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홍성 팔봉산 일대(신장2리버스정류장~팔봉산~응봉산단~매봉산~닭재산~수리봉~제룡산~삽교역) [ 2023. 6. 8 ] 구 간 요 강 1. 예산역 숙소 - 예산 오가면 신장2리버스정류장 교통편 1) 2023년 6월 8일(목) 예산역 숙소 -> 신장2리버스정류장 : 예산택시(9,100원) 2. 산행코스 2023년 6월 8일(목) 총소요: 6시간 52분(산행거리 : 19.64km) 신장2리버스정류장~팔봉산~응봉산단~매봉산~닭재산~수리봉~제룡산~테미봉~삽교역 3. 삽교역 - 서울 교통편 1) 2023년 6월 8일(목) 삽교역14:40 -> 16:46용산역 : 장항선 무궁화(6,200원)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6:33 예산 오가면 신장2리 버스정류장 ~ 06:40 [449m] 임도 삼거리 예산역 택시 정류장에서 대기중인 택시로 예산 오가면 '신장2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장비추스리고 06:33 산행 시작하여 곧바로 좌측 마을 길로 들어간 후 06:36 또 다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06:37 농수로 교각을 아래로 지나가게 되고 06:40 [449m] 좌우 양방향으로 팔봉산에 오를 수 있는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 오르막 임도를 따라간다. ▼ 07:19 [2.06km] 팔봉산(207.4m) 정상 06:47 임도 오르막이 좌측으로 휘어가는 지점에 사유지 철대문을 지나가면 사각정자 쉼터를지나가고 06:49 [882m] 고개마루에서 임도는 그냥 흘러 보내고 우측 비탈로 올라가야 하는데 벌초한 등로는 시야가 트였고 약간의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면 우측으로 사유지 철망울이 따라오고 좌측(남쪽) 방향으로는 예당호가 멋진 풍광으로 조망된다. 등로는 뚜렷한데 경사는 점점 가팔라지고 07:02 [1.30km] ㅏ자형 삼거리 봉우리에서 좌전방으로 직진하면 대체로 남진하게 되고 잠시 내려가면 세멘 임도를 만나는데 07:07 [1.57km] 곧바로 임도를 우측으로 흘러 보내고 좌전방 임수길을 따라가야 하고 07:10 [1.79km] 임수길은 좌측 '예당호 출렁다리'로 간다하여 우측 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면 능선과 등로는 좌측으로 틀어 가고 07:15 [1.93km] ㅏ자형 안부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올라가는데 엄청나게 가파른 경사에 코 박고 숨차게 올라가면 07:19 [2.06km] 팔봉산(207.4m) 정상에 도착하는데 준희님의 '봉수지맥 팔봉산 207.4m' 팻말이 걸려있고 팔봉산은 예산시 응봉면에 소재한다. 07:23 출발 ▼ 08:21 [4.99km] 619번 도로 잠시 내렸다가 멍석 계단으로 올라가면 07:26 봉우리(190m) 하나 도착하는데 멍석 계단으로 내려가고 07:27 사유지 그물 장막과 바위 사이로 난 등로를 따르면 07:29 [2.06km] 두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팔봉산 정상 보다 높은 213m로 측정되고 벌초로 매끈해진 등로를 기분좋게 따르면 좌측 방향으로 가지 않은 널찍한 등로와 예당호 전망 팔각정이 보이나 07:33 [2.57km] 우측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비교적 뚜렷한 등로를 무심으로 따르다 잘못 진행함을 인지하고 다시 돌아와 07:39 우측으로 내려가면 여러 방향으로 난 흔적으로 헷갈리며 지도 표시된 등산로도 변형됐는지 일치하지 않아 잘못 진행을 여러차례 반복하면서 한참을 내려가면 잡초 무성한 등로를 지나가고 마을과 밭때기 보이는 지점에 도달하고서야 안도하게 되는데 08:01 유적지 발굴현장에 다달으면 작업은 일시 중단된 듯 보이고 유적 발굴 안내판이 없어 산행 후 네이버 검색해보니 10여년 전인 2012년도에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수덕사 IC와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공사 중 삼국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환호(環濠·취락을 방어하기 위해 시설된 도랑)가 발견돼 노선 변경이 검토되고 있다.」