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10구간[소리산](비솔고개~소리산~송이재봉~임도~부안2리마을회관~70번도로~단월면사무소~단월정류장)
[ 2025. 5. 26 ]
1. 서울 - 비솔고개 교통편
1) 2025년 5월 26일(월) 동서울터미널07:10 -> 08:30단월정류장 : 시외버스(9,600원)
2) 2025년 5월 26일(월) 단월정류장 -> 비솔고개 : 양평택시(13,600원)
2. 산행코스
2025년 5월 26일(월) 총소요: 5시간 7분(산행거리 : 17.44km)
비솔고개~소리산~송이재봉~임도~부안2리마을회관~70번도로~단월면사무소~단월시외버스정류장
3. 단월정류장 - 서울 교통편
1) 2025년 5월 26일(월) 단월정류장14:10 -> 15:30동서울터미널 : 시외버스(9,600원)
※ 한강기맥10구간은 홍천과 양평 도계인 신당고개에서 용문산 동쪽 자락인 비솔고개로
설정하고, 비솔고개에서부터 역방향으로 산행 시작하였으나 제한된 시간내에
구간 산행을 마무리하기 위해 소리산과 송이재봉 지나서는 임도 만나게
되면 기맥을 버리고 임도길로 대체하고자 미리 마음 먹었는데 조금 이른
지점에서 임도를 만나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70번 도로 인근 밭배고개나 조금 더 진행하여 통골고개 쯤에서 임도
만나게 될거란 애초 계획은 틀어졌지만 워낙 구불구불한 임도길이라
전체 거리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 08:57 비솔고개 산행 시작 ~ 09:06 [0.36km] 임도.기맥
갈림길
동서울터미널에서 이른 아침 시외버스를 타고 양평 단월면 금강고속
단월영업소에서 내린 후 카카오T로 양평 택시 콜하여 비솔고개로 이동하여
08:57 도로 남쪽으로 산행 시작하여
08:58 곧바로 좌측(동쪽) 데크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송이재봉은 3.25km
가야한다고 알려준다. 표기된 거리는 도상거리이고 실제로는 4.13km이다.
데크계단에 올라 뒤돌아 보면 서쪽 방향 도일봉 일대가 조망되고
통나무 계단을 극복하면
경사가 누그러지면서 임도가 이어지는데
09:06 [0.36km] 임도와 기맥 갈림길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가파른
데크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송이재봉은 3.05km 남았다 한다.
▼ 09:40 [1.80km] 소리산(657.6m) 정상
상당한 경사 오르막을 꾸준히 올라가면
바위 지대를 지나가고
09:32 [1.42km] 이정표상 송이재봉 2.23km 남은 지점을 지나간다.
오르막 경사는 계속 이어지고
09:39 소리산 등산로 안내판 세워진 지점을 조금 지나면
09:40 [1.80km] 소리산(657.6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이정표에는 비솔고개에서 1.4km 지나왔고 송이재봉은 1.9km 남았다
하나 실제로는 1.8km 지나왔고 2.3km 더 가야 한다.
09:45 출발
▼ 10:43 [4.13km] 송이재봉(670m) 정상
가파른 경사 내리막을 미끄러 내려가다
비교적 완만하게 올라가면
09:56 [2.43km]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
잠시 수풀을 헤치고 내려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고 다시 두차례 오르막을
극복하면 10:04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완만한 오르내림을 거치면 10:11 세 번째 봉우리는 우측으로 살짝
비켜 지나가고
내리막에서 진행 방향으로 송이재봉이 녹음 사이로 흘낏 바라 보이고
10:15 [3.29km] ㅏ자형 안부 삼거리에서 직진하는데 우측 방향으로
[향소1리]를 안내하나 길은 보이지 않는다.
이제 한동안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는데 금일 산행 중 가장 힘든 구간이고
10:35 [3.86km] 마침내 남북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남진하는 것이다.
경사는 많이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힘든 오르막을 극복하면 10:43
실질적인 송이재봉에 올라서고 조금 내렸다 오르면
10:43 [4.13km] 이정표와 정상석 세워진 송이재봉(670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70번 도로에 가까운 밭배고개는 3.5km 남았다 알려준다.
