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주 가섭산 일대(봉학골산림욕장입구~덕우봉(두호1봉)~선지봉(두호2봉)~528m봉~봉학산 수정봉~가섭산(정상석)~가섭산(전망대)~가섭사~수정산~음성터미널) [ 2025. 9. 18 ] 구 간 요 강 1. 서울 -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교통편 1) 2025년 9월 17일(수) 동서울터미널16:20 -> 18:00음성터미널 : 시외버스(10,800원) 2) 2025년 9월 17일(수) 음성읍 로얄모텔 숙박(3박 120,000원) 3) 2025년 9월 18일(목) 음성읍 숙소 ->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 음성택시(8,160원) 2. 산행코스 2025년 9월 18일(목) 총소요: 8시간 17분(산행거리 : 18.74km) 봉학골산림욕장입구~덕우봉(두호1봉)~선지봉(두호2봉)~528m봉~봉학산 수정봉~가섭산(정상석)~가섭산(전망대)~가섭사~임도~36번국도~수정산~도시산림공원~음성터미널 3. 음성터미널 - 음성읍 숙소 교통편 및 숙박 1) 2025년 9월 18일(목) 음성터미널 -> 음성읍 숙소 : 도보이동 2) 2025년 9월 18일(목) 음성읍 로얄모텔 숙박 특 이 사 항 산행 보조앱 산행시 실제 활용부분 활용한 지도 비   고  램블러 전체 궤적도 실시간 위치도 네이버 일반지도 등고선이 있으나 산줄기 파악 어려움  트랭글 진행방향 보조 네이버 일반지도 프리미엄 등급(유료화) 후 전체적 지원 부족 산길샘 고도 구글 위성지도 네이버 지형도 지원하나 구현안됨 데스트탑용 누리집 없음 삼성헬스 통계(실제산행시간,거리 등) 구글 지형도 (산봉우리 표시없음) 구글 지도만 지원 네이버 지형도 산줄기 파악 실시간 진행 네이버 지형도 현 위치와 진행 방향은 표시되나 궤적 구현 못함 ※ 전체적으로 등로가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선지봉에서 528m봉까지는 키 넘은 잡풀 잡목이 진행을 방해하고 전날 내린 빗물을 머금어 온 몸을 흠뻑 적시게 하였고, 수정산 하산길이 둘레길 말고는 애매하여 두 번 정도 진로를 임의 변경하였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6:56 봉학골 삼림욕장 입구 산행 시작 ~ 07:36 [1.15km] 덕우봉(두호1봉 373.8m) 정상 전날 읍성읍 모텔에서 하루 밤 보내고 아침 일찍 음성 택시 콜하여 봉학골 산림욕장 입구까지 이동한 후 간단히 장비 추스리고 06:56 산행 시작 봉학골산림욕장 「봉학골 산림욕장은 다양한 산림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곳으로 가족단위 휴양지로 안성맞춤이다. 주요 시설로는 조각공원, 식물원, 맨발숲길, 자연학습장, 물놀이장, 야외 다목적 광장 등이 있다. 조각공원에는 여러 장승과 다양한 곤충, 동물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고 사진 촬영 장소로 적합하다. 조각공원을 지나면 작은 식물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야생화와 희귀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해미석, 대리석, 통나무 등 다양한 재료로 조성된 맨발숲길에서는 혈액순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맨발 걷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은 2개소가 설치되어 있어 여름철에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으며, 다목적 야외광장에는 운동시설, 놀이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자연학습장에서는 자연학습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학골산림욕장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입구엔 산의길, 물의길, 꽃의길로 구성된 '봉학골 삼색길'이라는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개천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하면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06:58 '산의길' 시작되는 지점에서 북쪽 방향으로 진입하면 무장애 데크길이 이어지고 07:02 [290m] 데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직진하면 봉학골산림욕장으로 갈 수 있겠다. 07:03 데크길이 우측 산림욕장 쪽으로 휘어가는 갈림길에서 