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주 도덕봉 일대(수통골탐방지원센터~계룡산 도덕봉(흑룡산)~관음산~백운봉~금수봉~빈계산~수통골탐방지원센터) [ 2023. 8. 27 ] 구 간 요 강 1. 서대전역 숙소 - 대전 유성구 덕명동 수통골탐방지원센터 교통편 1) 2023년 8월 27일(일) 오룡역 -> 유성온천역 : 대전1호선 2) 2023년 8월 27일(일) 유성온천역 -> 수통골탐방지원센터 : 대전택시(8,500원) 2. 산행코스 2023년 8월 27일(일) 총소요: 4시간 46분(산행거리 : 9.38km) 수통골탐방지원센터~계룡산 도덕봉(흑룡산)~관음산~가리울삼거리~백운봉~자티고개~금수봉삼거리~금수봉~빈계산~수통골탐방지원센터 3. 수통골탐방센터 - 서울 교통편 1) 2023년 8월 27일(일) 수통골 버스종점 -> 현충원역 : 대전102번버스) 2) 2023년 8월 27일(일) 현충원역 -> 오룡역 : 대전1호선 3) 2023년 8월 27일(일) 서대전역13:49 -> 15:49대전역 : 무궁화(7,400원) 특 이 사 항 ※ 이번 산행은 전날 산행한 우산봉 일대 남쪽에 있는 환종주 산행으로 계룡산 국립공원 관할지역인지라 대체로 험한 산줄기 등산로는 정비가 잘되어 일요일 등산객들로 넘쳐나나 수많은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야 하니 체력 소모가 상당한 구간이었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6:34 수통골 탐방지원센터 산행 시작 ~ 06:38 [238m] 도덕봉 들머리 아침 일찍 숙소를 빠져나와 음료수와 요깃거리만 배낭에 집어 넣고 나머지 물품은 서대전역 물품보관소 보관하고, 가끼운 대전1호선 전철역인 오룡역으로 도보 이동하여 현충원역 보다는 유성온천역에서 택시 잡기가 수월할거라 판단되어 유성온천역 5번출구로 나와 마침 도착한 빈택시를 잡아 타고 '계룡산 수통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내린 후 06:34 산행 시작한다.  이른 시간인데도 수많은 등산객들로 북적거리고 06:35 '계룡산 국립공원' 건물을 지나가면 '계룡산 국립공원 체험학습관'을 지나게 되고 06:38 [238m] '도덕봉 1.5km' 이정표 선 우측 도덕봉 들머리 나무계단을 오르는데 그 많던 등산객들은 잘 닦인 국립공원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혹 출입금지 구간인가 살짝 의심스럽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 안도하면서 홀로 진행한다. ▼ 07:41 [1.69km] 도덕봉(535.2m) 정상 나무계단 돌계단에 이어 암릉 오르막까지 반복적으로 줄창 오르기만 하니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06:54 '119구급함' 세워진 봉우리에 올라서면 잠시 경사가 누그러지고 다시 가파른 암릉 오르막이 너무 힘들어 가다 쉬었다를 반복하는데 중늙은이가 추월하더니만 곧이어 쌕 하나만 걸친 청년이 추월해 가는데 등로 우전방 나뭇가지 사이로 옥녀봉이 살짝 조망되니 힘을 내어 보고 07:04 '도덕봉 0.8km, 금수봉 4.9km' 이정표 선 지점에서 잠시 평탄한 등로를 따르며 숨 고르면 거친 암릉과 평탄 길이 반복적으로 이어가고 이제 우전방으로 옥녀봉은 고스란히 조망되는데 좌전방으로는 가야할 도덕봉 암벽이 위협적으로 조망된다. 도덕봉 암벽을 오르는 첫 번째 철계단이 기다리고 가파르게 철계단을 오르면 두 번째 철계단을 오르는데 현깃증을 느끼게 하고 07:25 데크 통로는 암벽 사면으로 평탄하게 이어지는데 세 번째 철계단 직전 아찔한 암벽을 올려보며 난간을 잡고 조심스럽게 올라가면 오르막 좌후측(남쪽)방향으로 가야할 금수봉과 빈계산 자락이 힘차게 용틀임하고 평탄한 데크 전망대에 올라서면 지척의 도덕봉 좌측 암벽이 조망되며 도덕봉 정상에서 우측(북동쪽)으로 이어지는 옥녀봉이 온전히 조망되고 수통골도 뿌옇게 조망된다. 이제 철계단 대신 데크계단이 이어지는데 철계단에 비해 경사는 누그러지고 모든 계단을 다 올라가면 북동쪽의 옥녀봉이 가깝게 조망되고 북쪽 방향으로는 전날 오른 산줄기가 몽환적 풍광으로 조망된다. 07:38 돌탑 봉우리를 지나고 완만히 진행하면 07:39 돌덩이와 이정표에 도덕봉 표시된 지점을 지나게 되나 도덕봉 정상은 아니고 살짝 내려간 후 다시 살짝 올라가면 07:41 [1.69km] 계룡산 도덕봉(535.2m) 정상에 도착하는데 마을 주민들은 흑룡산이라 부른다 한다. 도덕봉[ 道德峰 ] 「대전광역시 유성구 덕명동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34m이다. 계룡산 천황봉에서 천왕봉, 황적봉을 지나 민목재를 넘은 후 관암봉과 백운봉(관암산)에서 좌측으로 갈라진 산으로 계룡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마을 주민들은 흑룡산(黑龍山)이라고 부른다. 봄철에는 진달래가 붉게 물들고 산벚꽃이 많이 핀다. 남쪽에 수통골을, 북쪽으로는 도덕골을 품고 있다. 옛날에 이 골짜기에 도독이 많이 살고 있던 데서 산 이름이 유래한다. 동쪽과 서쪽의 외관이 전혀 다른데, 서쪽 비탈은 숲이 우거져 있지만 동쪽은 바위와 낭떠러지가 험하다. 좌암교를 출발하여 도덕골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산행코스는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며, 이외에도 삽재나 수통골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산행코스가 개발되어 있다. 