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간3구간[옥정봉](백토재~옥정봉~곤명생태학습체험장~태봉산~실봉산~KAI호텔)
[ 2022. 9. 21 ]

1. 서울 - 백토재 교통편 및 숙박
1) 2022년 9월 20일(화) 서울역12:40 -> 15:11순천역 : KTX산천(31,000원
2) 2022년 9월 20일(화) 순천역17:37 -> 18:26완사역 : 무궁화(2,400원)
3) 2022년 9월 20일(화) 완사역 -> 곤명면 퀸모텔 : 곤명택시(6,000원)
4) 2022년 9월 20일(화) 곤명면 퀸모텔 1박(40,000원)
5) 2022년 9월 21일(수) 곤명면 퀸모텔 -> 백토재(다온자연요양병원) : 곤명택시(17,000원)

2. 산행코스
2022년 9월 21일(수) 총소요: 11시간 16분(산행거리 : 37.39km)
백토재~옥정봉~곤명생태학습체험장~진양호~솔티고개~태봉산~실봉산~남해고속도로~KAI호텔

3. 진주시 정촌면 KAI호텔 숙박
1) 2022년 9월 21일(수) 진주 정촌면 KAI호텔 숙박(2박 120,000원)

1) 낙남정간3구간은 구릉성 야산을 지나가야 하기에 길찾기도 어렵고 등로도 제대로 안나있어 상당 부분 임의로 설정한 대체 길을 찾아 진행한다.

① 옥정봉 지난 임도(5.58km지점)에서 2번국도 솔티고개(19.8km지점)
② 유동마을 지전거 전용도로(26.2km지점)에서 실봉산 산간임도(28.7km지점)
③ 팔각정 전망 쉼터 조금 지난 임도 갈림길(31.4km지점)에서 종착지 KAI호텔(37.39km지점)

▼ 06:18 백토재 산행시작

전날 사천시 곤명면 완사역에서 내려 택시로 퀸모텔로 이동하여 하루밤을 묵고,

아침에 예약한 택시로 '다온자연요양병원'이 있는 백토재로 이동하여 장비 추스리고 06:18 산행 시작한다.

우측 임도은 막혔고 조금 더 진행하여

06:20 다음 임도에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 07:54 [5.35km] 옥정봉(242.6m) 정상

세멘임도가 끝나면서 배수지 좌측으로 올라가면 거의 굴곡없이 진행할 수 있고

개괄지에 이르러 마침 동쪽 하늘에는 해돋이가 시작되는데

개괄지를 지나 다시 숲길을 걷다가 06:38 [0.98km]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틀어 따르다

06:50 [1.68km] 정간은 다시 숲으로 들어가야 하나 그냥 임도를 따라간다.

한참동안 임도를 따라가다 07:01 [2.49km] 정간길과 교차되는 지점에서도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07:03 [2.62km] 여러갈래 갈림길에서 정간에 합류하여 우직진 방향으로 진행하여

07:05 가는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면 07:12 [3.12km] 낮은 봉우리 하나 오르게 되고

07:14 지도에도 나오지 않은 임도를 만나 우틀하다 07:16 얼마 안가 우측 숲으로 올라가는 듯 하다

등로가 임도 수준으로 넓어지고 07:27 세멘 임도로 내려가다 07:30 낮은 봉우리 방향으로 '장인조경' 쇠줄을 넘어 올라가면

07:35 [4.27km]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고 좌측으로 틀어가야 하는데

준희님의 '낙남정맥 235.3m' 팻말이 걸려 있다.

편안한 등로를 기분좋게 진행하면 좌측 아래로 임도가 평행되게 따라오고 완만하게 올라가면

07:54 [5.35km] 옥정봉(242.6m) 정상에 도착한다.

