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호룡곡산 일대(광명항
e마트24~호룡곡산~국사봉~대무의항 큰무리마을회관)
[ 2023. 4. 7 ]
1. 서울 - 광명항(e마트24) 교통편
1) 2023년 4월 7일(금) 서울역 -> 인천공항T1역 : 공항철도
2) 2023년 4월 7일(금) 인천공항T1역 -> 광명항(e마트24) : 영종택시(13,400원)
2. 산행코스
2023년 4월 7일(금) 총소요: 2시간 53분(산행거리 : 5.94km)
광명항(e마트편의점)~호룡곡산~국사봉~대무의항(큰무리마을회관)
3. 대무의항(큰무리마을회관) - 서울 교통편
1) 2023년 4월 7일(금) 실미삼거리
버스정류장 -> 인천공항T1역 : 무의1번마을버스
2) 2023년 4월 7일(금) 인천공항T1역 -> 공덕역 : 공항철도
▼ 09:42 대무의도 광명항 이마트24 편의점 산행 시작 ~ 09:51
[457m] 능선분기 삼거리
공항철도로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하차하여 '택시 타는 곳'을
찾으러 헤매다 우여곡절 끝에 택시를 잡아 타고 무의도로 넘어가는데
영종도 서단에서 '무의대교'를 건너간 후
대체로 남북이 길쭉한 형태의 무의도 동남단에 위치한 광명항 '이마트24'
편의점 앞까지 이동하여 장비 추스리고 산행 준비하는데 이마트24 편의점에서는
등로에 붙을 수 없고 09:42 다시 오던 방향으로 돌아 가면서 산행 시작한다.
동쪽 소무의도로 넘어갈 수 있는 인도교 방향을 잠시 바라본 후
09:43 택시로 지나왔던 '초록카페'에서 좌틀하면 곧바로 좌측으로
호룡곡산 들머리가 보이는데 등산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호젓한 등로를 오르다 좌측 아래 '이마트24' 편의점 너머 소무의도가
바다에 떠있는 모습이 신비스럽고
고도를 서서히 높혀가면 09:50 우측 '공영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 직진하는데 호룡곡산은 1.66km 남았다 알려주고
더욱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09:51 [457m] 잘 발달된 능선 분기 삼거리에
도착하여 우틀하여야 한다.
▼ 10:37 [1.89km] 호룡곡산(245.6m) 정상
길은 거칠어지고 경사는 약간 가팔라지는데 등로는 수많은 산객과
빗물에 침식되어 깊게 파인 곳이 여러 곳 나타나고
10:00 '호룡곡산 1.23km' 남은 지점을 지나면서 오르막 경사는 더욱
가팔라지다
10:05 [910m] 마침내 첫 번째 봉우리(173m)를 치켜 올리고서야 잠시
숨 고를 수 있겠고 살짝 우측으로 휘어 진행하는데
다시 거친 바위지대를 거치면 10:13 바위 모여있는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가야할 호룡곡산은 우전방에 보이기 시작하는데
한 번 더 가파르게 오르면
10:18 [1.30km] '조망대 쉼터'란 표지판 걸린 세 번째 봉우리(214m)에
도착하는데
뒤돌아보니 지나온 산줄기와 소무의도를 내려 볼 수 있는 풍광이
멋지고
가야할 호룡곡산은 좌측 네 번째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건너가는 구조로
확인된다.
거의 허물어지고 깊게 파인 가파른 계단 오르막을 극복하면
10:24 [1.51km] 네 번째 봉우리(235m)에 올라서게 되고 우측(북쪽)으로
꺾여 진행하면
거의 같은 고도의 벤치 놓인 봉우리를 지나 내려가게 되고
10:29 [1.70km] 좌측 '하나개 해수욕장' 삼거리에서 우측 '호룡곡산
0.20km' 방향으로 진행한다.
돌멩이 길, 나무계단 길, 움푹 파인 오르막 길을 거쳐
거칠고 가파른 오르막에 숨을 헐떡이며 힘들게 올라가면
데크 전망대가 보여 호룡곡산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알겠고,
10:35 전망대에 오르니 젊은 산객 두 명이 라면 먹느라 분주한데
남서방향으로 지나온 산줄기와 소무의도가 조망되고
남쪽 바다 수많은 섬들은 자욱하여 식별이 어렵고
서쪽 방향으로는 '하나개 해수욕장'이 조망된다.
북쪽 방향으로 가야할 국사봉을 바라보며 데크 전망대를 떠나면 10:37
[1.89km] 호룡곡산 정상석(245.6m) 박힌 지점에 도착한다.
호룡곡산 [ 虎龍谷山 ]
『요약 인천광역시 중구 대무의도(大舞衣島)
남부에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 245.6m이며 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마당바위·부처바위·수직절벽 등 많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과 함께 황해의 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산 이름은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등산로가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주말에는 수도권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소나무·소사나무·떡갈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개불알난과 같은 희귀식물도 자란다. 꼭대기에
오르면 하나개해수욕장과 큰무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승봉도(昇鳳島)·자월도(紫月島)·소무의도(小舞衣島)
등 주변의 작은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장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호룡곡산 [虎龍谷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0:40 출발
▼ 11:43 [4.12km] 국사봉(237.1m) 정상
조금 지나면 '지적삼각점'과 이정표 선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은
'하나개 해수욕장' 가는 길이고, 국사봉은 우측으로 2.23km 가야 한다는데
입석을 지나니 길은 묘연하여
오던 길로 돌아가다 10:45 놓친 길을 찾아
내려가니 국사봉이 나타나 잘 따라오라 내내 앞장서 이끌어 준다.
