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오룡산 남산 일대(당뿌리길82~오성산~덕치천다리~오룡로~오룡산~감토봉~남산~둔지산~무궁화공원~홍천터미널)
[ 2025. 4. 7 ]
1. 홍성읍 숙소 - 검율리 당뿌리길82(오성산 들머리) 교통편
1) 2025년 4월 7일(월) 홍천터미널 -> 오성산 들머리 : 홍천택시(9,000원)
2. 산행코스
2025년 4월 7일(월) 총소요: 6시간 33분(산행거리 : 13.46km)
당뿌리길82(오성산 들머리)~오성산~덕치천다리~오룡로~오룡산~감토봉~남산~둔지산~무궁화공원~홍천터미널
3. 홍천터미널 - 홍천읍 숙소 교통편 및 숙박
1) 2025년 4월 7일(월) 홍천터미널 -> 홍천읍 숙소 : 도보이동
2) 2025년 4월 7일(월) 홍천읍 알프스모텔 숙박
※ 홍천 남산 일대는 등산로 이정표 전망대 등이 잘 갖춰져 평일인데도 수많은
산책객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 둔지산 정상에서 촬영한 인증샷은 분명 찍힌 사진을 확인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진이 사라져 아쉽지만 어쩔 수 없고, 둔지산 하산하는 북쪽 방향은
처음에 등로가 있다가 가팔라지면서 등로가 없어지고 어머어머한 경사를
오금저리며 내려가는데 오히려 잡목이 빽빽하여 훼방꾼이 아니라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게 도와준 역할을 하여 천만 다행이었다.
▼ 08:59 검율리 당뿌리길 82 산행 시작 ~ 09:13 [0.54km]
오성산(226.6m) 정상
홍천터미널에서 대기중인 택시로 오성산 북쪽 들머리에서 08:59 산행
시작하는데 민가에 [당뿌리길 82] 라는 주소로 현위치를 확인하고
남쪽 방향 오성산을 바라보며 포장길 따라 진행하다 바로 산자락으로
접근할 수 없어 09:02 좌측으로 꺾은 후
09:03 좌측에서 올라 온 포장길 만나 우측으로 올라가 택지 조성된
공터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09:07 [0.32km] 산자락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등로를 발견한다.
꾸준히 이어가는 경사진 등로를 올라가면
09:13 [0.54km] 선답자 표지기가 반가운 오성산(226.6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오성산[ 五星山 , Oseongsan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검율리와 동면 덕치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227m).
북쪽으로 산맥에 연결되는 작은 산이나 독산(獨山)에
가까울 정도로 이 일대에서는 우뚝 솟아 있다.
남쪽은 경사가 급하여 쉽게 오를 수 없는 험지이며,
정상에 약간의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오성산성지(五星山城址)가
있다. 『홍천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의하면 이 성지는 홍천읍 검율리
'당뿌리' 마을의 동쪽에 위치한 오성산 정상에 있다고 한다.
주변에 흙을 깎아서 벽을 만든 흔적이 발견되나
숲이 우거지고 붕괴되어 토성벽을 만든 것인지 확실히 구분하기 어렵다.
다만 북쪽에 일부 석축이 붕괴된 흔적이 7m 정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성산 [五星山, Oseong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09:19 출발
▼ 10:35 [3.63km] 오룡산(356.4m) 정상
좌측 비교적 가파른 능선으로 내려가면 이내 경사가 누그러지고
가야할 남동 방향 오룡산 남산 산줄기가 병풍을 두른 풍광이고
등로 우측 아래로 홍천강이 빚은 들판이 내려 보이고 09:25 묘지 지점에서
좌측으로 비켜 내려가는데
전방에 보이는 봉우리는 오르지 않아도 되겠고
09:27 우측으로 난 골짜기로 내려가다 좌측으로 휘어지고
등로가 산자락 감싸고 돌아간다 싶어 우측 아래로 보이는 민가 축대로
내려가
09:33 포장길 만나 좌틀하면 우측으로 홍천강 지류인 덕치천이 휘돌아
흘러가고
뒤돌아보면 좌측 오성산과 우측 오르지 않은 봉우리가 바라 보인다.
