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백족산 일대(무량사~백족산~어석리~대서1리마을회관~봉미산~경기옛길.봉화길~설성산~신흥사~이황리시외버스정류장) [ 2025. 7. 4 ] 구 간 요 강 1. 서울 - 무량사 교통편 1) 2025년 7월 4일(금) 동서울터미널09:20 -> 10:50장호원터미널 : 시외버스(9,300원) 2) 2025년 7월 4일(금) 이천 장호원터미널 -> 장호원 진암리 무량사 : 장호원택시(9,000원) 2. 산행코스 2025년 7월 4일(금) 총소요: 6시간 49분(산행거리 : 17.7km) 무량사~백족산~어석리~대서1리마을회관~봉미산~신필리~경기옛길봉화길~설성산~신흥사~이황리시외버스정류장 3. 이황리 시외버스정류장 - 서울 교통편 1) 2025년 7월 4일(금) 장호원 이황리 시외버스정류장17:50 -> 19:10동서울터미널 : 시외버스(8,200원) 특 이 사 항 ※ 산행 종점인 이황리 시외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동서울행 버스가 도착하여 트랭글 램블러 산길샘 앱을 미처 종료하지 못하여 램블러에 기록된 궤적 표시는 종점을 지나 일부 3번 국도까지 표시되었으나 트랭글은 정상 속도가 아님을 감지하여 자동 종료돤 바람에 마지막 표시된 기록을 종료된 시간으로 인용하기로 한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11:02 무량사 입구 산행 시작 ~ 11:12 백족산 등산로 입구 : 무량사 경내 관람 장호원터미널에서 카카오T로 장호원 택시 콜하여 무량사 입구 백족산 들머리에 도착하여 먼저 무량사 경내를 관람하기 위해 11:02 산행 시작한다. 한글 현판 달린 황금빛깔 일주문을 지나 역시 황금빛깔 천왕문(天王門) 앞에 다다르면 천왕문 위로 이층 구조의 미타전(彌陀殿)이 올려져 있다. 천왕문을 통해 경내로 들어가면 왠지 불경스러울 것 같아 우측 경사로 따라 오르면 부도군이 보이고 좌측으로 틀어 들어가면 미타전 바로 위쪽인데 규모가 비교적 작은 5층석탑이 있고 사면을 바라보며 중생을 보호하고 인도하려는 듯 보이는 미래의 부처 미륵보살상이 세워져 있다. 뒤쪽으로는 천왕문과 미타전이 보인다. 이천 백족산 무량사 「이천 무량사는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 백족산(百足山) 기슭에 있다. 백족산(百足山)은 해발 402m로 이천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산 아래에 청미천이 휘돌아 그 건너편이 충북 음성이 된다. 산정상에는 백 개의 발을 가진 지네가 살았다고 하는 전설이 깃든 자네굴이 있는데 이 지네의 전설에서 백족이라는 산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 음죽현조에 백족산은 현 남쪽 15리 지점에 있으며 산중에는 석남사와 백족사가 있다고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옛적에 이곳에서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발견된 절터는 없다. 현재 석남사라 불리는 제일 근거리에 있는 사찰로는 안성에 있고, 또한 지금의 무량사의 터가 당시의 백족사가 있던 사찰 터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이천 백족산의 무량사는 사찰 기록이 없어 소속된 종파는 알 수가 없고, 다만 사찰 홈피에 의하면 창건주는 민상식스님, 안백만스님, 백승호스님 세분으로, 요사채와 정각은 1988년에 초석을 놓은 것으로 되어 있다. 사력(寺歷)은 짧지만, 현재 당우로는 극락보전과 미타전, 용왕정이 있고, 옥외 관음전과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을 모본으로 지은 2기 석탑이 눈길을 끈다. 무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일주문을 지나면 보이는 2층 누각 형태의 천왕문과 4면 석조미륵불이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태풍 제9호 마이삭에 이어 제10호 하이선이 할퀴고 간 다음 날이라서 그런지 흐린 날씨에, 사찰 입구 도로는 파여 있고, 사찰의 분위기마저 어수선하게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출처 : 현림의 소리 블러그   다음으로는 오른손에 황금빛 지팡이를 짚고 있는 지장보살상이 보이는데 지장보살은 지옥에 떨어진 중생들을 구제하고 윤회로 인도한다고 한다. 중생들의 몸에 붙은 잡귀를 떼어낸다는 의미의 연못과 돌다리를 건너면 극락보전 앞 마당에는 이국적인 모습의 부도탑과 무량사 중창 공덕비가 세워져 있고 극락보전 좌측 구석에는 범종루(梵鐘樓)가 있으며 현대식 건물 형태의 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이 있고 무량사 본당인 극락보전(極樂寶殿)에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을 것이다. 