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 신통산 강금산 일대(연대리마을회관~연대산~철갑산~대포산~금당봉~신통산~오순절평화마을입구)
[ 2025. 6. 23 ]
1. 서울 - 연대리마을회관 교통편 및 숙박
1) 2025년 6월 22일(일) 동서울터미널15:30 -> 17:00장호원터미널 : 시외버스(9,300원)
2) 2025년 6월 22일(일) 장호원터미널 -> 세종모텔 : 도보이동
3) 2025년 6월 22일(일) 이천 장호원 세종모텔 숙박(3박 150,000원)
4) 2025년 6월 23일(월) 장호원숙소 -> 여주 가남읍 연대리마을회관 : 카카오T 장호원택시(16,300원)
2. 산행코스
2025년 6월 23일(월) 총소요: 7시간 52분(산행거리 : 18.2km)
연대리마을회관~연대산~철갑산~대포산~220.5m봉~금당봉~신통산~오순절평화마을입구
3. 오순절평화마을입구 - 장호원 숙소 교통편 및 숙박
1) 2025년 6월 23일(월) 여주 점동면 청안리 오순절평화마을입구 -> 장호원숙소 : 카카오T 여주택시(22,000원)
2) 2025년 6월 23일(월) 이천 장호원 세종모텔 숙박
※ 이번 산행은 3일 연속 산행을 계획했는데 마지막 날은 전날 밤부터 내린 비가
계속되어 취소한다.
※ 이번 산행 통계는 종전 산길샘 인용과 달리 트랭글 통계를 인용라였다. 트랭글
산행 거리 통계는 예전부터 비교적 정확하였으나 프로그램 개편으로
엉뚱한 곳으로 순간이동하는 오류가 발생하여 순간적으로 10km 20km씩
점핑하는 바람에 그간 사용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보완했는지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다시 인용하기로 한 것이다.
트랭글은 실제 산행거리만 통계 기록된 반면, 램블러는 도상거리만
기록되고, 산길샘은 도상거리와 실제거리가 동시에 기록되어 최근 인용하였으나
실제 산행거리는 조금 부정확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산행부터는 트랭글
산행거리를 인용하게 된 것이다.
※ 원래 산행 계획으로는 신통산 남쪽 강금산도 포함되었으나 땡볕 산행으로 너무
더워 탈진 상태에 빠져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어 포기하였다.
▼ 06:58 여주 가남읍 연대리 마을회관 산행 시작 ~ 07:29
[1.27km] 연대산(226.9m) 정상
이천 장호원읍 숙소에서 카카오T로 택시 콜하여 여주 가남읍 연대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하여 간단히 장비추스리고
06:58 마을회관 좌측편 골목으로 우틀하여 들어가면서 산행 시작하여
마을을 서진하면서 관통하고
07:03 막다른 지점에 있는 포도원교회 뒤켠 닭장을 지나면
07:05 [324m] 정상 등로인 능선을 만나 남진하게 된다.
뚜렷한 등로를 따라 남진하다 07:16 다른 지능선 만나 우틀하면 서진하는
것이고
서진하는 능선 등로를 따르다
07:20 [913m]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 만나 우틀하면 이제 북진하게
된다.
완만히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어수선한 바위 지대와 암반을 거쳐
07:29 [1.27km] 연대산(226.9m)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의외의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이 박혀 있다.
07:33 북쪽으로 출발
▼ 08:56 [5.48km] 철갑산(224.3m) 정상
잠시 어수선한 바위지대를 지나 07:35 바위 봉우리를 좌측으로 비켜
지나고
07:37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 07:40 [1.62km] 능선 분기하는 삼거리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하면 북북동진하는 것이고
등로 우측 솔모로CC를 바라보며 울퉁불퉁 능선 등로를 따르다 07:50
골프장 필드에 내려가 좌틀하는데
월요일 이른 아침인데도 골프치는 남녀들이 북적거리고
골프장 내 도로는 빙 돌아간다는 판단에 질러갈 요량으로 철문으로
들어가면 잡풀 웃자란 임도가 잠시 이어지는 듯하다가 수풀에 묻히고
어렵게 수풀을 빠져나오면 07:56 [2.29km] 2차선 도로에 닿아 좌틀한다.