좌측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하고, 한 번 더 좌측으로 꺾어가는데 두호1봉이 0.8km 남았다 알려주고 두호1봉(덕우봉) 가파른 비탈을 곧장 오를 수 없어 남서 방향 사면으로 조성된 등로를 따라 서서히 고도를 높혀가는데 등로는 여러 차례 지그재그로 이어져 크게 가파르지 않아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고 07:14 벤치 놓인 쉼터에서 덥다고 느껴 반바지 민소매 차림으로 환복하면서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현재 시간 20℃이고 11시부터 비가 내린다 하여 07:22 서둘러 산행을 재개한다. 등로 우측으로 북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이어지는 봉학산 가섭산 산줄기는 녹음으로 조망은 트이지 않았으나 나뭇가지 사이로 존재를 확인하기에 충분하고, 급경사 오르막에는 가파른 데크계단이 설치되었고 데크계단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07:29 [0.99km] '봉학골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동쪽 방향으로는 운무 흐르는 가섭산이 남쪽 방향으로는 용산저수지가 보석처럼 반짝인다. 07:32 능선마루에 올라 우측(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잠시 내린 듯하다 오르막 경사를 극복하면 07:36 [1.15km] '두호1봉'이란 표지판이 설치된 덕우봉(373.8m) 정상에 올라선다. 네이버 지도에는 덕우봉이라는데 현지에서는 두호1봉이라 한다. 07:40 출발 ▼ 08:33 [3.10km] 선지봉(두호2봉 569.6m) 정상 완만한 경사를 내려가면 07:46 [1.38km] 벤치 하나 놓인 안부에 이르는데 우측 방향으로는 '산림욕장 관리사무소 0.6km'가 안내되었고, 두호2봉은 1.3km 남았다 알려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제법 가파른 경사를 오르는데 동쪽 하늘엔 햇님이 나타나고 07:53 두호1봉에서 0.4km 지나왔고 두호2봉은 1.1km 남은 지점을 거쳐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08:01 두호1봉 이후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 08:05 [2.15km]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간다. 이제 경사가 누그러지면서 잠시 풀밭 등로를 지나 완만하지만 꾸준한 오르막이 계속되고 08:25 [2.86km] 세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아찔한 칼날 능선을 거쳐 다시 고도 높혀 올라가면 08:32 ㅏ자형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곧바로 두호2봉 정상인데 정상에 올랐다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08:33 [3.10km] 네이버 지도에는 선지봉이라 하고 현지에서는 두호2봉(569.6m)이라 부르는데 반바지님의 '선지봉 569.6m' 표지판과 선답자들의 표지가가 매달려 있다. 11시부터 내린다는 비는 이제 오후 4시로 미뤄졌고 08:44 왔던 길로 출발 ▼ 09:28 [4.58km] 봉학산 수리봉(578.1m) 정상 08:45 다시 갈림로 돌아와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봉학산 정상인 수리봉은 1.3km 남았다 하고 이제 남동동진하는 것이며 가섭산 정상까지 충주시와 음성군 경계를 지나가게 된다. 08:51 [3.31km] ㅏ자형 안부 삼거리에서는 우측(남쪽)으로 관리사무소 1.3km가 안내되었고 수리봉은 1.1km 남았다 알려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제법 가파른 경사 오르막을 진행하는데 수리봉이 살짝 머리 내미는 모습이 보이고 시야가 트이면서 가야할 528m봉이 지척에 보이는데 이제부터는 키 높이로 자란 풀밭을 헤쳐가야 한다. 전날 내린 비로 빗물을 머금은 풀밭은 온 몸을 흠뻑 적시고 힘들게 오르고 오르면 09:09 [3.91km] 마침내 528m봉에 올라서게 된다. 09:13 수리봉 0.5km 남은 안부에서 다시 고도 높혀 오르면서 살짝 우측으로 휘어가고 09:20 봉우리 하나 넘어가면서도 우측(남쪽)으로 잠시 내린 듯하다 계속해서 꾸준히 올라가는데 힘에 부친다는 느낌이 들 무렵 09:28 [4.58km] 준희님의 '가섭지맥 578.1m' 팻말 걸린 봉학산 수리봉(578.1m) 정상에 도착한다.  