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해룡산 효양산 일대(고담저수지~모범산~원통산~해룡산~정산~부발역~효양산~복하천~망현산~아리산~이천터미널)
[ 2024. 7. 13 ]
1. 이천숙소 - 고담저수지 교통편
1) 2024년 7월 13일(토) 이천숙소 -> 고담저수지 : 이천택시(9,800원)
2. 산행코스
2024년 7월 13일(토) 총소요: 7시간 48분(산행거리 : 22.09km)
고담저수지~모범산~원통산~해룡산~사동리현대아이파크~정산~부발역~효양산~서희테마파크~복하천~이천고등학교~망현산~아리산~이천터미널
3. 이천터미널 - 서울 교통편
1) 2024년 7월 13일(토) 이천터미널 -> 이천역 : 이천택시(5,100원)
2) 2024년 7월 13일(토) 이천역 -> 판교역 : 경강선
※ 원래는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려고 알람 시간을 06:00에 맞췄으나 장마로
8일만에 나선 산행이여 그런지 상당히 피곤하고 발목까지 시큰거려 예정보다
한시간 30분이 지나고서야 겨우 일어나 산행에 임한다.
▼ 08:13 고담저수지 낚시터 산행시작 ~ 08:32 [802m] 영동고속도로
굴다리 직전 원통산 들머리
숙소에서 나와 이천터미널에 대기중인 택시로 고담저수지로 이동하니 전날
서경저수지와 달리 낚시터가 조성되었는데 구획된 건물식 낚시터라 그런지 낚시꾼
차량이 넘쳐난다.
반바지 민소매로 복장 갈아입고 08:13 산행을 시작한다.
잡풀 자란 임도를 지나면 임도가 넓어지고 08:20 임도 삼거리에서
우틀하는데 좌측으로는 사유지 통행금지 표지판이 설치되었고
임도는 원통산 모범산 산자락에 밀려 북서진하는데 논두렁 너머로
차량 쌩쌩 달리는 영동고속도로가 바라 보인다.
산으로 오를 만한 적당한 지점을 살피며 임도를 따르다가 08:24 [544m]
좌측으로 길이 보여 들어가 보니
가족묘지가 조성되었고 묘지 둘레로는 빽빽한 나무들이 둘러쳐저
진행이 불가하다 판단하여 08:29 다시 삼거리 임도로 돌아와 좌틀하면
08:32 [802m] 영동고속도로 굴다리 직전 좌측으로 원통산 들머리를
발견하니 제대로 찾아왔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진다.
들머리에는 에어먼지털이가 설치되었고 '원통산 등산로' 표지판과
조금 떨어진 지점에 이정표도 세워져 있다.(원통산 정상 1.19km)
▼ 09:05 [2.03km] 원통산(202m) 정상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면
08:41 [1.13km] 사각정자 쉼터 설치된 삼거리에서 '원통산 정상
0.92km' 방향인 좌측으로 틀면 이제 대체로 남진하게 되고
계속해서 힘겹게 올라가
08:47 [1.33km] 벤치 하나 놓인 봉우리에 올라서면 원통산 정상은
0.68km, 해룡산 정상은 2.70km 남은 지점이다.
살짝 내린 듯하다가 완만히 오르면 08:50 [1.43km] '국가지점번호'
세워진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계속해서 오르고 또 오르면
08:57 [1.71km] 모범산(187m) 정상에 올라서는데
네이버에 표시된 모범산 위치는 오류임을 알 수 있다.
잠시 내려가다 가파른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09:02 이정표 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우측은 단월동에서
올라온 등로이고 데크 전망대를 향해 더 올라가면
운동기구 지나
09:05 [2.03km] 세방향으로 전망대가 설치된 원통산(202m) 정상에
도착한다.(해룡산 정상 2km) 일부 자료엔 원퉁산으로 표기되었다.
남쪽 전망대에는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세운 '월학소원대'와
'원통산 유래' 표지판이 설치되었다.
