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천안/청주 운주산 일대(전의역~운주산성~운주산~세종시국가유공자묘역~망경산~동림산~세종시민스포츠센터) [ 2023. 10. 15 ] 구 간 요 강 1. 서울 - 전의역 교통편 1) 2023년 10월 15일(일) 서울역06:36 -> 08:11조치원역 : 무궁화(5,900원) 2) 2023년 10월 15일(일) 조치원역08:32 -> 08:42전의역(미곡2리마을회관) : 무궁화(1,800원) 2. 산행코스 2023년 10월 15일(일) 총소요: 6시간 23분(산행거리 : 17.89km) 전의역~운주산성~운주산~세종시국가유공자묘역~망경산~동림산~세종시민스포츠센터 3. 세종시 시민스포츠센터 - 서대전역 숙소 교통편 및 숙박 1) 2023년 10월 15일(일) 세종시 시민스포츠센터 -> 전동면 행복센터 : 두루타버스(500원) 2) 2023년 10월 15일(일) 전동면 행복센터 -> 조치원역 : 세종택시(9,600원) 3) 2023년 10월 15일(일) 조치원역16:44 -> 17:13서대전역 : 무궁화(1,800원) 4) 2023년 10월 15일(일) 서대전역 오리엔탈 모텔 숙박(2박 80,000원) 특 이 사 항 ※ 예기치 않은 일들로 난관에 봉착하나 운이 따라 난제를 쉽게 풀어가는 행운이 연속되는 하루였다. ① 06:24 용산역에서 조치원역으로 가는 열차와 조치원역에서 간이역인 전의역 가는 08:32 열차를 예매하였으나 알람 설정을 깜빡 잊고 늦잠을 자는 바람에 세수도 못하고 급히 전철을 탔으나 용산역 도착하면 06:30이 넘게되어 다른 열차를 조회하니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06:36 좌석이 남아있는 열차를 예매할 수 있어 조치원에서 환승하여 전의역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다. ② 조치원역에 도착하여 물품보관소를 찾아 보지만 없고, 편의점이나 역직원에게 맡아줄 것을 통사정하였으나 거부 당하여 커피 자판기 뒤 틈사이에 물건을 쑤셔 넣고 산행 후 돌아와 보니 그대로 있어 다행이었다. ③ 세종시 시민스포트센터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니 예상과 달리 엄청 외진 장소라 택시를 콜하나 응하는 택시가 없고, 버스는 하루 두차례만 운행한다하여 난감할 즈음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전동면에서 운영하는 '두루타버스' 안내문을 보고 전화하니 잠시 후 도착하여 전동면 행정복지센터까지 태워 주는데 면민 교통 편의를 위한 승합차로 운임은 500원밖에 안되고 카드로만 결제하는 시스템이라 한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8:52 전의역 산행 시작 ~ 09:50 [3.64km] 고산사 입구 08:52 전의역 산행 시작 역전 북쪽 도로를 따라가다 08:54 시내 삼거리에서 우틀 동진, 08:57 개천을 건너가고 시내를 벗어나면서 2차선 포장 도로인 운주산로를 따라가면 09:15 1번 국도 아래를 통과 09:21 [1.93km] 미곡2리 마을 입구에서 좌 직진 1차선 포장 도로를 따라가다 09:28 ㅓ자형 삼거리에서 좌틀, 1번 국도를 다시 만나 09:29 굴다리 통과 09:34 좌측 도로, 09:37 우측 도로 진행 09:38 포장길을 버리고 풀밭 임도로 들어가 09:39 철문 좌측 풀밭길을 따른다. 논두렁 길을 따라가면 09:46 임도 만나 좌틀, 09:48 사방댐 우측 길 09:50 [3.64km] 운주산 가는 여러갈래 고산사 입구에서 좌틀 임도 따라 간다. ▼ 10:54 [6.79km] 운주산(459.9m) 정상 운주산 가는 2차례 등로를 무시하고 계속 임도 고집 10:07 [4.48km] 운동시설 정자 둘레길 안내판 설치 지점에서 우측으로 크게 휘어가고 10:13 청송약수터 갈림길에서 우직진, 고도를 높혀가다 10:25 '운주산성(雲住山城)' 표석 10:26 [5.61km] 곧바로 복원된 운주산성 안으로 들어간다. 운주산성[ 雲住山城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개설> 운주산성은 전동면에 있는 산성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성에 오르면 주변의 전망이 매우 좋다. 동쪽으로 충청북도 청주시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과 미호천 주변의 넓은 충적평야, 서쪽은 전의읍내와 전동면 일대, 북쪽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의 남쪽 일대가 조망된다. 운주산(雲住山)[459.9m]에 대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전의현 산천조(山川條)에는 “운주산은 현 남쪽으로 7리에 있다. 증산고산으로 높이 자리한다(雲住山 在縣南七里 與甑山高山鼎峙)”라고 되어 있고, 고적조(古蹟條)에는 “금이성은 운주산에 있다. 