봉학산[ 鳳鶴山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선당리와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유래> 『조선환여승람(朝鮮?輿勝覽)』에서 봉학산은 충주에서 서쪽으로 50리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의 형태가 백학이 짝을 지어 날고 있는 백학쌍비형(白鶴雙飛形)이라서 붙어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봉학산은 높이 576m이며, 서북쪽에는 부용산[644m]이 있고 동남쪽에는 가섭산[710m]이 있으며 서쪽에는 숯고개(일명 숫고개)가 있다. 봉학산 북부에는 동북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선골이 있고 신니면 선당리 선당마을에는 1945년에 축조된 선당저수지가 있으며 저수지의 물은 신니면 원평리에서 요도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봉학산 남서쪽의 용산리쪽에는 봉학골·중산골·방아다리·산태기골 등의 골짜기들이 있고 예전에 수리들이 살았다고 하는 수리덜미가 있다. 봉학산 서쪽에는 상봉악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조선시대에 빈대가 많아서 폐사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기와, 토기편이 발견되고 있다. 상봉악사에 유래되어 봉학골을 일명 봉악골이라고도 한다. 봉학산 동남쪽의 봉학골에서 용산리 잣나무골(일명 백동)로 흐르는 봉학천은 용산리삼림욕장의 사방댐 부근에서 삼림욕장을 관통하여 흐르는데 주위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고 북서쪽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수와 함께 1973년에 축조된 용산저수지로 유입되고 있다. 충주시 신니면 선당리에서 음성군 용산리 잣나무골로 넘어가는 가섭산과 봉학산 안부에는 소 질마처럼 생긴 질마재가 위치하고 있는데, 옛날에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 <현황> 신니면 선당리에는 선골(일명 선동)·너머선골 등의 자연부락에 발달되어 있고 용산리에는 잣나무골·새터·숫고개 등의 자연마을이 발달되어 있다. 용산리의 봉학골에 있는 봉학골삼림욕장(일명 용산리삼림욕장)에는 조각공원, 맨발숲길, 식물원, 산책로, 자연학습장, 삼림욕장 등의 다양한 위락시설과 정자, 간이수영시설, 텐트장 등의 편이시설 등이 있어 봄철이나 가을철에 많은 삼림욕객들이 찾는다. 또한 5.5㎞ 길이의 봉학산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이 즐기고 있다. 봉학골 동쪽에는 유명한 불교사찰인 가섭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학산 [鳳鶴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09:39 좌측(동쪽) '중계소 1.5km' 방향으로 출발 ▼ 10:57 [6.71km] 전망대 가섭산(709.6m) 정상 직진(남쪽) 방향 가지 않은 능선 등로를 바라보며 수리봉 정상 아래 사면을 잠시 돌아 절묘하게 이어지는 능선 암봉을 지나 가파르게 떨어지고 완만한 내리막을 거쳐 09:48 [4.89km] ㅏ자형 삼거리 안부에 내려서면 우측(남쪽) 방향으로 관리사무소 1.0km가 안내되었고 직진 방향 가섭산은 0.9km 남은 지점이고 다시 꾸준히 올라가는데 비소식은 없으나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지고 09:56 [5.14km] 첫 번째 봉우리를 넘어간다. 급경사 오르막을 지그재그로 조성된 등로 따라 올라가면 10:02 [5.29km]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고 잠시 내린 듯하다 완만히 올라가는데 안개가 자욱이 밀려오고 10:17 [5.71km] 남북으로 뻗은 능선 갈림길에 올라 우측으로 꺾어가는데 이제 남진하는 것이다. 안개 속 축축한 물기를 느끼며 꾸준히 고도 높혀 올라가면 10:25 [5.99km]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는 임도에 닿는다 하나 중계소 0.1km 방향으로 직진하여 철망울 따라 조성된 등로를 따라 올라가면 10:30 [6.13km] 방송 중계 설비 설치된 가섭산 정상석 놓인 지점(710.8m)에 도착하게 된다. 지도에 표시된 가섭산은 더 가야 한다. 가섭산[ 迦葉山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산. <개설> 고문헌에는 음성의 진산으로 음성현 북쪽 8리에 있는 속리산[1,057m] 줄기로서 옛날 봉화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였다. 