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암산 금성산 일대(남내마을입구~대황산~용화산~청암산생태학습장~청암산~금성산~돗대산~한림마을버스정류장) [ 2024. 11. 12 ] 구 간 요 강 1. 군산숙소 - 옥산면 남내마을 입구 교통편 1) 2024년 11월 12일(화) 군산숙소 -> 남내마을 입구 : 카T군산택시(7,400원) 2. 산행코스 2024년 11월 12일(화) 총소요: 7시간 4분(산행거리 : 16.72km) 남내마을입구~대황산~용화산~청암산생태학습장~청암산~금성산~돗대산~염의서원~한림마을버스정류장 3. 옥산면 한림마을 버스정류장 - 군산숙소 교통편 및 숙박 1) 2024년 11월 12일(화) 한림마을 버스정류장 -> 군산숙소 : 카T군산택시(7,600원) 2) 2024년 11월 12일(화) 군산 세인트호텔 숙박 특 이 사 항 ※ 첫 번째로 오른 대황산 정상 일대는 마른 잡초 더미가 뒤덮어 길 찾기에 애를 먹었고, 마지막 돗대산에서 비교적 가까운 옥구읍에 있는 문화유적지 [옥구향교]와 [옥산서원] 그리고 [하제마을 팽나무]를 보려고 남쪽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길은 없고 빽빽한 대나무숲과 마른 잡초 정글에 파묻혀 한참을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다가 겨우 빠져 나와 문화유적지 탐방은 포기하기로 한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8:18 옥산면 남내마을 입구 산행 시작 ~ 08:40 [618m] 대황산(95,1m) 정상 군산 숙소에서 카카오T로 택시 콜하여 남내마을 입구까지 이동한 후 장비추스리고 08:18 북쪽 마을로 들어가면서 산행 시작 08:19 효자 남평문공(南平文公)비각을 지나고 08:21 마을 끝자락에서 직진 방향 비탈로 무작정 오르면 네 차례 묘지들을 지나고 마른 잡풀을 헤치며 진행하면 08:33 [425m]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 무성한 마른 잡초 정글을 지나 간벌한 능선으로 가파르게 오르면 08:40 [618m] 잡풀 잡목 무성한 대황산(95,1m) 정상에 도착하는데 선답자 표지기가 정상을 지킬 뿐이다. 08:45 올랐던 방향으로 출발 ▼ 09:48 [3.40km] 용화산(103.8m) 정상 오르던 방향으로 다시 내려가면 옥산면 남내리 벌판이 내려 보이고 08:49 다시 잡초더미 갈림길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여전히 잡초 정글이 통행을 방해하고 희미한 흔적을 쫓아가다 09:02 삼거리 흔적에서 가급적 마을 쪽으로 빨리 내려가야겠다는 판단으로 우측으로 진행하고 대나무 사이사이를 지나 09:07 잡초 덮힌 세멘길을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니 군산항선 철로 위를 지나왔음을 알게되고 소로를 거쳐 09:11 중앙선 없는 1.5차선쯤으로 보이는 포장도로를 만나 좌틀하고 09:12 [1.49km] 곧이어 2차선 도로 만나 한번 더 좌틀하면 모퉁이엔 망동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도로 따라 동진한다. 도로 고개마루를 넘어가면 09:22 [신흥마을] 입구를 지나가고 09:23 도로 삼거리에서우측 소도로로 진행한 후 09:25 또다른 소도로 삼거리에서도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09:30 도로는 좌측으로 보내고 우측 세멘길로 들어가면 09:31 [2.80km] 마지막 민가 보이는 지점에서 우측 비탈로 올라가기로 한다. 잘 난 과수원 사이로 조성된 등로 따라 잠시 오르면 09:36 [2.96km] 능선에 올라 우틀하고 아주 완만한 등로는 기분좋게 이어가고 호화묘지 오름 지나 잠시 평탄하게 진행하다 살짝 경사 오름을 극복하면 09:48 [3.40km] 잡풀에 덮힌 산불감시초소 세워진 용화산(103.8m) 정상에 올라선다. 용화산[ 龍華山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에 있는 산으로 용화산은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와 옥산면 남내리에 걸쳐 있다. <명칭 유래> 용화산이라는 명칭은 『군산의 지명 유래』에 용화사는 용화산 동북쪽 중턱에 있는 절이라고만 기록되어 있다. 용화산 꼭대기에는 용굴이 있어 불을 지피면 만경강 건너 새챙이에서 연기가 난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용굴에서 용이 자라 승천하였다는 전설도 기록하고 있어, ‘용화(龍華)’라는 명칭이 용과 관련한 전설에서 비롯되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자연 환경> 용화산은 군산시 옥산면과 회현면 경계에 있으며 백두대간 금남 기맥에 해당된다. 옥산면과 회현면 일대는 옥구읍 일대와 함께 금성 산지에 해당된다. 