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칠사산 군월산 일대(경기광주역~광주고등학교~칠사산~군월산~군두레봉~청룡봉~두리봉~봉배산~밀토랑 바지락칼국수)
[ 2024. 3. 11 ]
1. 서울 - 경기광주역 교통편
1) 2024년 3월 11일(월) 신사역 -> 판교역 : 신분당선
2) 2024년 3월 11일(월) 판교역 -> 경기광주역 : 경강선
2. 산행코스
2024년 3월 11일(월) 총소요: 6시간 11분(산행거리 : 14.77km)
경기광주역~광주고등학교~칠보사~칠사산~대주아파트입구~군월산~군두레봉~청룡봉~새오고개~두리봉~봉배산~338번지방도(밀토랑 바지락칼국수)
3. 338번지방도 밀토랑 바지락칼국수 - 서울 교통편
1) 2024년 3월 11일(월) 성민교회 정류장 -> 역동사거리 정류장 : 광주31-3번버스
2) 2024년 3월 11일(월) 역동사거리 정류장 -> 경기광주역 : 도보이동
3) 2024년 3월 11일(월) 경기광주역 -> 판교역 : 경강선
4) 2024년 3월 11일(월) 판교역 -> 신사역 : 신분당선
※ 군월산 지나 군부대 점령지에서 좌측 골짜기로 내려가면서부터 군두레봉 올라가는
군부대 참호있는 지점까지는 등로가 없어 힘들게 지나가야 하나 나머지
구간은 전체적으로 등산로 정비가 잘 조성되어 비교적 편안한 산행이었다.
특히 군두레봉 지나 산행 종착지 338번 지방도까지는 네이버나 트랭글에
등산로 표시가 없어 길 찾기 힘들겠다는 애초 우려와 달리 등로가 너무
잘 나있어 편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 원래 경기광주역에서 광주고등학교까지는 택시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출근시간대라 그런지 택시 잡기가 어렵고, 광주3번 버스가 광주고등학교까지
간다하여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곧 온다는 버스는 오지 않고 네이버에서
그냥 지나친 걸로 조회되니 어찌된 건지 몰라 황망해지자 그냥 도보로
2.7km 정도 이동하기로 한다.
▼ 08:35 경기광주역 산행 시작 ~ 08:56 [1.59km] 광주종합터미널
택시와 시내버스 이용이 여의치 않아 08:35 경기광주역 뒤편으로
나와 북쪽 방향으로 산행 시작
소 포장 도로를 따르다 08:42 '광주2육교' 아래를 통과하여
약간 우측으로 휘는 도로를 따르다 큰 도로로 나와 좌틀한 후 횡단보도를
건너면
08:56 [1.59km] 광주종합터미널 앞을 지나가게 된다.
▼ 10:00 [4.60km] 칠사산(363.7m) 정상
잠시 도로 따라 북진하면 전방으로 우측으로는 칠사산이 좌측으로는
군월산이 보이는 지점에서
09:02 송정교를 건너가고 우측 방향 입체 교차로 아래로 내려가 동진하여
도로 따라가다
09:08 [2.49km] 광주고등학교 방향으로 좌틀하면
2차선 포장도로는 고도를 높혀 올라가고 광주교등학교가 보이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가면
09:14 [2.80km] 광주고등학교 정문으로 가는 길 우측 옆으로 난 포장
도로를 따라야 하고
포장 도로는 고도를 높혀 올라가는데 좌측 아래로는 광주고등학교가
내려보인다.
좌측으로 능선 따라 일반 등로가 보이는데 그냥 포장 도로 따라 가기로
하고 서서히 올라가면
우측 방향으로 국수봉이 조망되고
한참을 더 진행하면 등로 좌측 너덜지대에는 널러있는 돌로 쌓은
수많은 작은 소원탑들이 눈에 띄고
포장길 좌측과 우측으로 체력단련장이 조성된 지점을 지나면
칠보산 직전에 주차장 공터가 있는 좌측으로 틀어가야 하는데
조금 더 오르면 칠보사 경내로 들어가는데 극락전(極樂殿)이 보이고
우측으로 우회하는 등산로를 안내한다.