산 남쪽으로는 음성읍이 펼쳐있고, 북쪽은 충주시 신니면 선당리 등과 인접하고 있다. 음성팔경의 하나로서“가섭산의 저녁 종소리(가섭모종, 迦葉暮鐘)”를 들고 있다. <명칭유래> 고려 초기 가섭산 중턱에 암자가 하나 있었고 그 암자를 지키는 행자승이 청경하고 단정하여 그의 수행에 머리를 숙이지 않는 이가 없었다. 날이 더우면 선을 행하여 머리를 식히고 추운 날씨에는 심정에 열기를 더하여 평온함을 느끼게 하였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 스님을 생불로 대하곤 하였다. 하루는 그 스님이 말하기를 “나는 입적할 날이 다가 왔으니 이 암자를 찾지 마세요.”라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많은 신도들은 스님이 열반하는 모습을 보고자 모여들었으나 이미 입적한 후였다. 그런데 신기한 일은 그 스님의 시체가 근처에서 볼 수 없는 보리수 나뭇가지의 싱싱한 잎사귀로 덮여 있는 것이었다. 이 광경을 본 신도들은 부처님이 스님을 인도해 갔음이 분명하다고 해서 이 암자가 있는 산을 가섭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서북쪽으로는 사정리 북쪽에 부용산[644m]이 있고 서쪽에는 감우리고개, 남쪽에는 보현산[477m, 일명 성주산]이 있으며 한벌리 남쪽에는 수정산[393m]이 있다. 가섭산[710m]의 주능선을 따라 북서 사면의 길마재 계곡 북측 능선의 일부와 가섭산 주변, 표고 300m 이상의 남쪽 사면 전역에 걸쳐 소나무 군락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산 정상으로부터 남동쪽으로 뻗은 주능선 표고 400m 이상의 남쪽 사면의 계곡 일대와 북동 사면의 표고 350m 이상의 계곡과 능선에는 신갈나무 군락이 발달되어 있는 등 삼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산 정상부에는 석정(石井)이 있는데 수질이 좋고 물 맛이 좋으며 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현황> 음성읍에서 북쪽으로 약 2㎞ 지점에 있다. 산 기슭에는 고려 공민왕 때 창건되었다고 하는 가섭사가 있다. 가섭사는 조선 인조 때 벽암대사가 중수했다고 하며 1938년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1940년대에 새로 세웠다. 가섭산 봉수대가 있었던 자리에는 현재 KT 통신중계소, KBS·MBC·SBS 송신중계소가 설치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섭산 [迦葉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진행 방향 등로를 살피니 비좁고 잡목이 진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어 왔던 길로 뒤돌아 10:39 출발하여 곧바로 철망울 갈림길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한 후 10:40 철망울에 막혀 좌측으로 내려가면 10:42 세멘 임도 만나 좌틀하고 10:46 [6.25km] 아스팔트 포장 삼거리 만나 지도에 표시된 가섭산 정상을 만나러 좌측으로 진행한다. 아스팔트 포장길 따라 고도 높혀 오르는데 다시 안개비가 느껴지고 10:52 삼거리에서 우직진하는데 모퉁이 절벽에 [충주문화방송 가엽산 송신소 →]라 표시되어 있고 가섭산 봉수 안내판은 판독이 불가할 정도로 훼손되었다. 가엽산은 가섭산의 오기아다. 10:53 좌측 가파른 데크계단을 올라 10:57 [6.71km] 데크 맨 위로 오르면 우측으로 전망대가 조성되었는데 이 지점이 네이버 지도상 가섭산(709.6m) 정상인 것이다. 좌측으로는 정상석 박힌 지점에서 전망대로 능선으로 이어진 등로가 보인다. 11:00 올랐던 데크계단으로 출발하는데 여기서 충주시와 경계를 벗어나 오로지 음성군내를 진행할 것이다. ▼ 13:50 [15.41km] 수정산(406.9m) 정상 11:07 다시 아스팔트 삼거리로 돌아와 좌측으로 포장길 따라 내려가는데 이제 보슬비가 내리고 11:11 가섭사 갈림길에서 가섭사를 구경하기 위해 좌측으로 들어가 대한불교 조게종 가섭사를 만난다. 가섭사[ 迦葉寺 ] 「충청북도 음성군 읍성읍 용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소속 사찰. <개설> 가섭사는 석가모니의 10대 제자 중 하나인 가섭존자(迦葉尊者)의 이름을 딴 사찰이다. 가섭존자는 두타행(頭陀行)을 가장 충실히 실천하였고,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가 연꽃을 들어 그 의미를 물었을 때 유일하게 미소로 답하여 염화미소(拈花微笑)의 가르침을 전한 인물이다. 