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산(한수제~금영정(장원봉)~낙타봉~대체 노적봉(금성산)~오두재~두꺼비봉~떡재~월정봉~한수제)
[ 2025. 7. 22 ]
1. 광주공용터미널 - 한수제 교통편
1) 2025년 7월 22일(화) 광주공용터미널06:45 -> 07:30나주버스터미널 : 시외버스(4,300원)
2) 2025년 7월 22일(화) 나주버스터미널 ->(나주역경유) ->
경현동 한수제 : 나주택시(12,000원)
2. 산행코스
2025년 7월 22일(화) 총소요: 7시간 21분(산행거리 : 13.46km)
한수제~금영정(장원봉)~낙타봉~대체 노적봉(금성산)~오두재~두꺼비봉~떡재~월정봉~한수제
3. 한수제 - 서울 교통편
1) 2025년 7월 22일(화) 한수제 -> 나주역 : 나주택시(5.700원)
2) 2025년 7월 22일(화) 나주역16:17 -> 18:34용산역 : KTX산천(33,700원)
※ 금성산 정상부는 군부대가 점령하였다가 나주시와 전남도에 의해 등산로를
신설하여 작년(2024년) 초에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였다는 뉴스를 접하여
계획된 산행인데 실제로는 금성산 정상부는 그대로 군부대가 점령 중이고
정상 동쪽 봉우리를 정비하여 대체한 것이었다.
등로는 데크로 조성되었으며 데크 등로 밖으로는 지뢰 위험 철조망이
쳐져있어 오로지 데크로만 이동하여야 한다.
※ 낙타봉에 근접하여 포장 임도(군사도로)를 만나는데 지도를 확대해보니 임도가
금성산 정상 가까이까지 이어지는걸로 표시되어 대체 정상을 내려와
군사도로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군부대 철문이 굳게 닫혀 더 이상은 진행이
불가하여 빽하여 낙타봉 인근으로 내려와 임도 따라 잠시 서진하다 이내 오두재와 두꺼비봉으로
이어가는 등로를 발견하여 따라가는데 지뢰 위험 윤형 철조망이 사면
따라 둘러쳐져 철조망 아래 사면으로 조성된 등로로 지루하게 진행하게
된다.
▼ 08:04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산행 시작 ~ 08:39 [1.10km]
장원봉(255.1m) 정상
나주터미널에 도착하여 대기중인 택시로 나주역으로 이동하여 물품보관함에
짐을 맡기고
대기시킨 택시로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로 이동하여 장비 추스리고
08:04 도로 건너편 공중 화장실 방향으로 들어가면서 산행 시작하면
양호한 등로는 정자에서 좌틀하고 2단으로 된 통나무계단을 올라가
08:07 망루형 팔각정을 지나면
금성산 등산 안내도 설치된 체력단련장이 나오고 가파른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면
데크계단과 통나무 계단이 반복적으로 이어가고
경사가 누그러지는 능선 등로에 설치된 쉼터를 지나면
다시 통나무 게단으로 한참을 올라가야 하고
08:27 [0.74km] [희망의문]이라는 갈림길에서 그대로 능선 등로를
따라 완만히 올라간다.
오르막은 여러 형태로 바뀌면서 꾸준히 올라가면
08:34 [0.92km] 돌무더기와 삼각점 박힌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면서
모처럼 등로가 평탄해지는 듯하다가
암반 오르막 경사를 올라가면
08:39 [1.10km] 콘크리트로 지어진 망루형 팔각정에 도착하는데 팔각정은
금영정이라하고 여기가 장원봉(255.1m) 정상이다.
정상에 서면 등로 우측(동쪽)으로 나주시와 나주평야가 조망되고
08:46 장원봉을 떠나 산행 재개하면 북쪽 방향으로 군부대가 점령한
금성산 정상부가 꽤나 높아 보인다.