석축이고 주위 1,528척 안에 우물 1개가 있고 지금은 폐되었다(金伊城 在雲住山 石築 周一千五百二十八尺 內有一井 今廢)”라고 하여 운주산에 있는 산성이 금이성임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운주산이 동쪽 10리 되는 곳에 있다(雲住山 東十里 與甑山高山鼎峙)”라고 하여 위치를 서로 다르게 말하고 있다. 즉 운주산이 남쪽에도 있고 동쪽에도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고적조(古蹟條)를 보면 “고산산성은 석축에 주위 5,132척 내에 우물 1개소가 있고 지금은 폐되었다(高山山城 石築 周五千一百三十二尺 內有一井 今廢)”라고 되어 있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도 “고산산성은 동쪽 8리에 있다. 주위 5,132척 우물은 3개소이다(高山山城 東八里 周五千一百三十二尺 井三)” 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운주산은 원래 고산(高山)으로 불린 것을 알 수 있으며, 운주산성 역시 고산산성(高山山城)으로 불린 것을 알 수 있다. <형태> 운주산성은 459m 운주산 정상부에 내성과 외성이 결합된 이중 구조를 하고 있다. 즉 바깥쪽에 세 개의 산봉(山峰)을 에워싸면서 축조된 포곡식산성이 있고, 그 안에 다시 테뫼식의 소규모 산성이 이중으로 돌려져 있다. 외곽성의 규모는 3,098m이고, 내성은 543m다. 지형은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으며,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아 전체적으로 북동고 서남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남사면과 서사면에는 건물지로 보이는 평탄면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성벽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편축식으로 축조하였다. 협축 형태로 되어 있는 구간도 있다. 대부분이 완전히 붕괴된 상태지만 일부는 남아 있는 구간도 있으며, 장방형으로 다듬은 성돌을 이용하여 수평쌓기 형태로 축조되어 있다. 성문은 사방에서 모두 5개소가 확인되었다. 모두 평문식인 것이 특징이다. 그 가운데 동문지와 서문지는 최근 발굴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구조와 규모를 바탕으로 복원되었다. 우물터는 원래 성내에 3개소가 있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2개소만 확인되었다. 성내에서는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수습되어 매우 오랜 기간 기능을 한 산성임을 알 수 있다. <현황> 성벽의 축조방법은 성벽을 쌓기 위한 기초부는 생토층을 정지한 후 그 위에 회색 점질토와 ‘회색 점질토+작은 할석’을 3m 폭으로 깊이 1.8m 정도 단단하게 다져 넣어 다짐토로 이용하였다. 성벽의 벽면 구축에 사용된 석재는 기단토 위에 형태가 고르지 못한 대형의 석재를 놓고, 2단부터는 장방형 또는 방형으로 가공된 화강암을 사용하였다. 2단은 안으로 20~30㎝ 들여쌓기를 하였다. 성벽의 성돌은 옆으로 눕혀서 쌓아올렸다. 성돌은 아래 위로 경계선이 평행선을 이루고 있으며 돌과 돌 사이 틈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바른층쌓기를 하였다. <의의와 평가> 운주산성은 백제가 멸망한 후 백제부흥운동을 펼친 주류성으로 비정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 토기 조각이 소량 출토되기도 하였으나 대부분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건물지 및 유물이 확인되어 백제의 산성인지가 불명확해졌다. 향후 운주산성에 대한 연차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운주산성 [雲住山城]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정자가 바라보이는 10:34 '식수불가' 판정의 약수터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환복하고 10:38 정자 좌측 등로로 산행 재개 고도를 높혀가다 10:41 운주산 가는 두 갈래길에서 우측 '성곽순환로'를 따라간다. 