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꾀꼬리봉 일대(천주교
대전교구청입구~괴화산~새나루마을1단지 버스정류소->(택시이용)->박산주차장~꾀꼬리봉~장군봉~부용산~부용2리마을회관)
[ 2023. 7. 2 ]
1. 서울 - 세종 반구동 '천주교 대전교구청' 입구 교통편
1) 2023년 7월 2일(일) 서울역07:17 -> 08:59부강역 : 경부선무궁화(6,400원)
2) 2023년 7월 2일(일) 부강역 -> 천주교대전교구청 입구 : 부강택시(13,200원)
2. 산행코스
2023년 7월 2일(일) 총소요: 3시간 47분(산행거리 : 7.25km)
천주교 대전교구청입구~괴화산~새나루마을1단지 버스정류소->(택시이용)->박산주차장~꾀꼬리봉~장군봉~부용산~부용2리마을회관
3. 세종 금남면 부용2리마을회관 - 서울 교통편
1) 2023년 7월 2일(일) 부용2리마을회관 -> 조치원터미널 : 카카오T 세종택시(21,000원)
2) 2023년 7월 2일(일) 조치원터미널15:10 -> 16:40서울경부터미널 : 속리산고속(10,800원)
▼ 09:32 천주교 대전교구청 입구 괴화산 들머리 산행 시작
부강역에서 부강면 택시를 콜하여 세종시 반곡동 소재 '천주교 대전교구청'
직전 괴화산 들머리까지 이동한 후
반바지와 민소매로 바꿔입고 09:32 산행 시작한다.
▼ 09:54 [965m] 괴화산(201.2m) 정상
제법 가파른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09:36 지능선을 만나 우틀하고
09:38 [229m] 주능선에 올라서도 우측으로 진행하면
09:39 평탄한 등로에 벤치놓인 쉼터를 지나고
09:41 한번 더 벤치 쉼터를 지나는데 09:43 통나무 계단 사거리에서는
'괴화산 정상 459m' 방향으로 계속 계단 따라 올라가야 하고
09:48 [703m]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는데 괴화산은 230m 남았다
한다.
통나무 계단을 숨가쁘게 올라가면 경사가 누그러지고 완만히 올라가면
괴화산 정상이 지척에 보이고
09:54 [965m] 괴화산(201.2m) 정상에 도착하면 원형 형태의 '석축유구'라는
매장문화재가 자리잡고
[괴화산 석축유구]는 「고려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제의시설 또는 산성과 관련된 망대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안내판과
함께 펜스를 설치해 놓았으며, 청자병 등 토도류 44점을 비롯한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출처] 세종시 주변산 : 반곡동 괴화산(3)|작성자
마루
괴화산[ 槐花山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있는 괴화산(槐花山)[201.2m]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연기면 세종리의 전월산과 마주하며, 북쪽은 서류하는
금강을 사이에 두고 연동면의 황우산과 마주한다.
<명칭 유래>
괴화산 정상에 느티나무가 있다. 괴화산에 불을
켜는 등을 거는 괘등형의 명당이 있어서 삼거리에서 바라보면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 데서 유래되었다. 또 석교리 쪽에서
보면 석교리 마을 뒤쪽에 있는 산으로, 이 산의 형국 때문에 석교리
마을에 무당이 많이 배출된다는 설이 있다. 산 중턱에는 매년 산신제를
지내는 제당이 있으며, 봉기리 마을에서는 서쪽에 있는 산이다.
<자연환경>
지질은 시대 미상의 반상편마상화강암으로 흑운모편마암류를
관입하고 있으며, 흑운모화강암에 의해서도 관입 되어 있다. 석영, 흑운모,
각섬석, 사장석 등이 많이 있다.
괴화산 지형은 고립 구릉 형태로, 동쪽으로는
삼성천이 거의 북류하여 괴화산의 북쪽에서 금강과 합류하여 남서류한다.
금강을 중심으로 장남평야와 대평리들이 만들어지는 말단에 금강 건너
전월산군과 함께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괴화산의 토양은 반상편마상화강암의 풍화토를
이룬다. 주변에는 자갈이 있는 사양토, 경사가 진 곳에는 양토, 강가에는
미사질양토가 각각 분포한다.