사찰명인 무량사(無量寺) 이름만으로도 아미타불이 주불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극락보전 바로 우측 깊은 곳에는 중생의 고통과 어려움을 보고 듣고 구제하는 자비의 상징인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상이 보인다.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은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이라 한다. 극락보전 마당에 있는 5층석탑이 석가탑과 닮았다면 한단계 뒤쪽으로 올라가면 다보탑 형태의 탑이 있다는데 보기를 포기하고 다시 우측으로 나오면 현대식 건물인 요사채가 보이고 11:12 백족산 등산로 입구로 다시 돌아와 반바지와 민소매 차림으로 갈아입고 장비 추스른 후 11:19 데크 계단을 오르면서 본격 산행을 시작한다.  ▼ 12:05 [1.86km] 백족산(402.1m) 정상 제법 가파른 데크계단을 올라 지능선에 붙은 후 좌틀하면 대체로 서진하는 것이고 우전방으로 보이는 봉우리에는 송산헬기장이 있다 하고 산자락 아래쪽 흰색 건물은 별빛마루 카페와 캠핑장이라 한다. 등로 좌측 아래로는 무량사 요사채 건물이 내려보인다. 고도를 높히며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11:29 [693m] 괴이한 형상의 [애기바위]를 만나게 된다. 완만히 올라가면 11:34 좌우로 흐르는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틀어가고 11:35 [961m] 무량사 경내와 백족산으로 갈리는 삼거리에서는 우측 계단으로 올라가야 백족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완만히 고도를 높혀가면 11:37 약수터를 만나나 음용불가로 폐지되었다 하고 한단계 더 올라가면 운동 기구가 설치된 체력단련장이고 좌측 사면으로 난 계단 따라 오른 능선에서 11:38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사면으로 난 등로 따라 한동안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 11:47 [1.29km] 주능선 만나 좌측(남쪽)으로 진행하는데 백족산 정상은 0.58km 남았고, 우측(북쪽)으로는 송산헬기장 0.41km가 안내되었다. 나무계단 따라 제법 가파르게 고도 높혀 올라가고 11:57 경사가 누그러지면서 벤치 쉼터가 마련되었고 다시 나무계단을 오르고 거친 등로를 오르면 12:03 삼거리에서 좌측으로는 곧바로 백족산 정상으로 이어지는데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12:04 헬기장 공터에 올라서는데 좌측 백족산 정상을 왕복한 후 우직진 어석리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하는 갈림길이다. 잡풀 웃자란 헬기장을 지나면 12:05 [1.86km] 백족산(402.1m) 정상에 도착하는데 백족산외 청미봉(淸渼峯)이라 적힌 정상석도 보이고 위패 형태의 정상석도 세워져 있다. 백족산[ 白足山 ] 「경기 이천 장호원읍 진암리. 높이는 402m이다. 이천시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산이다. 100개의 발을 가진 지네가 살았다는 전설이 얽힌 정상 부근의 지네굴(굴바위)에서 백족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청미천이 산 남쪽을 휘감아서 북쪽으로 흐르면서 충청북도 음성군과 경계를 이룬다. 《동국여지승람》에 산중에 석남사와 백족사가 있다는 기록이 남아 있지만 지금은 찾을 수 없다. 정상의 지네굴에는 남이 장군의 탄생에 관한 전설이 얽혀 있다. 옛날 근처에 있던 절에서 수십 명의 승려들이 자꾸만 사라지자 마지막으로 남은 믿음 깊은 승려가 자신의 운명을 예견하고 읍내 글방 선생에게 마지막 인사를 갔다. 그러자 글방 선생이 무명옷을 주며 절대로 벗지 말라고 했다. 며칠이 지나 글방 선생이 절에 올라가 보니 지네굴 앞에 거대한 지네 한 마리가 무명 옷자락이 걸린 채 죽어 있었다. 지네는 무명옷의 진한 담배 진 때문에 죽은 것인데, 백족산 허리부분에 오색구름이 감돌자 그 기운이 음성군 감곡면에 있는 개미실의 남씨 집으로 사라졌다. 그후 남씨 집안에 태기가 있어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그가 유명한 남이 장군이라는 것이다. 