원퉁산
「삼양농원 터에 옛 절이 있었는데 손님이 들 끊어 스님이
이를 귀찮게 여겨 절 앞의 노적봉 산맥을 끊자 손님이 뚝 끊기였고 이게
저이 망하게 되자 이를 후회하고 원통해 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월학소원대(月鶴所願臺)
「원통해 하던 스님이 원통산 정상의 전망대에 올라 보름달을
향해 간절히 소원을 빌자 갑자기 두 마리의 학이 날아와 스님 양어깨
위에서 날았는데 그 후 스님의 소원이 이뤄져 다시 절에 손님이 많아졌다
그 곳에 소생과 생명력의 상징인 보름달과, 장수와
풍요의 상징인 학에게 억울하고 분한 사연 특히, 원통한 사연이 있는
사람이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믿는 사람에게 복이
있나니...)」
서쪽 방향으로는 이천평야가 보인다는데 키 큰 소나무와 미세먼지로
거의 조망이 없어 아쉽다
▼ 10:05 [4.30km] 해룡산(201.4m) 정상
09:10 원통산 정상을 출발하여 데크 전망대 계단을 내려가면 양호하고
운치있는 등로가 이어가는데
09:14 [2.25km] 벤치와 이정표 선 ㅏ자형 삼거리에서 직진 방향에만
표시된 '단월1동 단드레마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진행하다
방향이 엉뚱하다 싶어 09:20 다시 돌아와 이정표 방향 표시없는 다른
길로 진행하면
이번에도 잘못 가고 있다고 판단하여 09:23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원래대로 '단월1통 단드레마을'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09:26 성황당 느낌의 ㅏ자형 안부 삼거리에서 직진하는데 이정표
표기는 우측 단월동에서 올라올 때만 보이도록 배치하여 어이없다는
생각이고
양호하고 뚜렷한 능선 등로를 따라가다
09:34 [2.93km] T자형 능선 삼거리에서 좌틀하는데 해룡산 정상은
1.43km 남았다 알려준다.
등로는 좌우 상하로 건들건들 흔들흔들 이어가고 09:38 돌탑 2기
쌓인 지점을 지나 산허리 좌측으로 돈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09:40 [3.26km] 산자락과 평길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좌측 평길로
진행한다.
평탄한 등로 우측에 보이는 건물은 '삼육요양원'이고 메테세콰이어 도열한
등로를 기분좋게 진행하면
09:47 누워자란 소나무를 떠 받쳐 명품 소나무로 변신시킨 사람들의
정성이 대단하다 여기며 등로 우측 철망울과 동행하면
09:52 [3.90km] 벤치 놓인 쉼터 봉우리에서 잠시 목 축이고 가기로
한다.(09:56 출발)
살짝 내려가 우측 수풀 사이로 진행하고 09:58 국가지정번호와 이정표
선 사거리에서 직진하는데 해룡산 정상은 0.35km 남은 지점이다.
09:59 '꽃길만 걷자'라는 엉뚱한 표식이 미소 짓게 히고 통나무 계단으로
살짝 내렸다 같은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면
물 골에 통나무 다리가 굳이 필요할까 싶지만 배려심을 느낄 수 있고
10:04 옹기종기 저마다 휴식하고 운동하는 사람들 보이는 청기와 팔각정을
지나면
데크길과 운동기구 지점을 지나가고
10:05 [4.30km] 등로 우측으로는 전망대 형태이고 좌측으로 정상석이
보이는 해룡산(201.4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해룡산[ 海龍山 , Haeryongsan ]
「경기도 이천시의 동쪽 대월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201m).
해룡은 단순히 바다의 용(海神)만이 아니라 '사해(四海)의
용'이란 말로 결국 온 세상을 통치하는 임금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조선 시대 임금이 신하와 백성들을 모아 일정한 곳에서 함께
사냥하며 무예를 닦던 강무(講武) 행사와 또 가물 때 기우제를 올리던
곳이 해룡산이었다.
