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4일 ~ 15일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도 여행 ▣ 2018년 5월 14일 대이작도 = 대 이 작 도 = 연안부두에서 원래 07:50 출발 예정이었으나 안개로 대기하다 08:00 출발 08:00 대부해운 연안부두 출발 짙은 안개 바닷길을 헤치고 자월도 승봉도 경유하는 이작도 여행을 시작한다 10:10 대이작 도착, 10:20 투어시작 대이작도는 서북쪽이 도톰하고 동남 방향으로 길게 이어지는 지형 선착장에서 내려 입구에 섬마을 선생님 표지석과 안내 10:43 바지락 체험어장 우측으로 큰마을이 시작되고 좌측 바다쪽 해변에 어선 정박되고 좁은 갯벌이 바지락 체험어장이라는데 별다른 특징없다 10:56 해안 산책로 큰마을 외곽길을 따라 가다가 산쪽이 아니라 해변쪽 데크 산책로로 들어간다 11:07 오형제바위 데크 산책로 따라 등대와 마을안부리 쪽으로 따라가다 보면 부아산 산행 삼거리가 나오고 데크 끝부분에 바다 전망할 수있는 팔각정이 보이고 가까이에 오형제바위가 보인다 11:16 부아산 산행 시작 다시 부아산 삼거리와 돌아와 본격 산행 시작한다 호젓한 오솔길 잠시 걷고 넓직한 산판길을 다르면 다시 산길로 들어서는데 이정표가 섰다 잠시 오르면 �릴附坪� 산 속에 닭장이 보인다 11:39 부아산 봉수대 유유자적 걷다보면 봉수대 5개와 팔각정이 나오고 우측이 진행방향이나 정상은 좌측에 있다 11:43 부아산 정상 전망대 약간의 암릉구간을 지나면 바다가 조망되는 부아산 정상 전망대에 도착한다 11:49 부아산 구름다리 11:57 부아산 천국의문 돌탑을 지나 여유롭게 걷다보면 내리막길이고 큰마을과 장골마을을 잇는 도로로 내리면 천국의문에 다다른다 12:16 부아산 하산완료 철쭉과 영산홍이 만개한 길을 따르고 부근에 다양한 쉼터가 잘 조성되 지역을 통과하면 하산길이 꽤 가파르고 너덜지역이 펼쳐진다 가야 할 멀리 송이산이 제법 듬직하다 내려가면 장골아래해변이 펼쳐지고 장골가는 길이 나타난다 12:16 장골아래해변 좌측으로는 장골아래해변이고 우측으로는 장골 넘어가는 길이고 직진하면 우측으로 송이산 산행 초입길이 보이나 들어가지 않고 장골부리로 향한다 12:33 장골부리 장골부리로 이어지는 해안은 갯바위 길이고 적당한 오름을 가늠한다 장골부리는 잘룩허리가 있어 물이 차면 섬으로 변할 것 같다 12:38 송이산 산행시작 장골부리 잘룩허리를 돌아 가파르게 오르면 족적 희미한 산길을 찾을 수 있고 이내 산판길이 나타나는데 지나쳤던 송이산 산행 초입과 연결될 것이며 산판길 따라 내려가다 다른 능선에 붙어야 할 것이기에 현 능선을 선택한다 13:11 송이산 정상 길은 없으나 진행에 큰 어려움이 없고 능선을 고집하며 가다보면 정상 가까워지면서 오름이 가파라지고 잡목과 넝쿨로 발목을 잡고 팔등을 할퀸다 어렵게 잡목을 밀치니 송이산 정상이고 팔각 누각정과 정상석이 보인다 13:33 송이산 하산완료 호젓한 하산길과 데크계단을 내려오면 장골마을과 계남마을을 잇는 도로 이정표를 만난다 13:44 목장불 해수욕장 도로변에 이름 모르는 나무가 가로수 역할을하고 좌측 아래로 목장불해수욕장을 내려보며 가다보면 목장불해수욕장과 