경부터 5~6시간 정도 강우 예보로 바뀌자 난감하지만 우천 산행을 강행하기로 한다.

  ② [무릎 통증] : 7월 2일 25구간 계명봉 오르면서 나타난 우측 종아리 통증 후 한참만에(장마와 휴식 그리고 재충전) 그간 미뤄뒀던 긴 거리(28.5km)와 종아리 부상으로 무겁고 두려운 마음으로 임한 3구간(후반은 정맥 대체 산행)을 7월 27일 무사히 마쳤기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마지막 낙동정맥에 나섰지만 예기치 않게 부산 도착하자 이번에는 종아리가 아니라 우측 무릎에 통증이 나타난다.

  ③ [급격히 떨어진 체력] : 요즘은 하루 한 끼밖에 먹지 않은 식생활 습관이 계속되나 운동하는데 전혀 무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8월 3일 무릎 통증임에도 산성고개에서 25구간을 시작하여 대륙봉 동제봉을 지나 쇠미산을 우회하는데 무릎 통증은 오히려 참을 만 하나 의외로 다리는 후들거리고 숨이 차올라 속도는 현저히 떨어지고 그동안 거의 쉬지 않은 산행 루틴과는 다르게 여러차례 쉬어가게 되니 아무리 무덥고 습한 날씨라지만 왜 갑자기 체력이 떨어졌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이제 신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건 아닌지 두렵기 까지 한다.

3) 25구간 산행은 힘들었지만 다음날은 회복되어 마지막 26구간을 마치리라 기대했는데 전날 무리했는지 무릎은 통증으로 거의 평길 걷기도 힘들어 결국 마지막 남은 26구간 산행은 포기하고 예매한 저녁 상경 열차 시간을 아침으로 앞당겨 서울로 향한다.

▼ 06:52 산성고개 산행시작

전날 부산에 도착하니 우려했던 종아리 통증은 전혀 나타나지 않으나 2018년 금북정맥 종주 때 조금 통증을 느꼈지만 산행을 못할 만치는 않았던 오른 무릎 통증이 예상치 않게 나타나고,

예보와 다르게 비가 내리는데 한 밤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새벽 까지 강우가 계속되니 우천과 무릎 통증으로 산행 강행할지 말지를 고민하다 거의 잠을 자지 못하고 06:00 경 숙소를 빠져 나오자 비는 소강 상태로 변한다.

숙소 가까운 서면역에서 1호선으로 온천장역에 도착한 후 중앙대로를 육교로 건너 '온천동 SK허브스카이' 앞 203번 버스종점에서 출발하는 첫 차(06:30)를 타고 산성고개 까지 이동하니 세상은 온통 축축히 젖어 있고

06:52 장비 추스리고 산성 우측편(서쪽) 등로를 따라 남쪽 방향으로 산행 시작한다.

▼ 07:36 [1.7km] 동제봉(540m) 정상

야자 멍석 깔린 등로를 서서히 올라가면 좌측 방향으로 성곽이 따라오는데 우려했던 무릎 통증은 불편하지만 걸을 만하다고 느껴져 다행이고

고도를 높히자 길은 거칠어지고 경사는 가팔라진다. 07:07 '2보루 950m'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면

기암 경연장을 지나게 되고

평평한 너럭바위를 지나면 07:09 [0.64km] 대륙봉(520m) 정상에 도착하는데 정상석엔 '金井山 대륙봉(평평바위) 해발 520M' 라 적혀 있다.

대륙봉은 '국토지리정보원' 지정 봉우리명은 아니고 오래전 '대륙산악회'가 붙인 이름이라 한다.

어떤 이들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정하지 않은 산봉우리는 산봉우리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러지 않은 산꾼들을 '산이름 헌터'라고 비아냥 거린다는데 내 경험으로는 어떤 경위로라도 산봉우리에 이름이 붙어 있으면 '~번째' 목표가 생겨 산행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고 오르면 성취감도 생기는데 그냥 '~m봉' '무명봉' 등으로 간주하면 산행은 지루하고 힘들어지며 단지 운동 개념의 산행일 수밖에 없게 된다는 생각이다.