우측으로 간다는 안내를 무시하고 09:31 좌측 주차장 공터로 들어가
능선 이어지는 우측으로 틀어가면
09:35 부사전의 이언태와 부인 묘소를 지나가고 한동안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가
주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가면 잠시 경사는 누그러지고
또다시 나무계단을 따르고 바위지대를 지나
09:46 [4.06km] 봉우리 하나 오르면
나무계단 따라 내려가야 하고 잠시 나무계단 따라 오르면
09:52 식탁 놓인 봉우리를 지나는데 등로 우측 아래로 다른 방향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보인다.
잠시 내려가면 09:54 숭의정(崇義亭)이라는 현판달린 육각정자를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좌측으로도 광주시청 방향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보인다.
09:55 곧이어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가고 잠시 내려가면
09:56 [4.31km] 조금전 보였던 우측 아래에서 올라온 등로를 만나
칠사산 정상을 향해 같이간다. 우측 등로는 칠보사 극락전에서 우측으로
우회하라는 그 등로이다.
09:57 KBS 중계기를 지나가고 살짝 올라가면
칠사산 정상부가 보이고
10:00 [4.60km] 칠사산(363.7m) 정상에 올라서면 사각정자가 쉼터로
조성되어 있다.
칠사산[ 七寺山 , Chilsasan ]
「경기도 광주시의 중부 송정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64m).
『중정남한지』에 "칠사산(七士山)은 경안면(慶安面)의
동쪽에 있다. 속설에 고려 말 학사 일곱 명이 이곳에 은거하여 시 짓고
고기 잡고 나무 하면서 스스로 즐겁게 살았기 때문에 후세 사람들이
그들의 높은 풍도(風道)를 사모하여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칠학사(七學士)가 숨어살던 칠사산'이라는 설화가
구전되어 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칠사산 [七寺山, Chilsa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김기혁, 옥한석, 성효현, 양보경, 전종한,
권선정, 김용상, 박경호, 손승호, 신종원, 이기봉, 이영희, 정부매,
조영국, 김정인, 박승규, 손용택, 심보경, 정암)
정상에서 우측(동쪽) 방향으로 무갑산을 위시하여 관산 삼봉 일대가
조망된다.
10:06 오던 길로 뒤돌아 출발
▼ 11:35 [8.63km] 군월산(379m) 정상
트랭글에 표시된 등로는 찾지 못하고 다시 숭의정까지 돌아와 데크
계단에 서면 군월산과 배경 산들이 조망되고
가파른 데크계단을 한참동안 내려가는데 트랭글에는 표시되지 않은
등로이고
북서 방향으로 내려가다
10:26 [5.54km] 공터에서 우측으로 크게 꺾어 내려가고
10:28 포장 길을 만나 좌틀하는데
우측으로는 '주님제일교회'가 보인다. 칠사산 정상에서 못찾은 옛
등로는 이 곳으로 내려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택가 골목을 빠져나오면
가야할 군월산이 보이고 10:41 [6.55km] '대주육교' 아래를 통과하면
군월산은 더욱 가깝게 조망되고
10:46 [6.87km] 대주피오레아파트 정문에서 들머리를 찾지 못해 망설이다
일단 좌측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사유지이니 출입 말라는 경고판을 무시하고 진행하면 10:51 대주아파트에서
올라오는 등로를 발견하게 되고
참나무 사이로 난 등로를 따라 서서히 고도를 높혀가면
10:58 [7.31km] 이정표 선 T자형 삼거리를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좌측은 광주시청에서 올라온 등로라 하고, 군월산 정상은 1.27km 남았다
알려준다. 잠시 장비 추스리고 11:04 출발
11:07 ㅓ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고 11:08 또다른 ㅓ자형 삼거리에서도
직진하는데 군월산은 1.08km 남은 지점이고 뜬금없이 좌측으로 군두레봉
3.81km가 안내되었다.