마린펜션 안내문이 보이고 들어가면 모래사장이 펄쳐진 목장불 해수욕장에 들어가고 멀리 송곳부리가 보이나 다시 도로로 올라온다 13:58 계남마을 입구 도로를 따르면 우측으로 큰풀안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 이어지고 계남마을은 직진이다 14:12 갯바위 트레킹 시도 식수를 준비하지 못해 갈증과 허기를 느껴 계남마을 여기저기 매점과 식당을 찾았으나 모두 문 닫혀 포기하고 해변으로 나가 계남부리 꺾이는 갯바위길에 도전한다 밀물때라 수면이 거의 들어차 좁고 가파르며 미끄러운 갯바위를 넘다가 왼손 확보 돌뿌리가 떨어지면서 순간 낙하할 뻔도하는 무모한 도전이라 판단하여 그대로 거의 직벽을 힘겹게 오른다 14:32 계남분교 허망한 마음으로 올랐으나 사유지 철망으로 막혔고 잡목을 헤치며 겨우 내려가는데 갑자기 허물어가는 폐분교가 나타나고 이게 그 유명한 섬마을 선생님 영화 촬영지인 계남분교를 확인한다 이어 휴대폰이 방전되어 사진 촬영 못하고 현재 시각도 알 수가 없다 14:40? 띄넘어 해수욕장 계남마을을 빠져 바로 인근 비교적 협소한 띄넘어해수욕장을 잠깐 들러본다 15:10~15:25? 큰풀안 해수욕장 더위와 갈증으로 힘들게 왔던 도로길을 거슬러 목장불 해수욕장 가까이 큰풀안해수욕장으로 벙향을 틀어 돌성머리를 지나 큰풀안해변 백사장을 통과한다 15:30 정대적곶 풀등선착장 갯바위 시도 대이작도 명품 풀등은 바다 한가운데 썰물때만 보이는 모래톱인데 밀물이라 보이지 않고 풀등 선착장과 정대적곶 방향 갯바위에 다시 한 번 도전하나 실패한다 16:10 장골마을 작은풀안해수욕장을 잠깐 들른 후 장골마을에 도착하여 사정사정하여 겨우 식사 한 끼 먹고 그냥 여기서 일박하기로 결정한다 해림펜션 010-6322-3945 ▣ 2018년 5월 15일 소이작도 = 소 이 작 도 = 09:12 숙소 해림 출발 아침 식사 먹고 장골마을을 떠난다 09:16 보호수 큰마을과 최고령암석 갯터길로 가는 길을 따르면 삼나무 보호수가 보이고 09:19 삼신할미 약수터 조금 더 오르면 우측 아래에 삼신할미 약수터로 내려가 약수 한 모금 마신다 09:44 대이작 부두 아침부터 상당한 무더위를 느끼고 장골고개에서 좌측 최고령 암석을 들릴까 생각했으나 배 시간에 빠듯할 것같아 포기하고 큰마을로 향한다 마을을 빠져나와 어제 밟았던 마을 외곽 길을 따라 대이작 부두로 돌아와 소이작도 배편 매표한다(1,500원) 10:10 소이작 대부해운 탑승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하여 자월도와 승봉도를 거쳐 대이작도에 도착한 대부해운 여객선에 올라 바로 지척에 있는 소이작도로 향한다 10:18 소이작 도착 식수 구입하러 매점(매표소)에 들렀으나 파는 사람이 없어 오늘도 갈증을 예감한다 10:27 해안산책로 시작 선착장에서 우측으로 해안을 따르면 데크 산책로 10:38 손가락 바위 산책로는 소이작도 동단 손가락 바위까지 연결된다(중간 잘록부위는 맨땅) 해안에 낚시꾼이 몇 보이고 갯벌사이에서느 고둥 잡기에 한창 섬 동단에 손가락 모형의 바위가 이채롭다 10:50~11:10 소이작 동단 손가락바위 북쪽 해안 갯바위 산책 및 고둥 채취 손가락바위에서 섬 북쪽 해안은 온통 바위와 제법 굵은 자갈이 넓게 펼쳐진다. 