잠시 완만히 내렸다가 다시 서서히 올라가면 기암괴석 경연이 펼쳐지고

07:26 [1.31m] 사거리에서 직진하는데 좌측은 호국사 우측은 남문을 가리키고

07:29 '2망루 300m' 이정표 선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07:33 두 번째 나무계단을 만나게 되고

07:35 오름을 극복하면 등로 좌측으로 안개구름 뭉실뭉실한 성곽과 제2망루가 보이는데 그냥 지나치고

07:36 [1.7km] 바위 덩어리 모여있는 동제봉 정상에 도착한다.

▼ 09:33 [7.48km] 만남의숲

동제봉을 막 출발하여 조금 지나자 07:43 우측에서 올라오는 SUV 한 대가 좌측으로 지나가자 그제서야 세멘임도임을 알아 차리고 임도 우측으로 '남문마을'을 가리키고 전방으로 숲길이 보이는데 좌측으로 틀어 임도를 따라가게 되고

안개 자욱하고 축축히 젖어있는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07:52 [2.3km] 임도 사거리를 만나 직진하는데 '여기서부터 금강공원입니다'라는 안내판에 세워져 있고 좌측은 '휴정암'이란 암자로 가는 길이라 알려준다.

곧바로 07:53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07:55 케이블카 가리키는 이정표를 지나 평전을 지나가게 되고

기암 절벽 우회하는 거친 바위 지대를 지나가 서서히 올라가면

08:13 소나무와 벤치 놓인 쉼봉에 도착하는데

잠깐 내려가면 08:14 조금전까지 비가 내린 듯 상당히 젖어있는 데크 설치된 지점에서 좌측으로 난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가는데

좌측으로 흐릿하게 동래구 시가지가 내려 보이고 이제 거친 바윗길을 내려가는데 오르막 보다 내리막에서 무릎 통증은 심해지고 08:27 [3.91km] 벤치 놓인 내림 공터를 지나가고

08:31 [4.19km]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해야 하는데 만덕고개는 정맥에서 떨어져 있어 만덕고개 쯤으로 여겨도 무방하겠다.

평평한 공원 편백나무 군락지를 지나 08:36 Y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좌측 데크계단은 온천동으로 내려가는 길인 듯하고 아래로는 14번 국도와 3호선 전철이 지나는 '만덕2터널' 지점이다.

곧바로 08:37 여전히 '만덕2터널' 위로 데크 통로를 지나가고 데크 통로는 쇠미산으로 연결되는 엄청나게 가파른 데크 계단을 만나는데 계단을 버리고 우측 사면 우회길로 진행하면

08:49 [5.28km] 정상 등로에 합류하게 되고 잘 난 편안한 길을 따라간다.

중간 여러갈래 길이 헷갈릴 즈음 08:58 '백양산 3.9km' 안내목이 반갑고, 온다던 비는 산행 시작부터 더 이상 내리지 않아 산책객들이 여럿 보이는데 다들 산꾼을 추월해 가고 09:01 등로 좌측으로 공원 같은 쉼터가 보이는 지점을 조금 지나 너무나 힘들고 지쳐 09:03 벤치에 앉아 한참을 쉬다가 09:13 출발한다.

09:21 우전방 둔덕에 초소쯤으로 보이는 위 아래 갈리는 삼거리에서 무슨 공사중인지 '접근금지' 표지 달린 좌측으로 진행하면

곧바로 09:22 잘 정비된 계단을 따라 내려가야 하고 09:25 [7.07km] 운동시설 설치된 펑퍼짐한 안부 사거리에서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식탁이 마련되어 있는 운치있는 숲길이 이어지고 조금 더 진행하면

09:33 [7.48km] 여러갈래 길이 복잡한데 '만남의숲'이란 표지판이 이정표 옆에 설치되어 있다.

▼ 11:00 [9.01km] 북봉(불태령 616m) 정상

이제 본격적으로 백양산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09:39 첫 번째 데크 계단을 만나 한걸음 한걸음이 천근만근 무겁게 올라가고

백양산으로 향하는 산객들은 너무나 가볍게 추월해 가는데 산꾼은 너무나 힘들고 지쳐 09:49 너럭바위에 앉아 음료수를 들이키고 한참을 쉬었다 09:57 조금 호흡이 안정되자 다시 출발한다.