금성 산지는 해발 100m 내외의 저산성 산지와 충적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캄브리아기 화강 편마암이 주요 구성 암석이다. <현황> 용화산은 옥산 파출소에서 회현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원우리라는 곳에 위치해 있다. 높이가 104m 정도인 낮고 작은 산이며, 옥산 저수지를 이루는 금성 산지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산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0.77㎞이며, 여유롭게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시야가 탁 트여있다. 왼쪽으로 회현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옥산의 너른 들녘과 수송동, 지곡동 등의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용화산 아래에는 약 400여 년 전에 형성된 원우리 용화 마을이 있다. 용화산은 군산시가 2012년 발표한 「2020년 군산 도시 기본 계획 변경(안)」에 따라 군산 시가지를 중심을 두고, 월명산~장계산~용화산~오성산~금강으로 연결되는 고리 모양의 도시 중심 생활권에 포함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화산 [龍華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09:52 출발 ▼ 11:27 [8.47km] 청암산(118.8m) 정상 능선 따라 서진하던 등로는 09:55 ㅓ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원우저수지] 방향이고 완만한 등로 따라 진행하다 호화 묘지군을 지나면 일대가 공동묘지임을 알겠고 10:02 둔덕에 올라 우틀하면 세멘 임도가 이어가고 2차선 포장도로 만나는 지점 좌측은 주차장이고 10:05 [3.98km] 도로에 내려가 우틀하면 도로 좌측으로 넓은 습지대가 펼쳐 보이는데 여기가 [원우저수지]이다. 10:14 [4.65km] 2차선 도로는 같은 2차선인 대위로와 만나 좌틀하면 남진하는 것이고 10:18 도로 건너편으로 보이는 한옥은 [칠덕재(七德齋)]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10:20 [5.07km]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측 대위마을로 들어가면 10:22 대위경로당 앞을 지나 도로 따라 좌측으로 휘어 진행하는데 도로 좌측편에 보이는 널따란 저수지는 [대위저수지]라 한다. 두 차례 T자형 삼거리에서 좌틀하고도 대위저수지는 따라 오고 '회현면 척동마을 진입로 정비공사' 안내 프랑카드 걸린 지점을 지나 10:43 한 번 더 프랑카드 걸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10:48 대적광전(大寂光殿)이란 현판 걸린 자그마한 암자는 수도암(修道庵)이라 하고 10:49 두릉두씨 척동제각(杜陵杜氏尺洞祭閣) 앞에서 좌틀하고 두릉두씨[ 杜陵杜氏 ] 「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성씨. <연원> 두릉두씨는 본래 중국의 거성(巨姓)이었으며, 명망있는 씨족이었다. 송나라 때 병부 상서를 지낸 두경령(杜慶寧)이 황제에게 직언을 하고 극간(極諫)을 하여 다른 관리들로부터 시기와 모함을 받게 되자, 두 명의 아들 중서사인 두지건(杜之建)과 우습유 두지방(杜之방)을 대동하고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고려 궁지현(宮池縣)에 이르니, 그 곳이 지금의 만경이다. 고려 조정에서는 두경령에게 만경현의 일부를 식읍으로 주고 그를 두릉군(杜陵君)에 봉군하였다. <입향 경위> 두릉두씨는 15세기에 병마우후를 지낸 두승손[시조 두경령의 11세손]이 만경에서 옥구로 입거한 이후 후손들이 회현면 금광리와 옥산면 당북리, 금성리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현황> 옥구에 세거한 두릉두씨 입향조는 두릉두씨 시조 두경령(杜慶寧)의 11세손이며, 조선 태종 조에 병마우후를 지낸 두승손(杜承孫)이다. 두승손의 장자 두세준(杜世俊)은 효행으로 이름을 떨쳐 그 사실이 조정에까지 알려지자 중종 연간에 조정에서 정려를 세웠는데, 두세준의 정려는 군산 지역의 정려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두승손의 현손인 두정란(杜廷蘭)과 두정협(杜廷莢)은 임진왜란을 당하여 무관으로서 일본군에 맞서 충청도 금산에서 의병장 조헌 등의 의병 등과 합세하여 힘껏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이들을 사후에 선무원종공신에 책봉하였다. 