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용마산 망우산(광나루역~아차산~용마산~망우산~양원역)
[ 2022. 8. 5 ]
1. 종로3가역 - 광나루역 교통편
1) 2023년 3월 5일(일) 종로3가역 -> 광나루역 : 5호선
2. 산행코스
2023년
3월 5일(일) 총소요: 3시간 18분(산행거리 : 10.84km)
광나루역~아차산성~아차산~긴고랑갈림길~용마산~깔딱고개~망우산~양원역
3. 양원역 - 석계역 교통편
1) 2023년 3월 5일(일) 양원역 -> 회기역 : 경의중앙선
2) 2023년 3월 5일(일) 회기역 -> 석계역 : 1호선
▼ 08:32 광나루역 1번출입구 산행시작 ~ 08:47 아차산동행숲길
들머리
5호선 광나루역 1번출구로 나와 큰도로 따라 08:32 산행 시작, 곧바로
우측 주택가 상가 지역 골목을 이러저리 빠져나오면 08:36 광장중학교를
지나고
08:38 광장초등학교 정문을 지나 곧바로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어린이 체험텃밭 지역을 지나가고
08:44 [780m] '아차산 생태공원' 입구 산간 도로 삼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면 08:46 옛날 공영주차장 자리는 '아차산 어울림 광장'으로 탈바꿈
하였고
08:47 평강공주와 온달장군 동상을 지나
08:47 [998m : 고도100m] 아차산 들머리는 기존의 맨 좌측 계곡길,
가운데 능선길 외 신설된 무계단 데크길이 조성된 '아차산동행숲길'을
따르기로 한다.
▼ 아차산(297.5m) 정상
08:50 데크길이 여러갈래로 가리면서 기존 능선등로를 따라 올라가니
경사는 제법 가팔라지고
09:00 [1.58km : 고도180m] 아차산성 보호울타리 쳐진 지점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가고 09:02 '아차산성 유물 발굴장소' 표지판 선 지점에서는
성곽이 일부 올려 보인다.
09:04 [1.80km : 고도192m] 봉우리 하나 지나가면
경사진 내리막길이고 09:06 고개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일요일 오고가는 산객들로 북적북적하고 09:10 우측 '대성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 데크계단이 아니라 암반지역 오르막을 굳이 선택하면
완만한 경사의 암반길이 길게 이어지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주변 서울은 미세먼지로 뿌옇게 조망되어
이쉽고
09:15 [2.25km : 고도229m] '해맞이동산'이라 이름 붙여진 지점에는
새천년 첫 날 세워진 기념석이 보인다.
조금 위쪽으로 오르면 09:18 '아차산1보루'를 올라가는 길과 우회하는
길이 갈리는데 좌측 1보루로 올라가면
09:19 [2.38km : 고도254m] '아차산1보루'는 민두름한 봉우리이고
1보루를 내려가면 등로 우측으로 '아차산5보루'는 출입제한 구역이라
우회하여야 하고 거친 바윗길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설치되었는데 지척의 용마산 줄기가 손에 잡힐 듯 조망되고
경사진 '아차산3보루' 오름길을 올라가면 평평한 보루가 길고 넓게
펼쳐지는데
09:30 [3.12km : 고도297.5m] 3보루 끝자락 쯤에 아차산 정상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 용마산 용마봉(348m) 정상
능선 등로를 따르면 09:41 [3.61km : 고도285m] '서울시 테마산책길
전망이 좋은 숲길(아차산능선)' 종점이라는 '아차산4보루'에 닿는데
보루 정상부는 돌로 쌓아 복원된 건축물이 다른 보루와는 다른 모습이고
이어서 데크로 조성되어 있는 산책길을 따라 진행하다
좌측(서쪽) 방향으로 용마산 자락이 지척으로 조망된다. 맨 좌측
봉우리가 용마산 정상이다.