북서진하는 도로를 따르다 08:03 [2.71km] 동서로 흐르는 가남로
만나 우틀하여야 하고
동진하는 가남로 2차선 도로를 따르다 08:11 개천 지난 좌측 소로로
들어가는데 [함종어씨선산(咸從魚氏先山) 입구] 표지석이 설치되었고
대체로 북진하는 포장 소로를 따라가면 진행 방향으로 보이는 산자락에서
우측 봉우리가 가야할 철갑산이다.
08:24 삼거리에서 우측은 문정사라는 사당이고 좌측으로 더 들어가면
함종어씨 선산으로 이어지는데
우측 문정사(文貞祠)는 함종문(咸從門)을 통해 들어가야 하고 좌측
쌍문비각(雙文碑閣)에는 신도비(神道碑)가 모셔져 있다.
여주 문정사[ 驪州文貞祠 ]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금당리(金塘里) 철갑산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어세겸(魚世謙)의 사당.
서울시 강동구 고덕지구에 세워졌다가 1982년
도시 개발로 철갑산의 함종어씨세장지 입구자리로 옮겨졌고 1984년에
크게 중수하였다. 외삼문인 함종문(咸從門) 안쪽에 정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 있다.
나라에 큰 공훈이 있거나 도덕성과 학문이 높은
사람에게만 허가되는 불천위(不遷位) 제사를 모신다. 사당 주위로 곡담이
둘러싸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주 문정사 [驪州文貞祠]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어세겸(魚世謙)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자익(子益)이고, 호는 서천(西川)이다.
목사 어연(魚淵)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직제학 어변갑(魚變甲)이다.
아버지는 판중추부사 어효첨(魚孝瞻)이며, 어머니는 좌의정 박은(朴은)의
딸이다. 우참찬 어세공(魚世恭)의 형이다.
1451년(문종 1)에 생원이 되고, 1456년(세조
2)에 동생 어세공과 동방(同榜)으로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 · 봉상시녹사(奉常寺錄事)를
거쳤다. 1459년에 천추사(千秋使) 이극배(李克培)의 수행관인 이문학관(吏文學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어 문명(文名)을 드러내 예문관대교(禮文館待敎)
· 봉상시직장(奉常寺直長) · 성균관주부(成均館主簿)
· 예문관봉교(禮文館奉敎) 등 요직을 거쳤다. 1461년 이조좌랑,
1464년 이조정랑에 임용되었다. 1466년에 김국광(金國光) · 한계희(韓繼禧)의
천거로, 종부시정(宗簿寺正)으로 예문관직제학을 겸하였다. 이듬해 우부승지를
거쳐 우승지에 이르렀다.
1469년(예종 1)에는 강순(康純) · 남이(南怡)의
역모에 관한 옥사(獄事) 이후, 익대공신(翊戴功臣) 3등에 책록되고 함종군(咸從君)에
봉해졌다. 이듬해에 평안도관찰사로 외보되었다. 성종이 즉위한 뒤,
경직인 동지성균관사(同知成均館事)가 되었다. 1471년(성종 2) 예조참판에
올랐다.
1478년 겸오위도총부부총관(兼五衛都摠府副摠管)에
임명되었으나, 당시 아우 어세공이 병조판서로 재임하고 있어 상피법(相避法:
친척이나 긴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끼리는 같은 곳에서 벼슬을 서로 피하게
하던 제도)에 저촉되는 까닭에 임명이 취소되었다.
1479년 대사헌이 되었다가 한성부좌윤으로 옮겼고,
다시 이조참판에 임명되었다. 같은 해 말에 건주위(建州衛) 정벌 승전을
알리는 주문사(奏聞使)로 명나라에 가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외교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명나라에서 귀국할 때 『오륜서(五倫書)』 ·
『국자감통지(國子監通志)』 등 귀중한 서책을 들여왔다.
귀국 후 전라도관찰사 · 공조판서를 거쳤다.
그러다 대간(臺諫)의 탄핵을 받아 일시에 이조참판으로 좌천되었다.
1482년에 봉조하(奉朝賀)가 되었다가 다시 대사헌이 되었다.
