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능말잔등산 일대(고척저수지~원답골산~탑골산~큰말림산~석박골산~능말잔등산~산제당골산~구야오산~신둔도예촌역)
[ 2025. 3. 15 ]
1. 서울 - 이천 신둔면 고척저수지 교통편
1) 2025년 3월 15일(토) 판교역 -> 신둔도예촌역 : 경강선
2) 2025년 3월 15일(토) 신둔도예촌역 -> 고척저수지 : 이천택시(8,600원)
2. 산행코스
2025년 3월 15일(토) 총소요: 5시간 25분(산행거리 : 11.70km)
고척저수지~원답골산~탑골산~큰들산~큰말림산~큰녹골산~석박골산~능말잔등산~산제당골산~뒷동산~구야오산~신둔도예촌역
3. 신둔도예촌역 - 서울 교통편
1) 2025년 3월 15일(토) 신둔도예촌역 -> 판교역 : 경강선
※ 이천 야트마한 야산 산행을 준비하면서 등로나 제대로 있을까 우려되고
실제 몇 군데는 길없거나 애매한 구간이 있었으나 대체로 진행에 큰
어려움없이 등로가 이어가 길 잃을 염려없이 애초 계획한 10개 산 오름을
완성할 수 있었다.
※ 큰들산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겨우
정상만 남아 곧 없어질 것이고, 사기막골 도예촌 근처의 뒷동산과
함께 지도에는 없으나 선답자들이 언급하여 존재를 알게 되었고 실제
선답자가 내 건 정상 팻말도 아직은 남아있다.
※ 모든 산 정상은 지도 위치 표시 오류로 실제와 조금씩 차이가 있음을
확인한다.
▼ 08:12 고척저수지 산행 시작 ~ 08:39 [1.23km] 원답골산(202m)
정상
이천 신둔도예촌역에서 택시로 신둔면 고척3리에 있는 4차선 도로변
[이천도자예술마을]로 이동하여 도로를 건너
08:12 도로 남쪽 고척저수지변 따라 서쪽 방향으로 산행 시작한 후
08:14 좌측 이면도로로 진행하면
08:16 [0.26km] 중부고속도로 굴다리 직전 좌측으로 틀어 남동진한다.
포장길은 마을 어귀에서 비포장길로 바뀌어 산자락으로 올라가고
08:22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산비탈을 올라가면 널따란 가족묘가
조성되어 있고
등로는 보이지 않으나 드문드문 나무 사이 비탈을 오르면 좌측 마을
쪽 지능선에서 올라온 정상 등로 만나니 편안해지고
몇 단계 걸쳐 고도 높혀 진행하다
08:35 [1.07km,] 주능선 만나 좌측으로 진행한다.
잠시 완만하게 진행하면
08:39 [1.23km] 금일 처음이자 유일한 이정표 세워진 원답골산(202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08:43 출발
▼ 08:53 [1.73km] 탑골산(189m) 정상
대체로 동쪽으로 진행하면 등로 우측 남쪽 방향 중부고속도로 너머
우뚝 선 봉우리는 인천 명산 바위투성이 도드름산(저명산)이고, 08:50
[1.57km] 벤치 하나 놓인 봉우리를 넘어가면
08:53 [1.73km] 탑골산(189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08:57 출발
▼ 09:18 [2.59km] 큰들산(143m) 정상
방향을 남쪽으로 잡고 내려가는데 좌측 동쪽 방향으로는 역시 이천의
명산 설봉산 바라보이고
길없는 산줄기를 미끄러 내리면 만나는 울타리를 피해 진행하여야
하고
산업단지 조성으로 온통 산자락을 뒤집어 놓은 지대를 어렵게 지나
정상만 간신히 남은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면
09:18 [2.59km] 큰들산(143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정상 북쪽 바로 아래로는 이미 자리잡은 산단이 내려 보인다.