07:59 출발

▼ 10:33 [14.2km] 곤명생태학습체험장 입구

잠시 내려가면 08:03 [5.58km] 임도를 만나 질러가야 하나 우측 방향으로 흐르는 임도를 따라가는데, 이제부터 진양호 지나 2번국도의 솔티고개 까지는 낮은 구릉성 정간길이 길 찾기도 힘들고 별 의미도 없고 잡목에 고생할 구간이라 임의로 설정한 대체 정간길을 이어가기로 한다.

임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사천시 곤명면 초량마을을 지나게 되고 08:35 [7.78km]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 좌틀하는데

모퉁이에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사천 다슬기 초량마을' 구조물이 세워져 있다.

08:39 2번국도 진입로 갈림길에서 2번국도 옆으로 이어지는 소로를 따라가고 08:50 [8.88km] 2번국도 아래를 통과하면

08:55 [9.24km] 2번국도가 58번국도와 교차하는 '원전교차로'를 지나가야 하고

09:03 또다른 2번국도 진입로 갈림길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가면 09:22 완사천을 건너가게 되고

2번국도 옆으로 난 2차선 도로를 계속 따라가면 곤명면 정곡리로 들어서는데 정곡보다는 완사역 완사교 등 완사(浣沙)라는 명칭이 더 알려졌다 한다.

09:56 완사역 가까운 한 식당에 들어가 황태해장국으로 허기를 달래고 10:30 산행 재개한다.

10:31 2번국도와 1001번 지방도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 1001번 도로로 잠깐 들어가면

10:33 [14.2km] 도로 좌측 '곤명생태학습체험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 12:40 [21,8km] 태봉산(191.7m) 정상

'곤명생태학습체험장'은 진양호변에 조성된 장소라는데 체육시설 말고는 별로 눈에 띄는 볼거리는 없는 듯하고 체험장 통행로를 따라가면

우측으로 틀어가는데 민가 몇 채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을 지나게 되고 10:46 [15.0km] 1001번 지방도로를 다시 만나 좌틀하면 도로 옆으로 데크통로가 조성되어 있고

도로에 여지가 있으면 일반 보도이고 여지가 없으면 데크로 조성되었는데 데크 철골만 설치되고 상판을 기다리는 구간이 시작되는데 상당 기간 연장 작업은 중단된 듯 하다.

북쪽 2번 국도로 진양호를 건너는 완사교는 보도 없이 차량 통행이 많아 위험하여 11:05 남쪽 만지교를 건너갈 수 밖에 없고

11:08 [16.6km] 1001번 지방도를 우측으로 흘러보내고 좌틀하여 소로를 따라 진양호를 끼고 북진하는데

운치를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편해지고

우측 방향으로 두 차례 정간에 붙을 수 있는 길을 버리고 계속 소로를 따라가면 11:31 2번국도 진입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11:32 [18.4km] 굴다리를 통과하면

넓은 진양호를 마주하게 되고

우틀 진행하면 우측에 경전선 철로가 따라오고 11:37 [19.8km] 철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11:39 2번국도에 합류하여 좌틀하는데 보도가 없어 잠시 통행 차량에 주의하여야 한다.

11:51 [19.8km] SK주유소가 보이는 솔티고개에서 조금 더 진행하여 2번국도를 벗어나 좌측 도로를 따르는데

2차선 도로를 진행하다 태봉산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는 판단에 11:58 [20.2km] 좌측으로 난 소로를 따르다 12:02 우측으로 크게 꺾어 진행하면

옛 철길이 이어가고

12:11 [21.0km] 좌측으로 꺾어 들어가면

12:12 마을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고 12:16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다

우측으로 틀어 올라가면 12:22 묘지군 지역을 올라가야 하고

거칠고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면 12:40 [21.8km] 태봉산(191.7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12:46 출발

▼ 15:39 [30.6km] 실봉산(186.3m) 정상

12:47 오던 방향으로 돌아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잠시 어지러운 지역에서 방황하다 정상 등로를 만나 내려가면