두승손의 후손 중에 사마시 합격자는 두시재(杜詩在)와 두철수(杜喆秀)인데, 두시재는 1873년(고종 10) 식년시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두철수는 1885년(고종 22) 식년시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두승손의 후손들은 15세기에 만경에서 옥구로 입거한 이후 회현면 금광리와 옥산면 당북리, 금성리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해 오면서, 국가의 문무 관료 및 충신과 공신, 그리고 효자와 열녀를 여러 명 배출한, 군산[조선 시대 옥구현]의 5대 성씨 중에 하나이다. 5대 성씨는 제주 고씨, 두릉두씨, 남평 문씨, 담양 전씨, 진주 강씨이다. 한편 옥구에 세거한 두릉두씨 중에는 두승손의 후손들이 아닌 두장의 후손들도 있으나, 그 수는 두승손의 후손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두장은 두승손의 숙부이다. 현재 군산 지역에 거주하는 두릉두씨 현황에 대해서는 조사된 사례가 없어 파악하기 어렵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릉두씨 [杜陵杜氏]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10:52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좌측으로 주차장이 보이고 10:58 포장도로 만나 우틀하여 멋들어진 대나무 터널을 지나면 11:01 [7.61km] 청암산 생태학습장에 다다르고 좌측으로 통나무 계단과 멍석 깔린 오르막 등로가 보이나 청암산은 직진하라 한다. 가지않은 멍석길은 양호하여 유혹하나 직진하면 11:03 청암산 정상 1.3km 남은 지점을 지나가고 나무계단과 흙길 오르막을 연속으로 극복하면 한차례 데크계단 따라 한참을 내려가야 하고 11:18 [8.25km] ㅏ자형 안부 삼거리에 내려선다. 가파른 데크계단 따라 또 한참을 숨가쁘게 올라가야 하고 마지막 가벼운 오르막을 극복하면 11:27 [8.47km] 사각정자 선 청암산(118.8m) 정상에 도착한다. 청암산은 샘산이라고도 한다. 청암산[ 靑巖山 ]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금성리에 있는 산으로 청암산은 군산시 옥산면에 있다. 옥산면 일대는 옥구읍·옥산면·회현면 일대와 함께 금성 산지에 해당된다. 금성 산지는 해발 100m 내외의 저산성 산지와 충적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금성 산지는 주로 캄브리아기 화강질 편마암이 주요 기반암이다. <현황> 청암산은 해발 117m로 구릉성 산지이다. 옥산면 남쪽에 위치하여 옥산면과 회현면의 경계가 된다. 북쪽으로 이어진 금성산과 함께 청암산은 군산 저수지, 또는 옥산 저수지로 불리는 제2 수원지를 품고 있다. 옥산 저수지 입구에서 청암산 정상까지는 약 2.5㎞이며, 등산로가 잘 마련되어 있다. 정상에는 전망대와 삼각점이 있다. 전망대에 서면 옥구읍 수산리·상평리·이곡리와 회현면의 금광리까지 펼쳐진 수산 이곡 평야, 그리고 만경강 하류를 조망할 수 있다. 북쪽으로 금성산을 마주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로 옥구읍 일대의 산지인 영병 산지를 조망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암산 [靑巖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정상에 서면 님쪽 방향 옥구읍 회현면의 드넓은 벌판과 만경강이 조망된다. 11:41 출발 ▼ 12:37 [10.22km] 금성산(125.5m) 정상 서쪽 방향 계단을 내려가다 11:46 벤치 놓인 쉼터 삼거리에서 등로는 우전방으로 휘어 진행하고 봉우리 하나는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면 11:50 봉우리를 거쳐 내려오는 등로와 합류하여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이제 대체로 북진하는 것이고 11:52 첫 번째 봉우리를 넘어 봉우리 하나 더 넘어 내려가다 잘못 진행함을 깨닫고 다시 올라가다 11:59 [9.25km] 봉우리까지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으로 질러가는 지름길을 발견하여 사면 길을 따르면 놓친 등로와 만나지만 등로 상태는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이제 다시 등로는 서진하는데 등로는 잡가지가 성가신 아찔한 칼날 능선으로 계속 이어져 오금이 저려오고 칼날 능선 좌측으로 잠시 조망이 트이는데 무슨 공사인지 산자락이 찢겨지는 광경이 참담하고 마침내 칼날 능선 등로는 약간 우측 사면으로 밀려나자 조금 안심이되고 12:14 우측으로 휘어 내려온 능선 등로에 다시 합류하는데 이제는 북진하는 것이다. 