산 남쪽 오남리에는 청미천 상류를 막아 만든 자점보(自點洑)가 있는데, 조선 인조 때 권세를 휘두른 김자점이 백족산의 명당자리인 금반형(金盤形) 묘자리가 효력 있으려면 큰물이 있어야 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산행은 약수터를 기점으로 하여 원점 회귀하는 코스가 여러 개 있는데, 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매년 봄이면 장호원읍의 명물인 복숭아나무에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족산 [白足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육각정과 운동 기구가 설치된 아래쪽에는 쉼터 벤치가 여럿 놓였다. 12:13 왔던 길로 출발 ▼ 13:35 [6.12km] 대서1리 마을회관 12:15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고 완만히 내려가는데 올라올 때와 달리 등로를 침범한 나뭇가지가 성가시고 12:29 [2.59km] Y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이정표에는 좌측으로 구절터가 안내되었고 우측으로는 어석2리 1km가 표시되었다. 잡목과 잡풀로 등로는 사라지고 대충 방향 잡고 내려가 문인석 세워진 묘지 좌측으로 내려가면 잘 닦인 성묘길을 만나니 편안해지고 12:48 [3.05km] T자형 세멘 임수길 만나 우틀한다. 등로 주변으로 항아리 조형물들이 작품처럼 전시되었고 세멘 임도 따라 기분좋게 진행하면 우측 아래로는 전원주택이 보이고 12:56 조금 넓어진 포장 길 만나 우틀하고 한동안 포장 길 따라 진행하면 어석1리 마을을 관통하게 되고 13:06 어석1리와 2리 사이 능골 버스정류장을 지나간다. 농로 우측 방향으로는 백족산 산줄기가 보이는데 우측이 백족산 정상이고 좌측은 송산헬기장 봉우리이다. 13:10 사거리에서 좌틀하고 쭉 뻗은 벼논 사이 농로 따라 진행하다 13:18 T자형 삼거리에서 우틀하고 13:24 여러갈래 갈림길에서 우측 직각으로 꺾어야 하는데 여태까지 백족산 정상에서 대체로 서진하던 방향이 이제 대체로 북진하게 되고 13:31 삼거리에서는 좌측으로 진행하면 대서1리 마을로 들어가게 되고 13:35 [6.12km] 대서1리 마을회관 좌측 골목으로 진행한다. ▼ 14:18 [8.22km] 봉미산(172.4m) 정상 모든 대서1리 마을 담벼락은 벽화로 단장되어 이색적이고 13:39 동서로 이어지는 38번 국도 만나 아래 굴다리를 통과한 후 우틀하여 38번 국도변으로 합류하고 13:44 [6.68km] 좌측 마을길로 들어간다. 13:46 한사랑 목장 앞을 지나가고 13:50 골목 사거리에서 좌틀한 후 곧바로 13:51 우틀하여 봉미산 산자락에 붙기위해 13:56 [7.49km] 좌측 풀밭으로 들어가고 무작정 비탈을 올라가면 14:03 [7.70km] 능선 정상 등로 만나 우측으로 진행한다. 등로는 의외로 뚜렷하고 완만히 올라가면 14:06 망루형 산불감시초소 옆을 지나가고 14:07 바위 지대 시작되는 지점에 올라서면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석이 박혔고 위아래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직진 방향으로 올라가면 14:08 [7.86km] 온통 바위 투성이인 암봉에 올라서는데 더는 진행할 수 없어 14:09 다시 갈림길 돌아와 암봉을 우회하고 14:14 등로 우측이 트이면서 장호원읍 송산리와 방축리 일대가 그림처럼 조망되고 거친 오르막을 거쳐 암릉 지대로 접어드는데 끊어질 듯 이어지는 암릉을 타고 넘어가면 14:18 [8.22km] 암릉 가장 높은 지점 봉미산(172.4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14:28 정상 좌측 절벽으로 내려 출발 ▼ 16:06 [12.3km] 설성산(290.6m) 정상 봉미산 하산 길도 잠시 암릉을 거쳐야 하고 흙길로 내려 진행하면 14:35 [8.45km] 골 깊은 고개마루로 내려가면 직진 방향으로도 뚜렷한 등로가 이어지는데 우측으로 진행하면 잠시 잡풀 정글을 뚫어가야 하고 고구마밭 좌측 이랑 따라 내려가 14:41 [8.59km] 임도 만나 좌측으로 진행한다. 이제 설성산 들머리까지는 대체로 북서진하는데 잠시 임도는 개망초 잡풀 덮힌 지역을 지나가고 14:50 포장길 만나 우틀하면 포장길은 능선 따라 조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겠고 14:59 [9.62km] 아스팔트 포장도로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중앙선은 없지만 차량 두 대가 교차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넒어지고 도로 우측 산자락으로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은 숲 길이 보이나 확실치 않아 참기로 하고 15:07 [10.1km]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잔행한다. 