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산행중 서울에서 가장 먼 산행 이라  더욱 더 설레이는 마음으로 야간근무를 마치고 서둘러 호텔을 나섰다. 버스와 지하철을 번갈아 타고 만남의 장소인 태능입구 조선옥에 다다르자 벌써 신천식대장과 신은희 부대장및 인상좋고 마음씨좋은 부대장 친구 2분이 반갑게(?) 나를 맞아주셨다.
내가 도착한후 조금뒤 봉고차가 도착한후 모두 8명이 탑승한후 우리는 가평을 향하여 출발했다.
부대장님은 대장님과 제가 야근하여서 피곤하다고 세심하게도 우릴위하여 미리 박카스까지 준비해 놓으셨다.
박카스를 마시자 모든 피곤이 한거번에 다 달아났다.   그건 아마도 박카스때문이 아니라 부대장임의 정성담긴 마음씀씀이였던것이다
이런 저런 즐건 애기가 오가고 한참을 가더니 드디어 가평역에 다다랐다. 또 거기서 2명의 친구분들이 먼저와서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 몇명(?) 야구팀보다 1명많고 축구팀보다 1명 적은 모두 10명이 되었다. 천하무적 10명!!
다시 가평역에서 10명이 타고 33키로 떨어진 연인산을 향해 출발했다
날씨는 무척상쾌했고 비록 10명이 타서 차는 콩나물 시루처럼 좁았지만
정이 넘쳤고 모두 즐건 맘으로 Go^^Go^^
이윽고 20여분후 우린 연인산 입구에 도착했다
적당한장소에 봉고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했다.
2명이 동시에 가기에 빠듯한 산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연인산이라고 지어졌나보다 혼자서 생각했다
한참을 가다보니 역시 가평은 가평인가보다
말로만 듣던 잣나무가 빽빽히 들어서잇지 않는가
울창한 그자태가 너무나도 멋잇었다. 안아주고 싶었다
아니 안기고 싶었다
우리 부대장님은 몇번이고 안고 품고하셨다
동심으로 돌아간 우리 부대장 풀과 바람과 나무와 단풍잎과 연신 속삭이고 있었다. 역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씨가 최고였다
이따금씩 잣얄매가 우리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입으로 씹었받더니 얼마나 딱딱한지.. 집에와서 애들한데 보여주려고 잣한알을 주머니속에 넣어왔다
시간이 이윽고 점심시간을 한참지낫다
이왕이면 좋은자리에서 식시할려고 자리를 찾아 가고 또 가고를 여러차레 하던중 정상25분여전에 점심자리르 잡았다.
10명이 둘러서앉기에 충분이 좋은자리였다.
각자 갖고온 음식으로 금방 자리를 가득메웠다
넘 미안��다 모두들 정성껏 준비해 오셧는데 대장님과 난 달랑 우리가 마실 물과 귤 몇개뿐이었다.
그래도 배고프니까 염치불구하고 입을 들이댔다
넘 �ダ羚�?? 진수성찬!! 산해진미!!
갑자기 체온이 떨어져서 바람도불구 넘추웠다
부대장님과 대장님이 준비해온 옷으로 바람을 막았다
유비무환이라고할까  역시 우리 대장과 부대장은 산행경험이 많아서 여러모로 준비가 철저하시다 .
난 언제 우리팀원들에게 도움을 줄수잇을까
그때가 있겠지요
부대장이 정성껏 준비해온 밥과 반찬  넘맛잇었요 그리고 군고구마두
추워서 그런지 부산오뎅을 넣은 라면이 그렇게도 맛있을수ㅡ가-
안면몰수하고 먹고 도 먹고 그것도 모자라서 더끓여달라고 ��으니
지금생각하면 염치가 없어도..
하여튼 맛잇는 식사가 끝나자 시간이 제법지나 하늘빛이 흐려지자 정상까지 갔다오면 하산길이 저물어서 여기서 내려가자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지금까지 그리많은 산행은 안햇지만 정상을 안밟아본적은 한번도없거니와 정상이 코앞인데 그냥가기는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 목소리를 높여서 다시 한마음으로 정사을 향해 GO^^

독수리타법이라 시간관계상 2부는 담으로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