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북산 일대(서울장모텔~견자산~북산~학무산~봉재산~강화일반산단~황무산~월곳리마을회관) [ 2025. 3. 2 ] 구 간 요 강 1. 강화 서울장모텔 산행 시작 1) 2025년 3월 2일(일) 강화 서울장모텔 산행 출발 2. 산행코스 2025년 3월 2일(일) 총소요: 4시간 23분(산행거리 : 9.98km) 서울장모텔~견자산~동문~강화고려궁지매표소~북산~북장대터~북문~학무산~봉재산~강화일반산단~황무산~윤집택지~월곳리마을회관 3. 월곳리마을회관 - 서울 교통편 1) 2025년 3월 2일(일) 강화읍 월곳리마을회관 -> 강화터미널 : 카카오T 강화택시(8,000원) 2) 2025년 3월 2일(일) 강화터미널 -> 합정역 : 3000번 광역버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7:43 강화 숙소 서울장 산행 시작 ~ 08:00 [0.66km] 견자산(60m) 정상 07:43 전날 김포에서 강화로 넘어와 하루 밤 숙박한 강화읍 서울장모텔을 나오면서 산행 시작하여 좌틀하여 큰 도로로 나와 우틀한 후 07:46 [0.18km] 수협사거리에서 횡단보도 두 번 건너면 북북동진하는 것이고 견자산을 향하여 완만한 경사진 도로 따라 진행하다 07:51 도로 우측 견자산이 있는 관청공원 이면도로로 진행하고 07:52 [0.43km] 이어 우측 가파른 계단 따라 올라가다 힘들어 잠시 쉴겸 뒤돌아 보니 상당히 올라왔음을 알게 하고 07:55 사면 따라 올라온 차로 만나서도 계속 계단으로 올라가면 07:57 현충탑을 만나게 되고 현충탑 좌측으로 난 등로 따라 서서히 올라가 반바지님의 '강화지맥 견자산 60m' 팻말 걸린 지점을 지나면 08:00 [0.66km] 삼각점 빅힌 옛 군부대 참호인 견자산(60m) 정상에 도착한다. 왕이 아들을 기다리던 견자산(見子山) 「강화읍에는 견자산이라는 산이 하나 있다. 이곳에는 충혼탑이 있고, 매년 현충일 6월 6일이면 많은 뜻 있는 분들과 학생들이 이곳에 모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한 분들의 고귀한 뜻을 기린다. 현재는 견자산-충혼탑-나라 사랑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지만, 7백여 년 전 이미 이 산은 한 임금이 나라의 힘없음을 뼈저리게 느끼던 산이었다. 13세기 초, 세계 제국을 이루려는 몽골 군대의 침략에 맞서 고려의 고종 임금은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다. 그리고 내성, 중성, 외성 등 3중의 성곽을 쌓으면서 하루 빨리 몽골 군대를 쳐부수고 다시 개경으로 돌아갈 날을 기대했다. 그러나 전쟁은 예상 외로 길어졌고 육지에 있는 고려 백성들은 몽골군의 만행으로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더구나 몽골군의 제6차 침입 때(1254)는 고려 백성 26만 명 이상이 몽골 군대에 인질로 끌려가고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강화도의 고종 임금은 더 이상 육지 백성들의 고통을 두고 볼 수 없어 몽골 군대와 회담을 하기로 했다. 어느 날 몽골의 사신과 고려의 사신이 만났다. 몽골 군대가 고려정부에 요구한 것은 첫째, 강화도의 고려 정부는 빨리 개경으로 나올 것. 둘째, 고려의 왕이 원나라에 들어와 원(元)의 황제에게 인사 드릴 것이었다. 쉽게 말해 빨리 육지로 나와 항복하라는 것이었다. 고종 임금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지만 고통 당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생각해 그들의 조건을 무시할 수만은 없었다. 여러 차례의 회담 끝에 우선 고려의 임금 대신 왕자가 원나라 황제에게 인사를 하러 가기로 약속했다. 처음에는 임금의 먼 친척 중에서 사람을 골라 원나라로 보냈으나 나중에는 왕의 친아들 안경공 창(滄)을 보내야 했다. 살아온다는 보장도 없이 아들을 머나먼 적국으로 보낸다 생각하니 고종의 마음은 여간 아픈 것이 아니었다. 