09:39 홍천강 지류인 덕치천을 건너기 위해 가드레일 없는 다리를
건너가야 하는데 [덕치천 다리]라 한다.
09:42 [1.55km] 다리를 다 건너가면 2차선 오룡로를 만나 우틀하는데
모퉁이에 덕치리 버스정류장이 있고
덕치천 너머로는 좌 오성산과 우 오르지 않은 무명봉이 바라 보인다.
덕치천을 끼고 이어지는 오룡로는 덕치천과 헤어져 내륙으로 달려가고
09:57 [2.71km] 공작산로와 만나는 사거리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건너
좌틀하여 공작산로 따라 남동진하다
10:02 우측 오룡산 들머리쯤으로 보이는 지점을 발견하여 안으로
들어가면 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었고
북쪽 방향 홍천읍 시가지와 수많은 산줄기들이 조망된다.
입구와 달리 조금 더 들어가면 사유지 구획 표시된 그물망이 둘러쳐져
그물망 위쪽으로 넘어 올라가 잠시 그물망 따라 사면을 돌다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방해물이 많아 가파른 잣나무 비탈을 그냥 치고 오르기로
작정하고
지그재그로 비탈을 힘겹게 올라가면 군부대 교통호 흔적을 만나고
10:14 벙커를 만나 벙커 위로 올라가자
잠시 경사가 누그러지는 정상 등로에 합류하게 되고 다시 한바탕
오름을 극복하면
12:23 봉분이 거의 없어진 묘지를 지나 한 번 더 가파르게 올라가면
10:26 [3.46km] 능선 분기하는 지점에 합류하여 좌측으로 꺾어 진행한다.
대체로 남진하는 능선 등로는 무자비하게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해야
하고
힘겹게 힘겹게 오르고 또 오르면 10:35 [3.63km] 마침내 오룡산(356.4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오룡산[ 五龍山 , Oryongsan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과 동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고도：356m).
조선 시대에는 대미산(大彌山)이라 불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현의 동쪽 10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여지도서』에는
"대미산성(大彌山城)은 관아의 동쪽 10리에 있었는데, 지금은 못쓰게
되어 옛 터만 남아 있다."는 기록이 있다.
홍천강을 사이에 두고 홍천읍의 서쪽에 있는
산이다. 산 정상에서 홍천시가지와 홍천강, 44번국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러한 지형조건을 살려 일찍부터 대미산성이
축성되었으며, 북쪽으로 마주보이는 오성산의 산성과 함께 이 일대를
방어하는 기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오룡터널이 산을 관통해
지나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룡산 [五龍山, Oryong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10:45 출발
▼ 11:47 [5.70km] 감토봉(371.5m) 정상
잠시 완만히 내려가면 10:47 ㅓ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는데 좌측으로
여우고개가 안내되었고 진행 방향으로는 정상이라 표시되었는데 정상은
남산 정상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정표 표기상으로 남산 정상은 2.6km
남았다 하나 실제로는 3.34km 남은 거리이다.
이제 등로는 잘 발달된 능선 따라 이어지는데 10:50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고 10:52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한동안 오르고 또 오르면
10:57 [4.08km] 세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잘 발달된 능선 등로를 따라가다 11:02 네 번째 봉우리는 살짝 우측으로
비켜 지나고 11:07 다섯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면
11:08 우측에서 올라 온 등로와 합류하여 같이 가고 11:12 ㅓ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는데 좌측 방향으로는 성수리가 안내되었고 정상이라
표기된 남산 정상은 1.7km 남았다는데 실제로는 2.28km 남은 지점이다.
한바탕 오르고 또 오르면 11:16 [4.83km] 여섯 번째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 가는데 여태껏 대체로 남진하던 등로는 이제 대체로 서진하게 되고
잠시 평탄한 등로를 따르면 가야할 감토봉이 흘낏 보이기 시작하고
11:23 안부 사거리에서 우직진하는데 잠시 북진하는 것이고 우측으로는
이정표 방향 표시가 없고 정상은 1.5km 남았다 한다.
