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당산미 일대(고촌역~김포수변길~전호산~전호야구장~영사대교~고촌중학교~당산미(옥녀봉)~부왕산~고촌역)
[ 2024. 12. 25 ]
1. 서울 - 고촌역 교통편
1) 2024년 12월 25일(수) 홍대입구역 -> 김포공항역 : 공항철도
2) 2024년 12월 25일(수) 김포공항역 -> 고촌역 : 김포골드라인
2. 산행코스
2024년 12월 25일(수) 총소요: 3시간 9분(산행거리 : 9.70kkm)
고촌역~김포수변길~전호산~전호야구장~영사대교~고촌중학교~당산미(옥녀봉)~부왕산~고촌역
3. 고촌역 - 서울 교통편
1) 2024년 12월 25일(수) 고촌역 -> 김포공항역 : 김포골드라인
2) 2024년 12월 25일(수) 김포공항역 -> 공덕역 : 공항철도
※ 지난 12월 1일 산행 후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 이제서야 시간 내어
김포 자그마한 야산을 찾아 나서게 된다.
김포 고촌역에서 처음 산행 시작할 무렵에는 꽤나 추워 손가락이
깨질 듯 아팠으나 전호산 오를 즈음에는 포근해지면서 전체적으로 기분좋게
산행을 마무리하여 다행이었다.
▼ 09:05 고촌역 1번출입구 산행 시작 ~ 09:16 [0.72km] 김포수변길
시작점
고촌역 1번출입구로 나와 그대로 진행하면서 09:05 산행 시작하여
곧바로 횡단보도 건너 상가 지역으로 들어가 09:08 막다른 곳에서
우틀하고
천변 도로 만나 좌틀하여
천변 도로 따라 북동진하다
09:15 우측 다리로 개천을 건넌 후 좌틀하면
09:16 [0.72km] 일반 도로와 평행되게 천변길이 이어가는데 [김포수변길] 시작점이고
대체로 동진하게 된다.
▼ 09:57 [2.92km] 전호산(72m) 정상
개천변 수변길 따라 한참을 진행하다 09:26 [1.43km] 개천이 북쪽으로
방향을 트는 지점 사거리에서 우틀하면
09:28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고 09:29 [어울림다리]라는
목교를 만나 또다른 개천을 건너간다.
4차선 도로 만나 좌틀하면 북동진하는 것이고 도로가 우측으로 크게
휘면서 동진하다
78번 도로를 건너기 위해 09:38 횡단보도 건너 반대편 인도를 따르다
09:40 다시 횡단보도 건너 유턴하여
09:41 [2.47km] 78번 도로 입체 교차로 아래를 통과한다.
09:43 잠시 후 큰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들어간 다음 다리를 건너
좌틀한 후
우측 산자락 내려온 허름한 민가로 들어가
09:46 [2.68km] 민가 뒤켠 틈을 비집고 들어가면
가드레일 설치된 사면 등로를 만나고 잠시 올라가면 여러기의 묘지들이
널려있고
제법 가파른 등로를 올라가면 꽤 많은 바위들이 널린 지역을 지나가고
09:57 [2.92km] 마침내 각종 운동 기구 설치된 전호산(72m) 정상에
올라선다.
전호산(錢湖山)
「김포 전호리에서는 아라천이 아라뱃길과 한강 그리고 굴포천이
만난다. 또 바로 옆 신곡양배수장에서 시작된 서부간선수로와 동부간선수로,
김포대수로는 부평평야와 김포평야로 이어진다.
100미터도 채 안되는 야트막한 산이지만 전호산에서는
낙엽진 나무들 사이로 사방을 조망할 수 있다. 남서쪽으로는 계양산과
아라뱃길이, 서쪽으로는 굴포천과 신곡양배수장과 북쪽으로는 한강과
김포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출처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http://www.incheonin.com)
10:03 북쪽 한강 방향으로 출발
▼ 11:08 [6.61km] 당산미(옥녀봉 94.4m) 정상
등로는 보이지 않고 수북한 납엽 쌓인 내리막 경사를 미끄러 내려가면
10:11 [3.17km] 하얀 눈 덮힌 소로를 만나 좌틀하고
10:13 소로를 버리고 좌측 데크길을 따라가면
좌측으로도 통행할 수 있는 등로가 평행되게 따라오고 우측으로는
[전호야구장] 보인다.
