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부랭이산 일대(용두터미널~부랭이산~윗부랭이산~갈매봉~임도~여물리마을회관~부처산~봉골산~용두터미널)
[ 2025. 5. 18 ]
1. 서울 - 용두터미널 교통편
1) 2025년 5월 18일(일) 동서울터미널09:10 -> 10:40용두시외버스터미널 : 시외버스(10,200원)
2. 산행코스
2025년 5월 18일(일) 총소요: 6시간(산행거리 : 16.22km)
용두터미널~부랭이산~윗부랭이산~갈매봉~임도~여물리마을회관~부처산~봉골산~용두터미널
3. 용두터미널 - 서울 교통편
1) 2025년 5월 18일(일) 용두시외버스터미널17:30 -> 19:00동서울터미널 : 시외버스(10,200원)
▼ 10:48 청운면 용두시외버스터미널 산행 시작 ~ 11:00 [0.39km]
청운면 현충탑
청운면 용두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내린 후
횡단보도 건너 용두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간단히 장비 추스리고 10:48 산행 시작하여
곧바로 [청운레포츠공원] 표지판 방향으로 좌틀한 다음
10:50 여물교를 건너가 [청운면 현충탑] 방향으로 우틀하고
흑천 따라 북진한 후 철판 다리를 건너는데 철판이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워 살짝 긴장이 되고
10:53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산자락에 닿아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간다.
계단을 다 오르면 평탄하고 잘 정비된 등로를 만나 기분좋게 진행하고
10:56 사각정자 쉼터를 지나가는데 한 번 뒤틀리고 꼬인 후 하늘로 솟구친
줄기를 가진 소나무의 생명력에 감탄하고
10:58 양평 여물리 성황당과 성황제 안내판을 지나간다.
양평 여물리 성황제(楊平餘勿里城隍祭)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에서 지내는 성황제.
여성황을 모시는 제사이며, 마을단위 제사로
지내왔으나 당집 규모가 꽤 컸던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더 큰 단위의
제사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의 성황당은 한국 전쟁 때 소실된 것을
다시 지은 것이다.
제사는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올린다. 매년
제관 1명과 제물을 준비할 도가 2집을 뽑아 창호지를 꽂은 인줄을 매단다.
성황당에도 인줄을 매다는데, 제사가 끝나면 그 자리에서 태운다.
제물은 성황당 앞에서 준비한다. 술은 전날 담고
떡은 당일에 시루 3개에 나누어 찐다. 떡시루 중 하나는 성황제가 끝난
뒤 마을 어귀의 장승이 있던 자리에서 고사를 지낼 때 북어와 함께 놓는다.
돼지는 머리와 족발만 삶고 나머지는 부위별로 나눠 생채로 올린다.
소지를 올리고 제사가 끝나면 마을 앞 장승백이에서
고수레로 3번 음식을 던지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한다. 그 후 마을회관에서
'대동지추(대동계추)'를 열어 연말 결산보고와 함께 다음 해의 계획을
의논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평 여물리 성황제 [楊平餘勿里城隍祭]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0:59 살짝 안부로 내려가면 전방으로 현충탑이 바라 보이고 좌측
아래 세멘 포장길이 등산로라는데 등산로를 마다하고 현충탑 방향으로
올라가
11:00 [0.39km] [청운면 현충탑]을 만나게 된다.
양평 용두리 현충탑(楊平 龍頭里 顯忠塔)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산1-1에 있는 현충탑.
1950년 6·25전쟁 및 월남전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애국충절을 기리고자 세운 탑으로 용두리 남쪽의 구릉 위에
있다.
1961년 9월 18일 유족들의 뜻을 모아 충혼각을
건립했으나 쇠락하여 1984년 6월 6일 현 위치에 현충탑으로 재건하였다.
높이 106cm의 백색 화강암 기단 위에 세워졌으며
탑신의 높이는 3.7m이다. 탑의 정면에는 상석과 향로석이 놓여 있으며,
62명의 순국영령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평 용두리 현충탑 [楊平龍頭里顯忠塔]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11:35 [1.75km] 부랭이산(273.5m) 정상
현충탑 뒤쪽으로 능선 따라 등산로가 이어지고 묘지들은 현충탑에
기록된 분들의 묘소인지는 확실치 않고
로프 걸린 상당한 경사 오름을 극복하면
11:12 [0.78km] 좌측에서 올라온 등로와 만나 우측으로 틀어가고
11:13 곧이어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 잠시 내렸다 완만히 올라가면
11:17 [0.96km] 벤치 하나 놓인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11:19
[통골 등산로 300m]라 표시된 이정표를 지나간다.