가섭사는 창건 사실을 기록한 문헌 기록과 관련 유물이 현존하지 않으며, 다만 조선시대의 기록이 남아 있어 그 실상을 추정할 뿐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건립경위 및 변천> 고려 후기 공민왕 때 왕사(王師) 나옹선사(懶翁禪師)가 창건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서 1624년(인조 2)에 벽암(碧巖)이 중수하였고, 이후 기록을 통하여 18세기까지 법등(法燈)이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0년대에는 응진암(應眞庵)이라 불렸고, 1938년경 화재로 전소되었다. 이후 주지 윤원근(尹元根)이 터를 옮겨 중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현재의 가섭사에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와가(木造瓦家)의 극락보전(極樂寶殿)과 정면 2칸, 측면 1칸 반의 삼성각(三聖閣), 그리고 콘크리트로 만든 요사채 1동이 있다. 극락보전 안에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주존(主尊)으로 하는 삼존불(三尊佛)이 있는데, 협시불(挾侍佛)은 관세음보살좌상과 지장보살좌상(地藏菩薩坐像)으로 1975년에 만들어졌다. 아미타여래좌상은 가섭산에 있었던 상봉악사지(上鳳岳寺址)에서 옮겨왔다는 이야기와 성주사(聖住寺)가 폐사될 때 옮겨왔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아미타여래의 복장물로 『능엄경(楞嚴經)』,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등이 확인되었고, 불상의 제작 시기는 조선 후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음성향토유적 제7호로 지정되어 있다. 극락보전의 탱화는 삼존불(三尊佛)의 뒤편으로 후불탱화 1폭, 그 옆으로 신중탱화(神衆幀畵) 2폭이 있고, 삼성각의 탱화로는 산신탱(山神幀), 칠성탱(七星幀), 독성탱(獨聖幀)이 있다. 한편 사찰 내 유물로는 극락보전 옆에 가로 150㎝, 세로 90㎝, 높이 60㎝의 석조(石槽)가 있으며, 193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동종(銅鐘)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섭사 [迦葉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좌측 둔덕으로 입상불 측면이 보이고 경내로 내려가 좌측 계단 위로는 입상불 정면이 보이는데 아래쪽 극락보전(極樂寶殿) 법당으로 입상불은 경주 석굴암과 같은 아미타불이라는 판단이다. 극락보전(極樂寶殿) 「절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여러 채의 전(殿)이 배치된다. 전은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그 안에 모신 불보살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 이름이 붙여진다. 보통 큰 절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극락전(또는 극락보전)·영산전·약사전·문수전·용화전·관음전·명부전·대광명전·응진전 등 10여 개의 전이 있다. 우리나라의 사찰 건물 중 대웅전 다음으로 많은 것이 극락보전(極樂寶殿)이다. 이곳에는 서방 정토의 주인인 아미타불이 봉안되어 있다. 아미타불의 좌우에는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한다. 아미타전 또는 무량수전이라고도 부르며, 극락이 서방에 있다고 해서 보통 서쪽에 자리잡아 정면이 동쪽을 향하게 배치한다. 내부 또한 극락정토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화문과 비천으로 장식된 불단을 비롯하여, 주불 주위에는 천개를 만들고 여의주를 입에 문 용, 중생들을 극락으로 인도한다는 극락조 등을 조각한다. 극락전을 본당으로 삼고 있는 절에서는 극락을 의역한 안양(安養)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안양루·안양문·안양교와 같은 건축물이 흔히 들어선다. 『아미타경』에 의하면 극락은 서방으로 기천만 기십만 국토를 지나서야 갈 수 있는 곳이라 한다. 극락을 서방으로 표현한 것은 고대 인도인들이 방위와 시간을 일치시키는 데서 기인한다. 인도인들은 동쪽으로 서서 앞쪽을 과거로, 뒤쪽을 미래로 여겼다. 따라서 내세에 왕생할 세계인 극락은 서방에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인도에서는 기천만 기십만 국토를 지나야 극락에 갈 수 있다 하였는데, 중국에서는 십만억으로 번역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10만 8천 국토를 지나야 한다고 풀이한다. 