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망령산 일대(팔봉사 더유일추모공원입구~망령산~봉화산~말굽고개~두개비산~석화산~홍천군청~홍천터미널)
[ 2025. 4. 9 ]
1. 홍천터미널 - 팔봉사 더유일추모공원입구 교통편
1) 2025년 4월 9일(수) 홍천터미널 -> 팔봉사 더유일추모공원입구팔봉사 더유일추모공원입구 : 홍천택시(9,200원)
2. 산행코스
2025년 4월 9일(수) 총소요: 4시간 18분(산행거리 : 10.67km)
팔봉사 더유일추모공원입구~망령산(만산령)~봉화산~말굽고개~두개비산~석화산~홍천군청~홍천터미널
3. 홍천터미널 - 서울
1) 2025년 4월 9일(수) 홍천터미널 -> 팔봉사 더유일추모공원입구 : 홍천택시(10,000원)
2) 2025년 4월 9일(수) 홍천터미널13:30 -> 14:40동서울터미널 : 시외버스(8,100원)
※ 팔봉사 추모공원 입구에서 좌측 포장길로 접어들어 계곡 입구 산행 들머리에서
지도에는 등산로 표시가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등산로가 없어 고생하며
잡목 갈대 가시 덤불을 헤치고도 가파른 비탈을 올라가는데 주능선에
올라 먕령산 가는 길에 두 차례 우측으로 등산로가 안내된 걸로 지금은
진행했던 구간은 등산로로서 유명무실해졌고 추모공원쪽에서 올라가는
새로운 루트가 있을거란 판단이다.
※ 봉화산은 지도에 없는 산봉우리이나 트랭글과 램블러에서 동시에 배지
수여하여 횡재한 기분이고 두개비산 일대는 등산로 정비가 너무 잘되어 평일임에도
수많은 산책객들을 만날 수 있었고 평탄하고 완만한 등로가 기분을 좋게
하였으나 군데군데 등로가 거미줄처럼 여러갈래로 갈려 진행 방향을
제대로 숙지한 후 산행에 임해야 한다.
▼ 08:03 팔봉사 더유일 추모공원 입구 산행 시작 ~ 08:50
[1.50km] 망령산(394.9m) 정상
홍천터미널에서 대기중인 택시로 팔봉사 더유일 추모공원 입구에
도착하면 입구 좌측 입상은 서산대사인가 생각했는데 지장보살상이이라
하고
사찰 팔봉사는 추모공원 내에 위치한다. 08:03 입구 좌측으로
난 포장길로 들어가면서 산행 시작하면 민가 몇 채 보이고 산수유 재배지를
지나
08:10 [0.42km] 사유지 출입금지 금줄을 넘어가면
네이버 지도에 표시된 등로는 어수선한 잡목과 갈대가 가득하여 이제는
이 길은 유명무실해진 듯하고
가시 넝쿨마저 진행을 방해하지만 억지로 진행하다 잡목 가득한 비탈로
올라가 보기로 한다.
능선을 찾아 가파르게 올라가면 경사가 누그러지면서 흔적이 나타나고
경사가 더욱 완만해지면서 편안하게 진행하면
08:41 [1.08km] 주능선 정상 등로에 합류하는데 우측 망령산을 왕복하고
다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여야할 갈림길이다.
완만하게 올라가면 08:44 군부대 훈련장이니 민간인 출입을 금한다는
부대장 경고문과 금줄 설치된 지점을 넘어 올라가는데
능선과 등로가 좌측으로 휘어가는 지점에 세워진 이정표와는 상충된
상황이고 우측으로는 석화산 숲길이라 안내한다. 08:46 밋밋한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면
곧바로 만나는 이정표상 우측 방향으로 망령상 입구가 안내된 걸로
지도상 등로 표시된 여태 진행한 구간은 이제 유명무실하고 대신 추모공원
안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겠다라는 판단이다. 조금 더 진행하면
08:50 [1.50km] 망령산(394.9m) 정상에 도착하는데 망령산 안내도와
벤치 정상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지도에는 망영산과 만산영으로 표기되었는데 현지에는 망령산이라
하여 현지 표시를 따르기로 하고. 망령상의 망은 바란다는 의미의 望
자인데 설명문에는 고려가 亡하자 홍천 출신 관료가 벼슬을 마다하고
고향에 내려와 고려 패망을 애통해 하며 통곡하여 유래된 명칭이라는
설명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은 설명이라는 생각이다.