그 뒤 형조판서 · 경기도관찰사 ·
한성부판윤 · 호조판서 · 병조판서를 역임하였다. 1488년
말에는 홍문관대제학이 되었다.
이어 좌참찬 · 우찬성 · 좌찬성을
거쳐 1495년(연산군 1)에 우의정, 이듬해 좌의정에 올랐다. 1498년 무오사화
때는 사초(史草) 문제로 탄핵을 받아, 좌의정을 물러나면서 부원군(府院君)으로
진봉(進封)되고 궤장(궤杖)을 하사받았다.
학식이 뛰어날 뿐 아니라 소절(小節: 사소한
절개)에 얽매이지 않았다. 형조판서로 있을 때는 출퇴근 시간에 개의하지
않아 ‘오고당상(午鼓堂上)’이라 불리었다. 그러나 정치를 능률적으로
하여 결송(決訟: 소송의 결정)이 지체되지 않았다 한다. 문무를 겸비하여
내외치(內外治)에 많은 업적이 있다.
특히 성종 말에는 권근(權近) · 윤회(尹淮)
· 변계량(卞季良) · 최항(崔恒)의 뒤를 이어 문형(文衡:
대제학의 별칭)을 담당하였다. 1483년 서거정(徐居正) · 노사신(盧思愼)과
함께 『연주시격(聯珠詩格)』과 『황산곡시집(黃山谷詩集)』을 한글로
번역하였다. 1490년 임원준(任元濬) 등과 함께 「쌍화점(雙花店)」 ·
「이상곡(履霜曲)」 등의 악사(樂詞)를 개찬(改撰)하였다.
같은 해 가을에는 『주례(周禮)』를 개주(改註)하여
왕에게 올렸다. 1492년 유자광(柳子光) 등과 함께, 전하는 여러 진서(陣書)의
이동(異同)을 참작해 『진법(陣法)』을 편찬하였다. 저서로는 『서천집』이
있다.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함종어씨 선산 방향 도로를 따르면 08:27 [4.23km] 철문이 굳게 닫혔는데
안내문에는 9시에 개방한다하여 무단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완만한 경사 포장길을 따라 북진하다 08:33 좌측 둔덕으로 오르는
흔적을 발견하여 들어가면 가파른 비탈을 극복하여야 하고
08:36 능선에는 그물망 울타리가 쳐져 있는데 적당한 지점에서 그물망을
넘으면 등로는 양호하게 이어지고
한참을 무심으로 진행하다가 잘못 진행함을 깨닫고 오던길로 돌아가다
08:42 낮은 높이의 그물망을 넘어 진행하고
08:42 [4.89km] 놓친 능선 갈림길로 돌아와 좌틀한다.
대체로 북진하는 등로는 고도를 높혀 이어가고
08:56 [5.48km] 선답자 표지기가 주렁주렁 달린 철갑산(224.3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09:07 출발
▼ 11:13 [11.1km] 대포산(251.7m) 정상
능선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북동진하고 09:12 첫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면 더욱 우측으로 휘어 남동진하고
09:15 어효첨 선생묘를 지나 09:15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어효첨(魚孝瞻) 선생
「어효첨(魚孝瞻, 1405년 ~ 1475년)은 조선의 문신이다.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만종(萬從), 호는 구천(龜川)이다. 대사헌과 이조판서
등을 역임하고,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에 이르렀다.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사후 영의정으로 증직(贈職)이 되고 함종부원군(咸從府院君)에 봉해졌다.
집현전 직제학(集賢殿直提學) 어변갑(魚變甲)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1423년(세종 5) 생원시에 합격하고,
1429년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藝文檢閱)에 선보(選補)되었다.
《태종실록》의 편수에 참여했다. 1443년 집현전교리(集賢殿校理)가
되어 서연(書筵)에서 《예기(禮記)》를 강(講)하면서 제가(諸家)의 요설(要設)을
채집하여 《예기일초(禮記日抄)》를 지으니, 문종(文宗)이 보고 탄상(歎賞)하였다.