09:57 세 번째 데크계단을 올라가고 거친 오르막에 현기증까지 느끼는데 한걸음 옮기기가 너무나 힘이 든다.

10:14 [8.28km] 네 번째 데크계단을 만나 힘들게 올라가면

10:18 또다시 주저 앉아 한참을 쉰 후 10:28 출발하는데 금정산에서 이어지는 지나온 정맥자락이 조망된다.

조금 경사가 완만해지면 산불감시 초소가 보이고 10:49 [8.65km] 돌무더기 돌탑이 쌓인 매봉이(598m)란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선답자들의 언급이 없어 의외라 생각하는데 매봉이를 우회하여 지나가던 산객 한 명이 산꾼을 보고 뭔가 하고 올라와 본다.

매봉이 부터는 경사가 완만하여 여전히 속도는 나지 않지만 숨차게 힘들지는 않아 다행이고 갓봉 부터는 가파르고 거친 내리막이지만 개금역 산행 종료 까지 거의 쉬지 않고 진행하게 된다.

잠시 내려가면 북봉이 가깝게 보이고

잠시 오르면 11:00 [9.01km] 백양산 북봉에 도착하는데 '불웅령'이라고 적혀있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넓직한 원형 돌탑에 섞인 바위엔 '불태령'이라고 페인트로 씌인 표시가 보인다.

부처의 모습이란 뜻을 가진 불태령(佛態嶺)에 관한 네이버 지식백과를 전재하면

불태령 [ 佛態嶺 , Bultaeryeong ]

부산광역시의 부산진구 초읍동에 소재한 고개이다(고도 : 611m). 초읍동에서 북구 만덕동을 잇고 있다. 원래 고개 지명이었으나 지금은 산 지명으로 부른다. 금정산지의 주 능선 상에 있는 산정의 하나로서 사면이 급한 비교적 험준한 산이다. 남동쪽 사면에서는 성지곡의 상류가 발원하고, 서쪽 사면은 구포천의 발원지가 된다. 시민들의 등산로로 활용된다. 일부 지도에서 불웅령(佛熊嶺)으로 기재되나, '태(態)' 자를 '웅(熊)' 자로 오기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태령 [佛態嶺, Bultaerye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 11:45 [10.5km] 백양산(642m) 정상

북봉을 막 내려가려는데 돌풍이 불어 닥치고 안개구름이 몰려 오면서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고 11:06 데크계단을 만나 내려가면

초지 덮힌 방화선인 듯한 등로를 따르면 전방에 백양산 중봉이 조망되고

잠시 올라가다 힘들어 돌아보니 북봉(불태령)은 어느새 안개 구름으로 덮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고

11:26 [9.89km] 백양산 중봉(613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가야할 백양산 정상은 북봉처럼 안개 구름을 뒤집어 썼고

한바탕 거칠게 오르면 11:40 멋들어진 소나무 자리잡은 평평한 공터 봉우리에 올라서고 조금 더 진행하면

11:45 [10.5km] 마침내 구간 최고봉(642m)인 백양산 정상에 도착한다.

백양산 정상에는 먼저 도착하여 쉬고 있는 산객들이 여럿 보여 서둘러 떠나간다.

▼ 12:20 [11.47km] 유두봉(589.1m) 정상

완만한 경사를 서서히 내려가면 전방에 유두봉이 봉긋 솟아 보이고

12:00 한참 무슨 공사인지 분주한 인부들의 움직임이 포착되는 사각정자로 내려가면

등로 좌측으로 잔뜩 지푸린 부산진구 시가지와 부산항과 남해바다가 조망되고

인위적으로 조성된 꽃동산인 애진봉이 보이는 지점에서 뒤돌아보면 공사 현장 뒤로 지나온 백양산 정상이 조망되고

등로 우측으로는 낙동강 하구가 멋지게 조망되고 좌측 방향에는 다음구간 구덕산 일대도 조망된다.