포천의 해룡산이 대표적인데, 『국조보감』에
"해룡산에서 강무(講武)하였다······
앞으로는 경기 외의 강무는 절대로 실시하지 말게 하라. 임실 ·
태안 · 해주에서 강무를 행했던 일은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고
하는 기록이 있다.
이와 관련해 기록으로 확인되지는 않으나 여주의
해룡산도 임금과 관련된 어떤 공식적 행사가 있었거나 아니면 여러 동리
차원의 기우제나 산신제가 이루어졌던 것이 계기가 되어 불리게 된 것으로
짐작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해룡산 [海龍山, Haeryong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준비해간 김밥 유부초밥으로 요기하고 10:10 출발
▼ 11:28 [9.04km] 정산(131m) 정상
우측은 해룡사 절터라는데 대흥리 1.3km 방향으로 직진하면 헬기장
흔적을 지나고 형형색색의 등받이 벤치를 지나가면
완만히 내려가고 10:29 암반봉을 넘어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가면
10:33 [5.70km] 대흥리 마을 포장길을 만나 좌틀한 후
10:34 곧바로 2차선 포장도로 만나 좌틀하면 잠시 편의점 음식점
지역을 지나 10:43 [6.40km] 영동고속도로 위를 교차하여 지나가는데
'고담육교'라 하고
10:44 육교를 다 건너 우틀하면 대단위 'SK 하이닉스' 공장 지대를
지나가게 된다.
11:04 [7.97km] 큰 도로 교차로에서 좌측편에서 도로를 건너가야
하는데 횡단보도가 없어 우측으로 돌고 돌아 가야하고
11:10 도로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틀 진행하고 11:13 [8.53km] 영동고속도로에
접속하는 10번 국도 아래를 통과한 후 횡단보도 건너 좌측으로 올라가
11:17 정산 자락 아래 2차선 도로변 마트에 들어가 시원한 캔커피
하나 구입하여 갈증을 달래고 11:20 사동4리 현대5차아파트 표지석 지점을
지나
계속 2차선 도로 따라 경사를 높혀 올라가다 11:23 고개마루에서
11:24 [8.97km] 도로 좌측편 정산 들머리를 발견하여 들어가 본다.
초입 잡풀을 헤치면서 올라가고 계속해서 골 따라 잡풀길을 헤쳐가기가
귀찮아
좌측 잡목 잡풀을 헤치자 정상 등로는 아니나 공터와 텃밭이 보이고
다가구 주택이 보이는 둔덕에 오르면
11:28 [9.04km] 자그마한 꽃밭이 있는 정산(131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지형을 살피니 다가구 주택 쪽(서쪽)으로는 철망 울타리가 막아서고
북쪽으로도 잡목 정글이 부담되어 오던 길로 되돌아 출발한다.
▼ 12:56 [13.1km] 효양산(186.9m) 정상
11:33 다시 정산 들머리 도로로 나와 좌틀하면 11:35 [9.28km] '도로종점'이란
표지판 선 지점에서 좌측 골목으로 진행하는데
바로 우측 모퉁이에 덕수사란 작은 사찰이 보인다.
골목길은 농로로 이어지고 11:44 농로 사거리에서 직진한 다음
11:47 [10.0km] 마을 입구 사거리에도 숲 사이 길로 직진하여야 한다.
폐축사 지나 완만히 올라가고 11:50 ㅓ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 복잡한 골목을 빠지면
11:53 [10.3km]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표시된 2차선 도로 만나 우틀하는데
도로 좌측편으로 '아미초등학교'가 보이고
11:57 [10.6km] 부발역 앞 큰 도로 교치로에서 부발역 방향 횡단보도를
건너 부발역 우측 도로를 따라가면
11:58 경강선 철로 아래를 통과하고 개천변 도로를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 개천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개천 다리 위에서 바라보니 상하 양방향으로 아이들과 함께 물고기
잡는 광경이 평화로와 보이고 북쪽 방향 '아미 하늘땅 별땅' 어린이집
우측으로 난 소로를 따라 북진한다.