인근에 유성온천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덕봉 [道德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정상에서 우측 북서쪽으로는 '삽재' 간다는데 좌측 남서쪽 '가리울 삼거리' 방향으로 07:45 출발한다. ▼ 07:56 [2.16km] 관음산(522m) 정상 평탄길과 거친 길을 반복해서 내려가면 07:50 [1.96km] 옹기종기 둘러 놓인 벤치 안부에 내려서고 한바탕 올라가면 07:56 [2.16km] 관음산(522m) 정상에 도착하는데 봉우리명 대신 '관암지맥 522m봉'이란 표식이 걸렸고 07:59 출발한다. ▼ 08:58 [4.68km] 백운봉(535.4m) 정상 잠시 내려가면 08:04 [2.42m] '가리울 삼거리'란 ㅓ자형 갈림길에 내려서는데 좌측은 수통폭포와 수통골로 내려가는 길이고 백운봉은 '자티고개 1.9km' 방향으로 직진하여야 한다. 뿌리가 드러나 보이는 소나무 서너그루 지역을 지나가고 08:10 [2.65km] 499m봉을 지나가면 완만한 오르내림이 이어지고 암반 지역을 내려가면 진행방향으로 가야할 백운봉과 금수봉이 조망되고 내리고 오르면 05:25 [3.09km] '자티고개 1.2km, 금수봉 2.6km' 이정표 선 지점을 지나가고, 제법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면 08:32 [3.34km] '119구급함'이 선 502m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제부터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 남진하면서 평탄한 등로를 기분좋게 진행하는데 08:38 '자티고개 0.6km, 금수봉 2.0km' 이정표 선 지점을 지나가고 08:46 [4.24km] 삼거리에서 좌측은 금수봉으로 질러가고, 우직진하여야 백운봉과 관암산으로 가는 길이다. 08:49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가고 의외로 오르막은 완만히 올라가니 별로 힘들지 않게 진행하고 08:58 [4.68km] 마침내 백운봉(535.4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백운봉[ 白雲峰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계룡산계에 속하는 봉우리로 충청북도 공주시와 대전광역시가 만나는 남동쪽 경계에 있으며, 해발 536m이다. 동쪽으로 금수봉과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관암산과 이어지며, 북쪽으로는 금강의 지류인 용수천이 흐른다. 지질은 복운모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룡산국립공원의 남쪽 경계에 해당하여 도덕봉·빈계산·금수봉과 더불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봉우리이기도 하다. 서쪽에 32번국도가 지나가는 길이 2㎞의 계룡산 관통도로 터널이 놓여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운봉 [白雲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빵과 우유로 허기를 달래면서 백운봉에서 관암산은 0.55km 남았다하여 다녀올까 말까를 망설이다 '수통골 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마치고 서대전역에 도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어떨지 가늠이 안돼 예매한 열차시간을 변경하고자 코레일에 접속하여 확인하니 오후 낮 시간대 열차는 전부 매진되어 변경할 수 없어 관암산은 포기하기로 결정한다. 결과적으로 관암산을 다녀오더라도 빠듯하지만 예매 시간에 맞출 수는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결정이었다. 관암산[ 冠巖山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있는 산으로 계룡산국립공원의 남쪽 끝자락에 있는 산으로 해발 525m이다. 명칭은 이 산에 갓[冠]처럼 생긴 관암바위가 있다 하여 붙여졌다고 전한다. 중생대 쥐라기의 편마상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북 방향으로 산지를 이룬다. 북쪽에 동월계곡이 있어 금강 지류인 용수천과 합류한다. 공주시 반포면의 학봉리와 계룡시 신도안면의 용동리 그리고 대전광역시 유성구 세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계룡시 쪽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좋다. 남서쪽에 계룡대 골프장과 괴목정(槐木亭)이 있으며, 동쪽 산기슭에 1번국도가 지나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관암산 [冠巖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09:12 오던 길로 되돌아 출발 ▼ 09:50 [6.49km] 금수봉(530.3m) 정상 09:19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09:21 [5.16km] 삼거리 자티고개에 도착하는데 우측(동쪽) '금수봉 1.4km'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완만히 오르고 내리며 등로는 이어가는데 09:28 [5.61km] 언제 봐도 신비스런 서어나무 봉우리에 올라서면 449m봉이라 하고 잠시 내린 후 거칠고 가파르게 올라간 다음 완만히 내려가면 09:34 [5.87km] '안전쉼터 금수봉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많은 등산객들이 벤치와 평상에서 쉬거나 금수봉 방향으로 오가는 중이고 금수봉은 0.6km 남은 지점이다. 