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 (덕정역~세재봉~까치봉~도락산~덕계역)
[ 2020. 12. 2 ]
1. 서울 - 덕정역 교통편
1) 2020. 12. 2일(수) 1호선 종로3가역 -> 덕정역
2. 산행코스
2020. 12. 2일(수) 총소요: 3시간 50분
덕정역~세재봉~까치봉~도락산~덕계역
3. 덕계역 - 서울 교통편
1) 2020. 12. 2일(수) 1호선 덕계역 -> 석계역
▼ 08:00 덕정역 산행시작 ~ 08:40 세재봉 들머리
덕정역에서 내려 장비 간단히 추스리고 곧바로 남쪽 방향으로 산행 시작한다.
08:05 철로 교각 아래를 통과한 후 개천에 이르니 지도와 달리 건널 다리가 보이지 않자 난감하다. 그러다 건널만한 장소를 찾는 사이 발뿌리에 뭔가 걸려 앞으로 꼬꾸지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왼쪽 측면 엉치에 통증을 느껴 한참을 그대로 있다 조금씩 움적여 보니 괜찮아지는 듯 싶어 산행 그대로 강행한다.
개천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여 08:169 다리를 건너고 사거리 교차로에서 좌측 양주경찰서 방향으로 진행, 경찰서 정문을 통과하고 08:33 '짬뽕잘하는집' 음식점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주택가 골목길이다.
여기서 네이버나 트랭글 지도의 등산로 방향으로는 공사로 막혔고, 좌측으로 크게 꺾인 골목으로 들어가다 부직포 깔린 밭으로 들어가려는데 커다란 시베리안허스키가 한 마리가 버티고 있어 포기하고
조금 더 진행하여 08:39 또다른 부직포 길로 들어가니 이제서야 산으로 들어가 08:40 정상 등로에 합류하게 된다.
▼ 09:02 세재봉(260m) 정상
08:51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진행하고 좋은길을 따르다 08:54 좌측 화정삼거리 갈림길에서 까치봉 1.6km 방향으로 직진한다. 도락산은 3.3km 남은 지점이다.
08:57 사거리 안부에서 좌측으로 까치봉과 도락산이 안내되었으나 세재봉 우회하는 길인 듯하여 곧바로 직진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간다.
낙엽 수북한 미끄러운 오름을 극복하면 09:02 세재봉 정상에 도착하는데 '정상 2.4km'라 표기된 이정표 하단에 '세봉재 해발247m'로 봉명이 일치하지 않지만 트랭글 배지수여로 세재봉이라 여길 수밖에 없겠다.
바로 옆 공터 운동시설 설치된 곳에서는 남자 한사람이 열심히 체력 딘련중이고, 벤치에 앉아 준비해간 김빕 한 줄로 시장기를 달래다 09:14 출발한다.
▼ 09:36 까치봉(295m) 정상
09:16 이정표 삼거리에서 우틀 진행하고 기분좋은 길을 따르다 09:18 삼거리에서 직진하는데 까치봉은 1.0km 도락산은 2.7km 남은 지점이다.
도락산 산행길에는 유난히 갈림길이 많은데 그만큼 양주시 여기저기서 도락산으로 접근이 용이해서 일게다. 실제로 산행내내 여러팀의 등산객들을 만나게 된다.
09:19 삼거리에서 직진하고 09:23 T자형 갈림길에서는 우틀 진행하고 09:26 철탑 밑을 통과하면 09:28 삼거리에서 직진한다. 까치봉 0.4km 도락산 2.1km 남은지점이다.
로프달린 횡목계단과 암릉을 극복하면 09:36 커다란 바위가 정상석을 대신하는 까치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정상에는 대형 등산 안내판이 섰고 도락산 방향 조망은 별로이다..
▼ 10:16 도락산(440.8m) 정상
09:41 도락산 1.46km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도락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는데 오히려 뒤쪽 더 먼 불곡산은 산세 때문인지 윤곽이 뚜렷하게 조망된다.
가파른내리막을 미끄러지면 09:47 우측은 임도길과 만나는데 직진해도 역시나 임도를 만나고 곧바로 좌측 산으로 들어가야 한다. 도락산 1.1km 남은 지점이다.
산악오토바이가 할쿼 울퉁불퉁한 길을 서서히 올라가고 09:53 도락산 0.9km 남은 지점에서 좌틀 진행하면 로프달린 오르막 등로이고 09:59 도락산 0.6km 남은 이정표를 지나게 된다.
도락산이 가까워지면서 로프달린 가파른 횡목계단 오르막을 한참동안 올라가면 10:10 암벽이 막아서니 좌측으로 급오름과 암릉을 극복해야 한다.
10:15 힘겹게 오른 암봉엔 돌탑이 세워져 있고 도락산은 더 가야하는데 잠깐 내렸다 암릉을 오르니 도락산 정상석이 있는 선 도락산 갈림봉에 도착한다. 실제 도락산 정상은 서쪽으로 조금 더 가야한다.
도락산 가는 완만한 오르막에는 고르지 않은 돌멩이들이 깔렸고 10:26 군용장비 은폐 목적인 듯한 콩크리트 구조물이 보이고 더 오르면 넓직한 헬기장이 보이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통신장비 세워진 삼각점 박힌 실제 도락산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 11:50 덕계역
다시 도락산 정상석있는 지점으로 돌아와 10:37 우측(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하면 편안하고 기분좋은 등로가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10:50 도락산에서 0.8km 지난 이정표를 지나면 갑자기 목책이 가로막아 순간 당황스러웠는데 반대방향에서 한 사람이 목책 사이를 지나 자연스럽게 넘어오자 물으니 산악오토바이 통행 못하게 설치한 구조물로 사람은 지그재그로 통과할 소 있다고 설명해 준다.
기분좋은 길을 유유자적 걷노라면 11:03 등로 좌측에 '소나무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11:04 임도 만나 좌틀 진행하다 11:09 삼거리에서 우직진하고 11:11 운동시설 지역을 지나 11:12 삼거리에서 우측 옥천약수터 방향으로 틀어 간다.
로프달린 횡목계단을 내려 11:21 삼거리에서 좌틀 내려가고 11:25 옥천약수터는 우측이고 리치마트 방향으로 직진해야 한다.
완만히 내려가면 주택단지가 내려보이기 시작하고 11:30 옥천약수터에서 내려온 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좌틀하고 철문을 빠져나와 아파트 지대를 지나
11:43 건설 현장에서 우틀한 후 계속 직진하면 11:50 산행 종착점 덕계역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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