포장도로 따라 계속 진행하면 15:19 도로 좌측으로 말 두 마리가 보이는데 여기가 [이천시 말전문 동물병원]이라 하고 15:21 우측 방향으로 [위성전파감시센터]가는 길이 보이나 설성산으로 이어갈지 확실치 않아 그대로 도로 따라가면 우측으로 설성산이 올려 보이고 15:25 [11.3km] 마침내 설성산 들머리를 만나 우측 산자락으로 올라간다. 뚜렷한 등로는 [경기옛길]이자 [봉화길]이라 하고 [설성산길]이라고도 알려주고 등로 곳곳에는 방화사가 마련되었으나 잡목 잡풀이 덮혀 유사시 실제로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고도를 높혀 올라가다 15:43 능선과 등로가 좌측으로 꺾여지는 지점에서 더위에 지쳐 잠시 쉰 후 15:52 산행 재개하여 오름을 계속한다. 16:03 능선과 등로가 우측으로 꺾여가고 막바지 오름을 극복하면 16:06 [12.3km] 설성산(290.6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설성산[ 雪城山 ] 「높이 : 290.6m 설성면 암산1리, 자석리, 장천4리, 신필리 등 5-6개의 산행코스가 있으며 설성면, 장호원읍 경계순례를 병행하면 2-3시간 산행코스로 좋다.(2~3시간 소요) 장호원읍 서쪽에서 설성면에서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설성산은 해발 290m 로 그리 높지 않으나 첩첩한 산줄기가 얽혀 험준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옛날 군사상의 요충지로 알려진 곳이며 산중에 이를 증명하는 축성연대 미상의 고성지가 남아있다. 산 동북면에 접한 선읍리는 옛 음죽현의 오문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지금도 음죽읍내라는 지명이 남아 있으며 음죽현의 다른 명칭을 설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설성이라는 명칭은 명을 받고 성을 쌓는데 이상하게도 성이 놓일 자리로만 띠를 두른 듯 백운이 내려있어 백운의 자취를 따라 성을 쌓았기 때문에 설성이라 이름했다고 한다. 선읍리 부락 근처에서 발견된 석조여래입상은 그 표현수법이 매우 뛰어난 유물로 평가 받고 있다.」 출처 : 이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팔각정 방향 나무에는 오랜만에 보는 준희님의 [설성산 290.7m] 팻말이 반갑고 팔각정으로 내려가 볕을 피해 안으로 들어가 쉬어가기로 하는데 봉화정(峯火亭)과 설성산성(雪城山亭) 표시된 두 종의 현판이 걸렸다. 16:15 출발 ▼ 17:51 [17.7km]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 시외버스 정류장 산행 종료 움막쳐진 참호를 지나면 16:16 돌무더기 모인 곳에 전망대라는 표시가 있는데 등로 우측으로 선읍리가 녹음 사이로 살짝 내려 보이고 제법 가파르게 내려가면 아기자기 풀밭 등로를 거쳐 16:24 신흥사 입구에서 직진 방향 신흥사를 구경하기로 한다. 먼저 졸졸 나오는 약수로 갈증을 달래고 천천히 경내를 살피는데 가지가지 불교 상징물들이 산만하게 분포되어 있고 신흥사[ 新興寺 ]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선읍리 설성산(雪城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신라 내물왕(재위:356∼402)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설성(雪城)을 쌓은 장군을 위해 세웠다는 전설이 전하나, 당시는 신라에 불교가 들어오기 훨씬 전이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절의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오랫동안 폐사인 채 남아 있다가 1700년대 말에 중창되었다고 하며, 1918년에도 중창되었다. 1944년에는 수해로 절의 일부가 유실되자 주지 해송(海松)이 중건하였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산령각·요사채 2동 등이 있으며, 유물로는 마애지장보살상과 석불입상이 전한다. 이 중 마애지장보살상은 불상 옆 부분에 한글로 지장보살이라고 씌여 있어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석불입상은 본래 마을 아래 하천에 묻혀 있던 것을 칠송(七松)이 발굴하여 절 입구에 모셔 둔 것이다. 그밖에 절 아래 밭 옆에 옛 절터로 추정되는 석축 일부가 남아 있고, 석탑 부재와 기와 조각도 여럿 발굴된 바 있다. 