09:24 이천의 자랑 설봉산과 그 앞쪽 가야할 큰말림산과 능말잔등산을
바라보며 출발
▼ 10:15 [4.49km] 큰말림산(175m) 정상
다시 산단 공사 지대를 내려가 09:32 [2.88km] 산단 뒤편 포장 소길을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잠시 휴식을 취하고 09:35 산행 재개하면
동쪽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산단이 가로 막아 한동안 남쪽으로
진행하다 09:41 비로소 좌측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삼거리를 만나고
동쪽 설봉산을 바라보며 진행하면 09:51 4차선 서이천로 만나 횡단보도
건너 좌틀하여
09:53 [4.08km] 편의점에서 아침 식사를 하지 못했기에 김밥 한 줄
사서 요기하고 가기로 한다.
10:06 산행재개하여 곧바로 북쪽 산줄기로 올라가면
산줄기 따라 묘지들이 계속 이어지고
10:15 [4.49km] 어렵지 않게 큰말림산(175m) 정상에 도착한다.
10:20 북쪽으로 출발
▼ 10:34 [4.98km] 큰녹골산(164m) 정상
길없는 산줄기 따라 내려가면 [한국도예고등학교]가 내려 보이는데
가야할 큰녹골산과 석박골산은 [한국도예고등학교]를 시계 방향으로
돌아 진행하여야 하는 산행코스를 가늠하고
[한국도예고등학교] 서쪽 울타리를 끼고 진행하다
한차례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여 잠시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10:34 [4.98km] [한국도예고등학교] 북쪽에 위치한 큰녹골산(164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10:39 동쪽 설봉산을 바라보며 출발
▼ 11:00 [5.55km] 석박골산(165m) 정상
길은 없어지고 능선 방향은 가시나무들이 진행을 방해하여 [한국도예고등학교]
동쪽 울타리를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추락이 염려되고
산업단지로 내려가 골목을 빠져 나오면
10:48 [5.18km] 2차선 포장도로 만나 도로 건너편 골목으로 진행한다.
산자락에 조성된 주택를 지나 택지 조성된 축대에서 좌측으로 들어가
살짝 내려가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10:54 축대를 타고 넘어가
뒤돌아보면 전원주택들이 한폭의 그림같은 풍광이고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청주 한씨 가족묘 조성된 지점을 향해 올라가야
하고
11:00 [5.55km] 묘지 뒤편 석박골산(165m) 정상에 도착한다.
11:06 좌측 동쪽으로 틀어 출발
▼ 11:28 [6.06km] 능말잔등산(270m) 정상
가야할 금일 최고봉 능말잔등산이 무척 높아 보이고
칼날 능선을 진행하는데 능선을 차지한 잡목이 방해하고, 가파른
비탈을 오르는데 너무 힘들어 가다 쉬다를 반복하다
경사가 누그러져 한숨 돌리면 11:27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에 올라
우측 능말잔등산을 왕복하기로 하고
11:28 [6.06km] 마침내 능말잔등산(270m)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설봉산이 지척에 보이고
가지 않은 남쪽 방향 양호한 등로를 한 번 바라보고 11:39 올라왔던
북쪽 방향으로 출발
▼ 11:59 [7.17km] 산제당골산(145m) 정상
11:40 곧바로 갈림길에서 직진하고 11:48 모처럼 바위지대를 지나는데
자그마한 원통 톨탑이 앙증맞고
서서히 고도를 낮춰 내려가면 등로 우전방 아래로 [사기막골 도예촌]
마을이 내려보인다.
능선길을 놓치고 마을쪽 사면으로 난 등로를 따르다 다시 능선길로
진행하면
11:59 [7.17km] 산제당골산(145m) 정상에 도착하는데 [사기막골 도예촌]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12:04 출발
▼ 12:12 [7.42km] 뒷동산(126m) 정상
삼거리에서 우직진하다 잘못 진행함을 깨닫고 다시 돌아와 12:07
좌측으로 진행하다 묘지 지점을 지나면
12:11 삼거리에서 좌측 뒷동산을 왕복하여야 하고
12:12 [7.42km] 곧바로 뒷동산(126m) 정상에 올라선다.
