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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갬
안녕하십니까,,! 산기슭입니다.
말그대로 야근뒤 산행 후기를 적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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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북한산 입구 (도봉산입구) 출발-우이암-입구
1시간 40분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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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을 잊지않고,,자신과의 시험을 해보았습니다.
물도리아님과 하늘금님의 야근후 산행이 정말 가능한걸까?!
정말 코피나지 않을까?! 쓰러지지않을까?!
야근후 산행에 궁금증은 더욱더 저의 몸을 자극시켰습니다.
그리하여~ 나름대로 약간은 마음을 다짐하고,
야근뒤 산행을 결심하게 됬습니??
8일야근인 산기슭은 퇴근후, 기숙사에 간단히 짐을 챙기고,
8시 30분경 호텔 출발 9시 도봉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괜히 왔나? 아니야? 할수 있을꺼야,, 후덜덜
약간의 무거운 발걸음으로 도봉산 산행을 하기시작했다.
언덕을 넘어, 갑파른 산길을 걸으며 땀이 나기 시작했고,,
처음과 다르게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시원한 아침공기가 옷깃에 스며들어
나의 피부에 맞닿았을때 금방 샤워한듯 개운한 느낌을 전해주었다.
북한산의 기운이랄까?! 정말 기가 몸에 전해지는것 같았다
산 중턱에 다달았을때 몸과 피곤한 마음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개운한 느낌만이 몸에 멤돌았다.
1시간만에 우이암을 올랐고, 간단히 챙겨온 빵과 물을 먹고,
부모님께 전화한통화 전하고, 40분만에 입구로 다시 내려왔다.
집으로 도착한나는 샤워후에 5분도 안돼 골아떨어졌고,
그날 이후 야간후 산행에 매료되었다. 다음엔 야근후 산행을
다시 계획하고 싶다. ㅋㅋㅋㅋ
결론
물도라이님과 하늘금님의 야간후 산행은 결코 힘들지 않고,
더욱 다음날을 준비하기에는 참 좋은 산행임을 증명했다.
슭곰발님께도 추천해야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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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노을 |
용기와 결단이 없어 혼자는 못가보겠지만,
드디어 저도 내일 근무가 끝나고 나면 첫 산행을 합니다.
그리고 전 슭곰발이 싫습니다..!
배지배인님의 해오름도 좋았지만 왠~~지 지는 쪽의 해가 좋기에 석노을이 어떨까 합니다.저녁 석자에노을이지요!
잘부탁드립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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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 |
네 석노을님,,,,슭곰발이라고 안할께요 ㅋㅋㅋ
그럼 15일 산행 후기를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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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노을 |
헉~~!!!!!!
난 아침노을인데,,
저녁노을이 등장했네요,
슭곰발도 새로운 단어라서 좋았고
해오름도 상큼해서 좋은데..
이곳에 노을이 둘이나 있게 됐네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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