한편 설성산 설성지는 1984년 9월 12일 경기도 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흥사 [新興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탑과 지장보살 포대화상 부도 등이 어지럽게 부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지나면 범종각이 나오고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보전 앞에는 해탈한 듯 온화한 표정의 노승이 빗자루질에 열중이라 목례만 하고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약사여래불 입상이 보이고 지장보살상도 만나고 다시 입구로 돌아와 도로 따라 내려가면 아래에도 불전들이 보이나 더 이상 관람을 포기하고 내려가면 16:32 신흥사 표지석이 있는 신흥사 입구를 지나간다. 조금 더 내려가면 복원된 설성산성이 나타나고 이천 설성산성 (利川 雪城山城) 「이천 설성산성(利川 雪城山城)은 설성산 정상부를 둘러싸고 6세기 후반에 축조한 신라의 포곡식 석축 산성이다. 성내에서 백제 토기가 다수 출토되어 백제가 초축한 성을 신라가 개축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조사 결과 한성기 백제의 성벽은 확인되지 않았다. 축성 기법이나 성의 구조 등으로 볼 때 이 산성은 6~7세기 때 전형적인 신라 석성의 특징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산성은 6세기 중반 한강 유역으로 진출한 신라가 왕경과의 주요 교통로상에 있는 이천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산성은 고려시대까지 사용되었다.」 출처 : 이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우측 산자락으로는 산성로가 조성되어 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이천 선읍리 입상석불이 보이고 이천 선읍리 입상석불[ 利川 善邑里 立像石佛 ]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선읍리 산110번지에 있는 불상. 1986년 4월 이천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설성산 기슭의 신흥사로 오르는 진입로 옆에 있는 불상으로 원래는 불상 전체를 1석으로 조성한 것이 아니라 대좌, 불신, 불두, 보개 등 네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1석으로 조성한 후 연결시켜 안치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각 부분이 선읍리마을 앞 시냇가와 그 옆 논바닥에 흩어져 묻혀 있었는데 1978년 여름에 장마로 흙이 씻겨 내려가면서 밖으로 드러나게 되자 마을 앞 광장에 두었다가 신흥사 주지 월선 스님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 봉안하였다. 불두 부분은 발견되지 않아 1983년에 새로 조성하여 안치하였다. 대좌는 자연석 윗부분을 다듬은 뒤 5엽의 연꽃을 복련으로 새겨 넣고 대좌 윗면 한가운데 홈을 파고 촉을 넣어 불신과 연결시켰다. 대좌의 크기는 높이 20cm, 폭 97cm 정도이다. 불신은 둥근 형태로 광배를 새기고 그 안쪽으로 신광을 새겼으며 다시 그 안쪽으로 도드라지게 불신을 새겼다. 불신의 크기는 폭 113cm, 높이 155cm이며 어깨 폭은 약 60cm이다. 보개는 긴 쪽이 103cm, 짧은 쪽이 86cm인 타원형 판석을 불두 위에 얹은 형태이다. 불상의 전체적인 양식으로 볼 때 통일신라시대 말기에서 고려시대 초기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천 선읍리 입상석불 [利川 善邑里 立像石佛]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6:41 [13.3km] 석불을 마주하게 된다. 16:49 십선교로 개천을 건넌 후 우틀하고 개천변 도로 따라 남동진하다가 16:56 [14.4km] 도로 공사중인 갈림길에서 좌틀하면 북동진하는 것이고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선읍2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도로 공사중인 지점을 거쳐 이황천을 건너 17:13 [15.6km] 4차선 도로인 3번 국도 만나 좌틀하면 3번 국도는 서서히 우측으로 휘면서 북진하게 되고 도도 우측 상가지역으로 건너가 17:24 [16.4km] 편의점에 들어가 음료수를 구입하여 잠시 쉰 후 17:29 횡단보도 건너 2차선 도로인 3번 국도 이면도로로 진행하면 17:34 상승대 버스정류소 앞을 지나가고 계속해서 2차선 이면도로를 따르다 3번 국도와 합류하기 직전 17:51 [17.7km]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 시외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버스가 도착하여 산행앱을 미처 종료하지 못한 채 산행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