라는 충청투데이 뉴스를 찾았는데 지역은 일치하나 이미 도로 공사는 끝난 상황이라 추가로 이뤄진 발굴 작업인 듯하고 마을을 관통하여 쭉 뻗은 포장 도로를 따라가다 샛길로 질러가면 08:12 다른 포장 도로를 만나 좌틀하고 08:21 [4.99km] 619번 도로를 만나 우틀하는데 전방에 '노화2리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 09:36 [9.24km] 매봉산(173.2m) 정상 2차선 619번 도로 따라 북진하다가 08:24 [5.19km] 좌측 소로로 들어가면 마을을 관통해 진행하고 08:33 고개마루를 넘어가면 노화2리마을과 매봉산 자락이 조망되고 08:37 [5.97km] 노화2리 마을회관 사거리에서 좌틀하여야 한다. 포장도로는 마을을 관통하고 08:43 고개 마루를 넘어가면 08:46 응봉산업단지를 지나가고 08:52 교량가설공사 현장을 지나 우틀하고 08:58 도로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계속 진행하면 09:02 [7.60km] 21번 국도를 만나 굴다리를 통과하고 09:03 곧바로 '블루'라는 간판을 단 음식점 주차장 직전 좌틀하면 세멘 길이 이어가고 09:07 결국 21번 국도로 내려가 인도는 없지만 여지가 있어 진행하는데 크게 위험하지는 않고 09:12 [8.14km] 21번 국도에서 우측 세방향으로 갈리는 지점에서 국도와 평행되게 이어지는 포장 소로를 따라간다. 09:20 [8.63km] 포장 소로를 그대로 흘러 보내고 우측 소로를 따라가면 포장 소로는 끊기고 09:22 마지막 민가에서 세멘 길이 이어가는데 09:27 [8.97km] 고개마루에서 우측으로 틀어 초지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면 매봉산 본격 오름이 시작되고 제법 가파른 오르막은 등로가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09:36 [9.24km] 매봉산(173.2m) 정상에 도착한다. 매봉산은 홍성 홍북읍과 예산 응봉면의 경계에 위치한다. 서쪽 방향으로 내포신도시와 용봉산에서 이어진 수암산 연릉과 더 멀리 가야산 경관을 조망하면서 준비해간 빵과 우유로 요기하고 09:45 산행 재개한다. ▼ 10:18 [10.4km] 닭재산(165.7m) 정상 오던 길로 되돌아 가다 곧바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오를 때와 마찬가지로 지그재그로 내려가는데 09:53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희미한 흔적을 쫓아 잡목을 헤치며 내려가면 10:04 임도로 내려가고 좌틀해 올라가서 10:05 [10.0km] 세방향 임도는 다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야 하고 묘지 드러난 벌목 지대 잡풀 덮힌 가파른 비탈을 올라가면 나무 계단이 이어지고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면 경사가 누그러들면서 10:17 벤치 쉼터를 지나가고 10:18 [10.4km] 닭재산(165.7m) 정상에 도착한다. 닭재산은 홍성 홍북읍과 예산 응봉면 경계에 위치하는데 정상 표지판에는 '닭제산 171m'로 표기되었다. 닭재산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계정리와 홍성군 홍북면 노은리의 경계에 조그마한 산이 있다. 이 산을 닭재산이라고 이름짓게 되었는데 그 연유는 옛날 이 세상이 천지개벽할때 온 세상 이 물에 잠겼으나 이 산의 꼭대기 만은 닭이 한마리 앉을 만큼 물에 잠기지 않아서 닭재산이라고 했다고 하며 또는 이 산에서 닭만한 금덩이가 나왔다고 해서 닭재산이라 부른다고도 한다. 이와 같이 닭재산은 몇 가지 전설을 지니고 있는데 또 하나의 전설을 소개하면 이 산에는 산신령이 있어서 성삼문이나 최영과 같은 사람을 내었다고도 한다. 옛날 이곳 닭재산 아래마을에서 최영이라고 하는 아이가 자랐다. 그는 어려서부터 힘이 세고 머리가 명석하여 근처 마을에서는 누구도 그를 감히 얕보지 못했다. 최영은 어른이 되면서 점점 기골이 장대하고 용맹스러웠는데 말타기와 활쏘기는 누구와 대적해도 지지 않았다. 