잠시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11:20 [1.16km] 망루형 산불감시초소
세워진 세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고
로프 매달린 내리막을 미끄러진 후 오르막을 극복하면 11:24 네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완만히 오르락 내리락 진행하면 11:29 [1.54km] 다섯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11:32 여섯 번째 봉우리를 좌측으로 비켜 지나가면
11:35 [1.75km] 쓰러진 이정표 있는 부랭이산(273.5m) 정상에 도착한다.
11:42 출발
▼ 11:59 [2.47km] 윗부랭이산(306m) 정상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하면 11:45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11:46 곧이어 두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고 11:53 세 번째 봉우리는
좌측 사면으로 비켜 지나가면
11:59 [2.47km] 통신탑 세워진 윗부랭이산(306m) 정상에 도착한다.
12:02 출발
▼ 12:35 [3.66km] 갈매봉(366m) 정상
여전히 큰 오르내림 없이 진행하면 12:10 [2.76km]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는데
삼각점이 박혀 있고 12:15 두 번재 봉우리를 지나
뚜렷한 능선 등로를 따르다
12:20 [3.15km] 능선 분기하는 세 번째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등로 좌전방으로 가야할 갈매봉을 의식하며 한동안 내려가다
서너 단계 오르막을 극복하면
12:35 [3.66km] 갈매봉(366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갈매봉과 윗부랭이산은 지도에 표시되지 않았으나 여러 선답자들이
언급하여 따르기로 한다.
원래 갈매봉에서 좌측(서쪽) 능선으로 내려가 한강기맥에서 내려온
임도를 만나 부처산으로 가는 길목의 여물리 마을로 내려가려 했는데
좌측 능선 방향이 빽빽한 숲이라 진행하기 어렵겠다 판단하여 12:43
북쪽 능선으로 출발
▼ 13:53 [7.88km] 여물리 마을회관
잠시후 12:44 뚜렷한 능선 등로를 버리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가면
새롭게 일어 선 북동진 능선을 잠시 따르는데 길이 애매해지고 임도와
멀어진다 판단하여 좌측 사면으로 돌아 서쪽으로 진행하면 임도가 내려
보이고
12:55 [3.94km] 마침내 임도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꺾어 가야 하는데
삼거리임을 확인한다.
잡초가 웃자란 임도를 따르면 지나온 산길을 대체로 역으로 진행하는
것이고 은은한 보라빛깔 오동나무 꽃잎이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시키고
지나온 갈매봉 머리를 올려보며 임도 생성으로 절개지가 높아 갈매봉에서
서쪽 능선 따라 진행했다면 내려오기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고
임도에 피어난 각시붓꽃의 배웅을 받으며 13:16 우측(서쪽)으로 크게
꺾어지는 임도를 따라 한동안 진행하면
여물리 화정골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고 13:22 차량 통제하는 차단기
설치된 임도가 끝나는 지점을 지나면
13:24 [5.93km] T자형 포장 도로 만나 좌틀하여 남진한다.
남쪽으로 난 여물길 포장 도로 따라 진행하면 모내기 준비 중인 논들이
자주 눈에 띄고
이제 2차선으로 넓어지면서 통골교를 건너면 도로 좌측으로 지나왔던
부랭이산은 깊숙한 곳에 낮게 보이고
전방으로는 더렁산과 비룡산 줄기가 경쾌하다.
13:49 [7.65km]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서쪽)으로 진행하고
여물리 마을 표석 세워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도로 좌측으로
트랙터로 모내기가 한창이고
마을을 관통하여 서진하다 13:52 좌틀하면 남진하는 것이고
곧바로 13:53 [7.88km] 여물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가게 된다.
▼ 14:59 [11.64km] 부처산(226.6m) 정상
남진하던 소로는 14:00 흑천을 만나 우틀하고
흑천변 도로를 따르면 도로 우측으로는 테니스장 축구장들이 들어선
[청운레포츠공원]이고
도로변에는 갖가지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지형을 살피니 우전방 우뚝한 산봉우리 쪽으로는 진행이 어렵겠다
싶어 좌측 흑천을 건너가기 위해
14:08 [8.67km] 튼튼한 징검다리를 건너가
14:10 흑천 반대편 도로에 닿아 우틀하고 흑천 물줄기를 따라 남진하다
14:19 큰 도로(용두로) 만나 우측 다리를 건너 가는데 북쪽 방향
흑천 풍광이 그림같은 모습이다.
14:26 [9.79km] 용두로가 44번 국도인 경강로와 합류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들어간 후
곧바로 14:27 좌틀하고 오르막 소로를 따르면
남동 방향으로 좌 더렁산과 우 비룡산 산줄기가 온전히 바라 보이고
14:32 [10.02km] 이제 부처산으로 접근하기 위해 우틀한다.