대부분 등산객들은 외진 도덕봉은 위험 구간도 있고 가파르고 힘들어 포기하고 금수봉과 빈계산 위주의 등산을 즐기는 것 같고, 잠시 평탄한 등로를 따르다 로프 달린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는데 오가는 등산객들로 북적거리고 09:49 좌측 빈계산으로 질러가는 삼거리에서 금수봉 정상은 그대로 직진하여 올라가야 하고 바라보이는 팔각정을 향해 한바탕 더 오르면 09:50 [6.49km] 금수봉(530.3m) 정상에 도착하는데 팔각정 안에는 먼저 도착한 등산객들로 북적거린다. 금수봉[ 錦繡峰 , Geumsubong ] 「대전광역시의 서쪽 유성구 성북동의 새뜸 마을 북쪽에 있는 산이다(고도：530m). 이 산에 올라 사방을 내려다보면 온 산이 비단을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872년지방지도』에 지명이 수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수봉 [錦繡峰, Geumsubong]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2010. 2.) 팔각정을 지난 지점에도 쉼터가 마련되었는데 그쪽에도 등산객들로 북적거려 09:55 오던 길로 되돌아 출발한다. ▼ 10:33 [7.64km] 빈계산(413.8m) 정상 09:56 다시 빈계산 갈림길로 돌아와 우측으로 내려가면 국립공원다운 추락방지 난간 설치된 등로를 지나가고 10:00 네모진 바위를 지나가면 평탄한 등로가 이어지고 10:05 가파른 내리막 데크계단을 따라가면 가야할 빈계산이 고스란히 조망된다. 10:08 '빈계산 0.8km' 남은 이정표를 지나고 잠깐 사면 등로를 지나면 다시 데크계단을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역시나 빈계산이 멋지게 조망되고 데크계단을 다 내려가면 돌 깔린 내리막 등로를 따라가게 되고 10:18 [7.36km] '성북동 삼거리'에 내려서는데 이 곳에도 수많은 등산객들로 북적거린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가파른 데크계단이 끝도없이 올라가는데 발걸음은 천근만근이고 막바지 돌계단을 치고 오르면 10:33 [7.64km] 암탉이란 뜻의 빈계산(413.8m) 정상에 도착하는데 정상부위와 평상 쉼터에는 먼저 도착한 등산객들로 북적거린다. 빈계산[ 牝鷄山 , Bingyesan ] 「대전광역시의 서쪽 유성구 계산동과 성북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414m). 『여지도서』(진잠)에 "분계산(分鷄山)은 현 서북쪽 5리에 있는데 금수산으로부터 왔다."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이후 『충청도읍지』, 『호서읍지』, 『1872년지방지도』, 『조선지지자료』에 '분계산(分鷄山)'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대동지지』에는 '분계산(分界山)'으로 하여 그 한자 표기가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 산의 모양이 암탉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빙게산'으로도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빈계산 [牝鷄山, Bingyesan]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2010. 2.) 10:38 출발 ▼ 11:20 [9.38km] 수통골 탐방지원센터 산행 종료 제법 경사진 내리막 등로를 따르다 10:40 전망대에 서면 지나온 도덕봉에서 금수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경쾌하게 조망되니 감개무량하고 조금은 거칠지만 완만한 내리막이 편안하고 10:49 '119구급함' 설치된 지점을 지나가면 대체로 내려가는 와중에 10:49 [8.15km] 봉우리 하나 올라서게 된다. 돌 깔린 내리막 경사를 내려가고 평탄한 등로를 따라가면 봉우리를 지나 돌계단과 돌깔린 내리막 경사를 내려가야 하고 11:06 [8.86km] '수통골 주차장' 상하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상주차장 방향 좌측으로 진행하면 돌계단과 돌깔린 내리막을 지나 완만히 내려가고 11:18 국립공원 초소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 주차장을 지나 다리로 개천을 지나면 아침에 도착한 음식점 즐비한 지역을 지나 11:20 [9.38km] 수통골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여 일단 산행을 종료한다. = 산행을 마친 후 뒤돌아 본 옥녀봉과 도덕봉 = 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여 '수통골 버스종점'에 도착하여 대전102번 시내버스로 현충원역으로 간 후 대전1호선 지하철로 서대전역이 가까운 오룡역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