어효첨은 풍수지리설을 철저히 배척하였다. 1434(세종
16) 지리설(地理設)을 하는 자가 ‘궁성(宮城)의 북쪽 길에 담[堵]을
쌓아 사람의 왕래를 제한하고, 성내(城內)에 흙을 쌓아 산을 만들며,
명당(明堂)의 물에 더러운 물건을 버리는 것을 금(禁)하게 하소서.’라고
의견을 말하여, 세종(世宗)이 군신(群臣)으로 하여금 회의(會議)하게
하였을 때, 어효첨(魚孝瞻)이 상소(上疏)하여 그 옳지 못함을 극언(極言)하고,
고금(古今)의 학설을 증거로 인용하여 성현(聖賢)의 일로써 질정(質正)하되,
모든 이왕(已往)의 징험을 상고하고 반복(反覆)하여 논변(論辨)하니,
세종이 가상하게 듣고 마침내 술자(術者)의 말을 쓰지 아니하였다.
1446(세종 28) 집현전응교(集賢殿應敎), 1449년
직집현전(直集賢殿)을 역임하였다. 《고려사》의 편수에 참여하여 체재를
기(紀)·전(傳)·표(表)·지(志)로 할 것을 주장해
채택되게 하였다.
1450년 문종(文宗)이 즉위(卽位)하자 사헌 집의(司憲執義)로
탁용(擢用)되어 불교와 음사를 배척하는 소를 올리고 부중(府中)의 음사를
철거하였다.
1453년(단종 1) 판내자시사(判內資寺事)에 전직되었다가
성균관 대사성(成均大司成)을 거쳐 예조 참의(禮曹參議)에 배수되었다.
당시 세조(世祖)가 영의정(領議政)이 되어 노산(魯山)을 위하여 납비(納妃)할
것을 의논하니, 어효첨이 소(疏)를 올려 상중(喪中)에 납비(納妃)함은
마땅하지 못하다는 것을 극력 말하였다. 세조가 의정부의의제(議政府擬議制)를
6조직계제(六曹直啓制)로 변경할 때 어효첨은 세조의 정책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세조는 어효첨을 가상히 여겼다.
세조 즉위 후 원종공신(原從功臣) 2등에 책록되고,
이조(吏曹)·호조(戶曹)·형조(刑曹)·공조(工曹)의
참판(參判)과 사헌부(司憲府) 대사헌(大司憲)을 역임하였으며, 1459년(세조
4)에 가정대부(嘉靖大夫)에 올랐다.
1463년 이조판서(吏曹判書)로 승진하였다. 하루는
정부(政府)와 육조(六曹)에서 의논하여 잔치를 올리니, 세조가 어효첨에게
술잔을 올리게 하고, 좌우에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내가 공경하고
중하게 여기는 분이며, 일찍이 세종(世宗)에게 천거된 사람이다.’하고,
명하여 자헌대부(資憲大夫) 중추원사(中樞院使)를 더하고 이어서 이르기를,
‘경(卿)은 정직(正直)한 사람이다. 대신(大臣)이 경의 아들 어세겸(魚世謙)을
천거하는 자가 있으니, 내가 가정(家庭)의 교훈이 있음을 안다.’고
하였다.
1466년(세조 11)에 정헌대부(正憲大夫), 1468년에
숭정대부(崇政大夫)에 이어 종1품 숭록대부(崇祿大夫)에 가자(加資)되었다.
1471년 성종이 왕위에 오르고 좌리원종공신 2등으로
책록되었다.
1474년(성종 5)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로서
봉조하(奉朝賀)가 되었다. 1475년 71세의 나이로 졸(卒)하였다. 시호(諡號)를
문효(文孝)라 하였는데, 경직(敬直)하고 자혜(慈惠)로운 것이 문(文)이고,
덕(德)을 지니고 간사하지 않은 것이 효(孝)이다.
어효첨은 성품이 순박하여 번화함을 좋아하지
않았으며, 성색(聲色)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어버이를 섬기어 효도하였다.