그럴수록 최영은 더욱더 훈련에 열을 다하였다. 그러한 노력으로 그는 마침내 무관으로 뽑혀 나라의 유명한 장수가 되었다. 그 무렵 나라에서는 탐라국(제주도)을 정벌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왜냐하면 탐라국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나라에 조공도 제대로 바치지 않았고 그러다가 마침내는 남해안 바닷가에 있는 마을이나 섬을 습격해서 노략질을 일삼고 있었다. 나라에서는 이런 탐라국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당시 탐라국의 왕은 중국여자로 역시 장사인데다 탱자나무 성을 갖고 있어서 누구도 그곳을 쳐들어 가기가 곤란했다. 이때 나라에서는 최영 장군에게 군사를 주어 탐라국을 치게 하였다. 최영 장군은 군사를 이끌고 탐라국에 이르렀다. 그런데 과연 듣던 바와 같이 탱자나무숲이 성처럼 탐라국을 삥 둘러싸고 있어서 그곳을 뚫고 들어 갈래야 들어갈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해야 이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최영 장군은 이렇게 고심하던 중에 그날 밤 꿈에 닭재산 신령을 만났다. 닭재산 신령은 최영 장군에게 너무 걱정을 하지 말라고 등을 두드리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탐라국을 그렇게 쉽게 치려고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니 내가 가르쳐 주는 대로 하여라. 억새풀의 씨를 따다가 연에 매달아서 탱자나무성 둘레에 뿌리도록 하여라. 그것이 이듬해에 싹이 나서 무성하면 가을철에 그곳에 불을 질러 탱자나무가 모두 탄 다음에 쳐들어 가도록 하여라 그리고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몸에 구리판을 두르고 쳐들어가야 하느니라.” 닭재산 신령은 이렇게 말하고는 최영장군이 말할 겨를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꿈에서 깨어난 최영장군은 일단 본국으로 돌아온 다음 닭재산 산신령이 말한대로 억새풀씨를 준비해서 늦가을 연에 띄워 탱자나무성 둘레에 뿌렸다. 이듬해에 억새는 무성하게 자라서 탱자나무숲과 성을 거의 덮었고 가을이 되자 그것은 시들어서 푸른 탱자나무숲은 누렇게 말랐다. 장군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쳐들어가 불을 질렀다. 잘 마른 억새풀은 금방 불길이 번져 탱자나무숲을 모두 불태우고 말았다. 최영장군은 군사들에게 돌격명령을 내렸다. 탐라국의 군사들과 불꽃 튀는 싸움이 벌어졌다. 최영장군은 탐라국의 왕인 여장수와 맞붙었다. 여장수는 키가 최영장군보다 배나 더 크고 힘도 배나 더 강했기 때문에 단번에 최영장군을 양다리에 끼고 이리저리 돌렸다. 최영장군은 빠져 나오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했지만 허사였다. 그러나 다행히도 몸에는 구리판을 둘렀기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괴로운 일은 없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숨이 끊어졌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처럼 여장수는 힘이 셌다. 최영 장군은 여장수가 지치기를 기다렸다. 몇 시간이나 그렇게 씨름을 했는지 모른다. 해가 질 무렵에는 여장수도 지쳤는지 다리에 힘이 없었다. 최영장군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일어나 여장수를 죽이고 탐라국을 점령했다. 