나중에 실제 체험하고서야 안 사실인데 군월산에서 군두레봉으로
넘어가는 등로가 없기에 군월산에 올랐다 다시 내려와 이곳에서 군드레봉으로
가야하는 정상 등로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11:13 이제부터 마의 나무계단이 시작되고 한참동안 힘들게 오르고
오르면
11:22 [7.99km] 주능선에 올라 좌틀하는데 군월산 정상은 0.61km
남은 지점이고
11:25 운동 시설과 쉼터 조성된 지점을 지나고 등로 우측으로 멋진
돌탑 하나 섰는데
12:28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측 약수터 가는 길에 선 돌탑이고
봉우리 하나 오르는 나무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군월산 정상일거라고 오른 봉우리에 오르면 군월산 정상은 더 가야할
것이고
잠시 거칠게 올라가면
11:35 [8.63km] 데크 전망대로 조성된 군월산(379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정상석은 데크 전망대 오르기 전 좌측 아래 바위에 세워져 있다.
군월산[ 軍月山 , Gunwolsan ]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 회덕동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고도：380m).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군월라산(軍月羅山)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지역에서는 '둥그레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주 동쪽 15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남한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옛날에는
남한산성의 보장지로 활용되었다. 즉 남한산성을 방어하기 위하여 척후병들이
이 산에 올라 적정을 살폈다고 한다. 『중정남한지』의 기록에는 주맥이
청량산(淸凉山)이라고 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군월산 [軍月山, Gunwol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김기혁, 옥한석, 성효현, 양보경, 전종한,
권선정, 김용상, 박경호, 손승호, 신종원, 이기봉, 이영희, 정부매,
조영국, 김정인, 박승규, 손용택, 심보경, 정암)
정상에서 동쪽 방향으로는 무갑산과 관산 삼봉 일대가 조망되고
북쪽 방향으로는 용마산 하남 검단산 일대가 조망되며
서쪽 방향으로는 가야할 군드레봉과 그 뒤쪽으로 망덕산과 성남 검단산
일대가 조망된다.
11:44 전망대 북쪽 방향으로 출발
▼ 12:59 [10.8km] 군두레봉(381m) 정상
전망대 계단을 내려가다 11:49 봉우리 하나 지나면
11:52 [8.99km] 군부대에서 설치한 원형 철조망 쳐진 지점에서 우측으로
돌아 진행하여야 하고
로프 달린 내리막을 미끄러지면 11:59 [9.33km] 군부대 안내판이
쓰러져 있는데 '지뢰 발견 가능성 있는 지점이니 발견하면 즉시 신고
바란다' 내용이고
12:01 [9.37km] 안부에서 좌측으로 원형 철조망 넘어 골짜기로 내려가도록
선답자 표지기가 걸렸는데
전방으로는 군부대 철망울과 초소가 보이고
가파른 골짜기를 내려가다 우측으로 선답자 흰 표지기를 보고 사면으로
진행하는데 너무 가팔라 진행하기가 힘들어 후회 막급이고
사면으로 진행하느니 그냥 내려가는 편이 낫겠다 싶어 능선 줄기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면
12:14 임수길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고 12:18 소나무가 꺾여 진행이
불가한 지점에서
12:19 우측 골 깊은 골짜기로 내려가 좌틀하여 내려가면 폭우가 휩쓸고
남긴 상처가 남아있고
12:23 [9.88km] 임도 만나 우측으로 올라가는데 허름한 민가 몇 채
모여있는 지점이다. 잠시 쉬었다 12:26 출발
오르막에서 만난 선답자 표지기가 반갑고 가파르게 올라가면
12:28 큰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는 곳에서 좌측으로 선답자 표지기가
이 길로 가야한다고 알려주는 지점으로 들어가면 능선에 붙기 위해 가파른
비탈을 올라야 하고
능선에 붙어 돌아보면 지나왔던 우측 군월산과 좌측 군부대 점령
봉우리가 조망되고
길은 없으나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경사가 가팔라 힘이든다.
너덜지대를 지나
12:48 쪼개져 갈라진 바위를 지나면 군부대 참호와 교통호가 같이
올라가고
12:55 [10.7km] '드론 비행 금지' 프랭카드 설치된 능선 마루에서
좌측으로 틀어 진행하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된 등산로가 나타난다. 마지막
참호를 지나 등로와 능선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가면
12:59 [10.8km] 이정표와 삼각점 박힌 군두레봉(381m) 정상에 올라
선다.