좌우로 이어지는 성곽에서 10:43 좌측으로 진행 = 가지 않은 반대편 성곽 = = 무너진 성돌 옆으로 난 진행 등로 = 가까워진 운주산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10:54 [6.79km] 운주산(459.9m) 정상 제단 형태로 조성된 정상에는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서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글'이란 뜻의 '고유문(告由文)'이라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다. 운주산[ 雲住山 ] 「세종특별시 전동면과 전의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60m이다. 전동면 미곡리·청송리와 전의면 동교리·신정리 경계 지점에 솟아 있다. 정상부에는 백제 때 축조된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서 고산산성이라고도 하는 운주산성과 고찰인 비암사(碑巖寺)가 자리잡고 있다. 비암사에는 3층석탑이 있고, 등산로 입구에는 고산사라는 사찰도 있다. 산행은 주차장을 기점으로 하며 약 8km에 이르는 등산로를 따라 1시간 올라가면 운주산성 입구에 도착한다. ‘백제의 얼 상징탑’이 세워져 있는 정상에서는 독립기념관, 천안시, 청주시가 바라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아산만까지 보인다. 소로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산행은 2시간 정도 걸린다. 산중턱까지 임도(林道)가 나 있어 차를 타고 광장까지 올라갈 수 있고 광장 부근에서 정상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백제가 멸망한 음력 9월 8일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그 즈음의 토요일에 백제부흥운동을 하다 죽은 혼령을 위로하는 고산제를 지낸다. 찾아가려면 조치원읍에서 1번국도를 따라 천안 방면으로 가다가 개미고개를 지나 전의면 경계에 이르러 운주산성 입구 푯말을 만나 진입로를 따라 올라간다. 운주산성 서쪽 아래로는 경부고속철도가 지나가며, 주변에는 고복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고복군립공원과 야외조각공원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운주산 [雲住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정상 좌측 아래에 있는 '백제의 얼 상징탑' 11:00 출발 ▼ 13:02 [12.1km] 망경산(384.2n) 정상 내리막 처음은 잘 조성된 계단이나 내려갈수록 오히려 진행을 방해하는 가파른 계단 10:35 봉우리 하나 지나서도 내리막은 계속, 11:16 [7.49km] 세 갈래 임도에 내려가 좌전방 가운데 길로 진행 11:22 임도를 버리고 숲 길로 11:31 [8.31km] 다시 임도를 만나 우틀한 후 11:33 우측 절개지로 올라간다. 11:39 봉우리 직전 우틀 11:40 한 번 더 우틀 4분 여 계단 따라 내려간다. 11:52 우측 사면으로 난 '등산로 아님' 길로 진행 사면 길을 따르다 11:56 정상 등로에 붙기 위해 좌측 비탈로 올라간다. 12:03 정상 등로 합류 우틀 오르 내림 반복 진행 12:25 벤치 놓인 쉼봉 내려가다 12:30 로프 달린 지점에서 우틀 세종시 국가유공지 묘역이 내려 보이고 가야할 망경산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12:34 [11.4km] 693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삿재'에 도착하여 잠시 쉰후 도로 횡단하여 12:40  '세종시계 둘레길 9구간 충신의 길' 등산 안내판, 망경산 0.5km, 동림산 3.5km 남은 지점에서 산행 재개 한동안 가파르게 오르고 또 올라 13:02 [12.1km] 망경산(384.2m) 정상에 도착 망경산[ 望京山 ] 「망경산(望京山)[385m]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남도 천안시의 경계가 되는 산으로, 전동면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으로 넘어가는 고소재고개에서 동쪽에 있는 산이다. 산은 낮지만 북쪽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흑성산과 은석산을 넘어 멀리 서울의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산이라 하여 망경산이라 칭하였다. 망경산의 경(京)은 서울 혹은 임금이 있는 곳을 상징하며, 나라에 상(喪)을 당하면 서울을 향하여 망배(望拜)나 망곡(望哭)을 한 곳이어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전국적으로 망경산이나 망경대(望京臺) 등의 지명이 많이 분포한다. 이는 산의 고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망경산의 지질은 시생대의 호상편마암과 화강암질편마암이 대부분이다. 