4보루에서 좌측 아래로 크게 꺾여 내려가면 가파른 데크 계단길이
이어지고
09:46 좌측 '긴고랑' 고개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거칠고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는데 데크 계단으로 무거운 걸음을
내디디며 힘겹게 오르면
09:51 데크계단이 잠시 끊기는 지점에서 직진 헬기장 봉우리를 마다하고
좌측 샛길로 들어가면 09:56 [4.29km : 고도323m] '제3헬기장'이면서
'용마산4보루'에 도착하게 되고
얼마간 거친 바윗길을 지나가면 10:01 용마산 오르기 직전 운동 시설
설치된 지점을 지나고 가파른 데크 계단을 오르면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용마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정상석에는
'龍馬山 용마봉 해발348m'이라 새겨져 있다.
10:04 [4.62km : 고도348m] 정상석 조금 뒤쪽 정상 마루인 듯 가장
높은 삼각점 박힌 지점으로 오르면 사방이 트였으나 뿌연 모습이 많이
아쉽다.
▼ 망우산(282m) 정상
오던 길로 되돌아가면서 지나온 아차산 밋밋한 산자락을 바라보며
다시 거친 바윗길을 극복하면
10:11 '제3헬기장'을 지나고 10:13 올라왔던 용마산 샛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직진하면
10:15 [5.21km : 고도323m] '제2헬기장'에 올라서게 되고
가까운 정상마루를 지나면 10:19 '용마산5보루'에 도착하는데 원형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다.
짧은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10:22 '깔딱고개 570계단'이 시작되고
한참동안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가야할 망우산이 가깝게 조망되고
10:29 [5.90km : 고도231m] 깔딱고개에 내려서면 쉼터가 조성되었는데
오가는 산객들로 북적거리고
한바탕 올라서면 10:31 둘레길과 능선길이 갈리는 삼거리에서 우측
능선길로 가파르게 올라가기로 하고
경사가 누그러지면서 10:39 유도된 '망우산1보루'로 가는 데크 통로를
따르면
10:40 민두름한 '망우산1보루' 정상부(시루봉)는 출입이 통제되었는데
객기의 산객은 보란 듯이 올란선 모습이 한심하다고 느껴지고
10:46 밋밋한 등로에 망루형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10:39 [7.16km
: 267m] 둘레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다
곧바로 둘레길을 버리고 좌측 망우산1,2보루 방향 능선으로 붙어 올라가면 묘지군 사이로
등로는 교묘히 이어지고
11:00 [7.76km : 고도284m] '망우산2보루'에 올라서면 망루형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삼각점도 박힌 이곳이 실질적 망우산 정상일 수 있겠다. 실제 망우산
정상 표지목 세워진 3보루보다 이 지점이 2m 정도 높게 측정된다.
조금더 진행하면 11:03 [7,94km : 고도282m] '망우산3보루'인 망우산
정상 표지목 세워진 지점에 도착한다.
▼ 11:51 양원역 2번출입구 산행종료
오기만 선생, 안창호 선생, 지석영 선생 등 유명한 분들의 묘소가
가까이에 있다고 안내되었으나 찾기가 만만찮아 포기하고 11:11 대신
등로 살짝 옆에 '이인성'이라는 화가의 묘소를 지나가면 11:13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가고
11:21 망우산공원 순환 둘레길을 만나는데 좌틀하여 도로 따라 내려가야
한다.
11:29 망우산공원 순환 둘레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11:31 [9.41km] 옛 관리사무소 자리에 '망우역사문화공원' 건물이
자리잡은 앞을
지나가면
도로 따라 서서히 내려가 11:36 망우리 고개로 올라가는 망우 교차로
위쪽 다리를 건너
11:37 교차로 다리 끝부분에서 서울 방향으로 좌틀해 내려가면 '망우역사문화공원'
조형물 선 지점에서 우측 이면 도로를 따라 내려가야 한다.
11:41 4차선 도로를 만나 우틀하고 도로 따라 한참을 지나면 양원역이
보이고
11:51 [10.84km : 고도57m] 드디어 양원역 2번출입구에 도착하여
아직도 정상 체력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무사 산행을 마무리하여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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