청룡봉이 0.18km 남았다 하는데 지형도 상 청룡봉은 군월산 북쪽
방향에 꽤나 떨어진 청룡봉(261.8m)만 생각했는데 여기서 가리키는 청룡봉이
뜬끔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13:02 청룡봉을 향해 출발
▼ 13:59 [13.2km] 두리봉(457.3m) 정상
잠시 밋밋하게 내려간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13:06 [11.0km] 소나무 한 그루 선 청룡봉(376.4m) 정상에 도착하는데
내려가는 부분에 정상석도 설치되어 있다.
트랭글에서는 이 지점에서 군두레봉 배지를 수여한다.
13:13 산행 재개하여 13:14 ㅓ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내려가고
13:17 벤치 놓인 쉼터에서 깨끗한 데크 계단을 한동안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가야할 두리봉 너머 성남 검단산 일대가 조망되고
13:21 ㅓ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13:23 송전철탑을 좌측으로 지나가고
13:25 또다른 송전철탑은 우측으로 지나 13:29 벤치 쉼터를 지나
잠시 내려가면
13:30 [11.9km] 사거리 안부인 새오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새오고개[ Saeogogae ]
「경기도 광주시의 북부 송정동에 위치한 고개이다. 남한산성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다.'새고개'라고 부르던 것이 변하여 새오개가 된 것이라고
전한다.
『중정남한지』에는 초현(草峴)으로 기록되어
있다. "초현은 남한산성 동문 밖 50리에 있다. 남으로 경안역이
10리, 서북으로 이보치가 10리이다."라는 내용과 "초현점(草峴店)이
경안면에 있다. 부에서 동남으로 20리이다. 동남으로 경안이 10리이다."라는
기록이 보인다.
남한산성으로 걸어서 가자면 이곳에서 쉬어가야
하므로 조현 마을에는 주점이 있었다고 전한다. 『1872년지방지도』에
초현이 경안역 동북쪽에 묘사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서 경안의
북서쪽에 초현이 확인된다. 『조선지지자료』에 조현 · 새고개가
수록되어 있다. 이조현리(二鳥峴里) 동리명도 보인다. 조현주막 ·
새오개주막은 경안면 조현동에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새오고개 [Saeogogae]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김기혁, 옥한석, 성효현, 양보경, 전종한, 권선정,
김용상, 박경호, 손승호, 신종원, 이기봉, 이영희, 정부매, 조영국,
김정인, 박승규, 손용택, 심보경, 정암)
잠시 오르면 13:34 평상 놓인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고 13:39
벤치 쉼터를 지나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면 13:43 평상 놓인 쉼터이고
13:45 두리봉 0.6km 남았다는 이정표 선 지점을 지나면 가파른 통나무
계단이 계속 이어지고
14:50 식탁 놓인 지점을 지나면
다시금 가파른 통나무 계단이 계속 이어가는데 13:55 ㅓ자형 삼거리에서
두리봉에 올랐다 돌아와 봉배산을 거쳐 하산을 마무리 하기 위해 좌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간다.
또다시 통나무 계단을 따라 힘겹게 올라가면
13:59 [13.2km] 태극기 휘날리는 두리봉(457.3m) 정상에 도착하는데
좌측으로 틀어가면 망덕산과 성남 검단산으로 가게 된다.
▼ 14:46 [14.77km] 338번지방도 밀토랑 바지락칼국수집 산행
종료
망덕산과 성남 검단산으로 가는 등로를 아쉽지만 포기하고 14:08
오던 방향으로 통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14:09 다시 갈림 삼거리로 돌아와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의외로 등로는
뚜렷하고
기분좋게 서서히 내려가면
14:22 가족묘를 우측으로 지나 바위 봉우리 하나 넘어가고
커다란 바위는 우측으로 비켜 내려
완만히 진행하면 14:27 [14.1km] 밋밋한 등로상 봉배산(274m) 정상에
도착한다.
14:30 봉배산을 떠나 서서히 고도를 낮춰 내려가다 14:31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잠시 내려가다 14:40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려는데 등로는 오히려
산쪽으로 이어질 것 같아 우측으로 진행해 내려가 보니
338번 지방도로가 내려 보이고
14:45 도로에 내려가 좌틀하여 도로 따라 잠시 진행하여
14:46 [14.77km] ' 밀토랑 바지락칼국수' 집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고
허기를 달래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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