10:17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포장길을 만나 우틀하면 10:18 자전거
도로 조성된 2차선 도로(금포로)에 합류하게 되고
한강과 굴포천 사이 깨끗하게 포장된 금포로 따라 기분좋게 진행하면
10:22 [3.87km]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아래를 지나가고
10:25 영사대교로 굴포천을 건넌 후
횡단보도 건너면 和仲園 이라는 남원 윤씨 김포선영이라 적힌 표석을
만나고
10:29 [4.31km] 좌측 포장 소로를 따라간다.
10:30 잠시 후 우측으로 들어가면 멋진 석조 건물은 [남원윤씨(南原尹氏)
승지공파(承旨公派) 종중(宗中)]이라 하고
살짝 오르막을 거쳐 고개를 넘어가면
10:35 [4.71km] 78번 도로 아래 굴다리를 통과하게 되고
마을을 관통하여 남서진하다
10:42 청도솔리움아파트가 보이는 4차선 도로 만나 횡단보도 건너
우틀하고 10:44 좌측으로 꺾어지는 도로를 그대로 따라가다
10:47 횡단보도 건너 반대편 인도를 따르면 10:53 고촌중학교 교문을
자나가고
10:54 [6.17km] 도로를 흘러 보내고 우측 [고촌체육공원] 방향 골목으로
들어가면
10:57 당산미 들머리를 만나게 된다.
들머리엔 [고촌읍 역시길]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통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10:57 우측으로 테니스장이 보이는데 좌측으로 진행하면 등로는 사면으로
나있고
11:00 [6.37km] 운동기구 설치된 지점 직전 좌측 가파른 데크계단으로
올라간다.
한동안 데크계단 따라 올라가다 11:03 능선에 붙어 좌틀하면
11:03 [고촌배수지] 철망울을 만나 우틀하고
가파른 통나무 계단을 극복하면
11:08 [6.61km] 당산미(옥녀봉 94.4m) 정상에 도착하는데
당산미 외에 옥녀봉, 일출봉 표지석도 보인다.
가장 높은 곳에는 당산정(堂山亭)이라는 팔각정이 세워져 있다.
고촌 당산미 3.1운동 유적지
「1919년 3월, 일제강점기 고촌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고촌 출신의 선조들께서 밤새도록 태극기를 만들었고 김포 고촌읍의
당산미에서 1919년 3월 24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셨다고 합니다.
이후 고촌 당산미에서는 긴 장대에 태극기를
높이 꽂아놓고 계획적으로 산에 모여 일제에 항거하셨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이런 높은 곳들에서 독립만세운동이
많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출처] 김포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 다시 올라보는 '당산미'|작성자
김포시
11:14 출발
▼ 11:54 [8.69km] 부왕산(74.7m) 정상
내려갈 때는 올라올 때와 달리 좌측으로 내려가다 11:17 삼거리에서
우측 사면을 따라가면
11:19 고촌배수지 철망울을 다시 만나고 11:26 큰 도로로 다시 나와
좌틀하고
11:29 [7.35km]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 진행한다.
한동안 남진하다 11:36 김포대로 사거리 교차로에서 직진하여야 되는데
횡단보도가 없어
좌측에 보이는 육교를 건너가야 하고 다시 사거리 교차로로 돌아와
남진하다가
11:41 [8.18km] 부왕산 산자락을 만나 절개지를 오를 수 없어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보기로 한다.
아파트 단지와 산자락 사이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다 11:44 부왕산
들머리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면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로를 따라 가고 11:46 능선에 붙어 우틀하면
능선 따라 묘지들이 분포되어 있고 묘지 끝나는 부근에서 우측 부왕산을
향해 우틀하면
11:50 벤치 하나 놓인 봉우리 하나 넘어가야 하고
낙엽 수북한 오르막을 극복하고도 마지막 오르막이 너무 가팔라 벤치
두 개 놓인 사면을 돌아 올라가면
11:54 [8.69km] 부왕산(74.7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11:58 출발
▼ 12:14 [9.70km] 고촌역 2번출입구 산행 종료
오를 때와 다른 방향으로 내려가고자 길 없는 비탈을 내려가면 절개지로
바로 내려갈 수 없어 결국 오던 길로 돌아갈 수밖에 없고
12:07 도로로 다시 돌아와 도로를 무단 횡단하여 좌틀하고 김포대로
교차로로 돌아와 우틀하여 한동안 김포대로를 따르면
12:14 [9.70km] 고촌역 2번출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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