▼ 09:20 [2.44km] 낙타봉(247.3m) 정상
드문드문 바위 장식 등로를 지나 08:48 동쪽 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데크전망대를 지나면 08:50 바위에 뿌리를 박은 소나무가 경이롭고
데크계단을 내려간 다음 여러 형태의 오르막이 꾸준히 이어가고
08:57 [1.53km] 벤치 놓인 봉우리는 우측으로 비켜 지나가야 한다.
울퉁불퉁 암반지대를 여려차례 지나면서 금성산 정상부위가 조망되고
모처럼 평탄한 흙길을 기분좋게 진행하면 09:05 하트 모양 터널 조형물을
통과하고
09:08 등로 좌측켠에는 데크 쉼터가 조성되었는데 [연인나무 쉼터]라는
이름표가 붙어있다.
09:09 [2.13km]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하여 올라가면
금성산 자생 차나무 보호구역을 지나는데 차나무를 금방 알아보겠고
09:11 사면과 능선으로 갈리는 갈림길에서 능선으로 올라가면 09:14
임도를 만나 우틀하고
좌측으로 휘어가는 임도 따라 09:16 삼림욕장 대피소를 지나면서
완만히 올라가고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서 임도는 조금 넓어지는데 임도라기보다는
군사도로임을 알 수 있겠고
09:20 [2.44km] 임도(군사도로) 조성으로 정상부만 조금 남은 낙타봉(247.3m) 정상에
도착한다.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보아도 정상임을 표시하는 어떤 표시도 없다.
09:21 출발
▼ 09:57 [3.45km] 대체 금성산 노적봉(408.3m) 정상
군사도로 따라 진행하다 09:27 새로 조성했다는 등로는 우측으로
들어가야 하는 갈림길에서 새로운 등로를 따르면
처음은 완만한 경사의 데크계단이 이어가는데
차츰 경사가 가팔라지면서 꾸준히 올라가고
데크 밖으로는 지뢰 위험하여 윤형 철조망이 쳐져있어 대체 금성산
정상까지 오로지 데크로만 진행하여야 하고 09:46 데크가 좌측으로 꺾어지는
지점에서
우측 공간에 설치된 벤치에서 쉬어가가로 한다. 09:51 다시 산행
재개하여
마지막 오름 계단을 극복하면
09:57 [3.45km] 넓은 공터로 조성된 대체 금성산 노적봉(408.3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금성산[ 錦城山 ]
「나주시의 진산이며 노령산맥의 동부맥이다. 산의 모습이
서울특별시의 삼각산과 같다하여 '소경'이라고도 불리며 동쪽으로 광주광역시의
무등산을, 남쪽으로는 영암군의 월출산을 마주보고 있다.
산 정상에는 후백제의 견훤이 지금의 광주광역시인
무진주를 근거지로 하여 고려와 대항하고 있을 때 왕건이 인천을 떠나
목포에 상륙, 이 산에서 접전을 벌였다는 사적지인 금성산성지가 있으나
축성연대는 알 수 없다. 현재 이곳은 출입할 수 없으며 산 주위에는
다보사·심향사·태평사 등의 사찰이 남아 있다. 또한 이
산은 녹차와 난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으로 가려면 광주광역시에서 송정리-나주시간
국도나 광목간 국도를 타고 약 30분쯤 달리면 산 입구에 도착한다. 나주시에서
광주광역시까지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으며 나주터미널에서
승용차로 5~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산행과 함께 이 지역의 문화행사를 연계하여
즐기면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는데 나주 배꽃이 만개하는 매년 4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전국 사진촬영 대회가 열리고 있다. 나주시는 특산물도
많은 곳으로 해주반·통영반과 더불어 나주반은 3대 명품으로
꼽히고 있다. 백자 도요지이며 청호필방 특산단지도 있고 나주배로 담근
나주배술도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성산 [錦城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금성산은 해발 450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평야와 낮은 언덕이
많은 나주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나주의 서쪽 능선을 구성하고 있는 금성산은
일찍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이 있다고 소문난 나주의 진산이다.
