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양각산 일대(용암들 양각산들머리~양각산369~우각산~양각산~동막산~보령호로 아트공업) [ 2023. 10. 11 ] 구 간 요 강 1. 대천역 숙소 - 용암들 양각산들머리 교통편 1) 2023년 10월 11일(수) 보령터미널 -> 웅천터미널 : 군산행 시외버스(2,300원) 1) 2023년 10월 11일(수) 웅천역 -> 용암들 양각산들머리 : 웅천택시(15,600원) 2. 산행코스 2023년 10월 11일(수) 총소요: 3시간 29분(산행거리 : 6.24km) 용암들 양각산들머리~양각산369~우각산~양각산~동막산~보령호로 아트공업 3. 보령호로 아트공업 - 서울 교통편 1) 2023년 10월 11일(수) 보령댐 아트공업 -> 보령터미널 : 웅천택시(25,300원) 2) 2023년 10월 11일(수) 대천역12:52 -> 15:49용산역 : 장항선 무궁화(8,200원) 특 이 사 항  ※ 양각산은 현지에서는 보령호 전망이 가장 멋진 369m봉을 가리키고 정상석까지 세워져 있는데 지형도나 트랭글에서는 무시된 봉우리이고, 지형도상 양각산은 트랭글에서 우각산 배지 수여하는 411.8m 지점이고, 트랭글에서는 일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467m봉에서 양각산 배지를 수여한다. 들머리에 걸린 표지판 467m도 트랭글에서 가리킨 마지막 봉우리를 말하는 것인데 선답자 표지기외에 아무런 표시도 없어 아쉬운 부분이다. ※ 마지막 양각산 정상을 몇 m 남기고 지인에게서 급한 SOS가 와 열차 시각을 긴급 변경하고 원래 웅천역에서 종료하려던 계획도 보령호로에 도착하여 웅천 택시를 콜하여 대천역으로 긴급 이동한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7:37 용암들 양각산 들머리 ~ 08:19 [933m] 양각산369 아침 일찍 보령터미널에서 군산가는 시외버스로 경유지 웅천에서 내린 후 웅천 택시를 콜하여 보령호 북쪽 용암들 양각산 들머리에 도착하면 보령호가 흘낏 보이고 전망이 멋들어진 369m 암봉이 우뚝 솟아 보이자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고 간단히 장비 추스리고 07:37 산행 시작한다. 잘 난 등로를 따르다 전망이 트인 지점에서 뒤돌아 보니 보령호가 조망되고 잘 난 등로는 07:40 가족묘에서 멈추고 일반 등로가 가파르게 이어가는데 땀이 솟아날 무렵 07:56 [567m] 운동기구와 벤치 쉼터 조성된 삼거리에서 상의를 민소매로 갈아 입고, 좌전방으로는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 암릉길인 듯 정상이 267m 남았다 하고 우측은 사면을 돌아 우회하는 듯 348m 남았다 하여 우회 길을 선택하여 우측으로 돌아 진행한다. 암벽 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가면 너덜지대를 지나면서 고도를 높혀가게 되고 08:08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정상은 118m 남았다 하고 암릉을 타고 올랐다 내려가면 08:13 [853m] 암봉 사이 운동기구와 평상 벤치 설치된 안부에 도착하는데 정상은 81m 남았다 한다. 암벽에 매달린 로프에 의지하여 진행하면 08:18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랐다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는 삼거리를 지나면 08:19 [933m] 양각산 정상석이 세워진 '양각산369'에 올라서는데 지형도나 트랭글에서는 무시된 봉우리이나 지금까지 오르면서 만났던 이정표 '정상' 표시는 이 지점을 가리킨 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보령호를 가장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이 지점을 현지 사람들은 양각산 정상이라 여기는 이유를 알 것도 같다. 08:26 출발 ▼ 08:53 [1.61km] 우각산(411.8m)정상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면 너덜 암봉을 지나가야 하고 또다른 암봉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올라가는데 08:34 [1.15km] 암봉 사이 안부에 도달하여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좌측은 우회했던 암봉이고 우측으로는 너덜 암릉이 기다리고 있다. 계속된 너덜 암봉을 몇 차례 오르고 내리면 등로에서 살짝 벗어난 다섯 번째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면 08:47 [1.47km] 전망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보령호가 조망된다. 08:49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고 너덜 등로를 따라 올라가면 08:53 [1.61km] 지형도상 양각산(411.8m) 정상이라는데 트랭글에서는 정체 불명한 우각산 배지를 수여하는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아무런 표식도 없고 08:56 출발한다. ▼ 09:40 [2.90km] 양각산(467m) 정상 잠시 가파르게 내려가면 08:59 운동 기구와 벤치 놓인 안부를 지나가고 잠시 오른 후 통나무 모형 세멘 계단을 한참동안 내려가야 하고 09:05 [1.92km] 사거리에서 직진하는데 좌측으로는 '통나무집 휴게소'가 우측으로는 '금강암' 내려간다 한다. 