편안하게 내려가고 13:11 [23.1km] 2번국도 직전 소로를 만나 좌틀한 다음

곧바로 2번국도 아래를 통과하여 좌틀하고 계속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13:22 정동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가게 되고 13:22 우측으로 틀어 1049번 도로를 따르다 13:26 [24.2km] ㅓ자형 도로 삼거리에서 좌틀하여야 하고

13:27 유수교를 건너가는데 산경표의 '산은 물을 건너지 않는다(山者分水嶺)'는 대원칙은 앞 선 만지교나 여기 유수교는 인공 호수인 진양호로 변형 생성된 하천이라 어쩔 수 없다. 13:43 [25.4km] 삼거리에서 1049번 도로를 버리고 좌측 소로 따라 진행하면

13:53 [26.2km] ㅏ자형 삼거리에서 유동마을 방향으로 좌틀해야 하고

마을 입구 보호수 느티나무를 지나 13:54 [26.3km] 팔각정에서 우틀하면 뜻밖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진행하게 된다.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정간길에 붙을 만한 지점을 못찾고 14:08 [27.2km] 옛 단선 철로 터널을 만나게 되는데 지금은 자전거와 사람만이 통과할 수 있고

670m 터널을 빠져나와 14:18 벤치 놓인 지점에서 잠시 쉬면서 우전방 실봉산 자락에 붙을 만한 장소를 물색하는데 여의치 않아 14:30 좌측으로 틀어 역방향으로 진행한다. 잡풀 덮혔지만 큰 장애는 없고 14:35 철계단을 올라가 보니 잘 꾸며진 묘지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전기충격용 울타리 쳐진 과수원 옆으로만 오로지 진행할 수 있는데 정글에서 길이 묘연해지자 우왕좌왕하다가 힘겹게 빠져나오면 이번에는 대나무 군락지로 들어가 가파르게 오르지만 나무들 틈이 넉넉하여 오르는데 큰 방해는 없다.

자전거 전용도로 터널 전에 어떡하든 정간에 붙었어야 하는데 생고생하며 힘겹게 올라서니 15:03 [28.7km] 마침내 임도를 만나 좌틀하고

한참동안 임도 따라 천천히 진행하면 15:20 [29.9km] 임도 사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정간길도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다 만나게 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실봉산 0.6km 방향으로 산길 따라 완만한 오르막을 진행하면

15:39 [30.6km] 드디어 실봉산(186.3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트랭글에서는 이 지점보다 10m 정도  떨어진 지점을 정상이라는데 착오인 것 같고 15:47 출발한다.

▼ 17:34 [37.39km] KAI호텔 산행종료

사유지 구획 옆으로 난 등로를 따르면 잡풀이 성가신 지역을 잠깐 지나고 개괄지를 지나가면

16:02 [31.2km] 팔각정 전망 쉼터 직전 우측으로 흐르는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임도 따라 30여 분 지루하게 진행하면 16:35 [33.5km] 함촌마을에 들어서게 되고, 소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진주시 정촌면 10번 남해고속도로 직전 신도시 개발이 한창인데 16:56 [34.8km] 우틀하여 임시로 낸 도로를 따라가다 16:58 10번 남해고속도로 위로 교차하는 도로를 만나 좌틀한다.

고속도로를 지나면 곧바로 3번 국도와 만나는데 예하초등학교와 신도시 아파트 방음벽에 막혀 어쩔 수 없이 차량 쌩쌩 달리는 3번국도 우측(남쪽)방향으로 약간의 여지를 조심스럽게 진행하면 좌측(동쪽) 샛길을 만나 안심하고 골목을 빠져 시내 큰 도로에서 17:13 화개천을 건너면 하천변 따라 좌측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17:14 큰도로 사거리에서 좌틀하여 인도를 따라 진행한다.

한참동안 큰 도로 인도를 따라가면 예약한 KAI호텔이 보이고

17:34 [37.39km] 마침내 KAI호텔에 도착하여 길고 긴 낙남정간 3구간을 마치게 된다.

KAI호텔은 2성급 호텔로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