금성산은 고려왕실과 관련이 깊은 신령스런 산이기도
했다. 고려 왕실은 다른 지역보다 나주를 특히 우대하는 정책을 펴왔다.
고려조정은 전국에 있는 10개의 신령스런 산에서 매년 제사를 올렸는데,
충렬왕은 금성산에는 정녕공이라는 작호를 내려 제사를 지내게 했다.
이후 금성산은 전국 8대 명산으로 인정받게 된다.
금성산은 그 자락과 계곡마다에 나주인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영산강이 나주의 어머니라면 금성산은 나주의
아버지같은 산이다. 금성산은 수많은 나주의 인물을 낳았고, 적의 침입으로부터
나주 백성들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금성산이 유명한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외적을 방어했던 ‘금성산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성산성은
고려 초에 견훤과 왕건의 싸움터이기도 했고, 삼별초의 나주공략에 맞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인 치열한 전쟁터였다. 금성산이 유명한 두 번째
이유는 신령스럽고 영험한 금성 산신과 당제 때문이다. 최근까지도 금성산
아래 계곡 등에서는 산신의 영험함을 얻기 위해 정성을 드리는 무속인들이
수 없이 많았다. 금성산이 명당이자 전국의 명산으로 인정받는 데는
이런 이유들이 숨어있다.」
출처 : 나주문화관광 누리집
정상에 서서 남쪽 방향을 바라보면 영산강이 빚은 드넓은 나주평야와
나주시가 조망되고
서쪽 방향으로는 군부대가 점령한 실제 금성산 정상(453.3m)이 보이는데
이 지점에서 이어갈 수가 없다.
10:06 올라왔던 방향으로 뒤돌아 출발
▼ 10:42 [5.07km] 군부대 철문
데크계단을 내려와 10:19 군사도로 만나는 지점에서 지도를 확대해보니
군사도로가 지도에 나타나고 거의 금성산 정상부까지 이어져 확신도
없이 군사도로 따라 가는데까지 가보기로 하는데
20여분 지루하게 도로 따라 올라가면 10:42 [5.07km] 군부대 철문이
막아서는 지점에서 아쉽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 13:05 [9.65km] 두꺼비봉(371.2m) 정상
왔던 길로 되돌아 진행하여 10:59 [6.06km] 대체 금성산 정상 갈림길을
세 번째로 지나가고
11:10 올라올 때는 못 본 낙타봉 표지판을 지나
11:11 최초 임도 만난 갈림길에서 도로 따라 진행하면 11:18
[금성산 유아숲 채험장] 입구를 지나가고
말라 버린 약수터를 지나면 11:20 [7.06km] 계곡 따라 한수제로 이어지는
도로를 그대로 흘러보내고 우측 산자락으로 들어가는데 오두재 1.7km가
안내되었다.
비탈에 조성된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면 사면으로 평탄하게 등로가
이어지고
다시 통나무 계단을 올라 11:32 데크계단에 이르러 무더위에 너무
땀을 많이 쏟고 힘들어 숨고르면서 쉬었다 11:42 산행 재개하여
사면 길과 데크 계단 따라 대체로 서진하고
꾸준히 사면으로 진행하면 너덜지대를 만나는데
우측 산비탈을 올려보니 쏟아져 내린 너덜 돌멩이들이 장관을 이루는
풍광이다.
12:08 사면길은 산자락 하나를 넘어가고서도 계속 사면 등로가 이어지고
12:14 [8.33km] 다음 산자락에 올라서서야 좌측 능선 등로로 진행하게
되는데 이제부터 오두재 지나 두꺼비봉까지는 남서진하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도 너무 지쳐 한참동안 쉰 후 12:26 산행 재개한다.
잠시 바위 산재한 등로를 지나면 양호한 내리막 등로가 지친 심신을
보상하는 듯하고
그렇게 10여분 진행하면 사거리 임도가 내려 보이고
12:38 [8.83km] 쉼터와 등산 안내판이 설치된 오두재에 내려선다.