고종은 밤잠을 설치는 날이 잦아졌다. “아! 가슴이 답답하구나. 여봐라, 인근 정자산으로 바람을 쐬러 갈 터이니 준비를 하거라.” 고종은 신하들과 함께 궁궐을 나와 인근의 산으로 올랐다. 이곳은 정자가 있어 정자산으로 불리고 있었다. 임금은 정자에 앉아 북쪽을 바라보며 적국으로 떠난 아들을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임금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옆의 신하에게 말을 했다. “참 이상하구나. 궁궐에서는 아무리 왕자를 생각해도 얼굴이 잘 떠오르지 않는데 이 산에만 오르면 왕자의 얼굴이 선명하게 나타나는구나.” 그 후부터 임금은 아들이 생각날 때마다 정자산으로 올라 북쪽을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임금의 정자산 행차는 백성들에게는 커다란 구경거리였다. 그럴 때마다 백성들은 먼 발치에 서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을 하곤 했다. “오늘도 임금님께서 행차하시나 본데, 정자산으로 가시는 거겠지?” “정자산에 올라 왕자님 생각을 하면, 그의 얼굴이 잘 떠오른다고 해서 산에 오르신대요.” “임금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정자산 주위 동네의 사람들은 임금의 행차만 보면 자연스럽게, “아, 임금님이 또 아드님을 보러 산으로 가시는구나.”하고 말했다. 이리하여 정자가 있어 정자산이라 불리던 이 산의 이름이 아들을 본다는 뜻으로 ‘볼 견(見)’, ‘아들 자(子)’자를 써서 견자산(見子山)이 되었다.」 출처    옛날 옛적에 인천은 담당부서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2013-12-02 조회수1766 정상에 서면 서쪽방향으로는 북산 자락이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된다. ▼ 09:05 [3.14km] 북산(140m) 정상 08:05 정상에서 우측 외곽으로 돌아 출발하여 현충탑 뒤편 좌측으로 내려가면 작은 주차장이고 08:12 다시 차도와 계단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번에는 차도로 내려가는데 서쪽 방향으로는 북산이 남쪽으로는 남산이 바라 보인다. 08:16 다시 도로와 이면도로로 갈리는 지점으로 돌아와 우측으로 꺾어 도로 따라 잠시 북진하다 08:21 좌틀한 후 08:22 우틀하면 08:24 [1.51km] 강화산성 동문에 도착한다. 안쪽은 망한루(望漢樓)라는 현판이 걸렸고, 통문 천정에는 청룡이 그려져 있으며 바깥쪽엔 강도동문((江都東門)이나고 적힌 현판이 걸렸다. 강화산성 (江華山城) 「<정의>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고려후기 몽골 침입 당시에 축조된 성곽. 산성. <개설> 강화산성은 고려가 몽골의 침입에 대항하여 개경에서 강화도로 천도한 시기인 강도(江都) 시기(1232~1270년)에 조성된 산성으로,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일대에 걸쳐 있다. <역사적 변천> 1232년(고종 19) 6월 몽골군 침입에 대항하여 강화로 천도하면서 궁궐을 짓고 도성(都城)을 축조하였다. 다만 이 때 왕궁과 도성 시설을 모두 갖추지는 않고, 1234년 1월부터 송도(松都)의 것과 비슷하게 도성과 궁궐, 각 관청을 건립하였다. 강화산성의 경우 1234년(고종 21)부터 본격적으로 축조하였다. 약 1.2㎞ 규모로 토성(土城)을 축조하였는데, 1259년 고려가 몽골과 강화할 때 몽골에 의해 헐렸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석성(石城)으로 다시 쌓았고, 수차례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내용> 몽골의 침입에 대항하여 강화로 천도한 고려 조정은 강화도를 방어 요새로 구축하고자 하였다. 『강도지(江都誌)』에 의하면 강화의 성은 내성, 중성, 외성의 3중 방어 체계로 이루어졌다. 