뚝 떨어지더니 10:48 좌측 '하나개 해수욕장' 가는 삼거리에서 우측
'국사봉 2.08km' 방향으로 진행하면
10:50 [2.22km] 암벽 바위 만나 좌측으로 우회해 내려가는데 지나왔어도
크게 위험하지는 않아 보이고
10:53 [2.36km] '조망대 쉼터' 표지판 선 지점에서는 남동 방향만
트였는데
광명항과 소무의도가 내려다 보인다.
내리막은 이어가는데
데크 계단이 기분좋게 이끌어 주고 국사봉은 여전히 길 안내하는데
10:58 [2.58km] 또다른 데크전망대에 서면 가야할 국사봉이 온전히
조망되고
완만하지만 한참동안 내려가면 마을 부속물들이 나타나고
11:08 [3.09km] 여러갈래 길에서 계단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
생태통로 형태로 차량 통행 도로를 건너갈 수 있고
반대편 산벚꽃 흐드러지게 핀 지점에는 카페 등이 군데군데 보이고
국사봉은 벚꽃에 둘러 싸였는데
11:11 삼거리에서 좌전방으로 진행하고 11:13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가는데
잣나무 군락지 도열한 호젓한 등로가 기분좋게 이어지고
11:17 [3.49km] 쉬어가라 벤치 놓인 지점을 지나간다.
11:18 데크 계단을 만나면서 오르막은 가팔라지고 잠시 계단이 끊기다
다시 계단은 이어지는데 한참동안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고 힘들어
뒤돌아 보니 지나온 호룡곡산의 자태가 제법 웅장해 보이고
가야할 국사봉도 우전방으로 보이자 다시 힘을 내 계단을 힘차게
올라가면
11:27 이제야 계단은 일단 끝나고 거칠게 올라가야 하는데
11:29 [3.75km] 봉우리(175m) 하나 오르는데 국사봉 전위봉이라 할
수 있겠다.
국사봉을 바라보며 잠시 내렸다
11:33 '국사봉 정상 0.25km' 이정표 지점을 지나면 잠시 데크 계단을
올라야하고 로프 달린 등로를 잠시 따르면
가파른 데크 계단이 이어지고 11:39 우측으로 방향을 트는 평평한
데크마루가 전망대 역할을 하는데
서쪽 방향으로 '하나개 해수욕장'과 해변이 내려 보이고
약간 시야를 좌측(남서방향)으로 돌리면 호룡곡산에서 서안으로 떨어지는
산자락이 조망된다.
데크를 지나면 11:40 삼거리에서 우측 국사봉 정상을 들렀다 좌측으로
진행해야 할 지점에서 우측 데크 계단으로 올라가면
정상은 데크 전망대 처럼 꾸며 놓았고
11:43 [4.12km] 사각형태 데크 전망대 한 켠에는 국사봉 정상석(230m,
네이버 237.1m)이 세워져 있고 사방팔방 막힘이 없다.
무의도 국사봉(舞衣島 國師峰)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도 중심에서 해발 230m의
높이로 솟아 있는 산으로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가볼만한
용유지역 명소이다. 산 정상에서 탁 트인 서해바다를 볼 수 있으면,
멀리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가 한눈에 보이고, 무의도 주변 실미해변,
하나개 해수욕장 등 무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산이 높지 않다고 만만히 보아서는 안되며, 등산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올라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사봉(인천)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11:53 출발
=
북쪽 방향 영종도에서 잠진도를 거쳐 무의도로 넘어오는 무의대교 =
=
남쪽 방향 호룡곡산을 중심으로 좌측 동단의 소무의도와 우측 서안의
'하나개 해수욕장' 해변 =
▼ 12:35 [5.94km] 대무의항 큰무리마을회관 산행 종료
올라왔던 반대 방향으로 별 생각없이 진행하다 다시 돌아와 오던
길로 되돌아가다 11:57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11:58 생각치도 않은 곳에 설치된 전망대에 서면
실미도가 가깝게 내려보이고 영종도에서 무의도를 연결하는 무의대교와
잠진도도 흐릇하게 조망된다.
12:00 [4.35km] 봉우리(228m) 하나 넘어 지나가면
가파르게 내렸다 올라가는데 12:02 ㅓ자형 삼거리에서 봉오리재 방향으로
직진하여야 하고
12:03 [4.46km] 한번 더 ㅓ자형 삼거리에서도 좌측은 '무의도자연휴양림'
방향이고 '봉오리재 0.63km' 방향으로 직진하면
12:04 Y자형 삼거리에서는 우측 '큰무리마을' 방향으로 진행하면
급내림을 미끄러져야 하고
멋진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명품 소나무도 볼거리를 덤으로 추가하니 콧노래가 절로 나오고
12:09 [4.72km]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은 '서드래골'이라는데 '큰무리길'로
직진하여야 하고
12:10 호젓한 오솔길을 기분종게 따르면
12:13 [4.94km] '119 무의-12' 표지판 선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야 한다.
전방 솟아 보이는 봉우리는 국사봉 조금 지나 좌측으로 분기한 능선이
길게 뻗어 흐르다 대무의항으로 떨어지기 직전 치켜 올린 봉우리이고
돌맹이 너덜지대를 지나는데 발디딤에 주의해야 겠고
밭때기를 지나 12:30 [5.64km]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마을을
관통하게 되고
12:33 [5.86km] 해변 어항 T자형 삼거리(실미도 삼거리)에서 좌틀해야
하는데
고기잡이 배들은 갯벌에 올라서 있고
12:35 [5.94km] 계획대로 대무의항 '큰무리마을회관'에 도착하여
일단 산행을 종료하고 교통편을 검색하니
조금 후 도착 예정인 '무의1번 마을버스' 정보가 있어 오던 길로
조금 진행하여 '실미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때맞춰 정차한 마을버스로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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