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안락산 토성산 일대(수철리
버스정류장~안락산~토성봉~토성산~관모산~上금오산~금오산~예산역)
[ 2022. 1. 24 ]
1. 서울 - 수철리 버스정류장 교통편
1) 2022. 1. 24일(월) 장항선 용산역 -> 신례원역
: 무궁화호 열차(5,600원)
2) 2022. 1. 24일(월) 신례원역 -> 수철리
버스정류장 : 예산택시(8,700원)
2. 산행코스
2022.
1. 24일(월) 총소요: 3시간 28분(산행거리 : 8.9km)
수철리 버스정류장~안락산~토성봉~토성산~관모산~上금오산~금오산~예산역
3. 예산역 - 서울 교통편
1) 2022. 1. 24일(월) 장항선 예산역 -> 용산역
: 무궁화호 열차(5,800원)
▼ 09:32 수철리 버스정류장 ~ 09:38 안락산 들머리
신례원역에서 택시로 수철리 마을입구 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한 후
간단히 장비 추스리고 09:32 산행 시작한다.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진행방향으로 용굴봉과 토성산이 바라
보이고
09:33 수철리 경로당을 지나가면
마을을 관통하게 되고
09:38 도로 좌측 약간 경사진 세멘길로 올라간다. 여기가 안락산
들머리라 여길 수 있겠다.
▼ 10:35 안락산(425m) 정상
택지 조성으로 길은 애매해지고
용굴봉과 덕봉산 자락 사이 수철저수지는 아침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데 09:44 잡나무 흔적을 쫓아 가시에 찔리며 무작정 올라가 본다.
09:51 등로를 만나 반가운데
오르막 경사가 가팔라 힘이들어 돌아보니 덕봉산과 용굴산 자락 사이
수철저수지는 여전히 따라오고
힙겹게 오르고 또 오르자
10:03 봉우리(276m) 하나 올라서서도 완만한 오름은 계속된다.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 봉우리에서 봉우리로 이어가고
오르막이 너무 가팔라 좌측 사면으로 돌다가 10:18 우측 능선길로
크게 꺾어 올라가면
용굴봉과 덕봉산 그리고 두 산새 수철저수지가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고
가야할 토성산에서 우측으로 흘러가다 일으켜 세운 용굴봉이 힘차
보인다.
10:23 능선과 등로가 좌측으로 휘어가는 봉우리(387m) 등로를 따르면
길은 편해지고 안락산이 진행방향(남서쪽) 지척에 보이는데
한차례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면 10:32 안락산으로 착각할 수 있는
전위봉(414m)에 올라서고
10:35 드디어 삼각점이 먼저 맞이하는 안락산 정상에 도착한다.
=
안락산 정상에서 본 북쪽 방향 풍광 =
▼ 11:12 토성산(426m) 정상
잠시 내렸다가 거칠게 올라가고
10:45 가파른 봉우리를 바라보고 우측 사면길을 따라가면
10:47 봉우리를 올랐던 길과 다시 만나 우틀하고
이번엔 잠시 좌측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10:52 '국가지점번호 금오산 8-3' 안내판 선 삼거리에서 우측 사면길로
서서히 내려가면
토성산과 용굴봉 산자락이 경쾌하게 조망된다.
계속된 내리막 후 서서히 올라가면
10:59 소나무가 자유스럽게 춤추는 네이버 지형도상 토성봉(406.2m) 정상에
도착하는데 아무런 표식도 보이지 않는다.
내리막 길에서 전방으로 계속 뾰족한 모습으로 방향을 잡아주던 토성산과
용굴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흘낏 보이고
11:02 삼거리에서 좌측은 '예산향교' 가는 길이고 우전방으로 직진하는데
안락산에서 1km 지나왔고 금오산은 2.5km 남았다 알려준다.
계속 이어지는 나무계단을 따라 숨차게 올라가면 등로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덕봉산과 도고산이 조망되고
11:12 벤치와 돌탑 정상석이 세워진 토성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석에 표기된 406.2m는 조금 전 지나왔던 네이버상 토성봉 높이이고
이 곳은 426m로 측정된다.
=
토성산 정상에서 좌측 가까운 용굴봉과 중앙 덕봉산 그 우측 뒤편 도고산이
조망된다. =
▼ 11:44 관모산(390.5m) 정상
잠시 내렸다 11:22 봉우리 하나 오르고 내리면
11:24 또 다른 봉우리에 오르면 정면에 용굴봉이 바라보이는데 멀리서
볼 때와 달리 뚝 떨어졌다 가파르게 올라야 할 것 같고
용굴봉은 포기한 채 좌측으로 관모산을 향해 내려가면
관모산에서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장쾌하고
잘 정비된 나무계단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면
11:27 좌측으로 크게 꺾여 '향천사'가 안내된 삼거리에서 큰길로
직진하면
곧바로 사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은 용굴봉에 있는 '탈해사' 가는 길이라
하고 좌측은 '향천사 약수터'를 가리키는데 정작 관모산 금오산 방향엔
이정표가 빠졌다.
11:30 ㅓ자형 삼거리 안부에서 관모산 1.2km 방향으로 직진하고
잘나있는 편안한 길을 따라가면
봉우리 하나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는데 11:36 우측 봉우리로
오르는 계단 삼거리는 '관작골'이 안내되었고 길 따라 직진하는데
11:39 벤치 쉼터를 지나가면
곧바로 위아래 갈림길에서 좌측 아랫길은 관모산을 우회하는 길이고
우측으로 올라가야 관모산을 만나게 된다.
약간의 거친 오르막을 극복하면
11:44 작은 헬기장과 정상석이 선 관모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
관모산 정상에서 본 좌측 용굴봉 자락과 우측 지나온 안락산 토성산
자락 =
▼ 12:20 금오산(233.9m) 정상
11:52 관모산 정상을 우회했던 길과 만나 직진하고
11:55 백두대간과 상관없는 지점에 '백두대간완주기념'비가 의아한데
11:56 우측 사면길을 따르면 나무계단을 만나 내려가고
11:58 ㅏ자형 삼거리에서 잘나있는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가는데
12:03 직진길로 돌아서 오는 길과 만나 우틀한다.
금오산 쯤으로 추정되는 봉우리를 향해 나무계단으로 내려가다 서서히
올라가면
12:10 트랭글에서 지도상으로는 떨어졌지만 금오산 배지를 수여하는
밋밋한 봉우리에 오르는데 임의로 上금오산(278m) 정상이라 불러 본다.
나무계단을 따라 내렸다 오르면
12:20 금오정(金烏亭) 현판 붙은 육각정과 삼각점. 정상석, 등산안내판이
세워진 금오산 정상에 도착한다.
평일인데도 예산의 산객들이 꽤나 보이고
북서방향으로 깨끗한 예산시가 조망된다.
▼ 13:00 예산역
나무계단 내리막은 끝길 듯 이어 내려가고
12:38 금오대로 큰도로를 만나 우틀하고
12:40 아리랑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군청로 방향으로 좌틀하고
12:43 금오교회 지점에서 우틀하여 아리랑로를 따라간다.
예산 시내를 관통하여 12:59 예산역 앞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13:00 예산역에 도착하여 지난 산행에서 차가운 강풍으로 포기했던
구간을 완성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