지천으로 널려있는 고둥을 잠깐동안 채취했는데 금방 비닐봉지 그득이다 썰물때라 안전하게 갯바위 트레킹에 성공하여 잘룩허리에 도착한다 11:20 큰산 산행 시작 잘룩허리 완만한 등산로(산판길)로 큰산 산행을 시작한다 11:46 벌안마을 연결 도로 산판길은 능선~사면~능선으로 이어지고 제법 무덥다 등산로 지천으로 양지꽃과 하얀민들레가 이채롭다 각각 다른 이정표에 [봉화재] [봉우제] 표기가 씁쓸하다 선착장에서 벌안마을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인 차로로 내려 잠깐 걸으면 큰산 본격 산행로로 들어간다 11:47 큰산 본격 산행 입구 버려진 듯한 초소 뒤로 큰산 본격 오름이 시작되고 호젓한 등산로 축 늘어진 이팝나무 하얀꽃 핀 가지가 이채롭다 12:10 큰산 정상 큰산 정상부 오름 경사가 조금 급해지고 땀깨나 흘리며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에 쌍안경 2대가 설치되었으나 먼 안개로 시야는 별로다 12:22 큰산 하산완료 조금 급경사 하산길을 지나면 아까의 벌안바을 연결 차로에 다다른다 12:31 벌안해수욕장 볕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차로를 내려가면 좌우로 잘룩허리가 보이고 좌우 해안이 조망된다 12:41 벌안마을 출발 벌안마을은 섬 서쪽 가장 큰 마을이고 서단엔 굴섬과 동백섬이 있으나 훗날로 기약하고 다시 오던 길로 돌아선다 13:06 약진해수욕장 입구 계속 차로를 따라 큰산 하산 지점, 산행 초입을 지나 선착장 마을로 급히 내려가기 직전 약진넘어 해수욕장 내려가는 이정표가 나타나고 급한 경사로엔 데크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13:13 약진넘어 해수욕장 아담한 모래사장이 예쁘게 펄쳐졌으나 더운 여름날 이 급한 내림과 오름 또한 차량이 없으면 접근하기 힘든 이 곳까지 관광객이 얼마나 모여들까 의심이다 13:20~13:27 갯바위 투어 선착장과 해군 군부대쪽으로 밀물이 아니라 비교적 노출 갯바위가 또다시 유혹하여 도전해 본다 울퉁불퉁 혹은 깎아지른 지형을 넘고 넘으니 단애가 가로막히고 좌측 급한 급경사에 밧줄이 메달려 반갑다 13:39 약진 해수욕장 입구 급경사에 잎사귀 아래쪽에 종모양 초롱꽃이 이채롭고 이내 해수욕장 내림길과 만난다 13:50 소이작 투어 종료 다시 차로를 따르면 도로는 급경사로 내려가고 이작2리 마을을 통과하면 선착장에 다다른다 15:30 소이작 대부해운 출발 매점(매표소)이 열려있어 우선 생수로 목 축이고 캔맥주 2개 사 1시간 반 정도 대합실에서 쉬면서 사진을 보며 1박2일 이작도 투어를 돌아본다 대이작에서 소이작 배삯은 지불했는데 소이작에서는 대이작 구간 매표 안해도 인천까지 갈 수 있다 한다 18:00 연안부두 도착 대이작도 승봉도 자월도를 거쳐 인천 연안부두에 무사히 도착한다 ※ 못다한 여행 = 가지 못한 명소 ㆍ 대이작도 : 바다 가운데 하벌천퇴 풀등, 최고령 암석, 문희 소나무 ㆍ 소이작도 : 벌안마을, 동백섬, 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