인위적 꽃동산에 오르면 12:04 [11.11km] 커다란 애진봉(550m) 정상석이 선 애진봉 정상에 도착하는데 애진봉(愛鎭峰)은 '부산진구를 사랑하는 구민 한마음 동산'이라 풀이하고 있다.

'여기 큰 돌 하나 세워 우리 소망 이루리라'라는 제목의 부산진구 염원비 뒤편으로 유두봉이 조망되고 12:09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하는데 삼각봉은 1.2km 남았다 알려주고 12:15 봉우리 하나는 좌측으로 비켜 지나가고

거친 바위 투성이인 암봉에 오르면

12:20 [11.47km] 유두봉 정상에 도착하게 되고

유두봉은 사방으로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 유두봉 정상에서 뒤돌아 본 백양산 정상은 안개 구름이 여전히 덮혀 있다. =

= 유두봉 정상에서 본 낙동강과 강 건너 김해시 =

= 유두봉 정상에서 본 부산진구 시가지 =

▼ 13:17 [12.74km] 삼각봉(454m) 정상

바위투성이 거친 내리막을 조심스레 내려가면 12:33 바위 전망대에 서게 되고

낙동강 하구와 구덕산 일대가 그림처럼 조망된다.

거친 바윗길은 지나면 반듯한 풀 길이 기다리고 12:46 봉우리 하나 좌측으로 우회하고는 아쉬어 돌아보니 소나무와 돌탑 선 봉우리를 확인할 수 있겠고

우수선한 잡풀 지역을 벗어나면

12:57 [12.44km] 사거리를 만나 '삼각봉 0.2km' 방향으로 직진해야 하는데 좌측으로는 '선암사 1.8km'가 안내된다.

다시 거칠고 가파른 오르막을 힘들게 올라가면 13:11 천길단애가 버티고 선 지점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야 하고

선사시대 거석 유적지 처럼 구성된 바위지대를 지나면

데크 계단을 올라가야 하고

13:17 [12.74km] 데크 전망대 좌측 암봉에 정상석 세워진 삼각봉 정상에 도착하는데

구름과 어울어져 멋들어진 낙동강 하구 풍광이 조망된다.

▼ 15:16 [16.5km] 개금역 산행종료

삼각봉을 떠나 조금 내려가면 13:26 또 다른 데크 전망대를 만나고 전망대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조성 되었는데

전망대 계단을 내려와 전망대를 올려보니 아찔하고 13:32 [12.97km] 삼거리에서 좌측 오르막을 버리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13:35 [13,06km] 삼거리를 다시 만나 좌측 '한효아파트 2km'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13:39 또다른 삼거리에서는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온통 바위 투성이 거친 오르막을 극복하면

13:54 [13.62km] 갓봉(406m) 정상에 도착하는데

모처럼 잠시 목축이고 쉰 후 13:59 출발한다.

14:01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14:03 다른 삼거리에서는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한바탕 거칠게 내려가면 14:10 등로 좌측에 돌탑이 세워져 있고, 14:30 봉우리 하나 좌측으로 우회한 방향이 궁금하여 능선을 바라보니 여러기의 멋들어진 돌탑이 도열해 있는 모습이 보인다.

바위 투성이 거친 내리막은 조심해야 하겠고

14:36 실제로 근무자가 있는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곧바로 '주례정'이라는 사각정자 쉼터이고

세멘 임도로 내려가 임도를 가로 지르면 14:38 [14.87km] '한효아파트 0.6km' 방향으로 내려가야 하고

14:53 등산로 끝자락에 이르는데

14:54 [15.42km] 'LG신주례 1단지 아파트'를 끼고 차량 도로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가면

다음 구간 구덕산 오르기 전 반드시 올라야할 엄광산(505m)을 중심으로 우측(서쪽)으로는 석탑봉이 좌측(동쪽)으로는 구봉산이 보이는데

15:05 [15.85km] '제2남해고속지선' 고가차로 입차로에서 좌측으로 틀어가야 하고

15:09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뒤편 골목을 복잡하게 지나면

15:16 [16.5km] 부산 2호선 개금역 4번 출입구에 도착하여 힘들었던 낙동정맥 25구간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