한여름 대낮 무더위에 기진해질 무렵 진행 방향으로 가야할 효양산이
보이고
12:13 [11.7km] 2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마을로 들어가 마을을 관통하고
11:16 마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12:17 [11.9km] 효양산 자락으로 붙기위해 좌측 소로로 들어간다.
산자락에 바로 붙기가 어려워 우측 잡풀 임수길을 따르다 다시 산자락으로
오르기 위해 임수길을 버리고 12:20 좌측으로 유턴하면
양심불량 쓰레기더미를 넘어가야 하고 길은 없지만 비탈을 거쳐 능선에
붙으니 진행이 수월해지고
12:25 평전 컨테이너 지점을 지나 리키타 소나무 군락지 능선으로
고도를 높혀 올라가고
묘지 우측 능선 따라 올라가면 12:36 [12.5km] 첫 번째 봉우리에서
수풀 사이로 들어가야 하는데
곧바로 정상 등로를 만나 간이 화장실 두 개를 지나면 12:41 경주김씨
세장묘를 지나가고
살짝 오르면 12:44 [12.8km] 실적인 효양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위상애동락천세공존(爲相愛同樂千世共存)
서로 사랑하고 같이 즐기면서 대대손손 행복하게 함께 살아봅시다.'
라고 쓰인 비문이 내용은 훌륭하나 무슨 이유로 여기에 세웠는지 궁금하고
엉뚱하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곁에는 망루형 산불감시초소가 세워져 있다,
12:48 [12.8km] T자형 삼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면 12:50 'SBS
FM 중계기'를 지나가고
12:52 공원 입구쯤에 하트 형태의 구조물이 먼저 맞이하고 그네 설치
지점을 지나면
12:56 [13.1km] 체력단련장 건축물이 보이는 효양산(186.9m) 정상에
도착한다. 좌측(남쪽) 풀숲으로 들어가면
'효양봉(孝養峯)' 표지석과 '효양산 금송아지상'이 설치되었고
다시 체력단련장으로 나와 서쪽으로 더 들어가면 효양정(孝養亭)이란
현판 붙은 청색 지붕 팔각정이 세워져 있고
12:59 팔각정 좌측에는 '효양산(孝養山)'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효양산[ 孝養山 , Hyoyangsan ]
「경기도 이천시의 부발읍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72m).
일명 수양산(首陽山)으로도 불린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효양산은 부의
동쪽 9리 되는 곳에 있다."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지명유래에 대해 옛날 부모를 극진히 모시는 효자가 이 산중에 살고
있어 지나는 사람마다 이 산이 대단한 효자를 키워냈다고 하여 효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동쪽 산록에는 서씨 시조묘가 있는데, 이천이란
지명의 기원이 되는 고려 태조의 이섭대천(利涉大川)과 관련된 서목(徐穆)이라는
사람도 바로 효양산에 살던 서씨의 일족이라고 한다.
산중에는 은선사 · 약사암 등의 암자가
있고 동남쪽으로 효산사가 있다. 그리고 효양산 하면 생각나는 것이
금송아지 전설인데, 이 산중에 있다는 금송아지를 찾아 옛날 중국 사신이
이곳으로 오다가 한 선인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되돌아가고
말았다는 이야기이다. 이를 바탕으로 몇 해 전부터 효양산전설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효양산 [孝養山, Hyoyang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체력단련장 옆 벤치에서 준비해간 빵과 음료로 허기를 달래고 13:13
'서희테마파크' 방향으로 출발
▼ 15:18 [19.6km] 아리산(180.6m) 정상
나무계단을 내려가다
13:16 국가지정번호와 이정표 선 T자형 삼거리에서 우측 '서희테마파크
200m' 방향으로 진행하면 '물명당 약수'라는 약수터를 지나는데
대장균 등 여러 세균이 년 4회 이상 발견되어 음용 불가로 폐지되었다
하나 땀이나 씻어낼 요량으로 수건에 물을 적셔 닦아내는데 손이 얼얼할
정도로 차가움을 느끼니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나무계단 따라 제법 가파르게 내려가면
13:22 '서희티마파크' 가장 높은 곳에 서게 되고
13:23 서희 선생의 하이라이트 거란 장수 소손녕과의 역사적 담판을 재현한
형상물 앞에 당도한다.