<현황>
세종특별자치시의 괴화산은 금남면 반곡동에
있는 산으로, 접근성이 좋고 남쪽을 제외한 3면이 하천으로 둘러싸여
조망이 좋아 주변의 택지개발 지역에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상에
올라가기 위한 계단을 비롯한 산책길이 만들어져 있다. 주변에 국책연구단지가
있어 괴화산 주변을 푸른 녹지 조성에 노력을 더하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괴화산 [槐花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정상석은 한켠으로 밀려나 있다.
10:00 출발
▼ 10:24 [2.13km] 새나루마을1단지 버스정류소
일요일이어선지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괴화산을 찾는데
대부분 맨발 산책을 즐기는 것 같고 통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10:05 삼거리에서 잘나있는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사면으로 돌아 내렸던 방향으로 간다는 느낌이 들고 10:08 능선 등로를
만나 기분좋게 서서히 내려가다 봉우리 하나 올랐다
10:13 좌측으로 꺾어 내려가면
10:15 [1.67km] 포장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보이는 시설물은 배수지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고
임도 따라 내려가면 좌전방으로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데 '새누리마을'이라하고
10:24 [2.13km] '새나루마을1단지'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여 다음 산행지
꾀꼬리봉과 장군봉 들머리인 박산주차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카카오T로
세종택시 콜하니 금방 달려온다.
▼ 10:38 박산주차장
'새나루마을1단지' 버스정류소에서 택시를 타고 박산리 마을을 지나자
겨우 차량 한 대 통과할 수 있는 좁은 소로를 따라 올라가면 '대한불교
원효종 봉명사' 란 사찰 입구에서 우측으로 크게 꺾어 올라가는데 길은
좁고 구불구불하여 택시 기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승용차 서너 대밖에 주차할 수 없는 공터가 '박산주차장'이라는 곳이고
10:38 꾀꼬리봉 산행을 시작한다.
▼ 10:58 [2.85km] 꾀꼬리봉(272m) 정상
잘닦인 등로를 따르면 10:42 암반지대를 올라가고
각목 계단을 올라가는데 경사가 꽤나 가팔라 숨차오르고
10:48 [2.40km] 데크 전망대 설치된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평탄한 등로를 지나다가 다시 각목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면
경사가 누그러들면서 꾀꼬리봉 팔각루각이 보이고, 10:57 팔각루각을
지나면서
등로 우측(북동쪽) 방향으로 전망이 약간 트이면서 금강 유역이 내려
보이고
10:58 [2.85km] 꾀꼬리봉(272m) 정상석 세워진 지점에 도착한다.
꾀꼬리봉
「꾀꼬리봉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에
있으며, 장군봉과는 불과 300m 거리에 있는 산이다.
<명칭 유래>
꾀꼬리봉의 의미는 꾀꼬리같이 아름답다는 뜻일
수도 있고 옛날에 꾀꼬리가 많이 날아들어 놀면서 집을 지어 번식하던
곳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 꾀꼬리봉에 꾀꼬리 모형들을 나무의 이곳저곳에
많이 해 놓은 것으로 보아 후자일 가능성이 더 있지만 주변의 경관도
아름답다.
<자연환경>
꾀꼬리봉의 지질은 시대 미상의 흑운모편암 지대이고,
꾀꼬리봉 서편에는 쥐라기의 흑운모화강암이 흑운모편암을 관입하고
있다.
지형은 금강의 공격사면 쪽에 있는 것이 꾀꼬리봉이다.
금강이 거의 급사면을 이루지만 맞은편의 활주사면 쪽인 부강면 금호리는
포인트바로 완경사를 이룬다. 토양은 산악으로 삼림토도 아니고 토양의
의미가 거의 없으나 주변은 경사가 있는 사양토나 양토이다.
<현황>
꾀꼬리봉은 부용주차장에서 오르거나 계곡에서
오르는 길이 있으며, 내려올 때도 두 길을 서로 반대로 하여 오르고
내려올 수 있다. 꾀꼬리봉과 장군봉 및 금강의 물굽이 모습을 조망하며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탐방로이다.