전방으로 보이는 낮은 산줄기에 붙어 좌측으로 진행하면 부처산으로
이어지겠다 가늠해보고 곱게 밭갈이한 방향으로는 발이 푹푹 빠져
우측 지능선으로 접근하여 14:36 좌측으로 틀어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데
등로는 보이지 않고 무지막지하게 가파른 오르막을 지그재그로 힘들게
올라가면
능선 마루는 군부대 철망울이 막아 섰지만
좌측으로 틀어 철망울 따라 고도 높혀 진행하는데 철망 바깥인데도
정비가 잘되어 진행하는데 불편함 없어 다행이고
14:59 [11.64km] 부처산(226.6m) 정상은 군부대 안쪽에 위치하였기에
바깥쪽 거의 비슷한 고도에 선답자들의 표지기로 부처산 정상을 확인한다.
철망울 안쪽에는 망루형 감시 초소와 CCTV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민간인 접근 말라는 방송이 계속 흘러나온다.
위성 전파 방해를 받는지 트랭글 램블러 산길샘 모든 궤적에 오류가
나타나기도 한다.
15:09 출발
▼ 16:26 [15.46km] 봉골산(155.5m) 정상
주능선 따라 남서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좌측으로 내려갈 만한 곳을
살피며 진행하는데 너무 가팔라 엄두가 나지 않고
산줄기가 거의 끝나가는 지점에서 능선 방향이나 좌측 비탈로는 도저히
내려갈 수 없어 비교적 덜 가파르고 내리막도 짧겠다 싶은 우측 비탈로
내려가면
15:37 교회 뒤켠 쓰레기 더미로 내려가게 되고 여기가 교동교회임을
확인한다.
15:39 [12.85km] 교회를 빠져 도로에 닿아 좌틀하는데
귀퉁이에 [다리골 비룡1리] 마을석과
[비룡1리 다리골 버스정류장]이 세워져 있다.
두 갈래 포장길 중 먼 쪽은 경강로에서 내려오는 램프라 진행할 수
없고 가까운 쪽 이면도로를 따르면 좌측으로는 교동교회가 바라 보이고
우측편으로는 44번과 6번 국도인 경강로가 같은 방향으로 평행되어
이어가고
낮지만 험준한 부처산 산자락의 위용을 실감하게 된다.
어느새 경강로와 합류하게 되고 15:51 비룡1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목 축이고 잠시 쉰 후 15:55 산행 재개한다.
15:57 주유소와 휴게소 식당 등이 들어선 지점을 지나면 16:00 부처산으로
접근하였던 갈림길을 만나 경강로에서 갈리는 용두로 따라 직진하고
16:05 흑천변에서 용두로에 합류했던 또다른 갈림길에서도 직진하고
도로 반대편으로 건너가면 가야할 봉골산의 낮은 봉우리가 바라
보이고
16:11 [14.82km] 봉골산을 찾아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 본다,
봉골산 바로 아래쪽으로도 길이 있는 것 같지만 그대로 고도 높혀
올라가면
좌측의 봉골산은 낮지만 과연 접근이 가능할지 염려가 되고
16:17 SK중계소 건물 보이는 지점에서 축대 좌측 길로 진행하여 고도를
더욱 높히면
멀리 산자락 따라 좌측 봉골산으로 이어 갈 수 있겠으나 질러가기
위해 좌측 아래로 내려가 밭뙈기를 지나
밭뙈기 철망울 따라 올라가다 16:24 좌측 능선으로 들어가
잠시 잡가지를 헤치면 16:26 [15.46km] 선답자 표지기가 반가운 봉골산(155.5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능선 분기봉인 봉골산에서 우측(북쪽) 능선을 가늠하며 16:30 출발
▼ 16:48 [16.22km] 용두시외버스터미널 산행 종료
길은 없지만 능선을고집하여 내려가면 벌목한 나무가 방치되어 나무등걸을
피해 어렵게 내려가야 하고
가파른 절개지를 내려가면
16:40 [15.80km] 포장길로 내려가 좌틀하고
흑천 지류 하천 따라 난 포장길로 진행하면 16:43 용두1.3리 성황당을
지나가고
운동기구 설치된 지점을 지나 16:43 용두로 만나 우틀하여 용두교를
건너면
16:47 현대식 건물인 [청운용두시장]을 지나가고 16:48 청운파출소
앞 용두리 버스정류장에서
횡단보도 건너
16:48 [16.22km] 용두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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