좌측으로 흘러 떨어지는 암봉을 만나 암릉을 타고 올라서도 계속해서 더 올라가면 09:13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모처럼 잠시 흙길을 지나 후 다시 너덜 암릉을 올라가면 기암 바위를 거쳐 09:21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잠시 내리면 09:24 [2.32km] ㅓ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여야 한다. 양각산 일대 바위는 숫돌로 사용된다는데 채취한 흔적인 듯한 웅덩이를 지나고 09:26 상수도 집수장을 지나면 09:30 세 번째 봉우리는 직전에 좌측 사면으로 내려가고 서어나무 오르막을 거쳐 양각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데 지인으로부터 SOS가 긴급 타진 되니 최대한 산행을 조기에 종료해야 하여 대천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시간을 앞당겨 변경하고 보령호로에 내려가 택시를 콜하여 웅천역이 아닌 대천역으로 바로 가기로 마음 먹는다. 09:40 [2.90km] 양각산(467m) 정상에 도착하는데 인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임에도 현지에서는 별반 관심이 없는 듯 방치한 분위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소개한 양각산은 트랭글이 우각산이라 한 지형도상 양각산을 지칭한다. 양각산[ 羊角山 ]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 411.8m. <개설> 보령시는 차령산맥의 말단부가 서해와 만나는 곳으로 서해안의 다른 지역과 달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높은 산맥이 뻗어 있는 지역이다. 태백산맥이 오대산 부근에서 갈라져 서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부와 충청남도의 중앙부를 통과할 때에는 산맥의 높이가 낮지만, 보령시에 이르러 높이 600~700m 정도로 높아진다. 보령 지역의 지질 중 하나인 대동계의 퇴적암류는 습곡 작용과 단층 작용을 받아 남남서 방향으로 나타나는데 산지의 방향 또한 같은 방향으로 나타난다. 특히 오서산(烏棲山), 진당산(鎭堂山), 배재산(徘岾山), 봉황산(鳳凰山), 성태산(星台山), 문봉산(文奉山), 장군봉(將軍峯), 옥마산(玉馬山), 잔미산(殘尾山), 통달산(通達山)[동달산(東達山)], 만수산(萬壽山), 양각산(羊角山), 운봉산(雲峰山), 주렴산(珠廉山)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명칭 유래> 약 500m를 사이로 두고 411.8m의 봉우리와 369m의 봉우리가 뿔처럼 솟아 있어서 ‘양각산(羊角山)’이라는 이름이 비교적 최근에 붙여졌다. 미산면 용수리 용암마을에서 산을 바라보면, 정상부가 수직의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양뿔처럼 보이기 때문에 ‘양각산’이라는 이름의 이미지를 쉽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조선 시대 『호서읍지(湖西邑誌)』「산천조(山川條)」에도 ‘양각산(羊角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자연환경> 양각산은 높이 411.8m로 성주산(聖住山)에서 옥마산(玉馬山)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남쪽으로 달리다가 한 줄기가 동쪽으로 갈라지면서 산줄기의 끝단에 형성된 산이다. <현황> 양각산은 보령댐 공사로 생긴 보령호로 인하여 산자락이 물에 잠겨 물 위에 있는 산처럼 보인다. 보령댐과 어우러져 풍광이 뛰어나고, 산허리에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보령금감암석불및비편(保寧金剛庵石佛-碑片)이 있는 금강암(金剛庵)이 있고, 산자락에는 경주 이씨(慶州 李氏) 이제현(李齊賢)의 사당인 삼사당(三思堂)이 있다. 등산로는 삼사당에서 오르는 길, 보령댐휴게소에서 오르는 길, 금강암에서 오르는 길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각산 [羊角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09:52 오던 길로 되돌아 출발 ▼ 10:43 [5.445km] 동막산(152.8m) 정상 오를 때 못 본 삼거리로 돌아와 우측으로 진행하면 애매한 사면으로 가게 되고 10:00 바위 사이로 가파르게 미끄러지면 교묘하게 살아난 능선을 따르게 되고 10:06 [3.44km] 등로와 능선이 좌측으로 휘어가는 지점을 지나면서 북진하던 등로는 서진하게 된다. 등로가 깊이 파인 내리막을 두차례 지나면 등로 우측(북쪽)으로 시야가 트이면서 암석 채굴 지역에서 굉음이 온 산을 울리게 하고 시야를 멀리 보면 옥마산에서 말고개를 지나 봉화산과 잔미산으로 흐르는 산줄기가 시원스레 조망되고 서서히 올라가면 10:43 [5.445km] 동막산(152.8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10:47 출발 ▼ 11:06 [6.24km] 보령호로 아트공업 산행 종료 갑자기 등로는 넓어지고 10:53 넓어진 등로는 그대로 흘러 보내고 좌측으로 틀어 내려가면 전방으로 시야가 트이면서 일대 산군들이 조망되고 가족묘에서 내려간 임수길을 따라 내려가면 11:06 [6.24km] 보령호로에 내려서는데 외딴 '아트공업' 간판 달린 건물이 보이고 도로변에는 사각정자가 설치된 지점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웅천 택시를 콜하여 대천역 인근에 있는 보령터미널로 바로 가 다음날 청양 산행을 위해 예매한 시외버스를 취소하고 대천역에서 용산행 열차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