내성은 둘레 약 1.2㎞의 길이로 쌓은 토성으로 1234년(고종 21) 1월부터 축조되었다. 중성은 둘레 약 9㎞의 길이로 쌓은 토성으로 1250년(고종 37) 내성을 지키기 위하여 축조되었다. 외성은 강화도 섬을 두른 토성으로 1233년(고종 20)부터 쌓기 시작하여 1237년에 일차 완성되었다. 이 세 개의 성은 1259년 고려가 몽골과 강화할 때 모두 헐렸다. 조선 초에 고려 때의 내성을 축소하여 석성(石城)을 축성하였으니 지금의 강화산성이다. 그러나 강화산성은 1637년(인조 15)에 병자호란이 일어난 뒤 청나라 군사에 의해 다시 파괴되어, 1677년(숙종 3)에 강화유수 허질(許秩)이 고려 때의 내성 규모로 크게 고쳐 쌓았다. 1709년(숙종 35)에 강화유수 박권(朴權)이 중수한 뒤에도 조선 말기까지 계속 보수하였다. 이 때 성벽은 돌로 견고하게 쌓았고 성벽 위에 낮게 쌓은 여장(女墻)도 두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무너진 상태이다. 성 안에는 남장대(南將臺)·북장대(北將臺)·서장대(西將臺) 등의 장대와 2개의 수문이 있었다. 1970년대 시행된 강화전적지 정화사업을 통하여 1975년에는 남문 안파루(晏波樓), 1977년에 서문 첨화루(瞻華樓)와 북문 진송루(鎭松樓) 등을 복원하였고, 2003년에 동문 망한루(望漢樓)를 복원하였다. <특징> 강화산성에는 남문 안파루, 북문 진송루, 서문 첨화루, 동문 망한루가 있으며, 비밀통로인 암문 4개 그리고 수문이 2개 남아있다. 높은 곳에서 망을 보기 위한 장대와 성위에서 몸을 감추기 위한 여장 등의 방어시설도 갖추고 있었으나 여장은 모두 무너졌다. 현재 성의 동쪽 부분은 없어졌으나, 남북쪽 산자락은 복원 정비되어 있다. 2000년대 들어 강화산성에 대한 학술연구조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강화산성 지표조사, 동문지 주변 지표조사, 남장대지 발굴조사, 북장대지 발굴조사 등이 이루어져 강화산성의 역사적 실체에 대해 상당 부분 알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아직까지 강화산성의 초축 규모와 위치 등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 <의의와 평가> 비록 국난을 피하여 천도를 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고려시대 국난 극복의 의지가 담긴 현장으로 의미가 있다. 또한 조선시대 후기에 들어서도 정묘호란, 병자호란 등 외세의 침략에 맞선 역사적인 현장이기도 하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08:25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우틀하여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진행 방향으로 남산은 좌측에 고려산은 우측으로 바라 보이고 조금 더 진행하면 도로 좌측으로는 용흥궁 공원이 우측으로는 조경희 기념관이 보인다. 강화문학관 「강화읍 관청길 용흥궁공원 내에 위치한 강화문학관은 강화 출신의 수필가 조경희 선생에 의해 건립되었다. 조경희 선생이 강화도에 기증한 소장품 8,000여 점을 보관하며 한국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문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화문학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08:32 [1.98km] 곧바로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도로 건너 좌측에는 진무영 순교성지가 보이고 진무영[ 鎭撫營 ] 「조선 후기 강화도에 있었던 군영. <내용> 강화도에 본영을 두고 바다를 지키는 일을 맡아보게 하였다. 1700년(숙종 26)에 설치되었으나 큰 활동은 없었다. 