벌목 지역 오르막을 극복하면 12:18 [9.76km] 송전철탑 봉우리를 넘어가고 편백나무 등로를 거쳐 12:25 네 번째 봉우리를 지나고 칡넝쿨을 뒤집어 쓴 나무 사이 터널을 지나면 음산한 깊은 골로 내려가야 하는데 바위굴이 보이고 우측으로 비켜 올라가 한차례 정글을 뚫고 진행하면 12:37 [10.22km] 어수선한 금성산(125.5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금성산[ 錦城山 ] 「금성산은 군산시 옥산면 금성리와 옥산리 경계에 펼쳐져 있다. <명칭 유래> 『신구 대조』에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군산부(群山府) 박면의 외류동과 내류동 등을 통합해 금성리(錦城里)라는 지명이 생성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금성리(錦城里)는 본래 옥구군 박면[지산면]의 지역인데, 금성산의 이름을 따서 금성리라 하여 옥구군 옥산면에 편입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 환경> 금성산은 군산시 옥산면에 있다. 옥산면 일대는 옥구읍·옥산면·회현면 일대와 함께 금성 산지에 해당된다. 금성 산지는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저산성 산지와 충적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금성산은 금성 산지에 포함되며 주로 캄브리아기 화강 편마암이 주요 구성 암석이다. <현황> 금성산은 해발 126m의 저산성 산지이다. 북쪽으로는 군산의 도심과 남으로는 평야와 내륙의 뜰과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현재 금성산은 군산시가 개설한 구불길의 5코스 중 물빛길의 시작점이다. 금성산에는 박지 산성이 있어서 만경강을 이용해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는 곳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군산 저수지, 또는 옥산 저수지로 불리는 제2 수원지가 위치해 있다. 옥구읍 수산리·상평리·이곡리, 회현면의 금광리까지 펼쳐진 수산 이곡 평야를 조망할 수 있다. 남쪽으로 청암산을 마주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로 옥구읍 일대의 산지인 영병 산지를 조망할 수 있다. 금성산에는 필라이트(Phyllite)가 약 2,000만 톤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필라이트 미립 분말은 뛰어난 항균성과 항곰팡이성이 있어 플라스틱 항균 첨가제, 아토피 치료제, 피부 개선용 화장팩 응용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농축산 분야에서 친환경 사료 첨가제, 비료 등으로 사용된다. 현재 개발 및 채굴이 이루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성산 [錦城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전날 오른 금성산은 대야면에 있고 이곳 금성산은 옥구읍에 위치한다. 12:41 출발 ▼ 13:57 [13.59km] 돗대산(91m) 정상 널찍한 공터에 묘지1기가 외롭게 자리잡고 희미한 흔적을 쫓아 진행하다 12:55 [10.46km] 어수선한 잡풀이 성가신 옛 임수길을 만나 따라가면 벌목지대를 거쳐 제법 걷기 편안한 내리막 경사를 기분좋게 내려가는데 건물 보이는 지점에서 바로 내려갈 수 없어 골 쪽으로 내려가 건물에 접근하여 건물과 산비탈 사이 수로 따라 진행하면 철문이 닫혀있으나 나사 못을 풀고 통과할 수 있다. 공장 마당를 거쳐 13:06 [10.86km] 2차선 포장도로에 이르러 좌틀하여 도로를 따르는데 좌측 비탈에서 내려오는 등로를 발견하자 허탈감을 느낀다, 어디선가 또 등로를 놓쳐 어렵게 진행한 것이다. 2차선 도로 따라 대체로 서진하다 13:14 [11.39km] T자형 도로 삼거리를 만나 우틀하면 북진하는 것이고 계속 가면 군산 시청으로 간다 알려주고 도로 좌측은 개천 범람을 막기위한 뚝방이 이어지고 13:20 [11.74km] 좌측(서쪽) 비포장 길로 틀어 들어가면 좌측으로는 작은 개천이 보이고 허허벌판에 무슨 공사 예정인 듯하고 가야할 돗대산 일대가 바라보인다. 잠시 포장길로 바뀐 도로를 따르다 13:26 [12.17km] T자형 삼거리에서 우틀(북진)하고 골프연습장인 [에이스골프클럽]을 지나 13:33 북진하는 도로를 버리고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13:36 수령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은행나무가 마을 어귀를 지키고 마을로 향하는 길을 따라 돗대산을 바라보며 북서진하다 13:40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13:42 [백석마을 경로당]을 지나고 언덕 위 교회를 향해 올라가면 백석교회가 가장 높은 곳에서 마을을 내려보고 13:44 [13.22km] 교회를 끼고 좌측으로 크게 꺾어지면 돗대산으로 오르는 양호한 등로가 반갑고 13:48 전방 삼지창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봉우리와 능선을 우회하는 것이고 13:50 우측에서 흘러온 등로와 만나 좌측으로 함께 진행하여 오르막을 극복하면 13:57 [13.59km] 돗대산(91m) 정상에 도착한다. 