닭재산 신령은 이와 같이 늘 최영장군이 어려움에 처 했을때는 나타나 도와주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재산」 [-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10:22 출발 ▼ 10:40 [11.2km] 수리봉(162.9m) 정상 바위 지대를 지나면 10:25 ㅓ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는 '최영장군 사당'이 안내되나 '성삼문 선생 유허지' 방향으로 직진하는데 가야할 수리봉은 0.7km 남았다 하고 10:28 [10.7km] 삼거리에서 우측 '성삼문 유허지'와 수리봉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10:35 ㅓ자형 삼거리에서는 직진하고 10:37 사거리에서는 우틀하는데 거의 굴곡없는 등로를 조금 진행하자 10:40 [11.2km] 수리봉(162.9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수리봉은 이제 홍성군 홍북읍으로 온전히 들어왔다. 10:46 바위 뒤쪽으로 출발한다. ▼ 12:03 [15.1km] 제룡산(103m) 정상 등로는 애매해지고 사유지 철망 따라 가파르게 미끄러 내리면 10:52 시야가 트이면서 북쪽 방향으로 '내포신도시'와 용봉산 수암산 일대가 조망되고 임도를 따라 가는데 가야할 제룡산은 북쪽인데 자꾸 서쪽 방향으로 이어가자 특단의 조처로 논두렁 사이로 질러가는데 농로에 도달하고선 결국 서쪽으로 이어가니 노력이 허사되고 11:10 [12.1km] 삼거리에서 우틀하면서 드디어 제룡산 방향으로 진행하고 11:17 [] 장항선 철로가 막아 선 삼거리 홍북농협에서 우틀하여 2차선 도로 따라 북진하면 11:23 [12.9km] '충남대로' 아래를 굴다리로 통과하게 되고 11:25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지나 직진하다 11:29 ㅏ지형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가면 도로는 살짝 오르막이고 좌전방으로 제룡산이 가깝게 보이는데 빈가옥과 쓰레기 더미가 버려진 채로 방치된 지역을 지나 고개 마루를 막 넘어가면 11:47 좌측으로 틀어가는데 입구에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를 지나는데 표지판에 지정 당시(1982년) 수령 228년이었느니 지금은 260년은 되었겠다. 11:49 상수도 저장소로 보이는 시설물을 지나자 길은 없어지고 잡풀을 제치면서 내려가면 마을 포장길에 닿고 좌측으로 틀어 올라가면 밭고랑을 지나 산으로 접근하는데 잡풀 무성한 지역을 우회해 서서히 올라가다 뒤돌아 보면 지나왔던 매봉산 닭재산 수리봉 자락이 가깝게 조망되니 제룡산으로 접근하는 길이 빙 돌았기 때문이고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 12:02 T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12:03 [15.1km] 곧바로 밋밋한 능선상의 제룡산(103m) 정상에 도착하는데 제룡산도 역시 홍성군 홍북읍에 소재한다. 12:08 오던 방향으로 되돌아 간다. ▼ 13:25 [19.64km] 삽교역 산행 종료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직진하고 얼마가지 않아 12:11 [15.3km] 예기치 않게 테미봉(101m) 정상에 도착하는데 인증샷하고 12:16 출발 희미한 등로를 따라 내려가다 12:20 묘지 공터에서 시야가 트이고 12:23 임도로 내려가 우틀하여 남진하다 12:24 좌틀하면 포장도로를 따라가고 12:26 버스정류장이 있는 도로 삼거리에서 좌틀 진행하면 축사 지역을 지나가고 12:41 [16.7km] 한번 더 좌틀하고 12:49 우틀하여 2차선 619번 도로를 따라 가고 주령교차로 직전 소로로 좌틀(북쪽)한 다음 가드레일을 건너 12:58 큰도로 인도로 넘어가 계속 북진하면 이 일대가 '예산 일반 산업단지'이고 계속 북진하다가 세 번째 교차로에서 도로 우측편 인도로 넘어가서도 계속 북진하면 삽교역로 삽교1교로 장항선 철로 위를 건너는데 인도는 캐노피 통로로 연결되었고 캐노피 통로를 다 지나면 우측 방향으로 삽교역과 철로가 내려 보이고 13:22 [19.4km] ㅏ자형 도로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조금 진행하면 13:25 [19.64km] 삽교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하니 열차 출발 시각까지 1시간 15분이 남았다.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 입고 삽교역사나 역 주변에는 마트나 편의점이 없어 먹다 남은 빵으로 요기하면서 열차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