대한민국 몇 멏 望 자 들어간 산들에 이런 식의 해석은 참으로 무식하고
단순하여 좀 더 면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서쪽 방향으로는 첫째 날 올랐던 성치산과 불금봉이 명산의 품격으로
조망된다.
08:56 오던 길로 출발
▼ 09:48 [4.30km] 봉화산(338m) 정상
09:03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직진하면 [사격장으로 민간인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문에 실소하고
완만하고 편안하지만 꾸준한 오르막을 거쳐 09:11 경고판이 떨어진
금줄을 지나서도 계속 올라가다
09:12 망령산 이후 두 번째 봉우리는 좌측으로 우회하고
09:14 세 번째 봉우리는 우측으로 우회하고
평탄한 등로를 기분좋게 진행하면
09:22 [2.94km] 헬기장 흔적 남은 네 번째 봉우리를 지나간다.
여전히 완만한 오르 내림을 반복하다 09:28 다섯째 봉우리도 우측으로
비켜 지나가면
09:29 [3,41km] 운동기구 설치된 삼거리에서 비닐 장막쳐진 쉼터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평탄하여 편안한 등로를 따르면 군부대 훈련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
있고
09:39 애매하게 표기된 이정표 선 지점을 지나 통나무 계단으로 한동안
올라가면
09:45 벤치 쉼터를 지나
봉화산으로 직접 오르기 위해 이번에는 능선 길로 진행하면
09:48 [4.30km] 삼각점 박힌 봉화산(338m) 정상에 도착하는데 지도에는
표시가 없는 봉우리이나 트랭글과 램블러는 배지를 수여한다.
09:54 출발
▼ 10:53 [6.88km] 두개비산 정상석(260m)
완만히 내려가다 봉화산을 우회한 등로와 다시 만나 같이가고 09:58
[4.57km] 벤치 두 개 놓인 쉼터에서 등로와 능선은 좌측으로 휘어가고
10:00 봉화산 이후 밋밋한 첫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면 모처럼 로프
설치된 비교적 가파른 경사를 내려가고
홍천 지역 군락지로는 처음으로 잣나무가 아닌 소나무 군락지를 관통하는
평탄한 등로를 기분좋게 진행한다.
잘 발달된 능선 좌우로는 산간 도로가 휘돌아 가는 풍광이 생경한
모습이고 나무 계단으로 내려가면
10:08 [5.01km] 목재 구름다리가 산간도로 위를 지나가는데 여기가
말굽고개인 것이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우측 아래로 산간도로로 내려 갈 수 있겠고 남진하는
등로는 완만하게 올라가다가
10:12 힘들면 쉬어가라고 평상이 놓인 지점을 지나서도 완만하게
올라가면
10:14 [5.29km] 운동기구 설치된 공터 사각정자 쉼터 우측으로 휘어
진행한다.
직진 방향 풍광의 유혹을 뿌리치고 우측으로 로프 설치된 내리막을
거쳐
다시 올랐다 같은 형태로 내려가면 10:20 [5.57km] 안부 사거리에서
좌전방으로 휘어가는데
비교적 가파른 나무계단이 이어가고 10:26 국가지점번호 선 지점을
지나면
기분좋게 넓직한 내리막이 이어간다.