돗대산 「돗대산은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에서 옥산면 당북리에 걸쳐 있으며 금강 하류에 인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돗대산은 돛대산이라고도 한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흔돌[白石] 서쪽에 있는 산으로 모양이 돛대와 같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다른 이름인 발이산과 관련해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발이산(鉢伊山)은 현의 북쪽 3리[1.2㎞]에 있는데, 진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 지도』와 『동여도』에 표기의 변화 없이 발이산으로 기록되어 오다가, 『대동여 지도』에서는 발산(鉢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자연 환경> 돗대산은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에서 옥산면 당북리에 걸쳐 있다. 옥구읍 일대는 옥산면·회현면 일대와 함께 금성 산지에 해당된다. 금성 산지는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저산성 산지와 충적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돗대산은 금성 산지에 포함되며 주로 캄브리아기 화강 편마암이 주요 구성 암석이다. <현황> 돗대산은 해발 91m의 구릉성 산지이다. 귀가 네 곳이고 능선이 네 곳으로, 혼자 솟아 있는 모습이 어느 방향에서 봐도 산의 모양이 비슷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돗대산 정상에서 만경강과 금강이 모두 보이고, 옥산뜰과 옥구뜰, 회현들을 조망할 수 있다. 옥산면은 돗대산을 중심으로 옥산리, 남내리, 쌍봉리, 당북리, 금성리 등 5개 마을의 22개 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돗대산 자락에는 1685년(숙종 11)에 건립된 염의 서원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돗대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14:07 출발 ▼ 15:22 [16.72km] 옥산면 한림마을 버스정류장 산행 종료 이제 당일 계획한 5개 산봉우리은 다 올랐기에 옥구읍에 위치한다는 문회유적지인 [옥구향교]와 [옥산서원] 그리고 [하제마을 팽나무]르 만나고자 지도를 살피는데 방향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 막막하여 일단은 지도에 표시된 등로를 따르다 옥구읍이 위치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가기로 작정하고 수풀 정글 사이로 로프 설치된 지역을 로프에 의지한 채 가파르게 내려가가 벌목지역에 다다르면 북쪽 방향으로 옥산면 들판과 군산시 아파트 단지가 멋들어지게 조망되고 지도에 표시된 등로 따라 내려가 14:17 [13.84km] 좌우로 흐르는 임수길을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지도에 표시된 등로는 지형이 바꿨는지 오리무중이나 잘 난 임수길을 그냥 따라가면 14:26 철망울 쳐진 지점에서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면 키보다 높은 억새풀 사이를 진행하고 철망울 너머는 군산항선 철로임을 확인하고 이쯤에서 좌측(남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데 좌측으로는 진행을 불허하니 서쪽으로 계속 진행할 수밖에 없고 빽빽한 대나무숲으로도 도저히 빠져 나갈 수 없어 대나무숲에 밀려 계속 진행하면 정글로 뒤덮힌 산비탈에 엄두가 나지 않아 다시 대나무 숲으로 돌아와 어떻게 빠져야 할지 우왕좌왕 갈팡질팡 여러 방법을 강구하다 어찌어찌 마른 잡초 더미 정글을 뚫고 진행하다 농가 시설물 지역을 만나 내려가 탈출에 안도하는데 온 몸은 집초 홀씨를 뒤집어 써 고슴도치가 되었다. 14:49 [14.85km] 우측으로 흐르는 임도로 내려가 도로 따라 좌측으로 꺾어가면 작은 저수지를 끼고 임도는 이어가고 좌측으로 문화유적지로 보이는 건물이 보여 14:55 [15.07km] 가까이 접근하면 군산시 향토문화유산 [염의서원(廉義書院)]이라 한다. 