서희[ 徐熙 ]
「고려의 외교가 ·문신. 거란(契丹)의 내침 때 서경(西京)
이북을 할양하고 강화하자는 안에 극력 반대, 자진해서 국서를 가지고
적장 소손녕과 담판을 벌여 거란 군을 철수시켰다. 그 후 여진을 몰아내고
지금의 평북 일대의 국토를 완전히 회복했다.
본관 이천(利川). 자 염윤(廉允). 시호 장위(章威).
960년(광종 11) 문과에 급제, 광평원외랑(廣評員外郞)에 이어 내의시랑(內議侍郞)이
되었다. 982년 송나라에 가서 중단되었던 국교를 트고 검교병부상서(檢校兵部尙書)가
되어 귀국했다.
993년(성종 12) 거란(契丹)의 내침 때 중군사(中軍使)로
북계(北界)에 출전했다. 전세가 불리해지자 조정에서는 항복하자는 안(案)과
서경(西京) 이북을 할양하고 강화하자는 안 중에서 후자를 택하기로
했으나 이에 극력 반대, 자진해서 국서를 가지고 가 적장 소손녕(蕭遜寧)과
담판을 벌였다.
이때 옛 고구려 땅은 거란 소유라는 적장의 주장에
반박, 국명으로 보아도 고려는 고구려의 후신임을 설득, 거란군을 철수시켰다.
994년 평장사(平章事)로 청천강 이북의 여진족(女眞族)을 축출, 장흥진(長興鎭)
·곽주(郭州) 등을 축성, 압록강 진취의 전략기지로 삼았다. 또
압록강 문제를 전담할 압강도구당사(鴨江渡勾當使)를 두게 했으며, 이듬해
안의진(安義鎭: 安州) 등지에 축성하고 선주(宣州: 宣川) 등지에 성보(城堡)를
쌓아 지금의 평북 일대의 국토를 완전히 회복했다.
태보내사령(太保內史令)을 지내고 신병으로 개국사(開國寺)에서
죽었다. 성종 묘정(廟庭)에 배향, 덕종 때 태사(太師)가 추증(追贈)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희 [徐熙]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회경전[ 會慶殿 ]
「고려 시대 궁성(宮城) 안에 위치한 정전(正殿). ≪고려도경(高麗圖經)≫에
의하면, 그 위치는 궁성의 정남문인 승평문(昇平門)을 지나 안으로 더
들어가 신봉문(神鳳門)과 창합문(창闔門)을 지나면 회경전에 도달한다고
기록되어 있음.
인종 4년(1126) 이자겸(李資謙)과 척준경(拓俊京)의
난 때 소실되었다가 얼마 후에 다시 복구됨.
인종 16년(1138) 5월 전각(殿閣) 및 궁문(宮門)의
명칭을 개정할 때 선경전(宣慶殿)으로 개칭됨. 이후 무신난이나 홍건적의
침입 등으로 몇 차례 수난을 당하기도 함.」
[네이버 지식백과] 회경전 [會慶殿]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 3.
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3:26 서희역사관 입구
서희테마파크
「고려시대 정치가 서희를 기념하는 테마파크
고려시대 문신 장위공 서희는 외교적인 협상으로
거란의 80만 대군을 철수시킨 정치외교가로 유명한 인물이다.
서희는 자진해서 고려의 국서를 가지고 거란족의
장수인 소손녕과 담판을 벌여 고려로 진군하던 거란 군을 철수시키고
압록강 동쪽의 땅을 돌려받았다.
서희테마파크의 구성은 축제마당, 서희광장,
역사관, 추모관, 고려와 거란의 전쟁, 서희의 활약, 교육마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희의 일대기를 표현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희테마파크 (이천시 - 두산백과 두피디아)
13:29 '서희테마파크'를 빠져나와 2차선 도로 따라 북서진하면 13:37
42번 국도 중부대로 이면도로를 건너가고
13:39 42번 국도 중부대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면 복하천 만나 좌틀하여
천변 공사지역을 지나가고
13:44 복하천을 건너는 복하2교 아래를 지나면 데크 계단으로 지상으로
올라가
복하2교로 복하천을 건너는데 복하천도 꽤나 큰 폭의 하천임을 알려준다.