꾀꼬리봉은 등산로 주변에 펼쳐지는 수직절리와
수평절리가 있는 암봉[토르]이 곳곳에 돌출되어 약간 경사가 있지만
지리적 의미가 있는 산이고 경관도 아름답고 멋스럽다. 또한 소나무
사이사이로 이어지는 등산길은 여유롭고 편안하다. 암릉과 암봉을 오르는
사이로 계단길이 이어진다. 계단을 오르면서 금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과
금강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꾀꼬리봉 정상에는 정자가 있고,
나무에 꾀꼬리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
주변에는 광덕사·장군봉·칠불산
등이 있으며, 기반암들이 노출된 암반이 있고, 멀리에는 봉정사도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행복도시-장군봉-꾀꼬리봉-바람재-금병산 둘레길을
연결하는 광역 누리길 네트워크를 2016년 구축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꾀꼬리봉 산책탐방로를 만들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꾀꼬리봉 [-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11:03 '장군봉 0.3km' 방향으로 출발
▼ 11:09 [3.17km] 장군봉(243m) 정상
나무 계단을 살짝 내려가면 편안한 등로가 이어가고
11:07 송신철탑 옆으로 난 등로는 평탄한데 안전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11:08 두 줄기로 자란 소나무 선 전망 바위에 서면 굽이치는
금강이 조망되고
거친 암릉 오르막을 거치면
임봉인 장군봉에 가깝게 접근하고
11:09 [3.17km] 장군봉(243m) 정상에 도착하면 정상석과 장승 한
쌍이 세워져 있고 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었다.
빙 돌아 굽이치는 금강을 조망하다 11:15 출발
=
장군봉 전망대에서 본 휘돌아 가는 금강 =
▼ 13:01 [6.26km] 부용봉(226.1m) 정상
큰 바위를 돌아가면 데크 계단이 기다리고 무시무시하게 가파른 계단을
오금저리며 내려가는데
우전방으로 금강을 가로지르는 부용교가 내려 보이고 부용봉도 함께
조망된다.
가파른 데크 계단은 계속 이어가고 계단을 다 내려가면 거친 내리막에
로프가 달렸고
암릉 오르막을 거치면
11:24 [3.49km] 암봉을 지나가고
로프 달린 내리막을 거쳐 잠시 평탄한 등로를 지나면
바위 듬성듬성 놓인 지점을 지나가고 살짝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면 암봉 하나 기다리는데 11:31 우측 데크 계단으로 내려가야
한다.
가파른 데크 계단을 다 내려가면 바위 틈새 등로를 지나
11:34 안부에 내려선 후 다시 오르막을 거치면
비위 틈새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 우틀한 후 11:42 임도를 만나 좌틀하여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11:44 [4.15km] 부용교로 이어지는 집현부강로
고가 아래를 지나가게 되고
11:48 농로 사거리에서 직진하여야 하는데 우틀하여 잘못 진행하다
돌아와 직진하면
11:52 [4.58km] 포장 2차선 도로를 만나 우틀하여야 하고
포장도로를 따르다 보면 우측으로 금강 물줄기가 따라오고
금강 팻말 지나 11:58 좌측으로 등산로가 보여야 하는데 사유지 철장막이
둘러쳐저 일체의 접근을 불허하고
할 수 없이 도로 따라 조금 더 진행하면 11:59 [5.02km] 좌측으로
흔적이 보여 들어가 보기로 한다.
길은 묘연해지고 이리저리 흔적들만 무성하여 무작정 치고 능선에
붙으면 12:04 안동김씨 묘지에서 좌틀하여 능선을 따라 진행하고
12:06 밀양박씨 묘지를 지나면 가파르게 올라야 하고 바위를 피해
비탈을 오르는데 낙엽이 미끄러 힘깨나 들고
12:14 지능선에 합류하여 좌틀하여 올라가는데
가파르고 미끄러운 오르막에 너무 지쳐 고통스러워지자 12:18 약간
경사가 누그러진 바위에 앉아 쉬어가기로 한다.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래고 맘껏 수분도 섭취한 후 12:35 산행 재개한다.
지난 6월 24일 한강기맥11구간 용문산 너덜지대에서 접힌 발목 시큰거림이
다시 느껴져 내리막에서 발디딜 때 고통스럽고, 무엇보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를 이겨내지 못하는 약해진 체력이 문제인 듯 싶다.
가야할 부용산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를 바라보고 황토 오르막을 진행하면
경사가 누그러져 살만하고 밋밋한 능선에 박힌 삼각점이 의아한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가면 이제서야 정상 등로에 합류하게 되고
12:49 [5.83m] 준희님의 팻말이 걸려있는 193.6m봉에 도착한다.