염의서원[ 廉義書院 ]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에 있는 최치원, 고경, 고용현을 배향한 근대기 서원. <개설> 군산시 향토 문화 유산인 염의서원은 조선 시대에 건립하였으나 훼철되고, 근대기에 재건립한 서원으로 군산 지역과 관련된 일화를 갖고 있는 최치원과 군산 지역의 유학자인 고경과 고용현을 배향하고 있다. <위치> 염의서원은 대학로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옥구읍 소재지인 선제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지방도 709호선[상평로]으로 옮겨 타고 옥구 농공 단지를 지나 한림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북동쪽으로 한림길과 백석제를 거쳐 북서쪽으로 염의서원길을 따라가면 경사진 산자락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염의서원은 1685년에 창건하여 1804년(순조 4)에 사액을 받았다. 1868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20년 재건립하였다. 염의서원은 2003년 12월 20일 군산시 향토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형태> 염의서원은 한림사와 유허비각, 어필각의 제향 공간과 경부당, 원직사, 전사재의 강학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림사는 정면 3칸, 측면 3칸 건물로 높은 석축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민흘림 원기둥을 세운 후 소로 수장에 겹처마 맞배 지붕을 올렸다. 목조 가구는 1고주 5량가이다. 정면 어칸과 양쪽 협칸 모두 사분합 굽널 띠살문을 달았다. 유허비각과 어필각 모두 정면 1칸, 측면 1칸의 건물로 익공 형식으로 공포를 짜고 겹처마 팔작 지붕을 올렸다. 목조 가구는 두 건물 모두 3량가이다. 유허비각에는 1915년에 세워진 문충공 고경과 문영공 고용현의 유허비가 있고, 어필각에는 1908년 순종 황제가 내린 친필의 어필이 안치되어 있다. 강학 공간의 경부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 건물이다. <현황> 염의서원은 한림 마을 북서쪽의 산자락에 남서향하여 자리잡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북동쪽 제향 공간과 남서쪽 강학 공간의 2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향 공간은 한림사를 중심으로 좌우에 유허비각과 어필각이 자리잡고 있다. 강학 공간은 경부당, 원직사, 전사재 등이 안마당을 둘러싸고 있다. 향사일은 음력 9월 중정(中丁)일이다. <의의와 평가> 염의서원은 훼철되었다가 근대기에 재건립한 서원으로, 제향 공간과 강학 공간으로 구성된 서원 건축의 격식을 잘 갖추었다. 한림사는 사당으로서 작지 않은 규모의 건축물로 부재가 곧고 반듯하며 구조 형식은 견실하다. 군산 지역에서 최치원과 관련된 여러 유적 중 하나로서의 의의를 갖고 있어 2003년 12월 20일 군산시 향토 문화 유산 제5호로 지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염의서원 [廉義書院]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14:57 염의서원을 떠나 깨끗하게 포장된 도로를 따라가면 도로 우측으로 억새와 갈대와 연꽃으로 뒤덮힌 습지대가 펼쳐지는데 군산 백석제 습지라 하고 백석제 습지 「군산시에 따르면 옥산면 당북리 일대 13만4965㎡(백석제)에 대해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백석제는 울창한 왕버들 군락과 희귀 멸종위기식물인 독미나리, 백두산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희귀 북방계 식물인 양뿔사초의 국내 최대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물고사리를 비롯해 각시수련, 수리부엉이, 새매 등 10종 이상의 멸종위기 생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2015년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 대상에 백석제 습지를 꼽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일각에선 옛 문헌 등을 토대로 백석제가 고려시대 말 이전에 축조된 저수지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는 것을 찾아내기도 했다.」 2020년 7월 19일 전북일보 [출처] 군산시 백석제 습지 야생화 트레킹 1 (눈여뀌바늘 탐사)|작성자 강산예찬   [한림마을] 마을석 지점을 지나 15:22 [16.72km] 한림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계획했던 문화유산 탐방은 포기하고 여기서 산행을 종료한 후 카카오T로 군산택시 콜하여 군산 숙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