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무량산 일대(영동역~용두봉~19번국도~운봉산~향엄사입구~무량산~영동군민족구장~영동역) [ 2023. 10. 29 ] 구 간 요 강 1. 서울 - 영동역 교통편 1) 2023년 10월 29일(일) 서울역06:36 -> 08:36대전역 : 무궁화(7,600원) 2) 2023년 10월 29일(일) 대전역09:21 -> 09:51영동역 : 무궁화(2,000원) 2. 산행코스 2023년 10월 29일(일) 총소요: 4시간 47분(산행거리 : 14.36km) 영동역~용두봉~19번국도~운봉산~향엄사입구~무량산~영동군민족구장~영동역 3. 영동역 - 대전역 숙소 교통편 및 숙박 1) 2023년 10월 29일(일) 영동역15:39 -> 16:09대전역 : 무궁화(2,000원) 2) 2023년 10월 29일(일) 대전역 파인파크모텔 숙박(2박 60,000원) 특 이 사 항 ※ 운봉산 들머리를 찾기위해 운봉산 남쪽에 있는 영광교회 뒤편을 멀리 떨어진 도로에서 살펴보았지만 사유지 구획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설사 오르더라도 너무 가팔라 보여 다른 들머리를 찾아 한참을 진행하다 운봉산 북동쪽 택지 조성된 지점으로 올라간 후 길없는 비탈을 치고 올라 정상에 도착하니 북쪽 방향으로 등로가 잘나있고 남쪽 영광교회로 이어지는 등로가 정상 등로였음을 알게된다. 영광교회로 내려가는 가파른 비탈은 큰 지그재그로 등로가 이어져 별로 가파르다는 느낌없이 수월하게 내려갈 수 있었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10:13 영동역 산행 시작 ~ 10:47 [1.38km] 용두봉(198.1m) 정상 10:13 영동역 산행 시작 영동역에서 남쪽 방향을 바라보면 용두공원의 용두정이 보인다. 10:20 용두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서쪽 방향으로 두 줄기 산자락이 나란히 흐르는데 먼저 좌측(남쪽)으로 오른다. = 남쪽 자락에서 본 북쪽 산자락에 조성된 용두정(龍頭亭) = 10:28 용두정과 충혼탑이 있는 북쪽 산자락으로 오르기 위해 우측으로 내려간다. 10:35 [1.11km] 용두정(龍頭亭) 남동 방향으로 멀리 황악산 민주지산 일대가 조망되고 북쪽으로는 영동군에 있는 무량산에서 백마산으로 흐르는 산줄기가 경쾌하다. 10:40 용두정을 떠나 '야외음악당'과 '용두 큰 연못'을 지나면 10:44 이환권 작가가 만든 '복사집 아들내미'란 조각 작품이 익살스럽다. 10:47 [1.38km] 용두봉(198.1m) 정상에 도착하면 충혼탑이 세워져 있다. 10:50 출발 ▼ 11:59 [5.65km] 운봉산(241m) 정상 10:54 '용두봉의 정기 머금은 미선나무' 표석이 세워져 있다. 미선나무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로 불리는 관목이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미선나무의 이름은 아름다운 부채라는 뜻의 미선(美扇) 또는 부채의 일종인 미선(尾扇)에서 유래한다.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는 1m에 달하고, 가지는 끝이 처지며 자줏빛이 돌고, 어린 가지는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고 2줄로 배열하며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의 달걀형이고 길이가 3∼8cm, 폭이 5∼30mm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2∼5mm이다. 꽃은 지난해에 형성되었다가 3월에 잎보다 먼저 개나리 꽃모양의 흰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수북하게 달린다. 연분홍색의 꽃이 달리는 경우도 있지만 흔치않다. 노란색의 개나리꽃은 향기가 없지만 미선나무의 꽃은 향기가 뛰어나다. 꽃받침은 종 모양의 사각형이고 길이가 3∼3.5mm이며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화관은 꽃받침보다 길고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둥근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25mm이고 끝이 오목하며 둘레에 날개가 있고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충청북도 괴산군과 진천군에서 자라는데 이들이 자생하는 지형은 거의 돌밭으로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 미선나무의 종류는 흰색 꽃이 피는 것이 기본종이다. 분홍색 꽃이 피는 것을 분홍미선(for. lilacinum), 상아색 꽃이 피는 것을 상아미선(for. eburneum), 꽃받침이 연한 녹색인 것을 푸른미선(for. viridicalycinum), 열매 끝이 패지 않고 둥글게 피는 것을 둥근미선(var. rotundicarpum)이라고 한다. 미선나무의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진천의 미선나무는 천연기념물 14호로 지정됐으며 괴산의 미선나무는 천연기념물 147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선나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0:56 사거리에서 우틀 하산 계단을 다 내려가면 10:59 '6.25 참전 유공자비'가 세워져 있다. 10:59 목재 다리로 매천을 건너간다. 11:08 중앙 사거리 11:10 [2.54km] 경부선 철로 아래 통과 11:23 [3.56km] 19번 고가차도 아래 통과 운봉산을 바라보며 구 19번 국도를 따라간다. 11:32 영광교회에서 운봉상에 오를 만한 지점을 찾아보나 여의치 않아 11:37 [4.57km] 구 19번 국도에서 좌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간다. 