뒷동산은 지도에 없는 봉우리이지만 선답자들은 뒷동산을 자주 언급하고
정상을 알리는 팻말도 걸려 있다.
12:18 출발
▼ 12:42 [8.26km] 구야오산(94m) 정상
12:19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사기막골 도예촌]과 설봉산이
조망되고
[사기막골 도예촌] 남쪽으로 내려가
민가 앞뜰을 지나 12:22 [7.63km] 마을 골목으로 빠져 좌측으로 진행하여
생경한 풍광인 [사기막골 도예촌]을 진행하다
12:25 마을 중심부에서 좌틀하고
[사기막골 도예촌]을 관통하여
12:29 [7.99km] 4차선 큰도로인 [둔터로] 만나 횡단보도 건너 반대편
골목으로 들어간다.
12:32 축대 쌓인 계단을 올라가면 묘지들이 분포된 지역을 지나가고
12:34 [8.19km] 작은 봉우리 하나 올라 좌측으로 진행하여
조릿대 방해 지역을 지나 정상 등로 만나 따라가면
12:42 [8.26km] 금일 계획한 마지막 봉우리인 구야오산(94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12:46 출발
▼ 13:37 [11.70km] 신둔도예촌역 산행 종료
리키타 소나무 군락지 사이로 난 등로를 따르다
민가쪽으로 내려가면 12:50 마을길을 만나게 되고 12:51 조금 넓어진
도로 만나 우틀하여 조금 진행하면
경강선 철로 좌측 도로를 따르는데 오래전 올랐던 우측 멀리 원적산
천덕봉에서 좌측 정개산으로 흐르는 산줄기가 그때의 감동을 소환시키고
12:57 [8.87km] 우틀하여 경강선 철로 아래를 통과한다.
포장길은 바로 신둔도예촌역 방향으로 가지 않고 동쪽으로 진행하여
멀어진다 판단하여 두 번 좌틀하여
다시 경강선 철로 방향으로 진행하면
여전히 원적산에서 정개산으로 흐르는 산줄기가 경쾌하고
13:05 경강선 철로 아래를 지나
13:10 [9.83km] 6차선 경충대로 만나 우틀한다.
약간 서쪽으로 기운 북진하는 도로를 따르다
13:14 소정교차로에서도 계속 북진하고 13:19 [10.43km] 신둔면 행정복지센터를
지나가고
13:27 남정오거리에서 우전방 소로로 진행한다.
13:29 도로 우측으로 문필공 김길통묘와 재실 사당이 보이고 13:30
남정로 만나 우틀한다.
김길통묘[ 金吉通墓 ]
「수광리 앞 간선도로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 우측에 있다.
조선 전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에 그 이름이 올라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묘이다. 원형 봉분의 둘레에 높이 50cm 정도의 둘레돌을 둘렀으며
봉분 앞에 상석이 있다. 봉분 좌우에 망주석과 문인석이 각각 1기씩
있고 봉분 주변으로 묘비 2기, 장명등 1기, 묘표 1기가 배치되어 있다.
묘표는 직사각형 받침돌과 팔작지붕의 옥개석으로
이루어진 구조이며 1822년(순조 22)에 건립하였다. 봉분 오른쪽에 1475년(성종
6)에 건립한 구비(舊碑)가 있는데 오랜 세월에 걸쳐 마모된 상태이다.
김길통(金吉通, 1408~1473)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감찰, 병조좌랑,
이조정랑, 황주목사, 전주부윤, 대사헌, 한성부판윤, 호조판서 등 여러
관직을 지냈으며 문집으로 《월천집(月川集)》을 남겼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길통묘 [金吉通墓]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3:31 횡단보도 건너 도로 반대편으로 진행하고 13:34 신둔도예촌역
삼거리에서 신호 기다려 횡단보도 건넌 후 좌틀하면
13:37 [11.70km] 신둔도예촌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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