11:26 다른 방향에서 올라 온 능선 만나 좌틀하면 다시 서진 하는
것이고 잠시 후 등로 좌측 방향으로 금줄이 쳐져있는데 [사진촬영 및
접근 금지]라는 군부대장 경고판이 설치된 지점을 지나가고
등로 좌우로 로프가 유도하는 등로 따라 내려가면 11:29 [5.21km]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하여야 하는데 좌우 방향은 [등산로 아님]이라
표시되었다.
완만히 고도 높혀 올라가다 뒤돌아 보면
지나온 산줄기가 경쾌하고
둔덕을 지나면서 살짝 능선과 등로가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한동안
계속해서 오르막이 지속되고
한바탕 오름을 극복하면
11:47 [5.70km] 감토봉(371.5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12:07 준비해간 백설기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출발
▼ 12:50 [6.97km] 남산(412.6m) 정상
12:09 ㅏ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는데 우측 방향으로 안내된 감토봉은
표기 오류이고 어느새 남서진으로 바뀌면서 평탄한 등로를 따르다
다시 올라가면 12:17 [6.13km] 감토봉 이후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등로 좌측이 천길 낭떠러지 칼날 능선엔 안전 로프가 설치되었고
잠시 고도 높혀 올라가다 12:22 두 번째 봉우리에 오르면 분위기가
바뀌면서 남산 구역으로 접어들었음을 느끼게 한다.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가면 좌우로 흐르는 임도를 만나게 되나
12:24 [6.35km] 좌우 임도를 무시하고 반대편 산자락으로 올라가야
하고
사면길과 능선길로 갈리는 지점에서
우측 능선길로 올라가면
12:30 [6.45km] 등로 좌우로 데크 전망대 설치된 지점에 도착하는데
멋진 남산 정상석(413m)이 세워져 있다. 실제 남산 정상은 580m 더 가야 한다.
트랭글과 램블러는 이 지점에서 남산 배지를 수여한다.
데크전망대에 서면 남쪽 방향으로 오름산 일대가 조망되고
북쪽으로는 홍천읍 시가지와 멀리 가리산도 조망된다.
12:38 산행 재개하여 내리고 오르면 통신 중계탑 봉우리는 우측으로
우회해 올라가는데
직접 올라가도 다시 만나게 되고 나무계단으로 잠시 오르면
12:44 [6.73km] 역시 등로 좌우에 데크 전망대가 설치된 [남산 힐링필드
전망대]에 도착하는데 최고의 조망처라 하겠다.
좌측 전망대에 서면 남쪽 방향으로 만대산 오음산 봉화산 매화산이
조망되고
우측 전망대에 서면 홍천읍 시가지와 주변 산군들과 멀리 가리산이
조망된다.
12:46 산행 재개하여 조금 더 진행하면
12:50 [6.97km] [남산정]이라 불리는 팔각정 세워진 진짜 남산(412.6m) 정상에
올라선다.
홍천 남산
「홍천 남산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15m이다.
홍천읍 남쪽에 있어서 남산으로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산에는
산림욕장도 있고, 숲이 빽빽하다. 읍내와 가까이에 있어 주민들이 쉽게
오를 수 있다.」
[출처] (홍천) 둔지산 남산 감토봉 오룡산|작성자 채약산
지나온 정상석 선 전망대의 조망 사진 안내판에는 팔각정이 그 지점에
위치한 걸로 보아 남산정은 원래 정상석있는 지점에 있었는데 현 지점으로 옮겨온
것이라는 생각이다.
12:54 출발
▼ 14:22 [10.81km] 둔지산(287.9m) 정상
나무계단으로 내려가 12:59 [7.19km] 사거리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내리막이 너무 가팔라 여덟 굽이를 돌아 내려가야 하고
데크 쉼터로 내려가
13:10 [7.55km] 좌틀한 후 우측 두 갈래 갈림길에서 앞쪽 데크 계단으로
내려가야 한다.