그러나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이후 외국 선박의 침입이 잦아지자 진무영은 국방상 중요한 군영으로 취급되어 조정에서는 진무영의 지위를 정2품 아문으로 승격시키고 기구를 대폭 강화하였다. 체제는 강화유수가 겸임하는 진무사 밑에 정3품의 중군 1인과 상영대솔군관(上營帶率軍官) 3인, 중영대솔군관(中營帶率軍官) 2인을 두었다. 소관부대로는 종전에 경기수영하에 있던 각 진(鎭)이 이속되었으며, 병력은 포군(砲軍)을 중심으로 하여 3,000여 명에 달하였다. 재정은 사복시의 세납전(稅納錢)을 비롯하여 많은 재원이 할당되었고, 특히 1871년김병학(金炳學)의 건의로 심도포량미(沁都砲糧米)라는 특별세를 제정하여 경비에 충당하게 하였다. 이와 같은 진무영의 강화는 일종의 상비방어군을 마련하여 연해지방 수륙군의 병력을 통일된 명령체계하에 조직하고 훈련시키는 동시에 기타 방어시설의 수축과 설치에도 중심적인 구실을 하게 하여 수도방비에 만전을 기하려 한 데서 나온 것이다. 따라서, 진무영은 1874년에 구제(舊制)로 환원될 때까지 지방군의 중추세력을 이루었고 군력의 충실함은 중앙군을 능가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무영 [鎭撫營]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우측 강화초등학교 정문을 지나가면 08:35 강화고려궁터 승평문(昇平門) 앞에 다다른다. 강화 고려궁지[ Goryeo Palace Site, Ganghwa , 江華 高麗宮址 ] 「1964년 6월 10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232년(고려 고종 19) 몽골군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후 1270년(원종 11) 화의를 맺고 개성(開城)으로 환도할 때까지 39년 동안의 왕궁터이다. 이 자리에는 당시의 건물 기단(基壇)과 3단으로 된 돌계단이 남아 있었으나 후에 강화유수부(江華留守府) 건물이 세워졌으며, 1976년에는 3문의 출입문을 세우고, 돌담을 돌려 국방유적으로 정화하였다. 고려 궁정의 건물로는 본궁인 연경궁(延慶宮), 그 북동쪽 언덕에 강안전(康安殿), 소동문을 들어가 성마루터 북쪽에 경령궁(景靈宮), 옥림리 자문고개 서쪽에 건덕전(乾德殿), 그 동쪽에 장녕전(長寧殿), 뒤쪽에 만녕전(萬寧殿), 그리고 북창문 밖의 대묘동에 태묘전각(太廟殿閣)으로 대관전(大觀殿)과 신격전(神格殿)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모두 없어졌고, 이 밖에 이궁(離宮)과 가궐(假闕)도 곳곳에 세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그 규모가 방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화 고려궁지 [Goryeo Palace Site, Ganghwa, 江華 高麗宮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승평문 우측 매표소 뒤편으로 진행한 후 08:37 곧바로 골목에서 좌틀하면 북산 가는 등산로가 이어가는데 [강화나들길]이라 하고 등로 좌측으로 강화고려궁 담장이 같이 올라간다. 담장안으론 강화유수부 동헌 건물이 보이나 확신은 어렵고 수령 상당해 보이는 느티나무 선 방향으로 올라가 08:41 갈림길에서 느티나무 좌측으로 틀어 올라간다. 고도를 높혀 올라가다 08:43 다음 갈림길에서도 좌틀하는데 덥다고 느껴져 곁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08:46 산행재개하여 나무 계단을 올라가고 08:51 [2.64km] ㅓ자형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곧장 올라가다 08:52 [생태체험숲] 안내판과 이정표 선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측 북장대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여기가 [바위정원]이라 하고 사면으로 난 산성길 만나 따라간다. 