거의 높낮이 없는 등로를 진행하다 10:30 밋밋한 낮은 봉우리는 우측으로
비켜 평탄하게 진행하면
진행 방향 좌전방으로 두개비산이 올려 보이고
은근한 경사 오르막을 거치면
10:36 두개비산으로 오르기 위해 좌측 비탈로 올라가면
10:38 [6.25km] 잡목으로 어수선한 두개비산(262.1m) 정상에 올라선다.
10:41 산행 재개하여 10:43 헤어진 정상 등로를 다시 만나 좌틀하고
능선과 사면으로 갈리는 갈림길에서 좌측 사면길로 진행하면
묘지 분포된 지점을 지나는데 우측 비탈로는 공동묘지 수준으로 수많은
묘지가 펼쳐져 있고
사면길로 진행하다 가볍게 내리고 오르면
망루형 팔각정 세워진 지점으로 올라가는데
10:53 [6.88km] 팔각정과 두개비산 정상석(260m) 세워진 봉우리에
올라선다.
10:59 출발
▼ 11:40 [8.53km] 석화산(224.5m) 정상
조금 내려가면 원형 형태의 돌무지를 만나는데 신령기가 느껴지고
내려가는 나무계단이 기다리는데 등로 우측 표지석은 [석화산성지(石花山城址)]
안내문이 기록되어 있다.
나무 게단을 내려가면 각종 운동기구와 세멘 망루형 팔각정 설치돤
지점에 도착하고
곧장 능선으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으나 좌측으로 내려가면
11:08 [7.20km] 고풍스런 팔각정이 있는데 지도에 표시돤 석화정이
이 지점 일거란 판단이다.
포장길로 완만히 내려가면 11:12 차량 통행 2차선 도로 만나 횡단보도
건너 우틀하고
곧바로 큰 도로 만나 좌틀하면 11:17 현대식 건물로 지은 강룡사
부설 유치원을 지나가고
좌측 산자락에는 강룡사가 올려 보이고 11:21 회전교차로를 지나
11:24 [8.04km]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
11:27 좌우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간 다음 곧바로 좌측으로
올라가
우측 축대로 올라가면 산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몸을 틀면 남쪽으로 둘째 날 오른 오룡산 남산 일대 산줄기가
병풍처럼 조망된다.
나무계단으로 올라 가면 등로 따라 좌측으로 휘어 오르다
능선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여 석화산을 바로 오르지 않고 팔각정
선 지점으로 접근하다 좌측으로 크게 꺾어 올라가면
11:40 [8.53km] 삼각점 박힌 석화산(224.5m) 정상에 올라선다.
홍천에는 여기 말고도 석화산[ 石花山 ]이 하나 더 있는데 홍천군
내면 창촌리에 있는 석화산은 높이가 1146.4m나 되며 오대산 구간인
계방산 가까이에 위치한다.
정상에서는 어느 방향으로도 내려갈 수 없어 11:44 올라왔던 길로
출발
▼ 12:21 [10.67km] 홍천터미널 산행 종료
11:45 다시 팔각정 보이는 지점으로 내려가 올랐던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미처 보지 못한 리키타소나무 군락지를 지나가고
11:53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이번에는 좌측으로 진행하면 공용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을 빠져 주택가 골목을 거쳐 11:56 홍천군청으로 가는 2차선
도로 만나 좌틀하면
11:57 [9.12km] 홍천군청 정문에서
반대편 도로로 우틀 진행한다.
남쪽 홍천강 너머 오룡산 자락을 바라보며 남진하면
홍천의 절실하고 간절한 염원인 광역철도 홍천역 건설을 주택 담장에
그려내었는데 홍천 택시에도 그런 바램이 적혀있다. 12:05 우틀하여
서진하고
12:09 꽃뫼공원을 지나 중앙시장이 보이는 반대편 인도로 건너가
12:17 좌틀하면
홍천터미널이 보이고
12:21 [10.67km] 홍천터미널에 도착하여 3박4일 산행을 무사히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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