두꺼비봉은 0.8km 남았고 월정봉은 3km 더 가야한다고 알려준다.
쉼없이 그대로 오르막 경사로 진행하면
12:54 [9.26km]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약간 내린 듯 평탄하게 진행하다 다시 오르막을 극복하면 13:00 [9.49km]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게 되고
역시 잠시 내려가다 올라가면
13:05 [9.65km] 삼각점과 이정표 선 두꺼비봉(371.2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떡재 1km 남은 거리이다.
지형도에는 두꺼비봉이 고도 371.2m라는데 이정표에는 343m라고 한다.
13:11 좌측으로 꺾어 남동진하는 등로 따라 출발
▼ 14:46 [12.57km] 월정봉(275.3m) 정상
완만하고 양호한 등로 따라 서서히내려가다 살짝 올라가면 13:19
벤치 놓인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
평탄하게 오르막 내리막 진행하다 바위를 내려가면
등로 우전방(남쪽) 계곡 사이로 보산제라는 저수지가 내려 보이고
13:27 [10.29km] 두 번째 봉우리는 살짝 우측으로 비켜 지나가고
양호한 내리막 등로에 모터사이클 흔적을 좌우로 넘나 들면서 서서히
내려가면
13:37 [10.68km] 오두재와 비슷한 풍광의 떡재에 내려선다. 월정봉은
1.3km 남았다 알려준다.
목 축이고 잠시 쉰 후 13:45 월정봉을 향해 출발
한바탕 제법 가파른 오름을 극복하면 13:52 [10.83km]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 살짝 우측으로 틀어가고
완만히 내려가다 다시 오름을 극복하여 13:58 [11.05km] 두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서도 한번 더 우측으로 꺾어지면 이제 남진하게 된다.
잠시 완만히 내려가다 살짝 오르면 14:02 세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살짝 내린 듯하다 거친 오르막을 거쳐
계속 올라가면 14:12 네 번째 봉우리를 거쳐
14:15 [11.59km] 다섯 번째 봉우리에 올라 좌측으로 크게 꺾으면
이제 등로는 동진하게 된다.
호젓한 등로 따라 완만히 오르락 내리락 진행하다 제법 가파르게
내려가고
다시 오르막 경사를 극복하면 14:31 [12.20km] 여섯 번째 봉우리에
올라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14:36 산행 재개하여 살짝 내린 듯하다 완만히 올라가 14:43 좌측으로
휘어지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는 맛재 0.8km가 안내되었고 월정산 정상은
0.1km 남았다 한다.
아주 완만히 올라가 14:46 헬기장을 지나가면
14:46 [12.57km] 밋밋한 능선상에 위치한 월정봉(275.3m) 정상에
도착한다. 한수제는 0.9km 남았다 한다.
14:55 출발
▼ 15:25 [13.46km] 한수제 산행 종료
잠시 후 좌측(북서쪽)으로 두꺼비봉 산자락이 조망되고
조금 더 진행하면 북쪽 방향으로 금성산 정상부가 바라 보이고
급격히 거칠고 가파른 내리막 등로는 안전 로프가 설치되었고
진행 방향(동쪽)으로 나주시와 드넓은 나주평야가 멋지게 조망된다.
여전히 가파르게 내려가다 15:05 우측으로 꺾여 잠시 남진하다가
다시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동진하면 묘지 아래로 한수제가 보이기
시작하고
로프 설치된 풀밭 등로를 거쳐
15:20 [13.24km] 한수제 산책로 만나 좌틀한 후 15:22 우측 목교로
한수제 지류를 건너
한수제 뚝방길로 진행하면 좌측편으로 한수제가 펼쳐 보이고
15:25 [13.46km] 산행 시작했던 각종 안내판과
[한수제 둘레길] 표지판 세워진 지점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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