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서리산(축령산휴양림~남이바위~축령산~서리산~철쭉동산~축령산휴양)
[ 2020. 6. 19 ]
1. 서울 - 축령산 휴양림 교통편
1) 2020. 6. 19(금) 경춘선
회기역 -> 마석역
2) 2020. 6.
19(금) 마석역 -> 축령산휴양림 : 마석택시(15,000원)
2. 산행코스
2020. 6. 19(금) 총소요: 4시간
55분
축령자연휴양림~홍구세굴
삼거리~남이바위~축령산~절고개~서리산~철쭉동산~축령산휴양림
3. 축령산 휴양림 - 서울
교통편
1) 2020. 6. 19(금) 축령산휴양림 -> 마석역 : 마석택시(14,700원)
2) 2020. 6.
19(금) 경춘선 마석역 -> 신내역
▼ 08:40 축령산 자연휴양림
마석역에서 택시로 축령산휴양림 입구 상가 밀집지역으로 이동하여
곧바로 경사진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휴양림을 들어서니 매표소에서
입장료 1,000원을 받는데 좀 억울하다는 느낌이다.
조금 더 오르면 삼거리에서 좌측은 서리산, 우측은 축령산으로 가는
길임을 안내한다.
제1주차장 방향으로 도로 따라 계속 오르면 09:02 '산책로' 표지된
지점으로 들어간다. 산수국 군락지이다.
▼ 09:16 곰의굴
'곰의굴' 표지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무작정 오르면 '곰의굴' 이란
팻말과 바위틈 사이 공간이 보인다.
길은 잡풀에 가려 오리무중이고, 09:33 바위 사면을 지나가기도 하고
바위 무더기도 넘어서면서 무작정 능선쪽으로 올라간다.
▼ 09:51 홍구세굴 삼거리
능선에 오르니 드디어 정상적인 등로를 만나고 기암괴석과 노송의
용틀임도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홍구세굴 삼거리' 이정표에 다다른다.
축령산은 1.58km 남은 지점이다.
▼ 09:58 능선 삼거리
길은 편하고 얼마 안가 삼거리를 또 만나는데 '능선삼거리'라 표기된
이정표가 서있다. 우측은 제1주차장에서 수리바위를 구경하고 오르는
길이다. 축령산 1.35km
▼ 10:26 남이바위
기암과 괴석들이 즐비한 능선을 따르다 시야가 트이면서 멀리 천마산에서
철마산을 거쳐 주금산까지의 연릉봉들이 장쾌하게 조망되고 등로 우측은
천길 낭떨어지이다.
밧줄 달린 암봉에 올라서도 시원스런 전망을 선사한다. 역시나 우측은
천길 낭떨어지이고 커다란 바위에 오르니 '남이바위'라 소개한다. 축령산
0.72km
▼ 10:35 오독산 삼거리
여전히 우측 낭떨어지는 오금을 저리게 하고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급히 내려가면 남쪽에 있는 오독산가는 길이다.
▼ 10:52 축령산(886.2m) 정상
정상 직전 헬기장을 지나고 짧은 데크계단을 오르면 축령산 정상에
이르는데 정상에는 이정표, 삼각점, 돌탑, 태극기, 가평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북서 방향으로 서리산이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 11:18 절고개
급경사 바위지대를 지나고 꽤나 긴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넓다란 임도가
이어지고 절고개에 내려 선다. 우측은 가평군이고 좌측은 남양주시다.
▼ 11:27 헬기장 사거리
기상관측용 장비를 통과하고 넓다란 사거리 안부에 이르는데 '헬기장사거리'란
이정표가 서있다. 축령산과 서리산 구역을 굳이 나누자면 여기가 경계일
듯싶다.
바위 넘어 능선길도 있는데 굳이 사면 호젓한 길을 따르고 이어 여전히
넓다란 임도를 무상으로 걷는다.
▼ 11:54 데크계단이 꽤나 경사지고 서리산 본격 오름이다.
▼ 12:10 서리산(832m) 정상
산불무인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지점을 통과하면 곧바로 서리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무너진 돌탑과 이정표, 정상석과 '서리산유래'라는
안내판등이 세워져 있다.
쉬었다가 '철쭉동산' 가리키는 방향으로 출발한다.
▼ 12:30 철쭉동산
진행 방향으로 가지 못하는 화채봉이 조망되고, 모아이 석상 닮은
바위 틈에 꽤 커다란 뱀 한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온통 철쭉 군락지로 봄철엔 장관을 연출할 수있겠다. 등로는 철쭉
터널이라 허리를 굽혀 통과한다.
'철쭉동산' 표지석을 지나서도 여전히 철쭉 군락지이다.
축령산자연휴양림 1.5km 표시된 이정표애서 좌측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한다.
▼ 12:37 '화채봉삼거리' 이정표에서는 제2주차장 방향 넓다란
급경사로 내려간다.
안부 이정표에 '서리산임도종점 0.24km' 방향인 좌측 내림길을 마다하고
직진한다.
▼ 12:52 전망트인 절벽에서 화채봉과 작별하고 급내림에 미끄러
내리면 길 양편 설치된 밧줄로 벌목지 방향으로 절묘하게 길안내 한다.
▼ 13:13 벌목지대를 통과하고 잣나무 군락지 입구에서 좌측
매표소 0.5km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제 잣나무 사이로 휴양림 시설들이 보이고 아스팔드 도로에 내려선다.
▼ 13:35 휴양림 매표소
아침에 입장했던 매표소를 지나 상가 밀집지역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
산채비빔밥에 가평 잣막걸리로 멋진 산행을 자축한다.
마석 택시 콜하여 마석으로 이동 경춘선 열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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