계속해서 데크계단을 따르면 우측으로도 조금 전 데크 쉼터에서 직진하는
흙길이 같은 방향으로 이어감을 알 수 있고
야자 멍석 등로를 지나면 포토존 용도로 조성된 듯한데 큰 의미 없어 보이고
13:21 목교 건너면 우측에서 별도로 흘러가던 흙길을 만나 같이 가고
좌측편에 있는 [남산 유아숲 체험원]입구를 지나간다.
13:24 돌탑 2기 세워진 지점을 지나고 노란 개나리 도열한 지점을
지나가면
13:30 [8.82km] 2차선 포장도로 만나 좌틀하고
우측으로 틀어 진행하면 [홍천 생명건강 과학관] 앞을 지나가고 44번
국도인 [설악로]에 접근하여 설악로 아래 이면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가야할 둔지산이 설악로 방향으로 바라보이고
13:43 [9.63km] 회전교차로에서 직진하면 둔지산이 바로 코 앞에
우뚝 솟았고
둔지산을 바라보며 더욱 접근하면 13:48 [영서로]라는 5번 국도 고가차로
아래를 지나간다.
곧바로 사거리에서 좌직진하면 중앙선 없는 포장 소로가 이어가고
13:54 [10.31km] 중앙고속도로 굴다리 직전
우측으로 들어가면 등로가 보이지 않지만
한전 강원본부에서 설치한 [송전선로 고장 및 산불 발생 발견시 신고
바란다]는 표지기가 보여 등로도 반드시 있을거란 확신을 가지고 어수선한
잡목과 잡풀을 헤치고 진행하면 예상했던대로 임수길이 이어가고
가파르게 고도를 높혀 올라가서
14:04 [10.50km] 주능선에 올라 우틀하는데 많이 지쳐 잠시 쉰 후
14:08 산행 재개하여 묘지 분포된 지점으로 올라간다.
둔지산 남릉을 타고 북진하여 올라가면 14:20 송전탑 보이는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으로 들어가 왕복하여야 하고
송전탑 아래를 지나 잠시 완만히 올라가면
14:22 [10.81km] 삼각점 박힌 둔지산(287.9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분명 인증샷하고 사진 확인까지 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휴지통에도
남아있지 않았음을 산행 마치고서야 알게되었다.
14:31 출발
▼ 15:33 [13.46km] 홍천터미널 산행 종료
13:33 송전탑 갈림길로 돌아와 원래는 처음 올랐던 방향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북쪽 방향으로 한전 표지기가 보여 북쪽으로도 내려갈 수 있겠다
싶어 잠시 진행하면
길은 없어지고 엄청나게 가파른 내리막에 오금이 저려오지만 빽빽한
잡목으로 추락은 하지 않겠다 싶어 그대로 내려가는데 빽빽한 잡목도
통행 장애물이라기 보다 안전 장치가 될지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다.
14:59 [11.20km] 천신만고 끝에 5번 국도 영서로로 내려서야 비로소
안도하였으나
5번 국도를 무단횡단 할 수도 없어 우측 가드레일 틈새 따라 이동한
후 우측 아래 물류 단지로 보이는 지점으로 내려가
15:05 5번 국도를 통과할 수 있는 굴다리를 발견하여 굴다리 지나
좌틀하여 북진한다.
15:09 44번 국도인 [설악로]를 만나 우측 연봉교를 건너 북동진하여
15:12 연봉교차로에서 직진하는데 44번 설악로는 우측으로 틀어 가기에
무궁화로가 대신하고 모퉁이에는 인공폭포가 조성되어 있고
조금 더 진행하여 우측 둔덕 돌계단을 오르면 [무궁화 공원]으로
갈 수 있겠으나 포기하고
조금 전 지나온 [연봉교차로]는 지도에 표시된 지점이고 실제 도로
표지판에는 다음 사거리가 [연봉교차로]라는데 지도에는 [연봉 삼거리]하여
약간 혼란스럽고 15:27 무궁화로와 남산강변로가 교차하는 지점을
지나면
홍천교로 홍천강을 건너가는데 차도와 별도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를 건너간다.
15:32 [홍천 회전교차로] 대각선 방향으로 홍천종합터미널이 보이고
15:33 [13.46km] 홍천터미널에 도착하여 둘째 날 산행을 무사히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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