관직에 임하면 부지런하고 삼가하여 이단(異端)에 미혹(迷惑)되지 아니하고,
모든 음양(陰陽)·풍수(風水)·신불(神佛)·사벽(邪僻)하는
일은 일찍이 힘써 물리쳤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등로 우측 아래로 두 기의 묘지가 보이는데 두 분도 함종어씨일 것이고
09:20 눙선 분기하는 두 번째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우측으로 잘못 진행하고
09:21 능선 분기하는 세 번째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다 잘못
진행함을 깨닫고 오던 길로 빽하여
09:29 [6.60km] 다시 두 번째 봉우리로 돌아와 우측으로 북동진한다.
북동진하는 능선 등로를 따르다 능선 방향으로는 골프장이라 진행할
수 없어 우측 비탈로 내려가면 묘지 2기가 연달아 나타나고
비닐하우스 보이는 잡풀 무성한 지역을 지나 비닐하우스 옆으로 난
논두렁을 따르면
09:46 비포장 도로 만나 우틀하고 09:50 [7.57km] 중부내륙고속도로
굴다리 방향으로 좌틀하여
굴다리를 통과한 후
좌틀하여 고속도로 반대편 북서진하는 포장길을 따라가다
포장길이 우측으로 휘면서 북북동진하고 완만한 고개 하나 넘어가면
진행 방향으로 산자락이 보이는데 대포산은 우측 봉우리임을 알 수
있겠고
10:29 [9.54km] 2차선 도로를 질러 안금2리 마을로 들어간다.
10:34 안금2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마을을 관통하여 더 들어가면 10:38
거북 모형 등위에 올려진 비석의 정체는 확인할 수 없고
산자락으로 올라가는 임도변 백구 두 마리는 길목을 지키며 으르렁
대나 스틱으로 위협하여 지나가면 비포장 임도는 고도를 높혀 이어지고
10:50 [10.6km] 고개마루 직전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
10:52 절개지 위에서 우틀하는데 땡볕에 지쳐 쉬어가기로 하고 11:01 산행 재개하여
한동안 꾸준히 고도 높혀 올라가면
경사가 누그러지고 다시 비탈을 향해 망루형 산불감시초소 보이는
방향으로 오르면
11:13 [11.1km] 초소 좌측편에 정상석과 쉼터와 이정표가 설치된
대포산(251.7m) 정상에 도착한다.
대포산[ 大砲山 , Daeposan ]
「경기도 여주시 여주읍과 가남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고도：252m).
조선 시대에는 '환희산(歡喜山)'이라 불렀는데,
'환희'는 '귀뿔(隅角)'이라는 뜻이다. 산에 바위가 많은데 그중에 우뚝한
바위 하나가 대포 모양으로 쭉 뻗은 형상을 하고 있어 그곳에 살고 있던
인현왕후의 오빠 민진후가 '대포산'이라 하였다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주 서쪽
25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대포산의 북쪽은 연하산, 남쪽에는
신통산과 철갑산이 있다. 남서쪽에는 원당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포산 [大砲山, Ganggeum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11:19 출발
▼ 13:18 [15.7km] 금당봉(203m) 정상
대포산 정상에서 북동진하던 등로는 11:22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11:28 첫 번째 봉우리에서 능선과 등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남진하게
되고
등로는 울퉁불퉁 구불구불 이어지면서도 대체로 계속 남진하고
11:38 [12.0km] 2차선 도로 만나 좌틀한다.
무더운 땡볕을 고스란히 받으며 도로 따라 북동동진하다 11:43 [12.3km]
고개 넘어가기 직전 우측 숲으로 들어가
도로와 같은 방향으로 올라가고 11:48 절개지 위쪽 능선에 이르러
우틀하면 한동안 대체로 남진하는 것인데 더위에 너무 지쳐 잠시 쉬었다
11:52 산행 재개한다.
등로는 울퉁불퉁 구불구불 이어가고 이따금 잡풀 무성한 지역도 지나가고
등로까지 침범한 나뭇가지가 팔과 다리를 할퀴는 구간도 지나가면
12:10 [13.0km] 선답자 표지기 몇 개 달린 220.5m봉에서도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지쳐 잠시 쉰 후 12:19 산행 재개한다.
능선은 실타래 처럼 이리저리로 이어져 능선을 잘못 타고 진행하다
산자락을 넘어 정상 등로에 겨우 붙게되고
오르락 내리막 지루하게 진행하다 12:46 임도수준 등로 만나니 한결
진행이 수월해지고 12:54 다시 임수길은 사라지고 일반 등로가 이어지나
등로에 침범한 잡가지가 없어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다.