북부 일부에만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이 호상편마암과 화강암질 편마암을 관입하여 분포한다. 전동면의 지형은 북부에 운주산·망경산, 동부에 동림산, 남부에 오봉산, 서부에 작성산, 중부에 국사봉·송악산 등이 산지를 이룬다. 이들 산지 사이사이에는 하천이 흐르면서 범람원 충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토양은 토층이 약간 발달한 인셉티솔(Inceptisols)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남쪽과 북쪽의 골짜기 아래 비탈에 국지적으로 최근의 토양인 미숙토가 분포해 있다. 망경산의 서쪽과 남쪽 및 북동부에는 곡간저지(谷間底地)가 발달하여 있다. 망경산은 동부의 동림산과 북부의 운주산을 이어 주는 산줄기 중간에 있는 산이다. 북부의 전의면과 전동면 사이에 있는 운주산, 동쪽의 충청북도 청주시와 서쪽 세종특별자치시의 경계인 동림산으로 연결되는 차령산맥의 산줄기 상에 있는 산이다. <현황> 망경산에는 만경사라는 절이 있다. 산의 정상 북쪽에 작은 바위가 있는데 마치 그 바위 모양이 사모(紗帽)[옛날 벼슬아치들이 관복을 입을 때 쓴 모자]를 쓰고 서울을 바라보는 형태여서 망경산이라고 부른다는 전설의 바위가 있다. 연기군 공원묘지의 밤실고개와 국가유공자묘원에서 고소재고개를 통하여 오르는 방법, 지방도제693호선의 고소재고개에서 만경사 쪽으로 산줄기를 따라 오르는 방법, 동림산과 자명골 쪽에서 산줄기를 따라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망경산 [望京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준비해간 빵과 우유로 요기하면서 북쪽 방향 백자리 들판을 조망하고 13:16 출발 ▼ 14:33 [15.5km] 동림산(458.2m) 정상 한동한 평탄한 등로를 따르다 13:20 ㅏ자형 갈림 삼거리에서 우틀 13:24 벤치 놓인 쉼터를 지나 13:25 ㅓ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갔다 13:32 [13.0km] 망경산 이후 세 번째 봉우리인에서 벤치 놓인 쉼봉 삼거리에서 우틀 3분 여 가파르게 내려간다. 일부 벌목 지대를 지나 13:40 [13.4km] 송전철탑 선 임도에 내려가 송전 철탑 아래를 통과하여 올라가야 정상 등로인데 우틀하여 임도 따라간다. 13:43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 13:46 산사태 지역을 지나 잘못 진행함을 깨닫고 13:49 좌측 비탈로 진행 13:56 정상 등로 만나 우틀 가파른 오르막을 거쳐 14:00 벤치 놓인 쉼터 통과 계속된 오르막 14:13 [14.7km] 벤치 놓인 쉼봉 로프 달린 내리막을 거쳐 14:19 [15.0km] 중장비 세워진 송전철탑 아래를 통과 14:25 벤치 놓인 쉼봉을 지나서도 계속 오르막 후 내려간 다음 다시 올라가면 정상을 점령한 묘지 한 켠에 14:33 [15.5km] 정상석에 세워진 동림산(458.2m) 정상에 도착 동림산[ 東林山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으로 동림산(東林山)[457.3m]은 동쪽에 있는 숲이 우거진 산이라는 의미이지만 처음엔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나무 동(桐)자를 써서 동림산(桐林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자연환경> 지질은 흑운모 호상 편마암 지역으로 층후(層厚)[지질이 다른 두 층 간의 연직 두께]가 분명하지 않으며, 편마암의 변성시기에 여러 번의 광역 변성작용을 받았다. 흑운모 화강암이 이 호상 편마암이나 화강암질 편마암을 관입하고 있다. 지형은 차령산맥이 충청북도 증평군의 두타산을 거쳐 동림산에 이르러 낮아지며, 세종특별자치시의 북서쪽으로 뻗는다. 충청북도 청주시 지형은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동고서저의 형상으로, 빗물을 모아 서쪽으로 흘려보내다 보면 홀연히 동림산이 우뚝 솟아 다시 물줄기의 흐름을 남서 방향으로 바꿔 놓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은 차령산맥 줄기 서남부의 구릉성 산지를 휘돌아 흐르는, 물이 동림산 서사면에서 남서류하는 형상이다. 동림산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전동면, 전의면의 경계인 동시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옥산면 권역에서도 가장 높은 산이다. <현황> 동림산은 강감찬 장군이 노년에 은거하며 지내던 곳으로, 곳곳에 강감찬 장군과 얽힌 이야기가 전한다. 