이것은 실제 공간상의 거리는 아니다. 고승들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십악(十惡)과 팔사(八邪)를 없애면 그곳이 곧 극락이라고 하였다. 십악이란 살생·도둑질·사음·거짓말·이간붙이는 말·악담·유혹하여 속이는 말·탐욕·성냄·어리석은 소견을 이르며, 팔사란 사견(邪見)·사사유(邪思惟)·사어(邪語)·사업(邪業)·사명(邪命)·사방편(邪方便)·사념(邪念)·사정(邪定)을 말한다. 이는 『관무량수경』의 “극락은 여기에서 멀지 않다”에 의거하여 나온 관념이다.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수행법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채택되고 있는 것은 『관무량수경』의 십륙관법과 『유마경』의 여덟 가지 실천과제이다. 『유마경』의 실천과제는 첫째 중생을 도와주되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중생을 대신하여 모든 희생을 달게 받을 것, 둘째 모든 중생에 대하여 평등하게 겸손할 것, 셋째 모든 사람을 부처님같이 공경할 것, 넷째 모든 경전을 의심하지 않고 믿을 것, 다섯째 대승법을 믿을 것, 여섯째 남이 잘 되는 것을 시기하지 않을 것, 일곱째 자신의 허물만 살피고 남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을 것, 여덟째 늘 온갖 공덕을 힘써 닦을 것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정토신앙이 유행하였고, 숭유억불정책을 편 조선시대에도 승속을 막론하고 내세신앙이 성행하였다고 한다. 통도사의 극락보전은 영산전의 동쪽에 위치한다.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1369년 초창되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의 건물은 18세기 초의 양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극락보전 (한국의 박물관: 불교, 2000. 4. 20., 한국박물관연구회)   극락보전 앞 마당에는 자그마한 오층석탑이 보이고  반대편에는 법당처럼 보이는 보제루(普濟褸)가 보인다. 극락보전과 보제루 남쪽 아래로는 범종루가 보이는데 두타제일종각(頭陀第一鐘閣)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극락보전 우측면에는 3칸에 스토리가 있는 탱화가 그려져 있고 극락보전 뒤편에는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으며 역시나 극락보전 뒤편으로 샘물이 흘러나오고 게단 따라 위로 올라가면 기도처로 보이는 동굴 앞에는 수많은 작은 부처상들이 놓여있다. 다시 내려와 난간에 서면 남동쪽으로 음성읍내가 조망되고 좌측 난간으로 이어진 끝자락에는 삼성각(三聖閣)이 보인다. 가섭사를 빠져나와 11:22 가섭사 갈림길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고 포장길을 한 굽이 좌측으로 틀어 진행하면 가섭사에서 바로 내려올 수 있는 계단이 보이고 조금 더내려가면 역시 가섭사에서 내려오는 데크계단이 보인다. 이제 날씨는 활짝 개어 밝고 맑아지고 깨끗한 아스팔트 포장길 따라 몇 차례 굽이쳐 내려가고 도화마을 입구를 지나는데 도로에 있는 하늘펜션에서 수정산을 가기위한 원래 계획한 방향을 무심으로 놓쳐 12:18 [11.24km] 다시 하늘펜션으로 돌아와 건너편 우측(동쪽) 골목으로 들어가고 농산물 가공 창고를 지나면 12:23 철문과 울타리가 막아 선 지점에서 철문 사이 틈으로 몸을 구겨 겨우 빠져나온다. 한벌리 사과밭 사이 포장길을 진행하면 진행 방향으로 좌측 수정산으로 추정되는 봉우리가 바라 보이고 두 차례 T자형 삼거리 만나 우틀 좌틀한 다음 12:43 조금 넓어 보이는 도로로 나와 우틀(남서쪽)하면 서서히 고도를 높혀 올라가고 12:51 고개마루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한전 음성 변전소가 자리 잡고 있으며 S-oil 주유소 보이는 지점에서 좌틀한 후 우틀하여 주유소 입구로 들어가 12:57 [13.40km] 4차선 36번 국도 만나 우측으로 진행한다. 