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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간14구간[대암산](사파동 25번국도 굴다리~남산재~내대암봉~대암산~신정봉~용지봉~냉정고개 냉정마을 버스정류장)
[ 2022. 10. 19 ]

구 간 요 강

1. 진영읍 숙소 - 사파동 25번국도 굴다리 교통편
1) 2022년 10월 19일(수) 진영 중구 버스정류장 -> 진영역 : 김해140번버스
2) 2022년 10월 19일(수) 진영역07:25 -> 07:35창원중앙역 : 무궁화(1,800원)
3) 2022년 10월 19일(수) 창원중앙역 -> 창원사파고교 : 창원택시(5,300원)

2. 산행코스
2022년 10월 19일(수) 총소요: 5시간 17분(산행거리 : 12.09km)
사파동 25번국도 굴다리~남산재~내대암봉~대암산~신정봉~용지봉~냉정고개 냉정마을 버스정류장

3. 냉정고개 - 진영읍 숙소 교통편 및 숙박
1) 2022년 10월 19일(수) 냉정고개(냉정마을정류장) -> 진영읍내 : 김해44번버스
2) 2022년 10월 19일(수) 진영 쇼모텔 숙박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8:06 창원 사파동 25번국도 굴다리 산행시작

아침에 일어나 기온을 확인하니 진영읍은 2.5℃인데 산행할 창원시는 5.3℃여서 갑작스런 한파로 주의보까지 발령된 사실을 확인하고, 진영역에서 열차로 창원중앙역에 내려 대기중인 택시로 창원서파고등학교로 이동한 후 창원FC 보조경기장을 거쳐 구간 들머리 25번국도 굴다리에서 장비 추스리고

08:06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 세멘포장 길을 따르면서 산행 시작한다.

▼ 09:08 [2.50km] 내대암봉(529m) 정상

야자 매트 깔리고 편백나무 가로수가 도열한 등로를 서서히 오르면 08:12 운동시설 설치된 지점에서 좌측으로 휘어가고

08:15 [0.58km]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등로 좌측 산비탈은 잣나무 군락지이고 등로는 사면으로 올라가는데 남산봉이 살짝 조망되고

한참동안 등로는 넓지만 경사가 꽤 있고 자갈길을 힘겹게 올라가면 나무 한 그루 밑둥을 돌탑으로 파묻은 지점에서 경사는 조금 누그러 들고

08:39 [1.60km] 삼거리에서 우측 길을 따르고 08:41 [1.66km] 또다른 삼거리에서도 우측으로 올라가니 이미 남산봉을 지나 남산봉 우측에 현위치가 표시되자

남산재와 남산봉을 거쳐갈 마음으로 좌측으로 질러가는 오솔길을 만나 따라가면 08:44 [1.82km] 남산재에 오르게 되고 좌측 청라봉에서 내려온 낙남정간에 합류하여 우틀하는데 대암산은 2.03km 남산봉은 0.10km 남았다 알려준다,

오르막은 비교적 가파르고 간간히 암릉을 지나는데

08:50 [1.96km] 굳이 남산재를 거치지 않고 진행했던 등로로 올라왔으면 만날 수 있는 ㅏ자형 삼거리에 도착하니 트랭길 현위치는 이미 남산봉을 지나온 것으로 표시되어 지나온 어느 지점이 남산봉인지 알 수 없고 08:55 암벽 우측으로 난 데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암릉을 따라 절벽을 오르도록 유도하고

거의 평지 수준 흙길을 만나 조금 진행하면 09:02 [2.24km]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09:06 암봉 옆으로 안전로프 설치된 지점을 지나면

09:07 골 깊은 곳은 목교가 설치되어 있고 내대암봉에 가까워지자 아낙들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오고

09:08 [2.50km] 내대암봉(529m) 정상에 도착하니 돌탑이 엉성하게 쌓였으나 나름 조화롭고 명품 소나무가 반겨주는데

전망을 볼 수 있는 벤치 공터엔 대여섯 여산객들이 얘기꽃에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북서 방향으로 우측 천주산 자락과 좌측 멀리 무학산 일대가 조망되고 가운데로 북창원이 조망되는데

남동방향으로는 가야할 대암산 신정봉 용지봉이 어서 오라 손짓하고

북동 방향으로는 김해 진례면 신안저수지가 발 아래에 보석처럼 빛나고 물줄기는 낙동강으로 흐를 것이고 진례면이 한가롭게 조망된다.