정상에 서면 서쪽 방향으로 용문산 일대 산줄기가 너울너울 춤추는
풍광이 조망된다.
남쪽 능선 길이 뚜렷하나 10:58 좌측(동쪽)으로 꺾어 출발
=
가지 않은 남쪽 능선 길 =
▼ 12:44 [11.02km] 임도 끝
길 같지도 않은 낙엽 수북한 비탈 내리막을 거치면 경사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로프에 의지하여 미끄러 내려가야 하고
11:07 [4.35km] 우측 방향 데크계단 지점에서 기맥길은 직진하여야
하나 데크계단으로 내려가면 잡풀이 웃자란 임도로 내려가 좌틀한다.
임도 따라 조금 진행하면
11:12 [4.44km] 기맥길과 다시 만나게 되고 좌측 산줄기로 올라가야
기맥길인데 제한된 시간내에 산행을 마쳐야 하기에 여기서 우측 임도
따라 가기로 결정한다.
기맥 산줄기 남쪽으로 난 임도 따라 진행하다 쓰러진 소나무가 임도를
가로막은 지점을 지나가고
11:19 [4.86km] 임도가 우측으로 크게 꺾이면서 이제 대체로 남진하게
되고
여러차례 임도를 가로막은 넘어진 소나무 등걸을 지나가야 하고
이제 거의 경사 없이 편안한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임도 좌측으로 유순해 보이는 기맥 줄기가 따라 오는데 어쩌면 기맥길이
더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고
11:47 [6.85km]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면 다시 기맥
산줄기 방향으로 접근하는데 대체로 북동진하는 것이다.
11:58 위 아래로 갈리는 지점에서 좌측 임도는 기맥에 붙을 수 있겠으나
우측 임도 따라가고
12:12 [8.76km] 또다른 삼거리에서도 좌측으로 진행하면 기맥에 붙을
수 있겠지만 우측 임도를 따라가다
기맥 산줄기가 지척에 보이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급하게 꺾이면서
다시 남진하게 된다.
한동안 지루하게 임도 따라 진행하면 12:44 [11.02km] 차량 통제용
차단기 설치된 지점에서 임도가 끝났음을 확인한다.
▼ 14:04 [17.44km] 단월 시외버스 정류장 산행 종료
12:46 잠시 후 [팬션 스타밸리] 간판 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면 인위적으로 조성한 각시붓꽃 군락지를 지나가고
12:49 [11.38km] 조금 넓어진 아스팔트 포장길 만나 좌틀하면 우측
길은 [돌매기길]이라 하고 진행하는 좌측은 [양안길]이라 한다.
포장길이 좌우로 갈리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12:53 [부안2리
중앙 한뼘정원]이란 표지판 세워진 지점을 지나가는데 정원으로 보이기
보다는 스냥 쉼터라는 생각이다.
한동안 부안2리 마을 가옥들이 드문드문 보이는 양안길 따라가면
전원주택들이 이따금씩 눈에 띄는데 13:01 옛날식 정갈하고 단정한
모습을 한 토담식 주택에 눈길이 가고
13:03 [12,36km] 도로 좌측편으로 버스정류장이 있는 [부안2리마을회관]
앞을 지나가면 안쪽으로 무슨 사당과 공적비가 보이고
13:15 [13.35km] 70번 도로 만나 우측으로 진행한다.
70번 도로 우측 같은 방향 이면도로를 띠르다 13:17 부안1리 버스정류장
지점에서 이면도로는 70번 도로에 합류하고
13:27 도로 좌측 반대편으로 부안1리 마을회관이 보이고 13:34 우측
대왕천을 건너가는 향소리 방향 도로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70번 도로는 계속되는데 우측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면 운동 시설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13:46 [15.93km] 우측 보룡교로 대왕천을 건너 좌틀하면
산자락 아래로 [단월레포츠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보룡길 따라 남진하면 13:52 단월중학교와 13:55 단월초등학교 앞을
지나가고
곧바로 13:56 [16.77km] 단월면사무소 앞을 지나간다.
보룡길 큰 길을 버리고 우측 소로를 따라가다 14:02 경강로인 6번
국도 고가차로 교차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단월 파출소와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14:04 [17.44km] [포돌이 정류장]이라는 단월 시외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여 잠시 후 도착한 동서울행 시외버스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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