내리막에서 애매하게 두갈래로 갈리는 능선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절묘하게 능선이 이어가고
오르막 바위지대를 극복하면
13:01 [6.26km] 부용봉(226.1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부용산[ 芙蓉山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 일대에 있는
부용산은 연화부수형의 명당이 있는 높이 222m의 산으로, 정상에 오르기
전 구덩이가 있는 곳까지를 부용봉이라고 한다. 부용리 마을 뒤에 있는
산으로, 연꽃이 물에 뜬 형국의 명당이라 하여 명산으로 꼽힌다. 연꽃
형국인 부용봉이 무거워서 가라앉는다 하여 전해오는 풍수지리적 생각에
따라 부용봉 주위에 묘를 쓸 때는 비석이라든지 석물을 하지 않는다.
또 새오개나루 뒤쪽에 있는 산을 지칭하여 부용산이라고
한다. 부용산 정상은 묘를 쓰기에 좋은 명당자리라 한다. 그러나 명당에
맞지 않는 사람이 부용산에 묘를 쓰면 부용2리 마을에는 불이 났다고
한다. 부용2리에서 불이 나서 부용산 꼭대기에 부용산에 올라가 보면
새로운 묘가 생겨나곤 하였다고 하며, 마을 주민이 항의하여 묘를 이장하게
하였다고 한다.
부용산은 ‘질마산’이라고도 불리었다. 장군이
말을 타고 내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자산이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부용산(芙蓉山)에서 가까운 장군봉의 지질은
시대 미상의 흑운모편암이 석영편암과 함께 분포하고, 서쪽에는 쥐라기의
흑운모화강암이 흑운모편암을 관입하고 있다.
산계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고 무질서한 방향이다.
지형은 북진하던 금강이 서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공격사면 쪽에 있는
것이 장군산이다. 금강의 삭평형 작용에 의하여 차별침식을 받아 남아
있는 부용봉과 부용산은 잔구성 산지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갈산리 사람들이 집을
지을 때 안산(案山)을 퇴뫼로 하느냐 태산으로 하느냐에 따라 주산이
달라진다. 퇴뫼로 안산을 하면 주산이 부용산이 되고 태산으로 안산을
하면 장군봉과 꾀꼬리봉이 주산이 된다.
토양은 산악으로 기반암의 풍화토가 조금 분포하고,
토양의 의미가 거의 없으나 주변은 경사가 있는 사양토나 양토이다.
금강 유역의 하천에 의하여 운반된 모래, 자갈, 점토 등 쇄설물이 미고결
상태로 하천 유역에 쌓여 있다.
<현 황>
부용산은 관암지맥의 시작 지점으로, 금남정맥
상의 계룡산 쌀개봉에서 분기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의 금강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 42㎞ 산줄기이다. 대전광역시,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의
경계를 따라 능선이 이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용산 [芙蓉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금강은 부용산을 감싸고 북동진하다 크게 휘돌아 남서진하는데 휘돌기
전 우측 풍광과
휘돌고 난 후 좌측 방향 금강철교가 질러가는 금강 풍광을 감상하고
13:08 출발
▼ 13:33 [7.25km] 부용2리마을회관 산행 종료
잠시 경사를 내려가면 13:12 직진 방향으로는 네이버 상 부용봉과
별도로 부용산이 있다는데 마다하고 우측 사면으로 난 등로를 따르면
축대를 쌓은 가운데에 송전철탑이 서있는 지점을 우측으로 우회해
돌아가면
13:19 송전철탑이 보이고
내리막 경사를 지나는데 부용리 마을과 금강 너머 노고봉이 조망되고
13:29 전원주택 쯤으로 보이는 민가 앞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마을을 향해 내려가고 금강 너머의 좌 노고봉과 우 화봉산이 조망되는데
13:33 [7.25km] 부용2리마을회관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기로 한다.
겨우 7km 남짓한 짧은 거리에 최고 고도가 272m밖에 되지 않은 산행에서
비록 무더위와 부상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지치고 힘든 경험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실망스럽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금강 건너가 용대이산(97.6m) 안산(110.9m) 황우산(193.8m)도
올랐어야 하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기고 한다.
카카오T로 세종택시 콜하여 조치원터미널로 이동하여 예약한 서울행
고속버스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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