동림산의 무문골은 모기가 많았는데 강감찬 장군이 써 준 부적을 던졌더니 모기가 사라졌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동림산성은 동림산 정상에 있는 높이 457m의 테뫼식[산정식] 석축 산성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에 걸쳐서 둘레가 819.5m 되는 비교적 큰 성이다. 지금은 모두 훼손되고 군데군데 돌무더기가 있어 성터를 짐작게 할 뿐이다. 동림산성 남단의 망대 바로 북쪽 능선에서 지름 5m, 깊이 14m의 역원추형으로 파인 저수시설이 확인된 바 있다. 유로에서는 백제의 토기 조각과 통일신라~고려 중기의 토기 및 기와 조각이 발견되었다. 망대가 동림산성의 남동단에 설치되어 있고, 동벽이 가장 험한 지형을 이룬 데다 성벽 안쪽으로 1.0~2.4m를 깎아 평평하게 하여 도로로 이용한 흔적 또는 주변의 산성 등을 비교해 보면 백제에 의하여 축성된 후 고려시대까지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동림산은 전동면 심중리 구절터 삼거리에서 올라가는 방법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에서 등산하는 방법 및 산림욕장 삼거리를 통하는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올라가는 방법 등이 있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고, 그중 높은 곳인 충청북도 청주시 영역에 연기군으로 심중리가 편입되었다는 기념비가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 쪽에 원갑사와 동림사 절이 있고 전동면 쪽에는 원적사 절이 있으며 동림산에서 망경대와 운주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동림산을 피해 서쪽으로 경부선 철도가 있고, 동쪽으로 경부고속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림산 [東林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14:38 출발 ▼ 15:15 [17.89km]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 '세종시민스포츠센터' 버스정류장 산행 종료 무인 산불감시탑 옆으로 난 하산 등로를 따르면 지금은 세종시가 생기면서 없어진 연기군에 편입된 '심중리' 기념비를 지나면 14:40 '동림산성' 안내판 「동림산성(東林山城)은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 장동리, 동림리에 있는 산성이다. 2001년 12월 11일 청원군의 향토유적 성곽 다-1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22호로 지정되었다. 삼국시대 청주 서북쪽을 방어하기 위해 쌓여진 산성이다. 동림산성은 해발 457m의 동림산 정상에 축조된 석축산성으로 청주시 옥산면과, 세종특별자치시 그리고 천안시에 걸쳐 있으며 남북으로 뻗은 능선과 북서쪽으로 분기한 지맥 및 그 사이의 2개의 계곡을 포위하여 쌓은 산정식 석성으로 둘레 819.5m의 비교적 큰 성이다. 남단의 망대 바로 북쪽 능선에서 지름 5m, 깊이 14m의 역원추형으로 파인 저수시설이 확인된 바 있고, 유물로는 백제계의 토기편과 통일신라~고려중기의 토기 및 기와편이 발견된다. 망대가 성의 남동단에 배치되어 있고, 동벽이 가장 험한 지형을 이룬데다 성벽 안쪽으로 1~2.4m를 삭평하여 도로로 이용한 흔적 등으로 보아 백제에 의해 처음 축성된 후, 고려시대까지 이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위키백과] 14:44 ㅓ자형 삼거리에서 직진 완만한 내리막을 거쳐 14:52 [16.4km] Y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지난 여름 수해로 파인 임도는 눈가림으로 복구 15:08 [17.3km] 2차선 포장도로 만나 우틀 15:15 [17.89km]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 '세종시민스포츠센터' 버스정류장 산행 종료 버스는 언제 도착할지 정보가 없고 택시를 콜하나 응하기는 커녕 아예 전화를 받지 않아 난감한데 정류장에 부착된 전동면에서 운영하는 '두루타버스' 안내문을 보고 전화하니 잠시 후 도착하여 전동면 행정복지센터까지 태워 주는데 면민 교통 편의를 위한 승합차로 운임은 500원밖에 안되고 카드로만 결제하는 시스템이라 한다. '전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카카오T로 조치원 택시 콜하여 조치원역으로 이동하여 다음 날 산행을 위해 서대전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실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