복하천을 다 건너가 13:54 [15.4km] 좌틀하여 4차선 도로를 따라가고
13:57 상당히 큰 교회인 '이천 은광교회' 앞을 지나 14:01 [16.0km]
사거리에서 우틀한다.
4차선 도로 우측 인도를 따라가다 14:06 횡단보도를 건너 도로 좌측
인도를 따라가고 14:19 또다른 사거리에서는 좌틀하면 도로는 2차선으로
좁아지고
두 블록 지나 14:39 우측 소로로 들어가면 주택가 도로 양편은 무단주차
차량이 점령하여 도로 가운데로 지나가야 하고 14:42 황룡사 담장 보수작업인
한창인 T자형 도로에서 우틀하면
14:44 [18.7km] 도로 좌측편 망현산 쉼터로 들어가 본다.
쉼터에서 목 축이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14:48 산행 재개하여
맨발 지압로를 지나 우측 골짜기로 들어가니 당연히 있으리라 생각한 등로는
보이지 않자
무작정 비탈을 치고 올라가면 14:53 [18.8km] 우측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는 정상 등로를 만나 좌측으로 올라간다.
계단 따라 한동안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14:56 ㅏ자형 삼거리에서도
우측 이천고등학교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는 등로를 만나 직진하여 곧바로
데크계단으로 올라가고
약간 거칠고 가파른 등로를 힘겹게 올라가면
남쪽이 트인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15:01 [19.0km] 이 지점이 망현산(180m) 정상인데 벤치 두 개 놓였고
삼각점과 삼각점 표지석이 설치되었다. 한자로는 望峴山이라 쓴다 한다.
15:05 출발하여 운동기구를 지나고 15:08 [19.2km] 안부 사거리를
지나
나무계단 따라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면 15:10 ㅓ자형 창진동 갈림
삼거리에서 직진하고 완만히 올라가면
15:12 [19.3km] 벤치 하나 놓인 봉우리에 올라선다.
15:14 ㅏ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는데 아리산 정상은 0.6km 남은 지점이고
완만하게 올라가면
15:18 [19.6km] 넓은 공터인 아리산(180.6m) 정상에 올라서는데
정상은 자그마한 꽃밭으로 꾸며 놓았다.
15:23 출발
▼ 16:02 [22.09km] 이천숙소 산행종료
아리산 정상에서 일단 서쪽 방향으로 난 등로를 따라가다 15:26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면
15:31 무슨 공사장 세멘 포장길로 내려서 좌측으로 유턴하여
세멘길로 내려가면 15:33 '이천 배드민턴장' 건물 만나 우측으로
틀어 내려가고 15:35 '이천 시립도서관' 건물을 지나면
도로 좌측편으로 오래된 한옥들이 즐비한데
'이천향교'라 하고 15:39 이천 향교 홍살문을 지나 되돌아 본다.
주택가 골목길을 빠져나와 15:42 [20.7km] 2차선 도로에서
우틀한 다음 횡단보도 건너 반대편 인도를 따라가고
15:44 큰 도로 교차로에서 좌틀하고 15:50 [21.2km] 다음 교차로에서는
우틀하여야 하고
15:52 또다른 교차로에서 좌틀하면 이천 번화가 시가지를 지나가고
15:58 이천터미널 간판 보이는 곳에서 횡단보도 건너 우틀하고
16:00 이천 터미널 건물 막다른 곳에서 좌틀하면 16:01 이천터미널
차량 출입구를 지나
16:02 [22.09km] '호텔A7'이라는 간 밤 묵었던 숙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고 맡긴 짐을 찾아 터미널로 돌아가 대기중인 택시를 타고 이천역으로
향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