흔적만 남은 산성길 따라 고도를 높혀 올라가다 09:01 [2.99km] 산성길이 좌측으로 휘어가는 지점에 오르면 우측으로도 내려가는 등로가 보이나 산성길 따라 서쪽으로 진행하면 09:05 [3.14km] 국가지점번호판 선 공터에 도착하는데 여기가 북산(140m) 정상이다. 국가지점번호 판 뒤쪽으로도 내려가는 길이 보이나 09:09 좌측 산성길 따라 출발 ▼ 10:14 [5.80km] 학무산(70m) 정상 산성길 따라 진행하면 전방으로 고려산이 보이고 09:12 [3.26km] 산성 우측으로도 내려가는 길이 보이나 역시 산성길 따라 직진하면 09:17 [3.48km] 널따란 공터에 도착하는데 장수 지휘본부인 북장대가 있었던 터라 한다. 09:21 북장대터를 지나면서 산성길은 내리막 경사이고 강화신성 북문을 바라보며 계단을 내려가면 09:28 [3.79km] 강화산성 북문으로 내려가 산행을 이어가기 위해 북문 밖으로 나가야 한다. 09:29 북문 밖으로 나오면 두 갈래 길인데 우측은 둘레길인 듯하여 마을로 내려가기 위해 직진하고 마을을 관통하는데 마을길 좌측에는 곧 쓰러질 듯한 폐가가 보이고 우측은 전원주택이 대조적인 지점을 지나가면 09:40 Y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09:42 [4.54km] 2차선 포장도로 만나서는 직진하여야 한다. 완만한 오르막 마을길 따라 고개 마루에 오르면 좌측은 대산침례교회가 자리잡고 있으며 09:50 [4.95km] 고가차로인 48번국도 아래를 교차 통과한 후 곧바로 사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다 48번국도변 방향 둔덕길을 버리고 임도 따라 좌측으로 휘어 진행하면 임도는 산자락을 휘돌면서 고도를 높혀가고 09:55 [5.19km] 농가 설비 방치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가 보기로 한다. 임도가 끝나면서 생긴 절개지가 가로막아 48번 국도 보이는 우측으로 다가가다 09:58 능선 만나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면 양호하고 뚜렷한 등로에 [사유지 입산금지] 프랭카드가 20m 정도 간격으로 계속 설치되어 께름칙하지만 조금 더 진행하면 강화군에서 설치한 [강화나들길] 안내 표지기도 걸려있어 안심이 되고 벌목하여 등로를 막은 지점을 헤치고 오르자 여러 묘지들이 분포된 널찍한 지역에 올라서자 10:04 [5.52km] 동쪽 방향 산업단지 쪽으로 철책이 둘러쳐져 좌틀하여 북진하도록 유도하는 지점에 선답자 학무산 표지기 두 개가 매달려 있으나 실제 학무산은 북쪽으로 더 진행해야 하기에 이 지점을 제2학무산이라 임의 지정해 본다. 철책 등로 따라 내려가는 도중 실제 학무산이 바라 보이고 10:13 철책 우측 산단쪽으로 연결 통로 보이는 ㅏ자형 삼거리에서 일단 직진하여 학무산에 올랐다가 다시 돌아와 산단쪽으로 진행해야 하는 지점을 지나 한차례 올라가면 철책과 등로가 좌측으로 휘어가는데 개괄지에 묘지들이 분포되었고 조금 더 진행하면10:14 [5.80km] 선답자 표지기 하나 걸린 학무산(70m) 정상에 도착한다. 10:17 오던 길로 뒤돌아 출발 ▼ 10:54 [7.15km] 봉재산(90m) 정상 다시 묘지 분포된 지점으로 돌아와 가야할 봉재산과 황무산을 가늠해 보는데 만만치 않아 보이고 10:22 다시 산단 갈림길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면 철망 좌측은 [산업단지배수지]라 하고 10:27 여러갈래로 갈리는 도로 만나 일단 우틀하고 양갈래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48번 국도 위를 입체 교차 진행하는 것이고 좌우로 갈리는 도로 T자형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이 곳이 [대산교차로]라 한다. 