12:58 널따란 공터는 헬기장으로 이용되는 듯하고
역시나 울퉁불퉁 구불구불 등로는 한없이 이어가다
13:07 [15.2km] 능선 분기하는 지점에 올라 좌측 능선으로 진행하면
13:18 [15.7km] 선답자 표지기 몇 개 달린 금당봉(203m) 정상에 도착한다.
충분히 쉬었다 13:30 출발
▼ 14:01 [16.6km] 신통산(279.3m) 정상
여전히 등로는 울퉁불퉁 구불구불 이어지면서 고도를 상당히 높혀
진행하니 심신은 지쳐가는데
13:42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뜬금없이 외등이 띄엄띄엄
설치된 구간을 올라가고
13:45 [16.3km] 높은 구조물 위 커다란 예수상 세워진 268.3m봉에
올라서는데 좌측(북쪽) 신통산을 왕복하고 돌아와 우측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다.
13:55 봉우리 하나는 우측 사면으로 비켜가고 13:56 철망울 만나
우틀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면 대포산에서 처럼 망루형 산불감시초소
지점에서 좌측편에
14:01 [16.6km] 정상석 박힌 신통산(279.3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신통산[ 神通山 ]
「신통산(279m)은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청안리에 소재한
산이다. 신통산(279m)은 독조지맥 여주 구간에서는 가장 높다. 이 산줄기
북쪽은 양화 복하천으로 흐르고 남쪽은 청미천으로 흐르는 분수령이다.
동네 뒷산인데도 많이 붙여진 표지기들은 그만큼
지맥을 답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다. 신통산 정상에서면 오갑산
북쪽 줄기 일부가보인다. 산불감시탑이 서있고 정상석이 있다. 산중턱에
오순절평화마을 여주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가톨릭 교구인
천주교 부산교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에 사무국이 있다. 경상남도
밀양에 삼랑진 시설, 경기도 여주에 여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꽃동네와
마찬가지로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최대규모의 복지시설로 알려졌다.
오순절평화의마을의 설립은 1986년 한 알콜중독자
자신이 자신의 두 아들과 함께 당시 부산성당 주임 신부였던 오수영
신부를 찾아와 보호를 요청해옴으로 시작되었다. 이 일로 동향성당 내에
있던 평화의 집 축복식이 있었으며, 삼랑진에서 오순절 평화의마을이
설립되었다.」
출처 : 배 창랑과 그 일행 =山君들 블로그
14:14 출발
▼ 14:50 [18.2km] 오순절 평화마을 입구 산행 종료
오를 때와 달리 철망울 좌측으로 내려가 14:42 다시 예수상 봉우리에서
직진하면
희안한 모형 바위 우측 움푹 파인 등로 따라 내려가야 하고
14:30 세멘 포장 도로로 내려가 좌틀하여 내려가면
이곳이 [오순절 평화의 마을]이라 한다.
오순절평화의마을(Village of Peace Pentecost)
「대한민국의 장애인, 노숙인 복지시설. 가톨릭 교구인 천주교
부산교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에 법인사무국이 있다. 경상남도
밀양에 삼랑진 시설, 경기도 여주에 여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꽃동네와 마찬가지로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최대규모의 복지시설로 알려졌다.
[설립의 시작]
오순절평화의마을의 설립은 1986년 한 알코올
중독자가 자신의 두 아들과 함께 당시 동항성당 주임 신부였던 오수영
신부를 찾아와 보호를 요청해옴으로 시작되었다. 이 일로 삼랑진에서
오순절평화의마을이 설립되었다.」
출처 : 오순절 평화의 마을 누리집
조금 아래쪽에는 놀이 공원이 조성되었는데 공간에 비해 시설이 너무
적어 을씨년스럽고, 도로 따라 내려가면
원래 계획에 포함되었으나 더위로 너무 지쳐 포기한 강금산 산줄기가
바라 보이고
오순절 평화마을 입구에서 좌틀하면 바로 만나는
14:50 [18.2km]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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