한동안 인도 없는 36번 국도 따라 남진하다 도로 반대편 그린힐모텔 보이는 지점에 이르러 13:07 [14.24km] 육교에 올라가 도로를 건너는데 서쪽 방향으로는 음성읍내가 조망되고 북쪽으로는 가섭산이 바라 보인다. 13:10 육교를 다 건너가 수정산 들머리에서 목 축이며 쉰 후 13:14 산행 재개하여 횡목 계단 따라 가파르게 올라가 13:17 좌측 그린힐모텔 쪽에서 올라온 둘레길 만나 우측 능선 따라 여전히 올라가야 하고 제법 가파른 오르막 경사를 극복하여 13:24 [14.54km] 좌우로 조성된 둘레길에 올라 둘레길을 버리고 능선으로 진행하고 상당한 경사 오르막을 거쳐 봉우리 하나 넘어 살짝 내려가다 다시 올라가면 13:33 가파른 데크계단 만나 힘겹게 올라가고 13:38 완만한 흙길 만나 진행하다 역시 가파르게 올라가고 13:43 데크계단은 바깥 흙길로 올라가 13:45 복원된 수정산성을 만나 좌측으로 올라가면 평탄한 초지가 펼쳐졌는데 우측으로는 산성이 이어가나 능선 따라 오르면 13:47 바위 덩어리 지점에는 산성 성곽 높이가 6m이상이니 추락 위험있다는 경고판이 세워져 있다. 완만한 등로 따라 서서히 고도 높혀 올라가면 13:50 [15.41km] 망루형 팔각정 세워진 수정산(406.9m) 정상에 도착한다.  수정산[ 水精山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평곡리의 경계에 있는 산. <명칭유래> 수정산은 성재산·수리봉 등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수정산에는 할미산성이 있어 할미성산으로도 부르고 있다. <자연환경> 산의 모양이 마치 독립된 섬의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서쪽에는 옥수정 우물이 있고 산 중턱에는 토끼 모양의 장수바위가 있다. 장수바위에 올라서면 음성읍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황> 산의 정상 부근에 있는 수정산성은 높이 1.6m, 주위 601m의 산성으로서 1968년 이곳에서 신라시대의 연화문 와당이 수집되었다. 수정산성의 성지 남쪽에는 관평이라는 옛 읍이 있었다고 한다. 수정산의 남쪽에는 옛 절 터가 있는데 이 곳에 석조관음보살상 1구와 석조비로사나불 좌상 1구 등이 남아있다. 또한 삼층석탑 1기가 있었는데 음성읍 읍내리 설성공원 내 경호정 앞으로 이전하였다. 등산로에는 간이 운동 시설과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군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 이용되고 있다. 산의 중턱에는 장수바위가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이 바위에서 장수가 놀았다고 한다. 지금도 그 흔적이 바위에 남아 있다. 장수바위에는 장수의 혼이 스며 있어 제를 지내면 마을이 평안하다고 하여 주민들은 매년 봄과 가을에 제를 지내 왔다. 북쪽에는 청주~충주 간 국도 36호선 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충북선이 지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정산 [水精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망루에 올라서면 서쪽 음성읍내 풍광이 조망되고 멀리로는 북서 방향으로 다음날 오를 부용산에서 등구맥이산 도락골산과 섯제비산이 조망된다. 13:58 출발 ▼ 15:12 [18.74km]음성터미널 산행 종료 정상 가까운 곳에는 널따란 평상이 놓였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선지 지저분하고 오염되었고 조금 더 진행하여 운동기구 설치된 지점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가면 역시나 운동기구와 초소가 있으며 14:01 초소 뒤편으로 난 등로 따라 내려가다 14:06 [15.70km]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정비되지 않은 어수선한 능선 등로 따라 진행하다 14:17 [16.11km] 둘레길로 내려가 우측으로 진행하고 14:19 기암을 만나는데 공기바위란 이름이 붙여졌고, 나무계단을 내려가 둘레길 따라 진행하다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판단하여 14:27 다시 돌아가 능선을 따르기로 한다. 희미한 족적 따라 능선을 고집하면서 내려가다 14:41 빽빽한 정글을 빠져 잡풀 덮힌 임수길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고 개울을 건너 위쪽으로 올라가면 깨밭에서 더는 진행할 수 없다 판단하여 오던 길로 돌아가 14:47 [17.26km] 정글에서 빠져 나온 지점에서 좌측 임도를 따르기로 한다. 길은 양호해지고 가을이 도래했다고 알리는 올 들어 처음 만나는 코스모스가 반갑고 14:55 [17.68km] 아스팔트 포장 도로 만나 우틀하면 음성 새순교회 앞을 지나가고 14:59 36번 국도 아래 굴다리를 지나간다. 15:07 문화 사거리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 서쪽 도로를 따르면 15:12 [18.74km] 음성터미널에 도착하여 모처럼 18km가 넘는 장거리 산행을 무사히 종료한다.