09:11 출발

▼ 09:48 [3.80km] 대암산(669m) 정상

가파른 데크 계단을 내려가면 09:13 석문을 지나가고

거친 암릉 지대를 지나는데 발디딤에 주의해야 하고

철주에 로프 달린 시설은 능선 등로가 좁아 추락을 방지할 목적인 것 같고

09:22 [2.85km] 벤치 하나 놓인 봉우리를 지나가고

거의 경사 없는 흙길을 진행하면 09:32 [3.27km] 삼각점 박힌 지점을 지나가고 09:34 ㅏ자형 '대방나들목'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09:35 곧바로 가지가 풍성한 소나무와 벤치놓인 지점을 만나게 되고 조금 오르면 데크 계단이 기다리는데 오름 경사가 가파르고

암릉 지대를 지나면 다시 데크 계단을 만나 올라가고

경사가 누그러진 등로에 올라서면 09:47 이정표와 벤치가 놓였는데 대암산 정상 직전 지점이고 가야할 용지봉이 2.7km 남았다 알려준다.

대암산 정상부는 인위적으로 원형 축대를 쌓아 조성하였는데 계단을 올라가면 09:48 [3.80km] 대암산(669m) 정상에 올라서는데

정상석이 멋지고 경관 또한 사방팔방 막힘없이 멋진 풍광을 보여 준다.

대암산(大岩山)산은 「경상남도 창원시(昌原市) 대방동(大方洞)과 삼정자동(三亭子洞), 김해시(金海市) 진례면(進禮面)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곳곳에 기반암이 드러나고 거친 바위산이라 대암산(大岩山)이라는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짐작된다. 산의 남서쪽 사면의 경사지에는 돌이 쌓인 애추(돌너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옛 지도나 지리지에서는 산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없다. 산에서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대암산 [大岩山, Daeam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남쪽으로는 불모산 정상에서 흘러 내려온 산지락이 남창원을 감싸 안고

북쪽으로는 김해 진례면이 한가롭게 조망되고

동쪽 방향으로는 우중앙에 불모산 산자락이 장쾌하고 좌측으로는 가야할 용지봉이 조망된다.

09:54 출발

▼ 10:25 [5.07km] 신정봉(708m) 정상

09:56 사각정자 쉼터를 그냥 지나가고 억새 능선을 지나면

가야할 방향에 신정봉과 용지봉이 뚜렷하게 보이고 약간 우측으로는 불모산 일대가 조망되는데

카메라 와이드 기능으로 신정봉 용지봉 자락과 불모산 자락을 함께 담아 본다.

10:07 [4.37km] +자형 사거리에서 뚜렷한 직진 등로를 따라 서서히 내려가면

다시 오르막인데 너덜지대를 거쳐야 하고 계속 힘겹게 올라가면 촘촘히 틈없이 쌓아 올린 멋진 돌탑이 여러 기 보이는데 축조한 분의 염원과 정성이 느껴지고

신정봉 정상에 가까워지자 한차례 암릉 오르막을 극복하여야 하고

10:25 [5.07km] 신정봉(708m) 정상에 도착하면 화강암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용지봉 까지는 1.4km 더 가야한다고 알려준다.

가야할 용지봉은 좌측 앞쪽 봉우리인데 우측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남진하여 뚝 떨어진 후 올라가면 가지 못하는 불모산(801.1m)에 이르겠다.

10:30 출발

▼ 11:08 [6.49km] 용지봉(용제봉 723m) 정상

부드러운 능선 등로를 따르다

거칠게 올라가면 10:42 [5.59km] 벤치와 이정표 선 지점을 지나는데 용지봉은 0.9km 남았다 하고

10:45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10:49 [5.88km] 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라가야 하고

엉성한 좌측 사면길을 따라가면 바람이 차가워 방풍 잠바를 꺼내 입어야 하는데 이내 우측 사면으로 옮겨가자 바람이 없어지니 따뜻하게 느껴진다.

막바지 오르막을 밧줄에 의지하여 힘겹게 오르면 철쭉 군락지와 암릉을 더 올라가야 하고

11:08 [6.49km] 용지봉(용제봉 723m) 정상에 도착하면 정상석과 함께 제단이 설치되었고 용지봉(龍池峯) 대신 용제봉(龍蹄峯)이라고 표기하였는데 제단 옆에는 용제봉 유래문이 함께 설치되어 있다. 용지봉은 이번 나흘 연속 산행중 최고봉이다.

원래 봉우리 명칭은 용제봉인데 용제봉은 「김해시 장유면과 진례면 그리고 창원시 불모산동에 걸쳐있는 산으로 한자로는 龍祭峯龍蹄峯龍池峯 등으로 씌이는데 龍祭峯은 비를 관장하는 龍에게 기우제를 지내는 봉우리에서 유래되었고, 龍蹄峯은 진례면 신안 무송의 龍沼에서 龍이 승천하면서 잠깐 쉬어간 발자국이 바위에 남아 있다하여 유래되었고, 龍池峯은 용제봉이 변이된 것이다.」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