이제 48번 국도와 합류하여 남동진하는데 마냥 그대로 국도 따라 진행하면 안된다는 판단에 도로 우측 난간을 살피니 넘어갈만 하다고 느껴 조금은 위험하지만 배낭과 스틱을 먼저 아래로 던저 분리하고 가까스로 넘어가 안전 지대에 안착하게 된다. 10:39 [6.76km] 48번 국도 아래를 교차 통과한 후 곧바로 우측으로 툴어가면 동쪽 방향으로 봉재산 자락이 지척인데 정상적인 등로가 아니라 진행하는데 애를 먹고 우측 48번 국도 절개지 빙벽이 신기한 풍광이란 느낌이고 수로 따라 올라가다 여의치 않아 좌측 사면 묘지를 거쳐 다시 위쪽으로 올라가면 10:54 [7.15km] 마침내 봉재산(90m) 정상에 도착하는데 지도에 표기된 위치와 많은 차이가 나고 48번 국도 [옥림터널] 관리용 철제 사다리가 엄청난 경사에 잡풀이 덮혀 아찔하다. 11:07 출발 ▼ 11:37 [8.56km] 황무산(57m) 정상 남쪽 비탈을 사면으로 비스듬히 진행하면 11:12 묘지 하나 지나면서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나 내려갈 마땅한 장소가 없어 그나마 내려갈 만한 민가 축대를 아슬아슬 내려가 마당쪽으로 나가니 성모마리아상이 모셔져 있어 의아하고 11:15 [7.43km] 대문을 빠져 나와 좌틀한다. 북쪽 강화산업단지로 들어가기 위해 11:17 T자형 삼거리에서 우틀하고 곧바로 좌틀하면 산업단지로 들어가게 되고 산단 내 북쪽 방향 도로 따라 서너블럭 진행하다 11:23 T자형 단지내 도로 삼거리에서 좌틀하고 11:25 지도상 황무산 표시된 지점을 끼고 우틀하는데 황무산 정체는 존재하지 않고 11:27 좌측 산자락에서 내려온 등로를 발견하여 좌측으로 올라가 보기로 한다. 의외로 등로가 뚜렷하여 그대로 등로 따라 올라가면 묘지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대체로 서진하다가 11:36 능선 분기하는 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하면 북서진하는 것이고 11:37 [8.56km] 군부대 벙커인 봉우리를 황무산(57m) 정상이라 판단할 수밖에 없겠다. 11:41 출발 ▼ 12:06 [9.98km] 강화읍 월곳리 마을회관 산행 종료 북쪽 방향으로 난 등로를 따라가다 차츰 우측으로 휘면서 서진하다 보면 묘지 하나 지나 폐가 보이는 쪽으로 내려가면 11:49 [8.91km] 폐가 출구를 지나면서 사실상 계획한 강화 동북 지역을 사고없이 마무리하게 되어 감동이 밀려오고 한동안 마을을 관통한 후 11:52 마을을 빠지면서 외곽길에서 좌틀하고 포장 마을길이 좌측으로 크게 휘다가 11:55 곧바로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틀하고 이어 곧바로 만나는 ㅏ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마을 길 우측 방향(동쪽)으로 김포의 문수산 일대가 한가로이 바라 보이고 11:59 마을 농로 좌측편으로 충신고학사(忠臣故學士) 윤집택지(尹集宅址)라 적힌 비석이 보인다. 윤집이 살았던 집터란 뜻일 것이다. 윤집 택지(尹集 宅址) 「윤집 택지(尹集 宅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에 있다. 1986년 4월 1일 강화군의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윤집(1606-1637) 선생은 별시 문과에 급제한 뒤 설서, 이조정랑, 부교리에 이어 교리로 있을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적과의 화의를 반대하여 중국 심양으로 잡혀가 갖은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척화의 소신을 주장하다 피살되었다. 세상에서는 오달제, 홍익한과 함께 삼학사로 불리며 후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선생이 살던 집의 건물은 없어지고 밭으로 변했으며 대리석으로 된 비석만 전하고 있다. 비석 전면에는 '충신고학사 윤집택지'라 새겨져 있다.」 출처 : 위키백과   12:05 T자형 삼거리에서 좌틀하면 12:06 [9.98km] 강화읍 월곳리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1박2일 산행을 무사히 종료하고 카카오T로 강화택시 콜하여 강화터미널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