운봉산 동쪽 기슭 택지 조성된 방향으로 올라야겠다고 마음먹고 11:44 좌틀 조성된 택지 사이 포장도로를 따라 고도를 높히면 11:50 포장 도로는 멈추고 길없는 비탈을 치고 올라간다. 11:59 [5.65km] 운봉산(241m) 정상에 도착하면 북쪽 방향 등로가 양호하다. 12:05 정상석 선 지점에서 좌측(서쪽)으로 크게 틀어 출발 ▼ 13:41 [10.1km] 무량산(426m) 정상 의외로 등로는 양호하고 12:09 묘지를 지나면서 등로는 크게 좌우 사면을 틀면서 지그재그로 내려가니 수월하게 내려갈 수 있고 12:15 [6.13km] 미처 찾지 못하고 지나쳤던 영광교회 주차장에 내려선다. 12:16 한 번 지나갔던 구 19번 국도를 만나 좌틀 12:21 다시 만난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구 19번 국도를 따라 우직진 12:26 여러갈래 교차로에서 대체로 직진(동진)하면 12:39 어미실 소류지를 지나가고 무량산 자락을 바라보며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12:48 [8.53km] 좌측으로는 향엄사(香嚴寺) 일주문이 보이고 향엄격죽[ 香嚴擊竹 ] 「당대의 승려 향엄 지한(香嚴智閑)의 일화에서 유래한 화두이다. 향엄 지한이 위산 영우 문하에서 공부할 때, 위산이 향엄에게 ‘그대가 부처께서 말씀하신 삼장십이부경(三藏十二部經)의 뜻을 의지하지 않고서 부모미생전 본래면목(父母未生前本來面目)을 한번 말해 보게.’하였다. 이에 향엄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향엄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의 모습을 말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 위산에게 답을 알려달라고 하였다. 이에 위산은 ‘나의 말은 그저 나의 견해일 뿐 그대의 안목에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한다.’라고 대답하였다. 깨달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 향엄은 간직하고 있던 책을 모두 불태우고 남양 혜충(南陽慧忠: ?∼775)이 살던 터에 향엄사라는 암자를 짓고 수행하던 중, 기왓장으로 대나무를 치는 소리에 크게 깨닫고는 향을 사르고 멀리 위산이 있는 곳을 향하여 절하였다.  이 화두의 특징은 깨달음은 수행이나 지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대자연의 특별한 기회에 의해 얻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있다. 《경덕전등록》 《조당집》에 나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향엄격죽 [香嚴擊竹]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직진하면 무량산 들머리이다. 12:49 위아래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위험 출입금지' 금줄이 처져있으나 그냥 진행 12:53 [8.75km] 위험의 정체는 '무량교'라는 허름한 목교가 무너질 염려가 있기 때문이었다. 13:05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깊게 파인 계류 따라 올라가야하고 잡목으로 더는 진행이 무리라 판단하여 우측 능선으로 올라야겠다고 생각하여 비탈을 오르자 양호한 등로를 만나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13:18 [9.54km] 능선 등로를 만나 좌틀하니 양호한 완만한 경사 오르막을 거치면 로프에 의지한채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고 13:37 [10.0km] 주능선에 올라 좌틀 13:41 [10.1km] 무량산(426m) 정상 13:50 준비해간 빵과 우유로 요기하고 오던 길로 뒤돌아 출발 ▼ 15:00 [14.36km] 영동역 산행 종료 13:53 주능선에서 우측 로프 달린 가파른 경사를 내려간 후 14:04 우측 계곡에서 올라왔던 삼거리에서 직진 14:08 [10.8km] ㅏ자형 삼거리에서 직진 우측은 '향엄사 0.7km'가 안내 14:12 Y자형 삼거리에서 우측, 14:16 ㅓ자형 삼거리에서 직진 14:16 사각정자 지점에서 우측으로 휘어가면 등로 우측 아래로 지나왔던 '어미실 소류지'가 내려 보인다. 14:20 아래 부분이 침식당한 바위, 침식 부위는 적색을 띄고 등로 흙도 붉은 색이다. 양호한 등로를 따르면 14:27 체력단련장을 지나가고 14:42 [13.0km] ㅏ자형 삼거리에서 '가마실 주공아파트' 방향 우측으로 내려간다. 14:48 [13.4km]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 좌틀 14:49 '영동군민 족구장'을 지나고 14:55 사거리에서 직진하고 14:56 아파트 단지 ㅓ자형 삼거리에서 좌틀 14:57 우틀 14:58 일반 경부선 철로 굴다리를 지난 후 15:00 우틀 15:00 [14.36km] 영동역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